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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분정비 단체 복수연합으로 가나

기사입력 2012.0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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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 전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 소속 전국 16개 시도조합 이사장들이 지난 6월 20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연합회 설립을 위해 모였다. 지난 2007년 2월 전국연합회 설립승인 신청 당시에 서명한 7개 조합 수보다 숫자로는 2배가 넘는 조합들이 모였다.

    이날 곽진순 전국연합회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역사적인 소명의식을 가지고 반드시 전국연합회 인가를 받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곽진순 추진위원장은 며칠 전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 소순기 회장이 전국연합회 소속 각 조합 이사장들에게 보낸 서신을 언급하면서 “진실은 없고 말로만 하는 통합”이란 격한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2년 전 인천에서 통합을 논하자고 하였으나 반대하고 나서 한국연합회가 지금에 와서 무슨 통합을 운운하는지 알 수 없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연합회는 한국연합회에 포함되지 않은 전국의 여타 13개 복수조합들이 모여 지난 2006년 11월 총회를 열고 발족한 단체로 그 중 7개 단체 이름으로 2007년 2월 건교부에 연합회 설립신청을 냈으나 인가를 받지 못했다. 당시 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던 경기1조합이 한국연합회에 가입할 것이라는 무성한 설(?)이 나도는 가운데 설립 신청명단에서 빠지면서 전국연합회가 분열되었던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전국연합회는 지난 6일 아산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열띤 논의 끝에 곽진순 경기1조합 이사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전국연합회 불인가의 주역이었던 경기1조합이 이번에는 전국연합회 설립의 책임을 맡게 된 것이다. 전국연합회 추진 1세대들이 대부분 물러나고 후임 이사장들로 구성되면서 전국연합회는 사실상 제2기 체제에 들어선 셈이다. 이날 회의 장소를 찾아 온 류삼열 한국연합회 부회장은 곽진순 추진위원장과 양 단체 통합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했고 카포스 네티즌들도 그동안 전국연합회 측의 통합노력을 듣고서 실상을 재평가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네티즌 L씨는 한국연합회와 전국연합회 양 측의 집행부 통합논의 구조를 요청하고 양 측의 평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날 전국연합회 회의는 밤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카플러스 로고를 처음 사용한 인천을 차기 회의 장소로 정했다. 곽진순 추진위원장은 “통합에 대한 논의는 언제 어디서든지 아무 조건 없이 응하겠다” 면서 그러나 “전국연합회의 설립은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혀 올해 안에 연합회 설립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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