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경전선 복선전철화 및 신진주역 건설공사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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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경전선 복선전철화 및 신진주역 건설공사 순조롭게 진행

진주지역 경전선 복선전철화 및 신진주역 건설공사 순조롭게 진행

경전선 삼랑진∼진주 간 복선전철화사업 및 신진주역 건설사업이 201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진주지역에서도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기존의 단선인 경전선을 복선화하고 전철화 하여 경부고속철도와 직결 운행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고속철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송능력을 증강시키며 물류비용 절감과 남해안권 철도망을 확충하여 녹색교통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진주지역은 함안∼일반성 창촌 구간과 일반성 창촌∼문산읍 옥산구간, 문산읍 옥산∼내동면 유수구간까지 3개 공구로 나누어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진주구간의 총 연장은 약 26.4km로서 현재 노반공사가 6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진주에서 광양구간 51.5km 구간도 복선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진주구간에는 기존의 개양역 인근에 신설 진주역이, 일반성 운천리 일원에 반성역이 들어서는 등 진주지역에는 2개의 철도역이 건설되며 현재 역사 건축물에 대한 실시설계도 진행 중에 있다.

경전선 복선 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선로 이용이 일 25회에서 98회로 대폭 늘어나게 되어 철도수송의 효율 증대로 물류비용 절감과 경부고속철도와 KTX가 직결 운행되므로 고속철도의 서비스 제공으로 여객수송 능력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의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진주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동시에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진주역 주변 가좌동 일원 976,383㎡의 부지에 대학촌과 연계한 다목적 복합용도의 단지 개발사업인 역세권개발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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