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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최고의 어린이교통공원 인기 만점■ 개원 이후 35만여명 이용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 시설이 진주시는 물론 인근 시도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날 핵가족화와 자녀의 수가 줄어들면서 자녀의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면서 개원이후 교통공원 이용자수는 어린이 204,320명, 청소년 28,180명, 일반인 117,970명 총 350,470명으로 나타나는 등 날로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공원관리소에서 실시하는 2시간과정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생이 개원 이래 1005개 단체 44,748명에 이르고 있어 시의 당초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목적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중 17,815명이 타 시군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나 인근지역에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을 이용하는 숫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실천과 생명존중 정신을 일깨우는데도 한 몫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같은 진주 어린이교통공원의 인기로 인해 금년 상반기에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의 단체 211개소 8,503명이 교통교육을 이미 이수하였고 하반기에도 어린이교통공원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들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다소 인원이 줄기는 했으나 봄과 가을철의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설을 이용해 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교육을 받기가 어려울 정도의 인기다. ■ 추진배경 진주시가 이처럼 어린이교통공원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2003년 당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가입 28개국중 인구 10만명당 15.1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 문제가 심각성을 드러낸데서 찾을 수 있다.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와 건강도시, 환경도시를 지향하고 있던 진주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실천교육을 통하여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교통공원과 청소년모험공원이 겸비된 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민선 3기 정영석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했으며 시는 건립당시 건설교통부로부터 관리전환 받은 공원부지 20,312㎡에 이를 조성키로 하고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피나는 노력의 결과 필요한 국비를 확보, 이를 추진케 되었다. 이에따라 시는 국비 48억원과 시비 18억원 총 66억원의 예산으로 실내교육장 지상2층 연건물 면적 887㎡ 와 실외교육장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교통공원을 2005년 11월25일 평거동 남강댐 아래에 개원하게 되었으며 청소년모험공원은 인라인스케이트장 2개소와 X-게임장 1개소가 조성되었다. 어린이교통공원 교육장 건물 1층에는 전시실, 사무실, 양호실, 스넥코너, 화장실이, 2층에는 영상교육장, 토론실이 있으며 실외교육장에는 차도와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육교 및 보행자 작동신호기 철길건널목, 골목길 등 교통체험교육에 필요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청소년 모험공원에는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 2개소를 설치하여 단계별로 인라인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X-게임장 1개소에 기물 11종을 설치하여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자전거 광장, 자전거전용도로 530m, 차도, 인도 등도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이 제공됨으로써 도덕심과 공공질서의식 함양은 물론 도전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눈높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렇게 조성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의 실내교육장에서는 어린이 10대 교통사고유형(무단횡단사고, 주·정차된 차량사이 사고, 갑자기 뛰어들기 사고, 버스 앞뒤 횡단사고, 차 뒤에서 놀다 나는 사고, 큰 차가 회전하다 나는 사고, 어린이 보호 장구 미착용 사고, 자전거 사고,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사고) 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곳 실내교육장에서는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우천 야간 안전보행 방법, 사고 대처 요령 등 시뮬레이션 기능이 갖추어져 현실감을 더해준다. 실내교육장에는 특히 진주중앙광장을 실제로 축소한 모형이 있으며 이 모형에는 주·정차 차량사이 횡단사고, 큰 차 회전 때 사고, 주택가 킥보드 사고, 버스 승하차시 사고, 지하보도 및 무단횡단 사고 등 유형별로 모형차와 인형이 움직이면서 상황에 맞춰 사고현장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연출되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에 안성맞춤이다. 2층 영상실에서는 교통안전에 관한 동영상을 보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제격이다. 실외교통교육장에서는 일반도로에서 볼 수 있는 똑같은 신호등과 교통안전표시판, 버스, 육교, 골목길, 철길, 차도, 인도, 횡단보도 등을 갖춰 실제도로 상황을 재현해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횡단보도 앞에서는 우선 멈추고 좌·우를 살피며 차가 멈췄는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반복적으로 학습시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재미있는 자동차 운전체험교육은 보행자 입장을 벗어나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질서 의식을 성장시키기에 적격이다. 한 마디로 말해 이곳 어린이교통공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체험중심 교통안전학습장으로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이 자라서 올바른 교통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을 해 나가고 있다. ■ 교통공원 이용 어린이 편리도모 만전 이와함께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이용 어린이들의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호실, 매점, 음대수 2개소, 쉼터 4개소 등 편의시설과 어린이놀이터의 미끄럼틀1개소를 갖추고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들의 편의 도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또한 X-게임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보호 휀스를 100m 보강 설치하여 X-게임장 이용 어린이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체형에 맞도록 어린이화장실도 개선하여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동차모형의 특수자전거 25대를 비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4륜 자전거의 경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승차 교통안전교육시설 체험으로 가족간 정이 넘치는 장이 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 평일에는 매일 150∼2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1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입장료는 무료로 연중 무휴상시 개방체제로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안전 질서계도는 자원봉사자인 모범운전자회와 여성자원봉사자의 봉사로 보다나은 교통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 ■ 전국최고의 어린이교통교육장 요즘 1가구 2차량 시대에 전국의 도로는 많은 차량으로 인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교통사고는 나뿐 아니라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면서 많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노심초사하며 보다 안전한 등하교에 대해 늘 고민에 쌓여 있다. 정영석진주시장은 어린자녀를 가진 부모님의 심정으로 어린이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으로 진주에 어린이교통공원을 건립코자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 방문하여 경남 최초로 국비지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어린이 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을 건립하였다. 이곳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진양호와 물박물관, 자연생태습지원이 연계되어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곳으로서 어린이 정서함양에도 좋다. 어린이교통공원을 이용해 본 시민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 만족에 앞서가는 행정이라며 감탄한다. 무지개꿈을 여는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청소년모험공원은 오늘도 시민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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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전어축제' 열어"전어 굽는 냄새에 3년전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왔다" 요즘 마산어시장은 고소한 전어냄새로 가득하다. 고소한 가을전어 맛을 느낄 수 있는 2008 마산 어시장축제와 전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어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1천명분의 대형 회 무침 만들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마산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사생대회가 개최되고 전자현악 공연, 모듬북 공연을 하고 황철곤 시장이 초헌관, 정연철 수협조합장 아헌관 등으로 성신제가 열린다. 물과 불의 모듬북 타악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황철곤 시장, 조윤명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노판식 시의회의장, 이태일 도의회의장, 안영준 축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열린다. 이어 어시장 콘서트가 열린다. 설운도, 최석준, 소명, 박주희, 이혜리 등 국내 인가가수가 출연하여 열창을 하고 불꽃놀이가 어시장의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둘째날 30일 어시장 ○×퀴즈, 수산물 경매, 현장포착 훌라우프 여왕을 찾아라, 밸리댄스 공연, 가족 마술쇼, 중국기예단 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31일은 현장포착 어시장 트위스트킹 어시장 달인을 찾아라, 신동 대열전, 소프라노 색소폰, 어시장 댄스왕 등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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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터사이클, 2008 "가을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BMW 모터사이클이 오는 9월 7일까지 가을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전국 BMW 모터사이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BMW 모터사이클 고객들은 모터사이클의 베터리, 엔진오일, 타이어, 냉각수, 휠베어링 등 15개 주요항목에 대해 최첨단 진단장비를 이용한 무상점검 서비스 및 무상점검 관련항목의 유상수리를 할 경우, 수리비의 20%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을 맞이 무상 점검은 봄,여름 동안 장기간 운행한 모터사이클의 안전 운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 들어 2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BMW는 1920년 모터사이클 사업에 진출해 자동차보다 먼저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7년 한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1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모터사이클 판매를 시작하여 서울, 분당,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주요도시에 총 8개의 모터사이클 전시장을 갖추고, 450cc에서 1,200cc까지 20여 모델의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판매하고 있다. 베터리, 엔진오일, 타이어(공기압, 마모도), 체인/벨트,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포크씰, 라이트/전기장치, 사이드스탠드 안전장치, 클러치오일, 브레이크오일, BMW 진단기 점검, 화이날드라이브오일, 변속기오일, 엔진싱크로, 앞뒤 휠베어링 문의: BMW 커뮤니케이션센터(080-26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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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의 날 기념해 뮤지컬 명성왕후 등 총 4개 공연 초대·할인 이벤트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제 109주년 철도의 날(9월 18일)을 기념해 코레일 멤버십회원과 9월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등 총 4편의 문화공연에 대한 무료 초대·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의 코레일 문화 이벤트 공연작으로는 ▲ 천년을 살아 숨 쉴 한국뮤지컬의 名作, 뮤지컬 '명성왕후'(에이콤인터내셔날) ▲ 전회 기립과 전회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헤드윅'(클립서비스) ▲ 화끈한 수녀들의 유쾌한 개그 콘서트, 뮤지컬 '넌센스'(창조콘서트홀) ▲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을 기념해 펼쳐지는 '2008 윤이상 페스티벌'(윤이상 평화재단)이 선정됐다. 특히, 뮤지컬 '명성황후'의 초청일은 9월 18일로, 철도의 날을 기념해 철도이용객 80명을 초대한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그 명성답게 총 115만명의 관객, 총 880회의 공연 회수 등 국내 뮤지컬계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걸작으로, 오는 9월 18일과 19일 오후 8시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무료 초대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았더라도, 9월에 이용한 철도승차권을 제시하면, 공연티켓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2008 윤이상 페스티벌'은 9월 17∼21일 사이 서울, 춘천, 전주, 통영 등에서 열리며, 개최지역별 무료 초청인원을 지정해 시행된다. 윤이상은 살아생전 이미 세계 5대 작곡가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올해 윤이상 음악회에서는 '표상'이라는 부제로 윤이상의 생애를 드라마틱하게 엮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내 최고 배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과 수녀들의 유쾌한 개그콘서트, '넌센스' 등도 가을에 볼만한 공연들이다. 이번 무료 초대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문화공연 이벤트란에 공연 관람 희망일자와 신청사연 등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코레일은 추첨을 통해 총 329가족(1인 2매, 총 658매)에게 초대권(무료)을 준다. 이번 문화공연 이벤트에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연별 당첨자는 9월 12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또, 9월 열차 이용객은 공연 티켓 구매시 철도승차권을 제시하면 공연별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레일 문화이벤트는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선정해 무료 초대·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공연별 평균 3천여명의 응모자가 매달 참여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8월에 시행했던 '볼쇼이 아이스쇼' 목동 주말공연에는 지방에서 열차를 타고 관람하는 고객이 많아 매주 매진행렬이 이어졌다"며, "철도이용객 뿐 아니라 공연기획사의 관심도 높아 철도와 연계한 문화마케팅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 공연별 적용되는 할인율 이벤트 1. 뮤지컬 명성황후(VIP석 제외): 20% 이벤트 2. 뮤지컬 헤드윅: 주중: 20%, 주말: 10% 이벤트 3. 뮤지컬 넌센스: 30% 이벤트 4. 2008 윤이상 음악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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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여행 수단, 캠핑카캠핑카가 여행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서인영과 크라운 J가 가평에서 휴가를 보내는 장면에서 등장한 캠핑카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캠핑카하면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접할 수 있는 여행 수단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각종 유원지의 도로망 확충과 오토 캠핑장 증가 등으로 인해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어느 정도 확보되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카를 대여해주는 캠핑카 렌트회사도 생기면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캠핑카는 자동차에 주거시설을 더한 개념으로, 통상 취침실, 화장실, 샤워실은 물론 취사실까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시설을 갖춘 자동차로서, 캠핑카를 이용하면 여름철 뿐만 아니라 봄, 가을에도 야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카의 종류로는 크게 자동차 일체형과 트레일러형이 있는데(붙임 1 참조), 렌트할 경우 그 비용이 하루 기준으로 10만원대부터 다양하게 있어서 일반 이용자들도 비교적 쉽게 렌트해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카와 관련된 특허출원은 주로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캠핑카 구조와 이용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대장치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캠핑카 구조에 관한 특허출원으로는 기존 상용차를 개조하여 앞쪽의 운전석과 뒤쪽의 생활시설로 구분하여 설계된 캠핑용 자동차(또는 모터 캐러밴(Motor Caravan)), 원동기가 구비되지 않아서 다른 차량에 견인되어 이동 가능하도록 설계된 캠핑용 트레일러(또는 트레일러 캐러밴(Trailler Caravan)), 텐트와 트레일러가 결합된 형태의 텐트 트레일러 등이 있고 부대장치에 관한 특허출원으로는 오수처리장치, 정수장치 등이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의하면 캠핑카와 관련된 국내 특허 출원은 2007년도까지 57건에 불과, 여타 자동차 관련 기술에 비해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동안 캠핑카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낮았고, 가격도 고가라 캠핑카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2002년 관련 법이 정비되고 나서야 제조업체들의 국내 판매가 가능할 수 있게 된 것도 기술 개발이 늦어진 또 다른 원인으로 보여진다. 작년까지 일본의 국내 자동차 판매가 3년 연속 감소한 반면, 캠핑카의 경우 3년 연속 10% 이상 늘어나 일본 내 캠핑카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퇴직 후 여가를 즐기는 수단으로 캠핑카를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일본 추세에 비추어보면, 우리나라도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하는 시대가 곧 도래함에 따라 여가 수단으로 캠핑카의 수요가 늘어나 캠핑카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국내 업체들도 한국형 캠핑카인 버스형 캠핑카를 개발하는 등 관련 업체의 기술 개발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캠핑카 여행은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의 캠핑 문화도 텐트, 콘도, 팬션에서 가족과 연인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더해주는 캠핑카로 크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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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절반, "한 달에 책 2권 이하 읽어"독서의 계절 가을, 대학생들은 과연 얼마나 책을 읽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대학생 독서실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학생 1,388명이 참여한 이번 알바몬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월 평균 독서량은 3.52권. 성별로는 여학생이 월 평균 3.52권을 읽어 3.19권을 읽는 남학생들에 비해 독서량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직접 작성한 월 평균 독서량을 보면 '한 달에 2권 이하를 읽는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다소 못 미치는 47.9%에 달했다. 특히 10.2%의 대학생은 '한 달에 한 권도 채 읽지 않는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책을 잘 읽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책을 익는 습관이 안 들어서(37.3)'를 꼽았으며, '책을 읽는 것보다 재미있는 일들이 더 많아서'도 33.8%로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또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인터넷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11.3%)',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7.7%)', '책을 읽는 것이 숙제처럼 느껴져서(3.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언제 책을 읽느냐'는 질문에 대학생들은 주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37.1%)'를 꼽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책을 읽는다는 응답은 22.9%로 22.6%를 차지한 '잠자기 전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화장실에 있을 때(9.8%)', '주말, 심심할 때(3.7%)', '공강시간(2.8%)'도 책을 읽는 시간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읽는 장르로는 '시, 소설, 수필 등 순수문학(20.2%)'이 꼽혔다. 성별로는 남학생은 △처세, 성공비법(26.3%)- △순수문학(16.9%)- △인문/사회/교양(12.5%)- △장르에 무관하게(11.2%) 순으로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은 △패션, 잡지(25.9%)와 △순수문학(22.3%)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문/사회/교양(9.3%)-△여행, 카메라, 요리 등 취미관련 서적(9.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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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호프데이' 개최부산은행은 9월 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지역의 결식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호프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사랑의 호프데이'는 부산지역에 3만6천여명이나 되는 초중고 학생들이 점심값을 내지 못해 굶고 있다는 소식에 노동조합과 함께 2001년 가을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 그해 이후 매년 개최된 '사랑의 호프데이' 모금행사로 지금까지 부산지역 700여개의 초중고 결식아동에게 1억5천만원가량의 급식비를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소 부산시내 결식아동의 어려운 처지에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허남식 부산시장 및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등이 대거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부산지역외에 경남 및 울산지역의 임직원들도 대거 참석, 3천여좌석을 메워 독일뮌헨의 브로이하우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부산은행 김동욱 노조위원장은 "이번행사의 호프티켓판매금액을 비롯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부한 성금으로 올해도 15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 벡스코 관계자도 3천명이상의 기업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후원행사를 여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좋은 취지의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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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제7회 "아름다운 가을음악회" 개최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가 지방 고객들의 문화공연 갈증 해소를 위한 업계 유일의 지방순회 공연 프로그램인 제7회 『아름다운 가을음악회』를 24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2007년 부산공연(부산.경남지역 고객초청)에 이어 대구지역을 찾은 쌍용자동차는 이번 가을 음악회에서 ▲부대행사 ▲식전행사 ▲본 행사(아름다운 가을음악회) ▲환송 등의 순으로 풍성한 행사를 구성, 고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 동안 쌍용자동차는 문화 공연 및 이벤트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기 쉬운 지방 고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여 신뢰와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을 음악회 등 꾸준히 이벤트를 마련해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체어맨 W」와 「Real SUV 카이런」 특별전시(2대)를 통한 고품격 존(Zone)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부대행사와 고객들의 쌍용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Thank You 보드'운영 등 식전행사를 마련해 기업이미지 상승과 함께 고객충성도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메인 무대인 본 행사에서는 뉴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연주와 라스페란자(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협연에 이어 빅마마와 고유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쌍용자동차는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대구지역 영업소 직원들이 직접 고객들을 환송하는 등 고객과 함께 나누는 '행복 공동체'로서의 따듯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쌍용자동차 글로벌마케팅담당 김근탁 상무는 "이번 음악회의 콘셉트인 37.2°(사랑의 온도, 행복의 온도로 불리움) 페스티벌에 사랑, 행복,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의 공감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꾸준히 가져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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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유관기관 합동 고속도로 대청결운동강원권 고속도로, 유관기관 합동 고속도로 대청결운동 강원권 고속도로가 대청결 가을단장으로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유상하)는 관할 6개 지사, 인근 유관기관 과 합동으로 4일 고속도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결 운동은 봄·가을로 나누어 인근 군부대를 포함하여 연인원 900명이 참가해 지사별로 강원지역 관내 고속도로 비탈면과 갓길, 영업소, 휴게소 광장부, 교량하부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에 대한 청결의식 계도활동과 24시간 운영되는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팀이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주로 운행 중 차량 밖으로 버리는 경우와 영업소 주변 영수증 버림 등으로 발생되는데, 지난 한해 동안 강원지역 고속도로에 발생한 쓰레기양은 635톤이고 이에 대한 위탁처리 비용은 약 4천만원 이나 소요되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용고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깨끗한 고속도로 만들기에는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않는 이용객의 환경의식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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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 모란꽃 향기 짙은 덕수궁으로 오세요봄 밤, 모란꽃 향기 짙은 덕수궁으로 오세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고종황제께서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기셨던 덕수궁 정관헌(靜觀軒)에서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고궁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다. 올해는 5월 6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로 대중들에게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시켰으며 유적답사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유홍준 교수가 '전통문화의 뿌리'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서두를 연다. 5월 13일은 가야금 연주 뿐 아니라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 시대 예인이자,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이 '황병기 가야금의 세계'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과 예술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5월 20일은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며, 자연 속에서 세상과 교감하며 문학적 흐름에 얽매이지 않는 아름다운 시를 창작해 온 김용택 시인이 '문학가가 예술로 세상을 보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27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연극인이며 삶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통찰이 묻어나는 라디오 진행자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손숙 씨가 '나눔 문화'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 나눔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덕수궁 관람객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의 협찬으로 커피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정관헌(靜觀軒): 덕수궁 후원의 언덕위에서 '조용히 궁궐을 내려다보는' 휴식용 건물로 1900년경 러시아 건축가 사바친(A.I. Sabatin)이 한식과 양식을 절충해 설계한 건축물이다. 기단 위에 로마네스크양식의 인조석 기둥을 둘러서 내부 공간을 만들었고, 바깥에는 동.남.서 세방향에 기둥을 세운 베란다가 둘러쳐 있다. 석재를 기본으로 하는 서양식 기둥이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기둥 상부에 청룡과 황룡, 박쥐, 꽃병 등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다. 고종황제는 정관헌에서 차를 마시며 외교 사절들과 연회를 즐겼다고 한다. <사진설명> 덕수궁 정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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