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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티볼리 이란을 달린다

기사입력 2016.12.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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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중동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이란에서 티볼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란이 쌍용자동차의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란은 중동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그동안의 경제 제재로 인한 빗장이 해제되면서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망시장이다.

    쌍용자동차는 그간 티볼리 브랜드를 통해 유럽 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대응하면서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뿐만 아니라 이란 등 신흥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과거 연평균 1천여 대 수준이었던 이란시장은 올해 초 티볼리가 본격 수출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11월까지 전체 누적수출량이 6천823대를 기록, 연말까지 8천 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700%의 기록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특히 지난달까지 티볼리의 이란 수출물량은 올해 단일국가 최대 수출(6천673대)을 달성해 이러한 성장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란 마슈하드(Mashhad)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약 1만 대의 계약을 확보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이란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중동시장이 주요 수출시장으로 새롭게 부상하면서 기존 유럽과 남미시장에 치중됐던 지역별 수출 비중도 3강 체제로 재편되며 신흥시장 확대 등 수출 다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유럽 및 일본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진출 러시로 이란 내 수입 SUV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티볼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란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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