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여름밤 클래식 샤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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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여름밤 클래식 샤워, 어떠세요?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 한여름밤 콘서트 열어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한여름 밤 클래식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2일(수) 늦은 저녁 7시 서초구청 광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 콘서트는 다름 아닌 서초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제6회 정기연주회로, '한여름 밤 클래식 샤워(Classic Shower)'라는 시원한 제목으로 주민들을 찾아온다.

서초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역내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23명으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45인조 오케스트라로 지난 2005년 창단되었으며, 그해 1회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전원교향곡', 왈츠 선율의 '가면무도회', '윌리엄 텔 서곡' 등 어디선가 들은 듯한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주게 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그동안 클래식을 어렵게만 느껴왔던 성인 뿐 아니라 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도 또래 친구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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