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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인터텍 김학태 대표이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신화인터텍이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 보호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다. 지명을 받은 참여자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박현종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신화인터텍 김학태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환경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의식이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다음 참가자로 티에스이 김철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신화인터텍 주식회사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마트 광학용 필름 및 고기능성 테이프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Display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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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미래 도시 디자인 공동연구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이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6일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RISD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디자인 협업을 계승한 것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거대한 진보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자연’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보다 범위가 확장된 ‘미래 도시(Future City)’를 주제로 디자인 협업이 이뤄졌다.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를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시티 등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RISD가 한층 넓어진 ‘미래 도시’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산하 ‘네이처 랩(Nature Lab)’으로,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며 다양한 동식물·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 RISD 교수진 5명이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했다. 여기에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건축·그래픽 디자인·산업 디자인 등 10개 전공의 RISD 학생 32명도 연구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공동연구에 나선 현대차 소속뿐만 아니라 기아 소속의 디자이너가 새롭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연구자로 참여한 학생의 수가 전년 대비 2배 늘어나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공동연구는 올해 2~5월 RISD의 봄 학기 동안 △디지털+미디어(Digital + Media) △산업디자인+건축(Industrial Design + Architecture)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 △텍스타일(Textiles) 등 4개 디자인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디지털+미디어’ 디자인(지도교수 : 카티아 졸로토프스키 Katia Zolotovsky) 연구팀은 자가치유 세포[1]와 바이오센싱[2]을 이용해 주변 환경과 상호 반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연구했다. 또한 박테리아, 곰팡이 등 미생물 연구를 통해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산업디자인+건축’ 디자인(지도교수 : 함수정 Soojung Ham, 라이언 맥카프리 Ryan McCaffery) 연구팀은 자연 생태계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여러 연구 모델과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이 팀은 미래 사회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디자인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지도교수 : 라파엘 아티아스 Rafael Attias) 연구팀은 미디어·애니메이션·소리 등 시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복잡한 도시 속 정보를 명료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여러 디자인에 대해 연구했다. 마지막으로 ‘텍스타일’ 디자인(지도교수 : 조이 코 Joy Ko) 연구팀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직물과 구조물을 디자인하기 위해 인간의 다양한 행동을 분석했다. 또한 누에고치처럼 자신을 보호하는 자연의 특성을 디자인에 응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올해 RISD와의 공동연구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미래 도시로 주제가 확장됐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 디자이너부터 기아 디자이너까지 더 넓은 그룹 차원의 참여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협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동차 선행 디자인, 스마트 시티 구축 등 실제 사업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갈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고 책임을 다하는 일은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익힐 수 있었고, 자연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상적인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는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영감을 나눌 수 있었고,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을 바라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동연구가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응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브 프루(Dave Proulx)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총장 대행은 “RISD에서 추구해 온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탄생한 이번 협업의 결과물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기술을 활용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현대차그룹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RISD는 봄 학기에 이어 올여름 학기에는 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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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개사 분사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폰(Difon), 오토엘(AutoL), 데이타몬드(DATAMOND) 등 유망 사내 벤처 3개사를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햇빛양을 사용자가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 필름을 개발한 ‘디폰’ △높은 성능과 작은 크기, 경제성까지 갖춘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를 개발하는 ‘오토엘’ △고객이 주도하는 쉽고 편리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타몬드’다. 이들 스타트업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폰은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을 개발했다. 현대차 독자 기술로 제작된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최적화한 디자인으로 시공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 유해 자외선 차단,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기존 차광 방식이 지닌 문제점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오토엘은 성능, 크기,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한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는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고 차량 외부에 돌출형으로 탑재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오토엘의 라이다는 기존 라이다 한계를 뛰어 넘어 소형이면서도 주변 환경을 더 정밀하게 인식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고 차량 장착도 쉽다. 오토엘은 차량 적용을 위한 가혹 조건 검증을 마친 뒤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에 제품을 제공하고 양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데이타몬드는 고객 참여형 포인트 플랫폼인 ‘포인트 몬스터(POINTMONSTER)’로 쉽고 편리한 포인트 사용,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포인트 사용을 통해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는 ‘선사용 후가맹’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 절차를 크게 단축한 게 특징이다.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고객 제안을 통해 1분 안에 제휴할 수 있어 공급 기업 중심이 아닌, 고객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포인트 생활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임직원을 지원하고,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 창출을 위해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명칭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바꾸고,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운영해오던 ‘제로원’ 브랜드와 통합해 자동차 위주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컴퍼니빌더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류, 인터뷰, 워크숍, 발표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선발된 업체에 1년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회와 함께 최대 3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1년 후에는 사업성, 재무 계획, 창업 의지 등을 심의하고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분사 뒤 3년까지 재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분사 뒤에도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사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로원을 통해 사업 개발 및 확장, 운용 자금 마련,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58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5개의 기업을 분사시켰다. 지난해에는 총 10곳의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10개 안팎의 사내 벤처 기업을 육성·분사시킬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담당자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한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의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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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쏘나타 N 라인 시승 경험 제공현대자동차는 25일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쇼핑·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MZ세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차량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해 플랫폼 내 인기 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게 했다. 쏘나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세계 최초로 디지털키를 탑재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갖춘 차량으로, 현대차는 쏘나타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노출해 앞으로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소통을 활발히 하는 동시에 차량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써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제페토의 비디오 및 포토 부스에서 쏘나타를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MZ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동차 콘텐츠 생산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페토에 7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쏘나타와 함께한 콘텐츠를 포스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수한 콘텐츠를 올려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이벤트 관련 상세 사항은 현대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는 매개체로 MZ세대가 주된 사용자인 가상세계 플랫폼까지 고객 경험을 확장해 신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향후에도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지속해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세대에 따라 성장을 거듭하며 대표적인 국민차로 떠올랐으며, 4월에는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2021 쏘나타 센슈어스’가 출시되며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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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SAP 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얀 페터 울(Yan Peter Uhl) SAP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SAP 코리아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이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란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le) 부대표의 지목을 받은 얀 페터 울 CFO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횡단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과 단체들의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가 더욱 확대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에 대한 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SAP 코리아 임직원들도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보호를 위한 사회적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얀 페터 울 CFO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엔스 리베르만(Jens Liebermann) 한국바스프주식회사 반도체재료 사업부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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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 21일부터 달린다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21일 수요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투입될 2층 전기버스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국가 R&D로 개발되었다.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2층버스의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관 협업 방식의 국가 R&D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초기단계부터 교통약자의 광역버스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가 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주요 제원과 사양은 다음과 같다. 38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47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좌석 하단부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성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 * (차량자세제어장치) 급제동·급선회시 주행 안정성 확보 **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레이다·카메라를 이용하여 전방충돌이 예상될 때 자동으로 제동장치 작동 ***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카메라를 이용하여 주행차선 인식·차선 이탈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아울러,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하여 최대 7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1층에는 접이식 좌석(3개)을 배치하여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광역버스 업체의 2층 전기버스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지자체와 함께 아래와 같이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으로 대도시권 주민의 광역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2층 전기버스 운행 개시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광역버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홍정기 차관은 “주행거리가 길고 대부분 경유차량으로 운행되던 2층 광역버스에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정식 도입된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처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차량에 전기·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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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와디즈에 ‘현대 컬렉션’ 론칭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에서 새롭게 리뉴얼된 ‘현대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 컬렉션은 현대자동차의 비전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의 방향성 아래 고객의 일상에서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현대차만의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현대 컬렉션을 지속해서 개발해 왔다. 이번에 와디즈를 통해 선보이는 현대 컬렉션은 코로나19 이후의 개인화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모빌리티(키즈) △라이프 스타일(피크닉) △패밀리(펫) 등 세 가지 카테고리 총 7개의 제품이다. 특히 이번 현대 컬렉션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높은 퀄리티의 제품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기존에 없던 제품을 항상 기대하는 와디즈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펀딩 참여가 기대된다. 모빌리티(키즈) 카테고리에는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성능을 탑재한 유아 전동차 ‘키즈 넥쏘(Kids' NEXO)’를 선보인다. 키즈 넥쏘는 우수한 승차감에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했으며 리모컨 비상 정지, 과열, 과전류 경고 시스템 등 섬세한 안전 기능까지 적용했다. 또한 블루투스 4.0이 적용된 무선 리모컨을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피크닉) 부분에는 트립 카트 패키지, 피크닉 매트, 패드민턴, 경량 자석 우산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마련했다. 피크닉 매트는 각도 조절 등받이를 결합해 매트와 체어 기능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량 자석 우산은 자석을 활용해 우산을 문에 부착해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트립웨어(TRIP WEAR)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트립 카트 패키지는 와이즈 오픈 예정 펀딩 공개 약 2주 만에 2700명 이상의 알림 신청을 기록하고, 와디즈 알림 신청 Top 20위에 오르는 등 펀딩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패밀리(펫) 카테고리에는 반려견 산책 패키지와 포터블 펫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견 산책 패키지는 펫 산책 가방, 펫 안전등, 펫 밀 박스 등 반려견과 즐거운 산책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포터블 펫 하우스에는 국내 최초로 유아용 카시트에 사용되는 시트 고정 장치 아이소픽스(ISOFIX)를 내장형으로 적용해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부터 반려견까지 누구나 일상에서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현대 컬렉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에서 진행되는 이번 현대 컬렉션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와디즈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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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 갈길 멀어··· 무단횡단 경험 전년 대비 10% 증가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운전·보행 행태 11개 지표 중 6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78.94점으로 지난해(76.64점)보다 2.3점(3.0%) 상승했으나, 안전띠 착용률 등 교통문화지수 운전·보행행태 지표 중 일부는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지표별로 살펴보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81.79%)과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90.65%)은 각각 전년 대비 4.03%, 6.71% 상승했으나, 음주운전 빈도(4.40%)는 2019년 윤창호법(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 강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4.22%)보다 증가했다. 방향지시등 점등률(72.65%) 지표도 지난해(73.37%)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운전자 3명 중 1명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셈이다. 특히, △신호 준수율(96.39%→96.06%), △안전띠 착용률(84.92%→84.83%),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35.50%→35.92%)은 최근 3년 연속 전년 대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평가지표에서는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가 35.27%로 지난해(32.20%)보다 9.53%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56명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자수(1,302명)의 35.0%를 차지하고, 최근 3년간(2017~2019년) 무단횡단 사망자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보행자는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길을 건너야 하며, 통행 전 주위를 한 번 더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문화지수 하락지표에 대한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지역별 취약부문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기본 교통법규에 대한 일부 운전 및 보행 행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기본적인 교통문화 법규 준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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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쿠콘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의 김종현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김종현 대표는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쓰인 팻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쿠콘 공식 SNS에 게시했다. 김종현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쿠콘 임직원 또한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보맵 류준우 대표,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 플로우 이학준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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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 갈길 멀어··· 무단횡단 경험 전년 대비 10% 증가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운전·보행 행태 11개 지표 중 6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0년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78.94점으로 지난해(76.64점)보다 2.3점(3.0%) 상승했으나, 안전띠 착용률 등 교통문화지수 운전·보행행태 지표 중 일부는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지표별로 살펴보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81.79%)과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90.65%)은 각각 전년 대비 4.03%, 6.71% 상승했으나, 음주운전 빈도(4.40%)는 2019년 윤창호법(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 강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4.22%)보다 증가했다. 방향지시등 점등률(72.65%) 지표도 지난해(73.37%)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운전자 3명 중 1명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셈이다. 특히, △신호 준수율(96.39%→96.06%), △안전띠 착용률(84.92%→84.83%),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35.50%→35.92%)은 최근 3년 연속 전년 대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평가지표에서는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가 35.27%로 지난해(32.20%)보다 9.53%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56명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자수(1,302명)의 35.0%를 차지하고, 최근 3년(2017~2019년)간 무단횡단 사망자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보행자는 안전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길을 건너야 하며, 통행 전 주위를 한 번 더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문화지수 하락지표에 대한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지역별 취약부문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전국 교통문화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기본 교통법규에 대한 일부 운전 및 보행 행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기본적인 교통문화 법규 준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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