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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1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모빌리티 기업 인수합병 추진렌트카 가격 비교 서비스 카모아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30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 후 약 1년 9개월 만에 3배가 넘는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고, 누적 투자금은 136억 원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SK 렌터카를 비롯해 싱가포르 소재의 가디언펀드(Guardian Fund),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새롭게 참여했다. 시드 투자를 주도했던 본엔젤스와 시리즈A 투자를 이끌었던 TBT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카모아는 전국 56개 지역 435개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3만3천여 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렌트카 가격 비교 O2O 플랫폼이다. 중소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바탕으로 앱과 웹에서 실시간 차량 가격 비교, 렌트카 업체 리뷰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도 제휴업체에 무료로 지원하는 등 렌트카 업체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카모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전한 이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거래대금은 161억 원으로 2019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재주문수는 2019년 대비 344% 성장했다. 이용 고객도 크게 증가해 거래 수가 전년 대비 166% 상승했다. 카모아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일본, 동남아, 괌, 사이판 등 해외 진출 확대 및 모빌리티 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한다. 또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 기술 개발에 주력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홍성주 카모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력해주신 전국 렌트사 임직원분들과 카모아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차량 대여 시장이 전기차,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며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모아는 2018년 서비스 출시 이후 연평균 약 3배씩 성장하며 누적 예약 건수 15만 9천 건을 돌파했다. 현재 회원 수 78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 88만 건, 앱 평점 4.85점(5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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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현대차의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가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하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돼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하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 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 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한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라인과 틴디드 브라스(Tinted brass) 컬러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의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을 통해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램프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맞춤형 이동수단과 유사한 공간성에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인테리어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사용성을 높이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다. 이어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실시해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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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YW모바일, 전기차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기아와 YW모바일은 16일 기아 압구정 사옥 ‘BEAT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기아 판촉전략실장 오용진 상무, YW모바일 이영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맨드(on-demand, 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전기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차량 픽업-급속 충전-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구체적으로 기아 전기차 이용 고객이 ‘기아 VIK’ 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인수하고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다시 인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적용될 ‘디지털 키(Digital Key,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의 도어를 오픈하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앱이나 카드키)’ 기술과 연계해 고객과 차량이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도 즉 고객과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디지털 키가 적용되지 않은 기존 기아 EV 고객은 대리 충전 전담 직원에게 키를 직접 인계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과정에서 차량 이동 현황/충전 상태/예상 충전 시간 등의 정보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기아와 YW모바일은 방전 등 긴급 상황에서의 비상 충전을 위한 소량(7kWh~20kWh) 충전이 아닌 일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충전량(전체 배터리 용량의 80~90% 수준)을 보장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2021년 하반기 중 전국 범위의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 시행을 위해 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기아는 디지털 키 및 실시간 차량 정보 연동 서비스 개발 지원을 △YW모바일은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 편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기차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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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디자인 완전 공개기아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 발표와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EV6의 외장 디자인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대폭 적용했다. EV6의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낮게 위치한 흡입구를 통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측면부는 후드에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EV6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또한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는 EV6에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하는 요소다. 특히 EV6의 측면 디자인을 관통하는 다이내믹 캐릭터는 유선형의 상단 바디와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하단 바디의 상반된 조형을 절묘하게 교차시킴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후면부의 스포일러는 LED 클러스터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리어 LED 클러스터 램프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리어 범퍼의 하단 부분은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EV6의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부각하고, 범퍼 하단에 적용된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디자인했다.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난 EV6의 내장 디자인 EV6의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을 곳곳에 반영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완전하게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계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창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EV6는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신선한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EV6의 내장 디자인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면부를 매끄럽게 감싸듯 자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넓게 펼쳐진 화면과 슬림하게 자리한 대시보드는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차량의 내부를 더욱더 넓어 보이게 한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됐다. 운전자 전면에는 계기반이 위치하며, 센터콘솔 측은 내비게이션 화면을 포함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표현해준다. 대시보드 하단에 자리 잡은 가니쉬의 슬림라인은 차량을 좌우로 확장하는 느낌과 함께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감성을 더해준다. EV6의 센터콘솔은 마치 중앙에 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자리한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 적용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하이테크한 감성까지 갖춰냈다.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센터콘솔 전면부에는 시트 및 스티어링 열선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식 버튼을 각각 배치함으로써 운전자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배치를 구현해냈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가운데 쪽에 있는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전자 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EV6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 전용 시트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재와 디자인에서 탈피해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EV6의 시트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탑승객이 지속해서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EV6에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소재들이 곳곳에 적용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와 아마씨앗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을 통해 최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기아는 15일 EV6 내·외장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공개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 및 사명, 슬로건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신규 디자인 철학은 기아만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디자인 방향을 담아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EV6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기아의 모든 차종 디자인에 적용될 계획이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은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 △평온 속의 긴장감(Tension for Serenity) 등 다섯 가지 속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은 사람과 대자연의 상호작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자연에서부터 축적된 변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이 주는 에너지를 디자인에 담아내고자 함이다. 기계적인 요소가 자연적 요소와 만나 중화되고 어우러지는 과정을 통해 섬세하고 미려한 라인과 면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구성, 형태, 비율 등을 내·외장 디자인에 새롭게 투영할 수 있게 한다.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은 감성과 이성의 즐거운 융합을 바탕으로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을 의미한다. 이는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을 시작으로 즐거운 상상을 현실화하는 디자인 과정의 하나다. 기아 모빌리티의 영감은 젊음과 다양성이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는 디자인에 대한 사고방식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미래지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실험과 창의성을 진취적으로 주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냈다.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수용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는 진보적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고 새로운 조명, 감성, 연결성(Connectivity) 등의 직관적인 조화로 선사할 최상의 사용자 경험이 삶을 더욱 풍족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온 속의 긴장감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동적인 상태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정적인 상태가 대비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디자인적 미학을 뜻한다. 동적과 정적요소의 절묘한 조화로 새로운 경험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전무는 “우리의 제품이 고객 일상의 가치를 향상하며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경험들을 제공하길 원한다”며 “기아의 목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디자인하고 기아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이를 지속해서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EV6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기아의 제품을 통해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대한 설명은 같은 날 공개된 기아 디자인 철학 필름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V6는 이달 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며 이어 온라인 사전 예약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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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쿠콘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의 김종현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김종현 대표는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쓰인 팻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쿠콘 공식 SNS에 게시했다. 김종현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쿠콘 임직원 또한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보맵 류준우 대표,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 플로우 이학준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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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화성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 앞당긴다기아가 전기차 보급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는 3월 12일(금)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기아 송호성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화성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차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와 화성시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첫 번째 사업으로 15일(월)부터 화성시에 ‘위블 비즈(wible BIZ)’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블 비즈는 공공 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 시간 전기차를 구독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독과 공유가 결합된 서비스다. 위블 비즈를 통해 공공 부문, 기업, 개인 모두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이 방치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리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기아는 화성시에 10대의 니로EV 전기차를 투입하고 연말까지 최대 30여대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안정화 기간을 고려해 초기 6개월간은 화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와 화성시는 위블 비즈 도입을 계기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공유 경제의 사회적 효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부문 보유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90% 바꾸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역 내 공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꾸고 인프라도 확충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기차 기반의 공유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화성시가 처음이다. 기아는 화성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향후 국내 다른 지역의 공공 부문, 기업, 산업단지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미래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중장기 전략 ‘Plan S’의 하나로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lan S에 따라 올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운영하는 위블(wible)을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브랜드로 리뉴얼하는 한편, 앞으로 브랜드명 위블에 서비스명을 조합한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 브랜드명으로 진행하는 기존 사업도 속도를 낸다. 기아 최초의 구독 서비스 프로그램 ‘기아 플렉스(Kia Flex)’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솔루션, 배터리, 차량 상태, 운행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동시 육성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블 비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도 “화성시와 기아의 지향점이 같다”며 “관용차 EV 카셰어링을 시작으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터 지역협력형 ESG까지 공동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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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N 디자인 티저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수) 공개했다. 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한껏 돋우며,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돼 고성능 N의 정체성을 잇는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성능 N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코나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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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신동해그룹 소속으로 새 출발 ‘중고차 시장 리더로 발돋움한다’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조성봉)가 신동해그룹 소속으로의 통합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J셀카의 임직원들은 3월 초 기존 거처였던 문정동을 떠나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오토허브 중고차 복합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성봉 대표가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신동해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는 환영의 메시지와 함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깨끗한 자동차 유통문화를 만든다는 기업 비전을 전달했다. AJ셀카는 이번 통합 작업으로 안성 중고차 경매장과 오토허브의 용인 자동차 매매단지의 마케팅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양사의 네트워크가 합쳐지는 만큼 오프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AJ셀카는 온라인 중고차 판매 서비스인 ‘내차팔기’의 시스템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매입 방식으로 고객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AJ셀카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내차팔기’는 언택트 중심 소비 트렌드에 따라 이용 고객 수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네이버 MY CAR를 통해 AJ셀카를 이용한 고객 대상 설문 결과에서도 응답자 97%가 ‘내차팔기 서비스를 지인에게 추천하고 재이용하겠다’고 답했을 만큼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내부 조직 새 단장도 완료했다. 기획총괄본부와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했고 각 본부 내 유관 부서들을 재편성함으로써 경영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임직원들은 이번 통합 작업이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범 AJ셀카 기획총괄본부장은 “AJ셀카가 온·오프라인 중고차 거래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에 오토허브의 비즈니스 역량이 더해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인수 합병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 발판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적극적으로 B2B·B2C 고객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해그룹은 1989년 신동해인터내셔널 사명으로 미국에서 커피전문점과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논슬립 슈(미끄럼 방지 신발)’를 대량 공급한 것이 사업의 시작이다. 이를 기반으로 부동산과 저축은행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시장 구축을 과제로 매매상사와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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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신학기 개학, 어린이 보호구역 지날 때 주의하세요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만 12세 이하) 교통사고는 총 2,502건(연평균 500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2,650명(연평균 5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월별 통계를 보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교통사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5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의 사상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린이 보행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특히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들은 한 가지 사물이나 생각에 집중하면 다른 상황이나 변화를 느끼기 어려우므로 다가오는 차량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기도 하고, 횡단보도를 무조건 안전한 지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 갑자기 어린이가 뛰어들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 주변을 살피며 서행해야 한다.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를 지키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일지라도 일시 정지 후 출발해야 한다. 학부모와 교사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지도해 스스로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녹색 신호가 켜지자마자 뛰어가지 않기 ▲차가 멈추는 것을 확인한 후 손을 들고 건기 ▲횡단보도나 도로 인근에서는 친구들과 장난치거나 이어폰을 낀 채 휴대전화 등을 가지고 놀며 걷지 않기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시설의 개선,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더불어 가정과 학교·사회에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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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 티저 공개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는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영상은 기아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모델, EV6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전해준다. 또한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전기차만의 세련되고 매끈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의 역할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EV6의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더해준다.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전무는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Movement that inspires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기아는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전용 전기차의 신규 글로벌 차명 체계 공개 기아는 EV6의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된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 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차명 EV와 함께 구성된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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