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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 사태 총정리미리 알아두어야 할 이야기 (1) 도요타의 가속페달결함은 2007년 부터 시작되었다. 2007년 3월 픽업트럭인 툰드라의 페달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다는 클레임이 접수 되었으나 도요타 측은 이를 리콜 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하였었다. 당시 도요타가 NHTSA(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한 내용을 보면 "차내 습기가 증가하여 부품일부가 팽창해서 페달이 부드럽게 되돌아오지 않았다. 이는 차량의 결험이 아닌 운전상의 문제라고 파악, 리콜대상에서 제외한다." 라고 하였다. (2) 도요타의 가속페달결험은 2008년에도 있었다. 2008년 유럽에서도 도요타의 가속페달 결함 클레임이 접수 되었으며, 이에 도요타측은 문제 차량의 부품소재를 전면 교체하였다고 알렸다. 이렇게 도요타는 2번의 스트라이크(?)를 당했다. 그러던 중 마지막 시속 120마일의 강속구가 미트 한가운데로 빨려들어가면서 도요타 리콜은 삼진을 당하였다. 120마일의 강속구를 던진 투수는... 다름아닌 고인이 되신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마크 세일러씨였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들은 도요타의 렉서스를 타고 샌디에이고 인근 125번 도로에서 가속페달의 결함으로 인하여 시속 120마일로 주행...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였다. 도요타 악몽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이 사고가 발생하면서 미국 소비자들과 당국은 도요타의 품질에 의심을 갖기 시작했고 약 한 달후인 9월 29일 도요타는 가속페달이 바닥 매트에 걸려 폭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7개 차종 약 380만대의 운전자들에게 매트 제거를 당부했다. 즉각 도요타차에 대한 품질 불만이 분출했다.결국 도요타는 11월 25일 가속페달이 바닥 매트에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2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고 지난달 21일에는 가속페달의 잠김 현상으로 8개 차종 230만대를 리콜하겠다고 발표했다.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달 4일에는 일본 첨단기술의 '정수'를 모두 동원해 만들었다는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의 브레이크가 순간적으로 잘 듣지않는다는 피해자 진정이 접수되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본격조사에 착수했다.도요타자동차는 이에 대해 '차 자체엔 문제가 없고 브레이크를 밟을때 운전자들의 감각 문제'라고 강변하며 리콜을 미루다 결국 결함을 인정해 9일 43만7천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도요타의 대처 그들은 아마도 이번에도 두리뭉실하게넘어갈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봐주는 것도 ABC방속국의 그 영상은 네티즌들은 분개하게 만들었고 도요타의 가속페달 결함이 3년 전부터 쉬쉬해왔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사태는 걷잡을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 결국 도요타의 사장은 머리숙여 사죄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마나 많은 미움을 받았으면 네티즌들은 도요타 사장이 머리를 숙인 정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도요타와 연계회사 이야기 도요타의 열혈팬 포드... 중국 생산 중단 도요타의 열혈팬이며 경쟁업체임에도 그들의 생산시스템은 최고라고 말하던 포드였었다. 이러한 포드도 도요타의 리콜 사태로 인해 도요타와 같은 부품을 사용한 차량의 중국내 생산을 중단할 것을 발표하였다. 포드사는 자신의 회사도 리콜 사태에 휘말릴 것을 두려워하며 지난해 12월 부터 도요타와 함께 CTS사로 부터 납품받았으나 이 부품이 사용된 1천 6763대의 차량가운데 문제가 발생한 적은 아직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 트랜싯 모델에서 결함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CTS로부터 납품받은 페달의 조립라인에 대해 점검을 시작 했다고 말했다. 푸조... 도요타와 합작 모델 리콜 결정 푸조의 대변인은 푸조 107과 시트로엥 C1모델에 대하여 도요타와 동일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두개의 모델은 체코에 있는 공장에서 도요타와 합작으로 이루어 지는 것인데 이에 따른 조치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리콜 시기 및 리콜 대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도요타 사태의 원인 이야기 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뉴욕 타임즈) "도요타는 과거 일본의 중소기업을 통해 조달했던 부품들을 전세계 부품회사로 확대하는 조치를 취했다.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공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페달 또한 캐나나 부품공장으로부터 사들인 것이다. 그러나 부품조달의 다변화는 품질관리를 어렵게 만든 요인이 됐다." (샌디에이고 대학 경영학과의 우리케 사에데 교수) "어떤 점에서 비용절감을 위한 부품 조달 다변화는 옳은 것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볼때는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도요타 아키오 회장의 지도력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품질을 희생한 대가이다" 전문가들의 말들을 종합해 보면 도요타는 미국의 GM사를 이기기 위해 품질 보다는 양적 성장에 치우쳐있었던 것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양적성장이 물론 시장 점유율의 상승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도요타는 지나친 욕심에 지금과 같은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우리 자동차산업의 미래 이야기 이번 도요타 리콜 사태는 어찌보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수 있는 사건이다. 실제적으로 현재 미국내 한국자동차업계의 페이지뷰가 급상승 하고 있으며 국내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은 뉴스를 통해서 알수 있다. 그렇다면 도요타의 리콜 사태가 어찌 보면 우리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도요타의 경우 여론을 등졌기 때문에 수출차량의 60%에 달하는 차량을 리콜하는 사태까지 번지게 된것이다. 최근 모 기업의 차량 가속페달에 관한 좋지 않은 영상들도 많이 돌아다니며 국내용과 수출용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방송보도로 인해 많은 곤란을 겪고 있다. 필자의 생각은 국내용 수출용 차량의 차별화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안전검사 기준이 달라서 그렇게 만들었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여기있는 한국인도 사람이요 죽기싫고, 저기 있는 외국인도 사람이요 죽기 싫은건 매한가지인데 누구한텐 좀더 안전한거 또 누군한텐 덜 안전한거 .... 있을수 없는 일이다. 자고로 바깥일을 잘하려면 가정이 평안하여야 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자동차회사... 그 회사의 "가정"이 어디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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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과 FIA.. Roads Safe(도로 안전)를 위해 힘을 합치다UN approves a Decade of Action to combat global road safety crisis (UN 빌딩) The United Nations has today agreed that 2011-2020 will be the global Decade of Action for Road Safety, in a landmark victory for the FIA Foundation’s Make Roads Safe campaign. (UN은 10년간의 교통안전 10년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FIA Foundation의 Make Roads Safe 캠페인과 함께 하게 됩니다.) The UN has acted in the face of a rapidly escalating road safety crisis. Each year 1.3 million people are killed on the world’s roads, and the death toll is set to rise dramatically over the next decade unless action is taken. Developing countries are particularly badly affected, accounting for 90% of global fatalities. The proposal for a Decade of Action was first made by the Make Roads Safe campaign, led by the FIA Foundation, which launched an international advocacy effort to win support from UN members. The UN Decade provides the opportunity for coordinated and sustained road safety programmes to be initiated by international donors working together with national agencies in the countries worst affected by poor road safety. (매년 130만 명이 길위에서 죽어가며 도로 안전 위험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According to some of the world’s leading road safety experts, a significant coordinated effort of this kind has the potential to save five million lives and to prevent fifty million serious injuries by 2020.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0년 5백만명의 살릴 수 있으며 5천만명의 심각한 부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he Resolution passed today by the UN General Assembly describes the toll of death and injury from road crashes as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which, if unaddressed, may affect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countries and hinder progress towards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ake Roads Safe Global Ambassador, international movie actor Michelle Yeoh (Make Roads Safe 국제 대사 - 양자경) , addressed the UN General Assembly during the debate: “Every day at least 2000 children, of school age, are killed or seriously injured on the world’s roads. All the forecasts point to this toll doubling in the coming years. By making road safety a priority over the next decade we have the potential to save millions of lives, and to prevent many millions of injuries and disabilities. This UN Decade of Action for Road Safety provides us with a real opportunity to change direction.” (매일 적어도 2000명의 어린이들이 길위에서 죽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습니다. making road safety를 통해 향후 10년간 수백만명의 인명을 구하고 심각한 부상으로부터 보호해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변화를 도모할 진정한 기회입니다.) Chairman of the Make Roads Safe campaign, former NATO Secretary General Lord Robertson, said: (조지 로버슨)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at last woken up to the global road death epidemic. Now we must ensure the good intentions of the UN are translated into action on the killer roads of developing countries. Success in this Decade of Action will be measured only in terms of the lives that are ultimately saved.” (이번 UN의 10년 운동은 엄청난 인명을 구할 것입니다.) Welcoming the decision of the UN General Assembly to approve a UN Decade of Action for Road Safety 2011-2020, Carlos Macaya, Chairman of the FIA Foundation, and David Ward, Director General of the FIA Foundation, issued the following statement: “The FIA Foundation is delighted to see several years of advocacy by a wide range of road safety partners resulting in the approval of a Decade of Action. Since 2002 the FIA Foundation has contributed in excess of $27 million to global road safety advocacy, projects and programmes. Major initiatives that the Foundation has either provided significant funding support for and/or has established include the following: The WHO’s Five Year Strategy for Road Traffic Injury Prevention The 2004 WHO/ World Bank ‘World Report on Road Traffic Injury Prevention’ The 2004 World Health Day on the theme ‘Road Safety is No Accident’ The 2007 UN Global Road Safety Week on the theme of young road users The UN Road Safety Collaboration and its good practice guides The World Bank’s Global Road Safety Facility The Commission for Global Road Safety and its 2006 and 2009 reports The Make Roads Safe Campaign and the ‘Call for a Decade of Action for Road Safety’ 2007 African Road Safety Conference held in Accra, Ghana The International Road Assessment Programme The 2008 OECD/ITF Report ‘Towards Zero, Ambitious Road Safety Targets and the Safe System Approach Global Helmet Vaccine Initiative 2009 ‘Turning Point’ road safety documentary featuring Michelle Yeoh 2009 UN Ministerial Conference on Global Road Safety held in Moscow on November 19-20 “The FIA Foundation looks forward to continuing to work collaboratively with our many partners in the road safety community and beyond to contribute towards a successful Decade of Action, resulting in the saving of many lives and the prevention of many injuries.” 어느 기관, 어느 단체의 운동이 아닌 전세계의 모든인들이 함께 했을때 이뤄낼수 있는 결과 입니다. 우리의 안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캠페인이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자동차협회는 이번 Make Roads Safe 캠페인을 한국내 홍보함으로서 우리나라를 넘어선 전세계의 도로 안전을 위하여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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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 개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김옥상)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12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기념행사가 2012년 10월 24일 오전 11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 지난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화물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서 조합원과 함께한 화물연합회․공제조합의 30년을 조명한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화물연합회 김옥상 회장의 기념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조현용의원의 축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의 격려사, 화물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화물운전자 자녀 장학금 수여의 순서로 공식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식행사 후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오찬행사가 이어졌다. ◯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포상내역을 보면 동화화물자동차(주) 운전자 이인도(45년 무사고)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 150명, 화물연합회장 표창 74명 등 모두 231명이 공로포상의 영예의 수상을 하였다. ◯ 아울러 화물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 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국토해양부장관 상(4명), 화물연합회장 상(8명), 화물공제조합이사장 상(9명)과 상금을 수여하였으며, 화물자동차운전자 자녀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991명(고등학생 316명, 대학생 675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832백만원의 지급도 함께 이루어졌다. ◯ 이 날 기념사에서 화물연합회 김옥상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경제발전에 핵심동력으로 헌신해 온 화물운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화물운송업계의 건실한 발전을 통한 선진물류국가 건설을 위해 화물업계와 정부 그리고 화물연합회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화물운송사업제도 개선과 화물운송요금 현실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정부의 정책지원을 요청하였다. ◯ 한편 화물공제조합은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물류터미널 등 전국 화물차 집결지 16개 장소에서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을 기념하여 화물운전자 3,00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2007년부터 화물운전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는 식사제공행사는 화물운전자에게 가까이 다가서려는 공제조합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된다. ◯ 우리나라 최초의 화물운송사업 시작일(1945년 10월 8일)을 기념하여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이 화물운송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의 장으로 한걸음 더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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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연비와의 전쟁지난 7월 한국자동차협회는 KAA-교통안전실천운동본부 발기식과 함께 교통안전 범국민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본 운동의 배경은 교통사고 줄이기에 관한 핵심현안에 대하여 정부는 5개년 단위로 해당부처별 계획 하에 다각적으로 제도개선 및 시설개선 등, 많은 투자와 노력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즈음에 부합하여,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는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율 1위라는 현실적 상황에서 종합적이고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러,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여가기 위한 한 부분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함이다.발기식에서 성백진 상임공동회장은 반드시 현재의 교통안전에 관한 종합적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교통안전 1,000만 실천서명운동” 선포일로부터 10년 후를 내다보면서 끈기 있게 사회 각계각층과 온 국민이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교통사고(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확고한 초석과 결실 기대. 이를 통해 양보운전 및 올바른 보행방법 등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올바른 실천행동까지 이어지게 하여 연차별로 차근차근 실천해 나간다면 획기적으로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하였다. 김황식 공동의장님(전 국무총리), 조연 공동의장님(법연종 회주), 서규용 상임공동회장(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성백진 상임공동회장(현 한국자동차협회 회장)과 여러고문님들을 모시고 KAA-교통안전실천운동본부의 시작을 축하하고 『교통안전 1,000만 실천서명운동』을 함께하는데 뜻을 모았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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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화재사고 관련’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시행국토교통부는 운전자 연속운전시간 제한(4시간 운전후 30분 휴게 등),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등 첨단안전장치 의무화,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단속강화 등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대책’을 지난 7.27일에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번 경부고속도로 언양구간 전세버스 화재사고를 계기로 현재 대형차량 안전대책에 대한 후속 진행상황을 밝히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하였다. 우선,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대책(7.27일 발표)’의 일환으로 음주운전자에 대한 운수종사자 자격취득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여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박맹우 의원 대표발의)되었으며, 향후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대형 교통사고 유발 운전자, 무면허 운전전력이 있는 운전자 등도 운수종사자 자격취득 제한 대상에 포함하여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현행) 최근 5년 음주운전 3회위반 → (개정) 최근 5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 또한, 장거리 및 장시간 운행이 잦은 시외·고속, 전세버스에 사고 시 대처요령, 비상망치·소화기 등 안전장치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된 시·청각자료를 제작, 차내 모니터 또는 방송장치를 통해 안내하도록 의무화*하는 여객법 하위법령을 입법예고 중(10.4~11.12일)이며, ‘17년 1분기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법 시행 이전에도 차량 출발 전 안전 관련 안내방송 의무가 모든 시외·고속, 전세버스 차량에서 자발적으로 준수될 수 있도록 안전 관련 동영상 제작·배포 및 관련 캠페인 실시 등을 버스연합회, 전세버스조합 등 버스관련 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위반 시 처벌규정 마련 : 사업 일부정지(30일~90일) 또는 과징금 180만원 또한, 지자체, 버스관련 단체와 협조하여 운전기사에 대한 안전교육 시 소화기·비상망치 사용법, 승객 대피유도 등 위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및 버스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버스 차량 내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의 비치 및 사용법 안내 여부 등에 대한 업체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이를 즉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차량 내 비상망치 부착이 가능한 모든 위치마다 비상망치를 비치하도록 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비상망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형광테이프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행정지도하고,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자동차검사 시 비상망치 구비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조치한다. 둘째, 현행 비상구 관련 자동차안전기준은 국제기준과 유사한 수준이나, 비상시 탈출이 용이하도록 비상해치*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자동차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현재 법제처 심사 중)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 면적 0.45㎡ 이상, 크기 60㎝ × 70㎝ 이상(30인승 미만 1개, 30인승 이상 2개) 참고로 현행 자동차 안전기준에서는 승차정원 16인 이상 자동차에는 차체의 좌측면 뒤쪽 또는 뒷면에 폭 40㎝, 높이 120㎝ 이상의 비상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일정규격* 이상으로 총면적이 2㎡ 이상인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 창문이 있는 경우 비상구를 대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상시 탈출을 위하여 창문을 깰 수 있는 장구(비상망치)를 차실 내에 4개 이상을 설치하여야 한다. * 폭 40㎝·높이 120㎝ 이상 또는 폭 70㎝·높이 50㎝ 이상 또는 폭 35㎝·높이 155㎝ 이상 또는 폭 50㎝·높이 70㎝ 이상 이와 병행하여, 사고지점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 뿐만 아니라 전국 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한 운전을 위해 경찰청과 협의하여 과속단속카메라를 확대·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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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이젠 노래로 지켜요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10월 21일(금) SBS 공개홀(서울 등촌동)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SBS(사장 김진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창작동요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익적 목적의 행사다. 가수 윤도현, SBS 아나운서 박선영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참가 92개팀 중 지역 예선에선을 통과한 16개팀(독창 3개팀, 중·합창 13개팀)이 보행, 차량, 신호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노래 경연을 벌인다. 영예의 대상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상금 3백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 시상 내역 : 대상 1, 최우수상2, 우수상 4, 장려상 9, 특별상 2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2191건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5명으로 2014년 사망자 수 52명에 비해 약 25%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30구역* 법제화 등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을 추진 중이며 유아용 카시트 보급 확대, 초등학교·어린이집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30 구역 : 주택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통행속도를 30km/h로 제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과제이며 의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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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MOU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빌딩 East사옥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민관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본 업무협약은 '민관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교통안전운전 지원 교통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안전지원 시스템 협력 구축 및 운영을 할 예정이다.이번 MOU 통해 개발 예정인 교통·안전 서비스는 차량 및 도로의 전방 교통 상황 및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려주는 '(가칭)Early Warning',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이상 운전상태를 감지해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가칭)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차량 사고발생 여부 및 정확한 사고 위치를 제공하는 '(가칭) E-call'이다. 특히, 업무 특성상 장시간 운전이 빈번한 화물차, 전세버스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운전 지원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이후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KT는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차량용 빅데이터(Big Data) 분석 및 운전자 대상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통인프라와 통합교통정보, 도로교통공단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각 기관에서 수집된 교통 관련 데이터들은 3사 협력 시스템하에서 관리된다.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를 이용하여 KT에서는 고객들이 사용하는 기가 IoT Vehicle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위험 상황을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아이나비'를 통해 제공 중이며, 지난 10월 1일부터는 고속버스에도 제공하고 있다.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 2㎞마다 설치되어있는 CCTV, 콜센터, 상황제보 앱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수집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방의 사고, 정체 등의 위험사항을 스마트폰 앱이나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이를 기반으로 다중 추돌과 같은 대형 교통사고의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 대형 화물차량을 포함한 고위험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게 된다.KT 송재호 미래사업개발단장은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KT의 IoT, 빅데이터 역량과 정부 기관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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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현대자동차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인 카리브(CARIV)와 함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차는 27일(목)부터 12월 26일(월)까지 두 달간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운전,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를 적립해 최고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운전자가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의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하면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거나 차감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으게 된다.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CARIV’를 검색하거나 카리브 홈페이지(http://cariv.net), 현대자동차 CSR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카리브 홈페이지 오픈 및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27일부터 가능)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운전자가 정속주행을 했을 때 속도 및 시간에 따라서 포인트가 올라가며 급출발, 급가속, 과속을 할 경우에는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포인트가 쌓인다.이 외에도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은 운전 기록 관리, 차량 관리 등 다양한 운전자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아울러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http://campaign.happybean.naver.com/givedriving)에서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가상 안전운전에 참여하면 1천원이 기부되는 이벤트를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계획이다.현대차는 적립된 기부금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에 안전신호등 설치 ▲로드킬 사고 예방을 위한 도토리저금통 설치 등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교통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운전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교육이나 인식개선 캠페인을 넘어 스스로 운전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다.아울러 착한 운전습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확산은 물론 ▲급정거시 타이어 마모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 ▲정속 주행을 통한 에너지 절감 ▲로드킬 사고 예방으로 야생동물 보호 등 환경보전에도 기여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가 스스로 본인의 운전 습관을 파악해 안전, 정속 주행이 늘어나고 난폭, 보복 운전이 줄어들어 착한 운전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 시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그 동안 자동차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천사의 날개 달아주기/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을 위한 ‘세잎클로버 찾기 진로멘토링’을 10년여간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의 피해자 발생을 예방함과 동시에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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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물, 해외수출 길 열린다가드레일, 볼라드, 시선유도봉 등 운전자가 별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우리 도로안전 제품을 미국 도로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미 연방도로청(FHWA)과 협의해 올 10월 우리나라의 도로 전문 실험 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을 안전시설물 관련 미국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안전시설물 업체들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미국이 인정하는 공식 인증기관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권에 인증기관이 없어 미국, 뉴질랜드 등 원거리 국가까지 직접 가서 인증을 받아야 했다. 이에 따른 미국 수출 실적도 아직 전무하다. 이번 인증기관 지정으로 국내에서 안전성 검증 실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 억대의 실험 비용과 수개월의 소요기간이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국내 전문가의 도움으로 실험을 수행함에 따라 미국 인증을 다수 획득해 상당한 수출 진작 효과가 예상된다. 유럽의 경우 도로교통연구원이 2011년에 유럽 공식 인증기관으로 인정받은 후 5년간 업체에서 26건의 유럽인증을 획득했고, 약 120억 원 규모의 안전시설물을 수출해 왔다. 미국 인증이 미국은 물론 호주,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도로안전시설물 수출은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도로교통연구원을 아시아 지역 미국 인증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아시아에서 미국 공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우리나라의 도로교통연구원이 유일하므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까운 우리나라 인증기관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증기관 지정과 함께 도로시설물 관련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전시회 참가,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 실제 수출 효과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근 국제도로연맹(IRF) 주관 아시아 지역 콘퍼런스에서는 도로안전시설물 업체 8곳과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약 1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도로안전시설 분야 국내 기업이 포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모델을 발굴해 우리 건설업체가 해외 틈새시장에 진출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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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율주행차 관련 비즈니스 전략 모색을 위한 종합 분석’ 보고서 발간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율주행(무인)차 관련 비즈니스 전략 모색을 위한 종합 분석’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0년은 자율주행차 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근 ADAS 등 자율주행차의 기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ICT 기업들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시기를 2020년 전후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목적지까지 일정 경로를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자율주행할 수 있는 부분 자율주행 단계일 것으로 예상되며,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단계는 2025년 이후에 점차 실현되면서 약 2040년 무렵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율주행차 이용 비율 측면에서는 IEEE는 2040년경 전 세계 차량의 75%, Fehr & Peers는 전세계 차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야별로는 우선 무인택시와 트럭 수송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우버는 2016년 9월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 우버 택시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아직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기사를 동승시켜 운행하고 있다. 미국 차량 공유 업체인 리프트(Lyft)도 GM과 공동으로 자율운전차량을 이용한 차량호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 밝혔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정부 차원의 2018년 자율주행 택시 사업 본격화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승용차보다 먼저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트럭 수송 분야에서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무인운전이 먼저 보급되어 대열 주행에 의한 수송용량이 향상되고, 자율주행에 의해 보다 저렴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분야에서도 우버는 자율주행 트럭으로 193km의 거리를 2시간 정도에 성공시켰다. 하지만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두고 해결해야 할 수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ITS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와의 연동 문제가 시급하며, 법적으로는 자율주행차 교통사고에 관한 법적 책임 소재 문제로 논란이 뜨겁다. 또한, 다양한 센서로부터 수집된 수많은 데이터로 인한 사생활 침해와 보안의 문제 해결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주요한 안건이다. 이에 주요 선진국들도 정부 차원에서 자율주행(무인)차 관련 법률과 규제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U 회원국들의 교통국 장관들은 2016년 4월에 28개 회원국의 영토를 자율주행 차량이 달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미국 교통부는 ‘자율주행차가 충족해야 하는 15가지 안전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아울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하기도 했다. 일본 경찰청 역시 2016년 4월 7일 자율주행 실도로 테스트를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지만, 운전대나 운전자가 아예 없는 자율주행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6년 안으로 자율주행 시험운행구간 지정방식을 네거티브(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로 전환하여, 시가지를 포함한 전국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최근 국가 전략 프로젝트 중 성장동력 확보 과제의 하나로 자율주행차를 선정하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속에서 IRS글로벌은 자동차업계 및 통신, ICT 등 자율주행(무인)차 분야에 관심이 있는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들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획하였다. 본서는 서두에서 자율주행(무인)차의 최신 시장 동향과 전망,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무인)차의 최근 동향, 또한 국내외 주요국별 정책과 R&D 현황까지 면밀히 정리·분석하였다. 이어서,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ADAS, 통신, 센서, 교통시스템), 표준화, 특허 동향과 국내외 주요 업체동향 및 사업전략, 이외에도, 연관 분야로 무인택시 시장까지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현실로 다가오는 자율주행(무인)차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혁신적인 사업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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