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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린이집이 운행하는 통학버스 안전점검한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어린이집에서 운행하고 있는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9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 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 장치 설치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착용, ‣대면 대화 및 악수 자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이 이용하는 차량이니 만큼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평상시에도 차량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등 아동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집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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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아메리카 웨비나, 라이다 기반 솔루션의 보행자 안전 증진 방법 조명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가 미국 지능형교통체계협회(Intelligent Transportation Society of America, 약칭 ITS아메리카)와 함께 라이다 기술이 스마트 시티 응용 분야에서 지능형 모빌리티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웨비나를 마련한다고 6일 발표했다. 벨로다인과 ITS아메리카는 인명을 구하고 이동성을 개선하며 지속가능성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웨비나는 2020년 11월 12일 오후 2시(동부표준시) ‘보행자 안전 증진을 위한 라이다 기반의 접근 방식(A Lidar-Based Approach to Pedestrian Safety)’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 웹사이트(webinar website here)에서 등록을 할 수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 따르면 2009~2018년 사이에 보행자 사망자가 53% 증가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약칭 NHTSA)은 매년 교통 사고로 보행자 6000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이다 기반 기술이 자율주행 차량, 첨단운전자보조장치, 지능형 인프라를 비롯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구축되고 있다. 이번 웨비나 패널은 라이다 장착 솔루션이 인명을 구하는 목표 아래 어떻게 배치되고 있는 지에 대해 논의한다. 패널 토의 좌장은 에이미 포드(Amy Ford) ITS아메리카 정책 프로그램/주문형모빌리티 담당 부사장이 맡았다.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 니킬 나이칼(Nikhil Naikal)-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 아사드 레사니(Asad Lesani)- 블루시티테크놀로지(Blue City Technology) 최고경영자(CEO) · 올리비에 르 코르넥(Olivier Le Cornec)- NAVYA 최고기술책임자(CTO) 포드 부사장은 “라이다 기반의 스마트시티와 자동화된 차량 안전 솔루션은 인명을 구하고 이동성을 증진하며 지속가능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널 토의를 통해 기업과 정부 기관이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차세대 지능형 인프라를 구현하고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축할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샐리 프라이크먼(Sally Frykm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웨비나에 참가하면 전문가 패널을 통해 오늘날 벨로다인 센서가 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이동성과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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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횡단보도로 우회전 사고 막는다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학원가 사거리에 스마트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우회전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음성 및 알림판으로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기응)가 지난 4일 아름동 학원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상옥 교통과장과 상병헌 시의원, 김기응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일 발표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 ‘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따른 것으로, 지난 9월 공단과 합동으로 설치한 ‘횡단보도 집중조명’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설은 스마트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로 접근하는 우회전 차량 운전자와 횡단보도 보행자에게 음성과 알림판으로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설치 장소도 초등학생 대상 학원이 밀집해 있고,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주택 단지가 인접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아름동 해피라움 상가 교차로 주변으로 설정했다. 시범운영 결과 운영 후 보행자 횡단 시 우회전 차량의 횡단보도 정지 비율이 82%를 기록, 운영 전보다 23.2%p 증가하는 등 보행안전성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공단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우회전 차량에 의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병헌 의원은 “이번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지역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에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김기응 본부장도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시청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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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MOU 체결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1월 4일(수) 김천시청에서 경북에 위치한 자동차 관련 5개 기관과 “경상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스마트 모빌리티 부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프로세스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 및 관련 법규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경북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신규기업 유치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8년에 김천혁신도시와 구미일원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받고, 2027년까지 3단계(10년)에 걸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존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전기차 부품산업으로 업종전환을 유도 및 지원하여 관련 산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중심축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공단도 경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기관으로서 경상북도와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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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더 이상 취약할 수 없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5년간(`15~`19) 렌터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렌터카 교통사고는 무면허와 음주운전 비율이 높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19) 렌터카 등록대수는 연평균 14.1%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오히려 렌터카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119명에서 2019년 82명으로 연평균 8.9% 감소하였다. 그러나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연평균 321건이 발생하고, 매년 8.2%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중 10대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전체의 37.3%를 차지하고, 그 증가율도 연평균 14.2%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렌터카는 음주운전 분야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5년간 렌터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80명으로, 이 기간 전체 렌터카로 인한 사망자가 528명이므로, 7명 중 1명(15.2%)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꼴이다. 공단 관계자는 “무면허 운전은 렌터카 대여시 운전자로 등록하지 않은 제3자 운전 또는 재대여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라고 말하며, “렌터카 운전은 등록한 자만이 가능하고, 여행지 등에서 들뜬 마음에 술을 마시는 경우에도 음주 후에는 절대 차량을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10대의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으로 인한 렌터카 대형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렌터카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관련 제도개선, 단속 등이 추진되고 있지만, 대여사업자와 대여자 모두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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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불법행위 2개월간 집중단속한다경찰청은 자동차 불법개조 및 폭주레이싱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불법행위에 대해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판스프링과 같은 적재함 불법개조, 속도제한 장치 해체 차량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이고, 불법개조 차량 등을 이용한 폭주레이싱, 난폭?보복 운전 행위는 국민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각 지방청 교통범죄수사팀 주관으로 자동차 불법개조 및 폭주레이싱 행위 속도제한 장치 불법 해체 행위 난폭·보복 운전 행위를 앞으로 2개월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하였다. 이번 집중단속은 자동차 불법개조 및 속도제한 장치 불법 해체 행위에 대해서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제작?정비 업체까지 적극적으로 추적하여 수사하는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렇게 적발한 대상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불법개조 차량은 원상복구 조치하고, 정비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요청하는 등 실효적인 제재방안을 활용하여 불법행위 의지를 원천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개조 차량 등을 이용한 폭주레이싱, 난폭·보복 운전 행위 등 교통안전 위협 차량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한다. 비노출차량, 영상채증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중대한 피해를 일으키거나 상습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집중단속 기간 이후에도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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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지켜 나가요!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녹색어머니회(회장 하은미)가 2일 다정동 새움초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안태정 경찰서장, 손인수 지역구 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관계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법규준수 어깨띠를 착용한 후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이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 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스티커를 바닥에 설치하는 시연회도 개최됐다. 시는 올해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 학원가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라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 인원 또한 간소화해 진행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학원가나 공원 등에도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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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0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4일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36개 대학에서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대회가 개최된다. 기존 2일에 걸쳐 진행되던 대회를 4일로 연장하고, 하루 참가팀을 제한하여 집합인원 100명 이하로 대회를 진행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한 대회 방역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기자동차는 창작기술, 주행성능, 가속 및 제동, 짐카나 4개 부분을 평가하며,자율주행자동차는 자율주행실험도시 K-City에서 제한시간 내 신호 비신호 교차로와 이벤트 규정 준수 주행미션을 통해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며, 대회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www.kasa.kr/cev)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비롯하여 7개 분야, 총 2,8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집합인원 최소화를 위해 대회 시상식은 대회기간이 아닌 11월 6일(금)에 별도로 진행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젊음의 뜨거움과 감동이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공단은 대회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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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주경찰,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시범사업광주광역시는 광주지방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시·종점을 명확히 표시하는 ‘어린이 시선’ 사업을 전국최초로 실시한다. ※ 어린이 시선 : 어린이보호구역시작지점(선), ‘어린이에게 시선을 떼지 말자’는 의미 지난 3월2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특가법(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해당 여부가 중요해짐에 따라 명확한 노면표시가 없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보호구역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개선대책이다. 광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광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육청과 함께 지난 6월 협업팀을 구성해 보다 나은 어린이 보호 안전대책을 논의했으며, 논의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노면표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시작·해제선을 운전자가 바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초록색 바탕에 하얀색 글자로 시·종점 표지판과 정확히 일치하게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해당 여부에 대한 오인 요소를 없애게 된다. 시범사업으로 각 자치구별 1곳을 선정해 총 5곳을 설치할 계획이며, 첫 번째로 서구 광림초등학교 앞에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작 및 해제 노면표시가 없음에 따라 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어린이 시선’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 및 해제지점의 명확한 구분으로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고,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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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기준 위반 등 54건 적발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20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5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 여건이 열악하여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을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61개 업체의 마을버스 571대 중 33개 업체 288대였다. 부산시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동차 안전관리 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 사업자와 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설비기준을 위반한 사항과 등화장치, 타이어 관리 부적합 등 자동차 안전관리 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54건을 적발하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등화장치 부적합(14건) ▲타이어 마모 등(3건) ▲차체 긁힘 및 부식(6건) ▲차량범퍼 손상(4건) ▲등록번호판 손상(1건) ▲시트 불량(1건) ▲벨트 손상(1건) ▲에어컨 환기구 청소 불량(4건) ▲기타(20건)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항은 대체로 경미한 사항으로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부산시는 마을버스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적발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과태료부과, 개선명령, 현지 시정 등 즉각 행정처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주기적인 점검으로 운송사업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전반적인 차량 상태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량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내부 청결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사업용 여객자동차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송사업자 수시 자체 점검도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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