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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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실내 사진 및 가격대 공개신형 ‘아반떼’가 ‘월드 베스트 세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일(월)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의 실내 사진 및 주요 제원, 가격대를 최초 공개하며,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신형‘아반떼’의 사전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1.6 GDI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16.5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신형 ‘아반떼’의 가격대도 공개됐다.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디럭스(DELUXE) 1,490 ~ 1,540만원, 럭셔리(LUXURY) 1,650 ~ 1,700만원, 프리미어(PREMIER) 1,800 ~ 1,850만원, 톱(TOP) 1,900 ~ 1,950만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기존 아반떼와 비교해 고효율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 탑재, 신형 6단 변속기 채택, 사이드 & 커튼 에어백 전모델 기본 장착 등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는 약 150만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및 사용 편의성, 중형차급의 동력 성능, 압도적인 연비 수준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신형 ‘아반떼’가 국내 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아반떼’의 내부 인테리어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크래쉬패드는 센터페시아에서 콘솔까지 연결되는 실버가니쉬를 바람에 날리는 형상으로 완성시켜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와 함께 하이그로시 블랙 및 메탈릭 컬러를 삽입해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 이미지를 부가했다. 신형 ‘아반떼’는 핸들, 페달 및 각종 실내 조작기기의 위치를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운전 편의성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콘솔에는 센터트레이 커버를 적용해 USB, AUX 등 연결시 케이블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한편, 슬라이딩 타입의 콘솔 암레스트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증가시켰다. 내부 인테리어 사진과 함께 현대차는 신형‘아반떼’의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의 차체 크기는 기존 아반떼에 비해 전장은 25mm 늘이고 전고는 5mm 낮춰 보다 한층 스포티한 외관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50mm 늘어난 2,700mm을 달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전장 4,530mm, 전폭 1,775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7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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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의 오프로드를 꿈꾼다면 2WD와 4WD 중 무엇을 선택할까쌍용차의 장수모델 코란도는 SUV라는 말이 국내에 자리잡기 전까지 흔히 ‘지프차’나 ‘4륜구동(4WD)’으로 불렸다. 4륜구동이란 네 바퀴를 모두 사용하는 구동방식으로 모든 바퀴에 엔진의 동력이 골고루 분포된다. 지면에 밀착되는 힘이 크기 때문에 험난한 길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일찍이 오프로드 및 레저용 차량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오랜 역사의 SUV 브랜드인 JEEP가 국내에서는 4륜구동의 대명사가 됐던 것. 하지만 최근 국산 SUV에서는 2WD가 주력모델이 되어가는 추세다. 2WD는 2개의 바퀴를 중심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국산 일반 승용차는 주로 앞 바퀴인 전륜구동(FF)방식을, 수입세단은 후륜구동(FR)방식을 사용한다. 승용차에서 주로 사용되는 2WD방식을 사용하는 SUV가 늘어난 까닭은 험난한 오프로드보다 도심을 달리는 시간이 더 많고, 연비 등의 실용성을 중시하는 도시형SUV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SUV는 무엇일까? 전문가에 따르면 국산 SUV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륜 2WD는 엔진과 구동 축이 차량 앞부분에 있어 실내공간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신차가격도 4WD보다 200~300만원가량 저렴하고. 차량 무게가 가벼워 연비도 좋다. 이와는 다르게 4WD는 가격과 연비 면에서는 뒤쳐지지만 방향조정에 있어 안전성이 제공되고, 험한 도로는 물론 도심 속이라도 눈길에서는 특히 강하다. 때문에 주이용 도로의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중고차로 되팔 경우까지 고려하면 4WD가 불리하다. 신차 구입할 때 200~300만원까지 벌어졌던 가격차이가 1~2년이 경과되어 거래를 할 경우, 중고차시세가 100만원 안팎으로 좁혀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면, 2007년식 싼타페 2WD CLX의 신차가격은 2,503만원 동급의 4WD는 2,783만원으로 280만원 차이였다. 하지만 중고차 정보 사이트 카즈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고 싼타페 시세를 살펴보면, 2WD 중고차는 1,700만원선에, 4WD는 1,850만원 전후에 분포되어 있다. 동일한 연식이지만 가격 차이가 신차가격의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SUV가 레져용에서 생활형으로 점차 자리잡으면서 묵직한 4WD보다는 2WD의 실용성이 더욱 주목되기에, 수요가 줄어든 만큼 감가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중고차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최근 쌍용차를 선두로 주행 중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2WD와 4WD전환이 가능한 파트타임 4WD, 노면의 상황에 따라 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4WD시스템 등 신개념 4WD를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고민(?)을 안겨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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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 벗은 BMW 뉴 X3BMW 뉴 X3가 베일을 벗었다. 뉴 X3는 BMW X 모델의 전형적인 특징을 이어 받으면서도 우아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한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효율을 높이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 등을 통해 BMW특유의 역동적인 주행과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디자인: 도시적인 우아함과 다이내믹한 라인으로 BMW X 모델 특유의 디자인 강조. BMW 뉴 X3 의 차체 디자인은 도시적인 우아함과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앞에서 시작한 라인은 뒤로 갈수록 올라가면서 옆면의 역동적 캐릭터 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특히 조각품처럼 윤곽이 뚜렷하게 나와 있어 차제에 역동성을 부여했으며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전면과 후면은 BMW X 모델 고유의 디자인 특성이 잘 반영되어 SAV의 역동성과 활동성, 그리고 수평라인에서의 안정성이 돋보인다. 차세대 4기통 디젤엔진과 6기통 가솔린 엔진 BMW 뉴 X3에는 두 개의 신형 엔진이 장착된다. BMW X3 xDrive20d 에 장착되는 2리터 크기의 4기통 디젤 엔진은 4 최고출력은 306마력, 토크는 38.8 kg.m에 도달한다. 정지상태에서 8,5초에 100km/h로 가속한다. BMW X3 xDrive35i는 BMW 6기통 가솔린 엔진의 BMW 트윈파워 터보 테크닉, 직분사 방식, 밸브트로닉 기술을 처음으로 동시 적용했다. 306 마력의 출력을 제공하고, 토크는 40.8 kg.m을 발휘한다. 5.7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 km/h로 가속할 수 있다. 신형 BMW X3에 장착된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오토매틱 기어와 함께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 처음으로 도입. BMW X3 xDrive35i는 동급 차량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BMW X3 xDrive20d는 6단 변속기를 기본 장착한다. 특히 이번 자동변속기는 처음으로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과 결합되어 사거리에서 멈추거나 정체된 도로 한가운데 있을 경우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파워트레인이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새로 개발된 섀시, 더욱 향상된 xDrive, 그리고 다이내믹함과 안락함을 위한 옵션들. BMW X3는 기본 사양으로 4륜 구동 시스템 BMW xDrive를 장착했다.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이 시스템은 파워트레인의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적당량의 추진력을 전달하며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DSC)과 연결되어서 차량의 브레이크나 엔진을 자동으로 컨트롤 한다. 이와 함께 BMW 뉴 X3는 전체적으로 새로 개발된 섀시를 사용했으며 더블조인트 프론트액슬과 파이브암 리어액슬을 동시에 사용해 민첩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그리고 속도에 따라 핸들링을 편리하게 해주는 서보트로닉기능을 갖춘 일렉트릭 파워 스티어링 (EPS)을 BMW X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해서 정밀한 운전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신형 BMW 뉴 X3에는 저항력이 뛰어난 섀시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안전을 위해 충돌 시 에너지를 흡수하는 디포메이션 존은 차량 전체에 정확하고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프론트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전 좌석에 3점식 자동 안전벨트 설치, 안전벨트 자동 텐션 조절 장치, 액티브 헤드레스트, ISOFIX 아동시트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치가 구비 된다.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분위기, 지능적인 기능성.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공간 연출, 최고급 소재 사용, 3차원적인 공간분할 등을 통해 신형 BMW X3의 내부 공간은 현대적이고 기능적이다. 넓게 퍼져있는 인스트루멘트 패널은 내부 공간의 폭을 강조하며 비대칭적으로 설치된 중앙 콘솔을 통해 BMW특유의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BMW 뉴 X3의 트렁크는 약 550리터에서 1600리터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데,이는 동급 차량과 비교해서 가장 뛰어난 공간 연출을 보여주며 뒷좌석 등받이는 40:20: 40의 비율로 분할될 수 있고, 세 좌석은 각각 나누거나 한꺼번에 모두 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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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팔리고 있는 옵티마·쎄라토…자동차 수출명의 비밀엘란트라, 옵티마, 시보레 스파크… . 낯익으면서도 생소한 이름들은 바로 아반떼XD, K5,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수출명이다. 해외 자동차 시장으로 수출되는 국산 자동차들 중에서는 이렇게 내수명과 수출명을 다르게 정하는 경우가 많다. 판매 지역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호감이 가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기 위해서다. 그럼 이제 수출용과 내수용 이름이 다른 모델을 조사해보자 브랜드 확립을 위한 선택 기아자동차는 최근 K5의 유럽 지역 수출명을 ‘옵티마’로 결정했다. 그런데 옵티마는 K5의 전 모델인 로체의 미국 수출명이기도 하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기아의 중형차 옵티마도 있었다. 결국 옵티마는 옵티마-로체-K5로 이어지는 기아의 중형차 라인을 해외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인식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기아 준중형차 포르테의 수출명은 쎄라토다. 포르테는 2003년 출시돼 2008년까지 생산된 쎄라토의 후속 모델로 당시 쎄라토의 미국 수출명은 스펙트라였다. 스펙트라가 수출명을 내수명과 동일하게 썼다는 것을 고려하면 스펙트라-쎄라토-포르테로 이어지는 기아의 준중형 라인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전 모델의 내수명을 수출명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GM대우의 중형차 토스카는 수출명이 시보레 에피카인데 이것은 토스카의 이전 모델인 매그너스의 수출명과도 동일하다. 역시 매그너스-토스카로 이어지는 중형차 라인을 익숙하게 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모델명이 이어지는 경우 일반적으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즈 박성진 데이터리서치 팀장은 “이름을 이어가는 건 대부분 히트모델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기 때문인데, 그렇다보니 내수시장에서도 이름을 이어간 모델의 중고차시세가 더 안정되어 있다.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를 비롯 쏘렌토, 스포티지, 투싼, SM5, 포터 등이 대표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수출지역의 선호도에 따른 변경 내수용 자동차 이름이 해외에서는 나쁜 의미이거나 현지인들의 선호도에 따라 새 이름을 찾는 경우도 많다. 기아의 SUV 카니발은 인육을 먹는 풍습을 가리키는 ‘카니발리즘’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수출명이 미국 애리조나의 고급 휴양도시인 세도나로 결정됐고 지금은 단종된 현대자동차의 투스카니도 남미에서는 현지의 욕설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쿠페라는 이름을 사용했었다. 지역을 고려한 선택 자동차의 수출명이 지역마다 다르기도 하다. 쌍용자동차의 로디우스는 유럽에서는 로디우스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비영어 국가들에서는 발음이 쉬운 스타빅으로 불린다. GM대우의 라세티는 미국시장에서는 스즈키 포렌자로, 캐나다 시장에서는 시보레 옵트라로 불렸다. 시보레 에피카로 불렸던 매그너스 역시 유럽 시장에서는 에반다로 불렸다. 이처럼 브랜드의 모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는 다른 차명을 썼더라도 해외에서는 동일 차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현지에서 부정적인 의미를 연상케하는 차명을 배제하는 경우도 있다. 현지에 최적화된 차명을 지으려는 자동차 브랜드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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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세단 ‘캐딜락 CTS-V’ 출시GM Korea(대표 장재준 www.cadillac.co.kr)는 프리미엄 세단의 럭셔리함과 슈퍼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고성능 슈퍼 세단 ‘캐딜락 CTS-V’를 오늘 출시했다. GM Korea는 CTS-V가 캐딜락 역사상 가장 빠르고 파워풀한 성능의 세단으로, 캐딜락 브랜드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캐딜락의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근간으로 제작된 CTS-V는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기술, 성능의 최고 정점에 선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신형 6.2L V8 슈퍼차져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556마력(6,100rpm), 최대토크 76.2kg·m(3,800rpm)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하여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 시스템 및 브렘보(Brembo)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 패들 쉬프트 컨트롤이 포함된 신형 자동 변속기 등 고성능 구현을 위한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장착되었다. 캐딜락 CTS-V는 ‘녹색지옥(Green Hell)’이라 불리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차 테스트 트랙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비롯하여, 미국과 유럽 등지의 다양한 도로 및 트랙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특히 뉘르부르크링의 최난 코스인 노드슐라이페 구간을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최초로 7분 대에 주파하며 명차의 자존심을 한껏 드높인 바 있다. 캐딜락 CTS-V가 뉘르부르크링 노드슐라이페에서 세운 기록은 7분 59초 32. CTS-V는 이 기록을 통해 ‘양산형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른 차’라는 명예를 얻었다. 여기에,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6.2L V8 슈퍼차져 엔진 장착으로 동급 최강 556마력 구현 캐딜락 CTS-V에 장착된 6.2L V8 슈퍼차져 엔진은 최고출력 556마력(6,100rpm), 최대토크 76.2kg.m (3,800rp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엔진에 적용된 Eaton Gen 6 슈퍼차져는 업그레이드된 파워는 물론 피크 퍼포먼스가 세밀하게 튜닝된 최첨단 슈퍼차징 기술이 반영되었다. Eaton Gen 6 슈퍼차져의 루츠식 나선형 4-로브 듀얼 로터는 강력한 흡입력을 생성하여 공기를 흡입 및 압축하고, 인터쿨러를 통해 이상적인 온도와 압축비를 유지하며 실린더로 유입시킨다. 이를 통해, 자연 흡기 엔진 대비 훨씬 많은 양의 압축된 혼합기를 실린더에 과급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엔진 출력을 만들어낸다. 아울러, 실린더 차져 내에서 최적량의 연료를 공급하여 광범위한 RPM 영역 대에서 최대 76.2kg·m에 달하는 가공할 토크와 효율적인 연비를 구현한다. 또한, CTS-V의 슈퍼차져는 유입 및 과급되는 공기의 흐름을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거슬리는 소음을 최소화하고 엔진의 성능을 최적화하였다. 동급 최강 퍼포먼스와 세단의 안락함 동시 제공 캐딜락 CTS-V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과 극한의 테스트 경험은 동급 경쟁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도로 위의 당당함을 실현했다. 캐딜락 CTS-V는 지난 해 세계 최고 난이도로 정평이 나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노드슐라이페에서 7분 59초 32라는 놀라운 랩 타임을 기록하며, ‘양산형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역사적인 기록에 더해,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등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캐딜락 CTS-V는 여느 슈퍼카와는 달리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품격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구불구불한 도로 뿐만 아니라 일반 주행 조건에서도 뛰어난 균형 감각을 자랑하며, 최고 수준의 고속 안정감과 정숙성 등 CTS 세단의 특성을 그대로 계승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돋보이는 섀시 캐딜락 CTS-V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응답 서스펜션 기술인 차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 시스템을 장착하여, 운전자는 주행 조건에 따라 섀시의 강도를 투어링 모드 또는 스포츠 모드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제어할 수 있다. 캐딜락만의 최첨단 자기 유동체(MR Fluid) 전자 제어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은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하여 댐핑력을 단단하게 혹은 부드럽게 조절하는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속, 스티어링, 제동과 같은 운전자의 조작까지 감지함으로써, 더욱 빠르게 반응하는 댐핑 조정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Brembo(브렘보)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가 CTS-V의 뛰어난 가속력에 어울리는 예술적인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캐딜락 CTS-V는 패들 쉬프트 컨트롤이 포함된 최첨단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비할 데 없는 섬세함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엔진의 폭발적인 힘을 거침없이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에 탑재된 퍼포먼스 알고리즘 쉬프팅(Performance Algorithm Shifting, PAS)이 레이싱 트랙과 같은 고성능 드라이빙시 차량의 성능을 마음껏 뿜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 쉬프트 컨트롤(Drive Shift Control, DSC) 기능을 통해 클러치가 필요 없는 스포티한 매뉴얼 변속이 가능하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lectronic Parking Break, EPB)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었다. CTS 세단을 뛰어 넘는 최고급 퍼포먼스 스타일링 캐딜락 CTS-V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은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근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일반적인 4도어 세단이 가진 우아하고 섬세한 감각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CTS-V 고유의 뛰어난 성능의 가치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상반각을 이룬 캐딜락 CTS-V의 듀얼 메쉬 그릴은 CTS 세단에서의 크기와 비교할 때 2배 가량 확장되어 보다 많은 양의 공기가 유입되도록 했다. 신형 6.2L 슈퍼차져 엔진을 얹기 위해 기존 CTS 세단보다 확장된 형태의 파워돔 후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시킨다. 프론트 및 리어 페시아는 V 시리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초대형 19인치 휠은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도로 위의 당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해준다. 차량 내부는 기존 CTS 세단 대비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한 사양과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계기반의 속도계와 타코미터에 LED 트레이서가 적용되었으며,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Driver Information Center, DIC)에 횡G(횡가속도: 코너링시 밖으로 쏠리는 힘)를 기록하여 표시하는 G-미터가 새롭게 프로그래밍되어 퍼포먼스 드라이빙시 시인성이 뛰어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센터스택의 하이그로시 옵시디언 블랙 컬러 트림이 최고속 퍼포먼스 세단의 강렬하고 화려한 감성을 끌어올려준다. 부드러우면서도 럭셔리한 고급 스웨이드 가죽 인서트가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 등에 적용되어 우아한 느낌의 터치감을 선사하며, 시트백 쿠션과 도어실 플레이트에 캐딜락의 최고속 퍼포먼스 라인업을 상징하는 V 시리즈의 고유 로고가 삽입되었다. 완벽한 퍼포먼스 구현이 가능한 시트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캐딜락 CTS-V에는 급격한 와인딩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독일 레카로(Recaro)社의 최고급 하이퍼포먼스 14-방향 시트가 적용되었다. 레카로 하이퍼포먼스 14-방향 시트는 시트 포지션 및 럼버 컨트롤을 10개의 방향으로 조절 가능하며, 압축 공기로 신체 부위를 감싸 지지해주는 4-방향 파워 볼스터가 허리와 다리 부분에 적용되어 급격한 드라이빙 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완전하게 고정시켜준다. 이 외에도, 시트 쿠션 히팅 및 쿨링 기능이 적용되어 어떠한 기후에서도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메탈 소재의 퍼포먼스 페달이 적용되어 스타일링과 성능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은 세심함을 갖췄다. 캐딜락 CTS-V에는 캐딜락 고유의 8인치 팝업 LCD 터치스크린과 BOSE®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기본 장착되었다. 한글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된 8인치 팝업형 LCD 터치스크린은 뛰어난 조작 직관성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선택하고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최고급 사양 중 하나인 BOSE®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CD 및 DVD 뿐만 아니라 iPod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음악을 콘서트 홀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캐딜락 CTS-V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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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마티즈, 투싼 ix !! 그냥이름이 아니야?! 다 의미가 있다고!!최근 기아차는 대형차 K7과 중형차 K5 등 K시리즈를 앞세워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K5는 지난 5월 말 출시된 이후 6월 판매량에서 전월 대비 11계단이나 뛰어오르며 판매량 2위를 차지, 경쟁모델인 쏘나타의 턱밑까지 올라왔다. 더 심도있게 살펴보면 쏘나타의 판매량이 신모델인 NF쏘나타까지 포함된 수치이기에 신모델인 YF쏘나타와의 경쟁에서 K5가 승리했다고 볼 수 있을만큼 의미가 크다. 이토록 강력한 파워를 뽐내는 K5의 이름은 무슨 뜻일까? 알파벳 K는 기아차(Kia), 대한민국(Korea)의 대표 글자인 동시에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의 첫 글자로, ‘경쟁력 있는 신차로 다른 차들을 압도하고 능가한다’는 목표와 ‘활동적인, 동적인’이라는 뜻을 지닌 Kinetic의 앞 단어인 K를 딴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숫자 5는 르노삼성 SM시리즈와 같이 중형 세단을 의미하는 숫자 5를 결합한 것으로, 판매량 11위에 오른 대형차 K7역시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7을 결합한 것이다. 그럼 자동차 모델들의 재미있는 어원에 대하여 알아보자!! 6월 판매량 7위에 오른 르노삼성의 준중형 SM3는 전통적인 차명을 따른 결과다. 르노삼성의 차명은 대부분 ‘SM+숫자’ 형태의 공식을 따르고 있는데, SM은 과거 삼성자동차(Samsung Motors)의 전통을 계승한 이니셜이며, 숫자는 배기량에 따라 준중형 3, 중형 5, 대형 7이다. 형제인 뉴SM5의 경우 6월 판매량에서 5위를 차지하며 쏘나타와 K5에 이어 중형차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차 최고 인기모델인 모닝은 영어로 ‘아침’이란 의미 그대로 사용했으며 아침의 신선함과 새로움, 첫 출발의 건강함을 상징한다. 모닝은 중형, 준중형, SUV 등 인기 차종들의 연이은 신차경쟁 속에서도 1년간 평균 2위를 유지할 만큼 막강한 선호도를 자랑한다. 모닝은 라이벌 경차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전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티즈는 ‘느낌’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며, 여기에 창조적인 이란 뜻의 ‘크리에이티브’가 결합되면서 기존 마티즈에서 창조적으로 변신한 신차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한편 SUV의 양대산맥, 9위를 차지한 기아의 스포티지R과 10위로 추격중인 현대의 투싼ix의 경쟁도 치열하다. 스포티지R에서 스포티지(Sportage)는 Sports와 Portage의 합성어로 레저와 운반을 조화시킨 자동차로 레저와 업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감각 자동차를 의미한다. 여기서 뒤에 붙는 R은 고성능 R엔진을 장착하고 형제차 쏘렌토R과 함께 새로운 혁신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투싼ix에서 투싼은 美 남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주 투싼(Tucson)시의 이름으로 인디안어에서 유래되었으며, 강렬한 태양, 현대와 전통의 공존, 스패니쉬 문화와 사막속의 휴양지 등의 뜻이 함축되어 있다. 여기에 뒤에 붙은 ix는 국내에서는 처음 사용된 명칭으로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모델명의 시리즈화의 일환이다. 이미 현대의 베라크루즈가 해외에서 IX55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고 i30를 비롯해 이보다 작은 해외전용 모델을 i10, i20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다. ix에서 i는 inspiring, innovation, i(나) 등을 뜻하며 x는 기존의 SUV가 아닌 쿠페를 떠올리는 x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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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감성품질 사양 공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6일(화)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신형‘아반떼’의 감성품질 사양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아반떼’의 감성품질 사양들은 시각, 청각, 후각 등 운전자의 ‘오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템테이션 라이트 …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다! 신형 ‘아반떼’에 국내 동급 최초로 적용된‘템테이션 라이트(Temptation Light)’는 ▲운전자가 리모컨키나 스마트키를 작동시키면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의 LED 퍼들램프가 자동 점등되면서 운전석과 조수석 주변을 밝혀주는 ‘웰컴 램프’와 ▲차량 탑승 시 오버헤드 콘솔 램프 테두리의 블루 LED 램프가 밝혀지면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무드 램프’로 구성됐다. (무드램프 및 A필라) 이를 통해 신형‘아반떼’는 운전자에게 차량 탑승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각적 만족감 또한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스룩킹 필라트림 … 시각 및 후각적 만족도를 높여줄 또 하나의 감성품질 사양 신형 ‘아반떼’의 필라 부분에 적용된 ‘클로스룩킹(Cloth Looking) 필라트림’ 은 운전자의 시각 및 후각적 만족도를 높여줄 또 하나의 감성품질 사양이다. 국내 동급 최초로 적용된 ‘클로스룩킹 필라트림’은 기존 필라트림의 주재료였던 일반 플라스틱에 섬유파일과 화산석을 혼합한 신소재를 결합시켜, 기존 필라트림의 문제점이었던 신차 냄새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긁힘 정도도 크게 개선시켰다. 아울러 기존 트림에서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터치감과 섬유의 소재 느낌을 구현하고 필라트림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해 승차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소음 개선 노력 통해 청각적 만족도도 높여 또한 신형 ‘아반떼’에는 도어부 2중 차음 구조 채택, 필라 부분 충진재 적용 등을 통해 실내소음 및 풍절음을 감소시켰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구현을 가능케 했다. 세련된 외관부터 세심한 감성품질까지 … 차원 다른 만족과 감동 선사 기대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를 모티브로 한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140마력의 1.6리터 GDI 엔진 등 한차원 높은 성능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세심한 감성품질까지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모든 면에 걸쳐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4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의 외관을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이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내부 렌더링 공개, 한층 넓어진 실내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 소개 등 한층 강화된 신형‘아반떼’의 상품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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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시 성능점검표에는 없는 필수체크사항 5가지!!중고차를 구입할 때 외관의 흠집보다 더 자세히 살펴야 하는 것은 바로 ‘중고차 성능점검표’다. 자동차 정비기관에서 발행하는 성능점검표는 해당 중고차의 부위별 수리 및 교체여부, 주요장치의 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사고여부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이는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중고차시장에서는 구매자에게 필수 제공되며 개인간 중고차직거래 시에도 차주에게 요청할 수 있다. 그런데 불안함을 감소시켜주는 이 성능점검 기록부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사실도 있다. 주요 실제 사용빈도가 잦은 편의기능이나 부가기능이 정상작동 되는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중고차 성능점검표에 없는 중요한 다섯가지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쾌적한 주행의 필수 ‘냉난방 점검’ 계절별 냉, 난방기능은 쾌적함은 물론 호흡기 건강과도 직결된다. 중고차시장에서도 신차와 마찬가지로 시승 및 시운전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때 냉방과 난방을 모두 작동해보는 것이 좋다. 에어컨 바람의 세기와 차가운 정도, 악취, 소음 등을 살펴보고 냉매 보충 및 에어컨벨트, 팬 모터 등 상응하는 부위의 점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히터는 바람의 온도와 습도, 쾌쾌한 냄새 등이 있는지 감지하여 냉각수 및 온도 조절장치 등의 점검이 필요하다. 도어락 및 윈도우 작동 지난 2월, YF쏘나타가 미국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리콜에 들어간 까닭은 도어락 결함 때문이었다. 도어락 장치는 차량의 보안은 물론 비상시 운전자의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매우 중요하다. 우선 원격제어 장치가 설치된 차량인지 확인하여 리모컨트롤러와 함께 작동해보아야 하고, 운전석에서의 전체창 조절도 자유로운지 확인한다. 가랑비에 물새는 썬루프 운전자들 사이에 번지는 속담 중 ‘가랑비에 썬루프 물 샌다’라는 우스갯말이 있다. 출고시에 장착된 순정 썬루프가 아닐 경우 보다 누수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확인 해보는 것이 좋다. 반드시 누수가 아니더라도 작동 도중 소음이나 진동이 있는 경우에도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신차에서 사용되고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의 경우 국내에 도입된지 오래지 않아 전례가 없기 때문에 일반 정비소에서는 수리가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깨끗하게 잘 들리는 오디오 보통 기본으로 장착된 오디오와 음향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UX단자, 최근 연식의 자동차라면 보다 활용도 높은 USB 포트 등의 음향사양이 장착되어 있다. 매일 사용하는 기본적인 기능임에도 성능점검표에서 그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AM/FM라디오 수신여부와 정상적으로 CD를 인식하는지, 스피커에 이상은 없는지 재생을 반드시 시켜 본다. 전조등, 방향지시등 전조등은 야간운전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며, 방향지시등 역시 운전자 사이에 오고 가는 소리 없는 대화인 만큼 상태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고장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 발생 후에 알아차리는 경우도 많아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 실내등 등 램프계열은 점멸상태를 외부에서 체크해야 한다. 또한 최근 램프를 돋보이게 하고자 내부를 검은색으로 메우는 ‘블랙베젤’이나 상대방의 시야에 장애를 줄 수 있는 고휘도방전(HID)전조등 등 불법튜닝이 인기를 얻고 있어, 중고차 구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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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세컨드 카를 찾아보자!!지난 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조사하여 발표한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가구 중 2대 이상 보유 가구의 비율’은 37.5%로 나타났다. 2005년 동일 항목의 비율이 12.5%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불과 4년 만에 수치가 3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동일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64.4%가 세컨드카로 선호하는 차종을 소형차라고 답했는데, 이는 중대형 세단이나 SUV를 퍼스트카로 사용하는 가구에서, 작고 날렵해 도시에서 움직이기 편한 소형차를 세컨드카로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렇다면 도시 거주자를 위해 적합한 소형차는 무엇이 있을까? 도시 최적화 모델, 벤츠 스마트 포투 치솟는 유류비와 좁은 도시의 주차공간에 대한 대안으로 벤츠가 내놓은 경차 스마트 포투. 스마트 포투는 유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델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지난 2009년 상반기에 독일에서만 17,600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는 61,100대를 팔아 경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포트는 2인승의 작은 경차이지만, 뛰어난 연비와 넉넉한 공간 확보와 스마트 포투의 강점으로 꼽힌다. 카즈 자동차사전을 참고하면 지난 2008년식 스마트의 공인연비는 무려 28.7km/L에 달해, 국내 인기경차인 모닝16~20km/L의 모닝에 비해 월등히 좋다. 또한 차량의 높이도 1540mm로 모닝(1480mm)보다 60mm가 높다. 국내에 정식 수입원이 없는 스마트 포투 신차는 2,490만원부터 거래되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은 편이라 시세가 높은 편이다. 2008년식은 2300만원대, 2009년식은 27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05년식이하도 최소 1300만원대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성 쇼핑족에게는? 벤츠의 마이비 해치백 스타일의 안정감이 느껴지는 벤츠의 소형차 마이비는 쇼핑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특히 알맞은 차다. 마이비는 도심 출퇴근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행 에도 적합하고 짐을 많이 실을 때에도 유용하다. 차량 성능은 세단보다 크고 SUV보다 작은 차체(1315㎏)를 언덕 뿐 아니라 고속주행에서도 문제없도록 유지해준다. 2열을 접으면 26인치 자전거 두 대도 넉넉히 탑재할 수 있고, SUV보다 차체가 낮아 여성이나 어린이들도 승하차할 때 편리하다. 2007년 3월 처음으로 국내 출시된 이후 한번의 외부 디자인 개선을 거친 마이비는 2007년 국내에서 670대가 판매됐으며 2008년에는 769대가 판매됐다. 신차가격이 3690만원인데, 3000만원대로 벤츠를 몰 수 있다는 만족감을 주는 마이비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2009년식이 3000만원, 2008년식은 2300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다.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미니쿠퍼 작고 앙증맞아 어디를 가나 시선을 잡아끄는 BMW 미니쿠퍼는 개성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특히나 20~30대 여성들에게 미니쿠퍼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미니쿠퍼는 100점짜리 세컨드카인 셈. 하지만 미니는 단순히 귀엽기만한 차는 아니다.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직분사 4기통 1.6ℓ 엔진이 탑재돼 192마력의 최고출력과 27.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매력으로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한 미니쿠퍼의 신차가는 3,530만원~3,995만원이다.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물이 많은 편인 미니쿠퍼는 2008년식 신차급중고차를 2300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세컨드카의 명품, 포르쉐 박스터 스포츠카는 대표적인 세컨드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포르쉐는 명품이라고 불릴만한 스포츠카들을 출시해오며 그 명성을 이어왔다. 포르쉐 박스터 역시 스포츠카에 대한 남성 운전자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만한 스포츠카다. 차에서 풍겨 나오는 카리스마와 날렵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외형 디자인은 박스터의 매력이다. 컨버터블인 박스터는 엔진도 운전석 바로 뒤, 차의 중간에 있는데 권투선수가 서로 주먹을 날리듯 좌우로 움직이는 수평대향식 박서 엔진이다. 박스터란 바로 박서 엔진의 로드스터란 뜻이다. 차의 중심에 엔진이 있으니 그 움직임이 날렵할 수밖에 없다. 또 엔진이 다른 차들에 비해 매우 낮은 곳에 있어 중심점을 낮춘 이 차는 뒤집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안정된 주행을 할 수 있다. 2009년형 포르쉐 박스터는 신차가가 7,791만원~9,686만원사이로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중고차 시장에서 포르쉐 박스터는 드물게 등장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시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2002년식 박스터S 모델이 3850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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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4대천왕'은 누구?중고차 시장 '4대천왕'은 누구? 올 해 신차시장에서 YF쏘나타가 독주했던 것과는 달리, 서울지역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따로 있었다. 중고차시장의 4대천왕은 과연 누구일까? 서울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SM5로 4개월 동안 서울 지역에서만 1,478대가 팔렸다. SM5의 경우 2세대 SM5보다 1세대에 해당하는 구형 SM5가 인기가 많은데, 성능이 우수하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이 무난해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는 점이 강점이다. SM5 1세대의 경우, 1998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닛산의 엔진을 그대로 들여와 사용하고 있어 내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중고차가격 역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2004년식 SM5 520모델의 시세는 500만원∼80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SM5의 최고급 모델인 525V 모델은 1,000만원∼1,200만원선이다. 4대천왕의 두번째는 의외로 승용차가 아닌 스타렉스로 나타났다. 스타렉스 중고차는 지난 4개월 동안 총 1,308대 판매되었는데, 7인승부터 12인승까지 다목적 시트배열 수를 갖고 있어 단체 통근 차량과 특장차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족용 다목적 밴의 위상은 이제 SUV에게 넘겨주었지만, SUV보다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다는 장점에 사업목적차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때문에 수요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카즈가 제공하는 중고차시세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2004년식 스타렉스 9인승은 500만원∼700만원대에서, 신차급중고차인 2009년식 그랜드스타렉스 왜건11인승의 경우 1700만원∼1900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세번째 사대천왕 역시 승용차가 아닌 포터였다. 현대차 포터는 신차, 중고차 구분없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서울지역에서는 지난 4개월동안 1,187대 판매되며 SM5, 스타렉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1톤 트럭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사업용 차량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1톤 트럭의 경우 소규모 창업을 준비하는 등 생계와 밀접한 경우가 많아 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기가 힘든 측면으로 인해, 서민 경제 동향에 참고자료로도 많이 활용된다. 1톤 트럭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영업용 차량은 활어차인데, 트럭을 개조해 수조를 설치하고 즉석에서 회를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하는 활어차가 인기다. 가격대도 다양해 2005년식 포터2 활어차가 799만원에, 2009년식 신차급 중고차가 1,4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낵카는 일반 화물차량을 간단한 식사대용의 스낵류를 판매하는 차량을 말하는데, 2007년식 포터2 스낵카는 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GM대우 마티즈는 1월부터 4월까지 총 1,149대가 판매되며 서울지역 중고차 4대천왕에 합류했다. 신차시장에서 기아의 모닝이 마티즈를 압도하는 양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다. 마티즈의 중고차 판매량은 모닝 419대의 거의 3배에 달한다. 이는 모닝이 마티즈에 비해 감가율이 낮아 중고차시세도 더 높고, 중고차시장에는 모닝보다는 마티즈가 많이 공급되어 있기 때문에 구입환경이 모닝보다 앞서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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