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 CCTV, 신호기, 스마트 안전시설 집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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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 CCTV, 신호기, 스마트 안전시설 집중 설치

1,029개소 어린이보호구역 + 보호구역 외 통학로 실태조사 11월 완료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사업에 실태조사 결과반영하여 340억 원 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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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안전하고 스마트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CCTV, 신호기 등 스마트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한다.

 

도는 지난 11월에 전국 최초로 도내 18개 시군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0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하였고 어린이보호역 내 보도 안전울타리(펜스미설치보행신호등 미 작동보행신호 짧음, 통학로 상 보도 단절횡단보도 위치 부적정횡단보도 미설치로 무단횡단 빈번 발생불법주차 차량 보행방해 등 위험요소들을 발견하였다.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시·군별 교통안전협의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도록 통학로 내 CCTV, 신호기옐로카펫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경남도는 내년부터 18개 전 시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CCTV 247개소신호기 118개소안전시설정비 72개소스마트안전시설 28개소에 34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9년 159억원, '20년 340억원(증 180억원,114%)

 

 

또한운전자 및 어린이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속도표시 시스템음성지원 시스템엘로카펫 설치 등 스마트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추가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우리 도는 전국 최초로 전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현장실태 조사를 시행 하였다이번 조사 결과는 통학로에 대한 위험요소 등 문제점들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투자 조치로 이어질 계획이라면서, “당장 내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설치스마트안전시설 설치 등이 이루어지고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위험요소가 적극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경남도는 실태조사 결과, 단기적으로 처리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조치할 사항은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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