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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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 티저 공개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는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영상은 기아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모델, EV6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전해준다. 또한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전기차만의 세련되고 매끈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의 역할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EV6의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더해준다.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전무는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Movement that inspires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기아는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전용 전기차의 신규 글로벌 차명 체계 공개 기아는 EV6의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된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 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차명 EV와 함께 구성된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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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실외 주행로봇 ‘뉴비’, 연대 송도캠퍼스서 무인 배달 성공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Neubie)’의 무인 주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뉴빌리티의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는 지난 2월 23일 연세대학교 교내 편의점에서 연구실까지 이동하며, 약 5시간 동안 총 31건의 배송업무를 완료했다. 로봇의 최고 속도는 6km/h, 기본 주행 속도는 3.8km/h로, 총 주행 거리는 17.64km다. 용량은 60L이고, 배터리 완충 시 최대 6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하다. 뉴빌리티는 작년 3월,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라스트마일 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기술 개발 또한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2021년 9월부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30대를 실증 운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로봇의 UI/UX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배달로봇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의 실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의 경로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운행경로를 설정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SKT, 한컴인스페이스,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등과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검증(PoC)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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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리미엄 대형승합택시 ‘i.M’ 호출 지역 확대진모빌리티의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i.M(이하 아이엠 택시)’이 소비자의 지역 확장 요구에 응답해 호출 지역을 추가 확대했다. 아이엠 택시는 기존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중구·강동구에 이어 용산구·광진구·성동구 등 총 3개 지역을 추가해 총 8개 지역에서 앱 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앱을 통해 지정 지역에서 호출하는 방법 외에도 일반 택시처럼 ‘빈차’가 표시된 차량을 길에서 탈 수 있으며 목적지 제한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호출 장소 인근에 차량이 있는 경우 콜센터를 통해서도 아이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엠 택시는 1월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재이용자가 50% 이상에 달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하고 청결한 프리미엄 차량 환경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배차로 승차 거부 없는 서비스 등이 소비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진모빌리티만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엠 지니(드라이버)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서 ‘조용히 가고 싶어요’ 등 선택 옵션을 제공해 더욱 안락한 이동 환경을 조성한다. 아이엠 앱을 통해 호출과 결제까지 가능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이엠 앱에서는 가입자 전원에게 ‘첫 출발 쿠폰 5000원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이엠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 택시는 빠른 시일 내에 서울 전역으로 호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매달 새로운 이벤트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대표 프리미엄 대형 택시로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IDEAL Mobility의 앞글자를 따온 브랜드명이다. i는 핀마크와 사람의 형상을 본떠 나(소비자)를 표현했고, 가운데 .(마침표)는 연결의 의미를 담아 ‘나와 모빌리티를 잇는 플랫폼’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승합택시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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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미 ‘머큐리 어워즈’ 금상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Mercury Excellence Awards)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콤사(社)가 진행하는 대회로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Annual Report - Specialized)’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현대차그룹이 발행물로 국제적인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6’이 2018년 3월 머큐리 어워즈에서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같은 해 10월 머콤 주최 연차 보고서 경연대회 ‘ARC 어워즈’에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작으로 뽑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의 간행물이 사내외에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인 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홍보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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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실내 디자인 공개기아가 4일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은 일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기아가 K8에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K8의 특징이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운전석 문에서 시작한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지고 좌·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은 전면부 영역을 측면부까지 확장하며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더한다.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 쓰인 우드 그레인, 금속, 가죽 소재는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잘 만들어진 가구에서 느껴지는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조수석 앞쪽 중앙부와 1열 양쪽 문에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무드 조명을 더 해 외장에서 이어지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을 완성했다. K8의 조작계는 주변부와 조화를 이루는 검정 유광(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해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기능의 사용 빈도를 고려해 운전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해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전자 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터 콘솔은 간접 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이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몸쪽에서 멀어질수록 손이 닿기 쉽게 점차 높아져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이 외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나파 가죽 퀼팅 시트 △기아 최초로 적용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 △두 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으로 K8의 실내를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기아는 새로운 기아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K8은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K8의 실내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공간으로 탑승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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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 자사의 무운전자 자동차 위해 암바렐라의 CV플로 계열 인공지능 프로세서 선택무운전자 기술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모셔널(Motional)이 자사 무인 자동차를 위해 인공지능(AI) 비전 실리콘(vision silicon) 기업인 암바렐라(Ambarella, Inc.)(나스닥: AMBA)의 CV플로(CVflow®) 계열 AI프로세서를 선택했다고 암바렐라가 2일 발표했다. 이 프로세서는 모셔널의 라이다(LiDAR), 카메라 및 레이더 센서와 결합해 자동차가 다양하고 난관이 있는 도로 상태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한다. 암바렐라의 CV플로 시스템 온칩(SoC)은 모셔널의 무인 자동차 중앙 처리 모듈을 구성하는 부분품으로서 전면부 카메라를 포함한 감지 부분의 카메라를 위한 이미지 및 컴퓨터 비전을 처리한다. CV플로 AI엔진은 모셔널 AI 알고리즘이 업계를 선도하는 전력 효율성을 갖고 물체 감지, 분류, 이미지 분할 등의 복잡한 컴퓨터 비전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암바렐라의 첨단 이미지 처리 기술은 조도가 낮고 명암대비가 높아서 밝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게 한다. SoC의 H.264 부호화 기능은 자동차에 탑재된 모든 카메라가 찍은 비디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한다. 모셔널은 무인 자동차를 현실화하는데 있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세계 최초로 무인 자동차를 일반 도로에 내놓고, 주요 승차 공유(rideshare) 네트워크 상에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robotaxis)를 배차하기 위해 리프트(Lyft)와 중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모셔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끈질긴 노력이 이러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 회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150만 마일 이상을 주행하고 무사고로 10만여번 탑승시킨 운행 기록을 갖고 있다. 또 회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제일(Safety First for Automated Driving)’ 백서를 다른 기업과 공동으로 발간해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준 확립을 선도했다. 호아킨 누노-휄란(Joaquín Nuño-Whelan) 모셔널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로보택시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동차가 안전 기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확대·축소할 수 있게 구성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암바렐라의 프로세서는 AI 기능이 있고 전력을 적게 소비하며 모든 상황에서 카메라가 잘 감지할 수 있게 하는 첨단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우리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무운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의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퍼미 왕(Fermi Wang) 암바렐라 최고경영자(CEO)는 “무운전자 자동차 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모셔널과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CV플로SoC에서 작동하는 AI알고리즘을 포함한 모셔널의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기술은 무운전자 자동차에 안전성을 결합해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암바렐라의 CVflow SoC계열 제품은 차별성 있는 고성능 자동차 시스템을 위한 개방적이고 프로그램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에는 AEC-Q100인증 규격을 획득한 프로세서와 시스템이 ISO 26262 ASIL-B(D) 안전 레벨 기능을 갖게 하는 프로세서가 포함돼 있다. 이는 카페(Caffe™), ONNX, 파이토치(PyTorch), 텐서플로우(TensorFlow™) 등 업계 표준 교육 툴을 지원하는 신경망의 개발 및 최적화를 가속화하는 툴의 전체 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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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년 2월 30만248대 판매현대자동차는 2021년 2월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2.6% 증가,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5만210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5124대, 쏘나타 4186대 등 총 1만7915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총 1만5628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89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4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GV80 1190대 등 총 7321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는 2월 해외 시장에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24만8146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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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년 2월 21만177대 판매기아는 2021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583대, 해외 17만259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1만177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1.0% 증가, 해외는 2.9%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카니발,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함께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679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619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41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2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1.0% 증가한 3만7583대를 판매했다. 2월 기아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은 카니발(6153대)로 6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547대, 모닝 2691대, 레이 2266대 등 총 1만422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4945대, 셀토스 3585대 등 총 1만8297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91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063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1년 2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17만259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542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034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8417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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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21 WRC 핀란드 북극 랠리 더블 포디움 달성현대자동차가 2021 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빙판으로 이뤄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차는 2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각)까지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Rovaniemi)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Arctic Rally Finland, 이하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월)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Ott Tänak)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 WRC 최초로 북극권(Arctic Circle)에서 열린 북극 랠리는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라플란드(Lapland)의 행정수도이자 상업중심지인 로바니에미 인근에서 치러졌다.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로바니에미의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겨울철 기온과 짧은 일조시간은 경주차와 선수들에게 혹한 속 색다른 도전의 장이었다. 또한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 Carlo)의 경우 눈길과 포장도로가 혼합돼 있어 노면에 최적화된 타이어 전략이 승부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나 얼어붙은 설원 위를 주행하는 북극 랠리의 경우 참가 선수 모두 스터드(stud · 타이어 고무에 박힌 징)가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동일하게 장착해 경주차 자체의 성능이 더욱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대회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현대팀 오트 타낙은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으로 팀에 2021 WRC 첫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눈으로 뒤덮인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트 타낙의 북극 랠리 평균 주파속도는 121.66km/h, 최고속도는 190km/h대에 이르렀다. 같은 현대팀 동료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도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며 혹한 속 i20 Coupe WRC 경주차의 압도적인 성능을 뽐냈다. 2위는 도요타팀의 칼리 로반페라(Kalle Rovanperä) 선수가 차지했으며 2020 WRC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 선수는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서의 사고로 인해 2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대팀과 오트 타낙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WRC 북극 랠리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을 포함한 더블 포디움 달성으로 제조사 통합 포인트를 47점 더해 1위 도요타팀과의 격차를 11점차까지 좁혀내면서 제조사 부문 2위를 유지했다.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각각 27점과 18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2위에 올라 현대차의 제조사 부문 3연패와 더불어 최초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까지 가져온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 선두로 올라선 로반페라와 2위 누빌과의 격차는 단 4점이다. 현대팀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정된 피렐리 스노우 타이어에 맞춰 서스펜션 및 댐퍼, 스티어링 성능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짧은 일조시간을 고려해 각 드라이버별 적합한 전조등 셋업을 준비한 것이 북극 랠리를 완벽한 승리로 이끈 비결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단 한 대의 리타이어도 없이 핀란드 북극 랠리를 1, 3, 4위로 완벽히 마무리하며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의 아쉬움을 완벽히 달랬다며 i20 Coupe WRC 랠리카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WRC 3연패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 WRC는 총 12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며 이번 대회인 북극 랠리를 포함해 크로아티아, 벨기에, 케냐(사파리), 일본 등 신규 혹은 오랜만에 일정에 포함된 국가들이 대거 포진된 만큼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1 WRC 3차전은 4월 22일부터 크로아티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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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과 커민스, 중형 엔진 시스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다임러 트럭 AG(Daimler Truck AG)와 커민스(Cummins Inc., 뉴욕증권거래소: CMI)가 중형 엔진 시스템과 관련해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커민스는 파워 솔루션 및 엔진 제조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추가 협력 기회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민스는 예정된 전략적 파트너십의 하나로 다임러 트럭·버스용 중형 엔진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고, 2020년 후반기로 예정된 다임러 트럭·버스용 중형 엔진의 제조 및 공급을 맡는다. 마틴 다움(Martin Daum) 다임러 트럭 AG 이사회 회장 겸 다임러 AG(Daimler AG) 이사회 위원은 “다임러 트럭 AG와 커민스가 체결한 MOU 덕분에 만하임 시설에서 미래형 엔진을 제조하는 한편 회사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시행을 앞둔 유로 7(Euro VII) 배출 규제에 발맞추려면 상당한 자원을 투자해 중형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의 장기적 성공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인 중형 엔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톰 라인바거(Tom Linebarger) 커민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임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임러 트럭·버스의 중형 엔진 시스템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 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혁신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배출 가스를 줄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커민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 사의 성장을 이끌 잠재적 기회를 찾고 싶다”며 “커민스는 세계를 선도하는 독립 파워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전 세계 고객이 우수한 솔루션을 갖출 수 있도록 고급 디젤, 니어제로(near-zero) 천연가스, 전기, 수소 등 다양한 파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민스, 다임러 만하임 공장에서 중형 엔진 생산 커민스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독일 만하임 캠퍼스에 엔진 공장을 건설해 유로 7 배출 규제를 만족하는 중형 엔진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중형 차량 부문에서 커민스와 다임러 모두 성공을 거두기 위한 포석이다. 다임러 트럭 AG와 커민스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은 만하임 공장의 고용 유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커민스는 다임러 트럭 북미법인(Daimler Trucks North America)을 비롯해 다임러 트럭 브랜드 제품을 위해 구축한 기존 시설과 탄탄한 생산·공급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틴 다움 회장은 “이번 MOU는 중형 엔진을 제조하는 만하임 시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만하임에 유익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약간의 변화가 불가피하겠지만 고객과 직원, 회사의 이익을 마음에 새기고 노동 위원회와 함께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임러 트럭 AG, 대안 주행 기술 및 대형 상용차 엔진에 집중 다임러는 커민스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비디젤 엔진을 비롯한 대안 기술 및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AG는 앞으로 탄소배출 제로 주행 기술과 대형 상용차 구동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임러 트럭 AG는 커민스가 만하임 시설에서 생산에 돌입하는 대로 기존 중형 엔진(MDEG)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후 양 사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부품, 엔진 시스템 부품 등의 분야에서 잠재적 시너지를 도출해 더 포괄적인 전략적 글로벌 협력을 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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