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요자 중심 선진교통환경 구축해 삶의 질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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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읍시, 수요자 중심 선진교통환경 구축해 삶의 질 높여..

정읍시, 수요자 중심 선진교통환경 구축해 삶의 질 높여..

효율적이고 탄탄한 교통환경 구축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가 올 한해 수요자 중심의 선진 교통환경 구축에 주력,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정읍은 도·농 통합도시이자 65세 이상 인구가 24.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 등 정읍만의 특수성을 갖고 있어 올 한해 이와 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진 교통환경 구축에 주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교통행정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을 보면 먼저 농촌 복지택시와 농어촌 통학택시를 운영했다.

1억6천800만 원이 투입된 복지택시는 9개 읍·면·동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또 농어촌 통학택시는 8개 읍·면 9개교 56명 등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천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통 약자를 배려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정읍시 브랜드 콜인 내장산 콜택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내장산 콜택시에는 법인택시 197대와 개인택시 251대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내장산 콜택시에 5억 원, 관제센터 운영비 1억2천600만 원, 콜 통신비 2천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친절 서비스와 편익 제공은 물론 운수 종사자들의 수익 증대와 수익 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도 내 최초로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와 교통회관을 건립했다.

공영 차고지 조성에는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됐으며 하모동 68-7번지 일원 2만9천421㎡에 주차면 수 178면(화물 자동차 118, 승용차 60)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지상 1층 연면적 498㎡의 관리동은 다목적 쉼터와 샤워장, 수면실, 사무실, 체련단련장, 산책로 등의 녹지공간도 갖췄다.

이에 따라 화물 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정적인 주차와 휴게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운수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 준공에 따라 영업용 화물 자동차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저녁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등록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차고지가 아닌 곳(주택가, 아파트, 이면도로 등)에 밤샘 주차하는 경우 단속하고 있다.

이로써 주택가 주변 소음과 공해를 예방하고 있다.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주력한 시는 내년에도 1억 원을 들여 교통사고 10% 감소를 위한 보행자 위주의 교통환경 조성과 생애 맞춤형 도시 건설을 위한 교통시설 확충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62개 노선 40.4㎞(중앙로, 초산로, 충정로 등)를 단속구역으로 평일(8시∼21시) 및 휴일(9시∼18시) 시간대에 구역별 순회 15분경과 시 주정차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은 물론 원활한 교통 흐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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