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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산ᆞ학 교류 협약식 가져쌍용자동차가 중부대학교 자동차관리학과 및 충청대학교 항공자동차기계학부와 상호 보완적인 협력 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16일(수) 각 대학별로 산ᆞ학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산ᆞ학 협약식 체결 행사는 쌍용자동차 서비스본부장인 이종술 상무와 각 대학교수진 및 관련학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DI 엔진 및 가솔린 엔진 ▲MB 5단 자동변속기 ▲트랜스퍼 케이스(4WD)등을 각 대학별로 10대씩 실습용 기자재로 기증하게 된다. 특히 쌍용자동차와 각 대학간의 상호 협력 사항으로 ▲대학생 및 졸업생 현장실습(직업훈련원), 견학 및 취업 협조 ▲정비 및 자동차 제반 기술의 공동 개발, 연구 및 지도 ▲산업체 인사의 대학교육 과정 참여 및 전문인력 양성 ▲제반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기타 산ᆞ학 협력에 필요한 제반 기술협력, R & D 참여 및 국책사업 수행 등으로 자동차 교육생들에게 기술 습득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쌍용자동차 주관하에 ▲각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의 인턴십 교육 분야(쌍용차 직업훈련원 훈련과정)에 협력하게 되며 ▲대상 학생에 관한 교육 내용은 실무적용 교육을 위주로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2010년 4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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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로체 이노베이션」탄생『로체 이노베이션(LOTZE innovation)』이 새로워진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목)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전시장에서『로체 이노베이션』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로 ‘이노베이션(innovation)’은 사이즈, 디자인, 신기술 혁신을 통해 신차 수준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로체를 의미한다. 기아차는 ‘고품격 스포티 다이나믹 세단’ 개발을 목표로 18개월의 연구개발 기간동안 총 7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연간 내수 6만대, 수출 8만대 등 총 14만대(2009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체 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중형차의 고급화를 선도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를 뒤바꿀 기아차 전략 모델”이라며, “사이즈, 디자인, 신기술 혁신으로 또 하나의 기아차 베스트셀링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아차는 향후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적인 패밀리 룩을 반영한 신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의 기아를 넘어 디자인의 기아로 새롭게 변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금속노조 김상구 기아차 지부장도 참석하여 품질 확보를 다짐하는 상생의 모습을 보였다. 김상구 지부장은 “로체 이노베이션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품질의 차를 제때 생산함으로써 로체 이노베이션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존 로체 대비 전장 사이즈를 55mm 증대하여 중형 세단의 안정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기아차 디자인 총괄 담당(CDO)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의 지휘 아래 스포티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매력적이고 개성적인 로체 이노베이션을 디자인했다”면서 “완벽하게 변신한 로체 이노베이션의 디자인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체 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로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을 적용해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연비를 실현한 것은 물론 ▲다이나믹 쉬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의 하이테크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중형차 최초로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300여대의 시승차를 전국 거점에 배치하고 전국 40여개 인구 밀집지역에서 신차 전시회, 에코 드라이브를 통한 연비 향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 컨테스트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7% 특별금리 ▲엘로드 티칭프로 원포인트 골프 레슨권 제공 ▲제주도 2박 3일 여름 휴가지 초대 등의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날로 높아지는 품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로체 이노베이션』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달성한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출고 고객에게 ▲7년 15만km 품질 보증 ▲6년간 7회에 걸쳐 Q멤버스(기아차 출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정기점검 및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형차 평균 보유기간인 7년 동안 품질 걱정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로체 이노베이션』의 가격은 2.0 모델이 1,753 ~ 2,350만원, 2.4 모델이 2,7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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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하이브리드 버스 서울 거리 누빈다현대차가 서울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스 보급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친환경 버스 도입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 시장을 비롯 김기춘 맑은환경본부장, 현대차 최한영 상용사업부 사장,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버스 개발 및 보급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18년까지 서울시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버스 7,748대(준공영제 대상 차량)를 보급하기로 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버스 판매 수요에 대한 우려 없이 저공해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우선 올해부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스를 서울시에 납품하고 2011년부터는 풀 하이브리드 버스를, 2013년부터는 완전무공해 버스인 연료전지 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적용된 시내버스로 주행중 정차시 엔진 시동이 저절로 멈춰 연료소모를 최소화 해주는 것은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과 작동원리가 같지만, 부품비용은 20% 정도 밖에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이 제동할 때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기로 변환, 출발이나 가속시 동력에 이용하지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그대신 엔진 냉각을 위한 모터 작동에 사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스의 연비는 경유 및 CNG버스 대비 약 10~15%의 개선효과가 있어 연간 500만원~8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특징이 있다(연간 10만km주행 기준). 또한 온실가스의 주범인 CO2는 경유 버스 대비 21%, 질소산화물은 89%를 저감시키는 등 대기환경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날 2대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내버스를 서울시를 통해 버스회사에 공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14대를 출고하는 등 공급 대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날 현대차 최한영 사장은 “서울특별시가 천연가스버스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스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앞장서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대기환경 개선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겸비한 친환경 자동차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은 협약식을 마친 뒤 마일드 하이브리드버스에 직접 탑승해 보는 시승행사를 가졌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1일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을 완료하고 그 동안 일부 버스회사를 통해 실제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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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모범사업장 지정서 전달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서는 관내 자동차정비업소 중 고객관리에 앞장서온 모범사업장 선정 지난 3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지정식장에는 수성구청 김형렬 구청장 대구광역시 교통관리과 박희대 차량담당 석종락 지회장 수성구 지회원 다수가 참석 축하했다. 김형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이런 제도는 대구광역시 전 지역에서 자동차를 소유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모범 정비업소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범업소 지정에는 수성구지회에서 우수한 사업장을 추천하고 수성구청에서 심사를 거쳐 5개업소 추천 중 4개업소가 모범업소로 지정받았는데 지정업소 명단은 △배승카부분정비 대표 서병진 △곽도영 카렌드 대표 곽도영 △오토월드 대표 오영훈 △현대카랜드 대표 장현규 이다.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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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인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구도심 재생프로젝트의 초석(礎石)인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가시적인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6월12일 시민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의 기공식을 가졌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루원씨티(LU1 CITY) 입체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지하3층 고속도로, 지하2층 도시철도(LRT) 등의 다층구조 도로건설 및 경관설계(난간조명 등)를 가미한 국내최초의 고품격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사업이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2003년 8월 지정된 청라경제자유구역 개발 활성화와 구도심 개발 촉진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정동 서인천IC에서 청라경제자유구역까지 총연장 7.49㎞를 총사업비 7,558억원을 투입하여 고속도로 8차로, 일반도로 6차로를 건설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선도사업이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청라ㆍ영종ㆍ송도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효과 극대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의 질 향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고, 구 도심지역의 도시기능 회복을 조기에 달성하여 신·구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만물동량을 외곽도로로 우회 처리하여 물류혁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동북아 관문 및 물류비지니스 중심의 국제도시로거듭 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서인천IC 등 도로구조의 불합리로 상습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가정오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최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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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칼레도니아 관광청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 이명완)와 뉴칼레도니아 국적 항공사 에어칼린(한국총판대리점 대표이사 김원길)은 오는 6월23일(월) 오후7시,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뉴칼레도니아 직항 개설을 기념하기 위한 갈라 파티를 개최한다. “Bonjour Paradise” 란 컨셉으로 열리게 될 이번 갈라 디너는 6월22일(일), 국내에 첫 취항하는 에어칼린의 서울-누메아 항로 개설을 기념해 양국간 경제, 문화 교류 활성화 촉진은 물론 우호증진을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또한 금번 행사는 뉴칼레도니아 정부의 한국시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말해주듯 아롤 마르틴(Harold Martin) 대통령을 비롯해 이브 다송빌(Yves Dassonville) 총독, 시몽 루에코트(Simon Loueckhote) 상원의원, 3개 주지사 등 국빈들은 물론 뉴칼레도니아 최대의 니켈회사인 SMSP의 앙드레 당(Andre Dang)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태평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뉴칼레도니아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남태평양 중심부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섬나라. 연평균 24도의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며, 산호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비롯해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로 손꼽히는 청정 지역이다. 일본에서는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로맨스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연간 3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함께 전세계 니켈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에서는 포스코가 합작법인을 설립, 니켈을 수입하고 있다. 에어칼린의 서울-누메아 노선에는 270여 석의 에어버스 330-200과 150여 석의 320-200 등 최신 기종이 이용되며, 주 2회(화, 일) 운행된다. 총 비행시간은 9시간 30분.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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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타고 싶은 대구시내버스 만든다대구시는 고유가 시대 시내버스 이용증대를 위하여 6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제일극장 앞 등지에서 대중교통이용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내버스운송사업종사자(버스조합, 노조지부, 버스공제조합), 시내버스 모니터요원, 대구시 대중교통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시내버스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고유가 영향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이용 홍보를 실시한다. ※ 최근 시내버스 이용객 추이 - 전년도 동기 비교(1일평균 승객 수) 6월 비교: 1일 63천명 증가(버스 45천명, 지하철 18천명) - '08년: 총 1,099천명(버스788 천명, 지하철 311 천명) - '07년: 총 1,036천명(버스743 천명, 지하철 293 천명) ※ 2006년 2월: 총 864,710천명(버스559 천명, 지하철 306 천명) 특히, 버스노조지부에서는 유가절감 일환으로 기종점(회차지)에서 공회전 안하기 운동과 함께 친절서비스로 이용객 증가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3,800여명 운전기사 친절특별교육을 연초에 실시하였다. 또 500여명의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들은 지난 6월 1일부터 버스 이용시에 기사님께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확산해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전파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타고 싶은 버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내버스 이용객을 위한 버스인프라 구축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20개소(2008년) 및 대구/경산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2008년 10월까지 정류소 안내기 110개소(지하철역내 5개 역사 10개소)에 설치한다. 또 BMS상황실 24시간 운영해 과학적 분석과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2013년까지 운행대수의 50% 도입을 목표로 금년 30대 도입(현재 42대 도입)한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공차거리 최소화와 권역별 노선관리 등을 위해 지역별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21일 자치단체의 중재와 노사간 자율적 합의를 통해 타결한 2008년 임금단체 협상을 바탕으로 성숙한 대중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고유가시대 대중교통이용증대는 물론 분야별 종합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입증대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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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 창립20주년 기념 포럼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학계,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계, 정부 등 자동차산업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시대의 자동차산업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플랫폼 리더십 확보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노사관계 변화를 통한 전략적 유연성 제고’, ‘異업종간 교류활성화 등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등이 정책과제로 제시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은 디지털화로 아날로그 강자인 소니를 추월한 삼성전자처럼 자동차산업도 디지털 플랫폼 리더십을 구축하여 시장의 변화를 선도한다면 차별화와 프리미엄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그리고 최근 유가가 연초대비 40%나 올라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면서 휘발유가 콜라, 우유보다 비싸지는 등 지구촌이 오일 쇼크 공포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 국내진출 가시화와 렉서스 전 차종을 하이브리드화로 추진하고 있으며, BMW는 2020년까지 50%를 수소엔진으로 가져가는 로드맵을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준식 한림대 교수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취약한 현장 경쟁력과 낙후된 노사관계가 세계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잠식하는 최대의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현재 한국의 생산현장은 노조의 작업공정간 이기주의 팽배, 직업의식의 약화, 생산성과 무관한 단기 이익 극대화 관행 등으로 근로시간과 작업배치, 물량전환 등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모든 측면에서 동맥경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런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나 노조 모두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데 근로조건과 무관한 정치파업, 이중교섭 등의 문제가 있는 산별노조체계로 전환되어 회사와 노조, 노조와 노조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혼돈의 노사관계’를 이루고 있어 조직의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능력,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노사관계와 현장상황을 개선하지 못하면 글로벌 브랜드 구축 경쟁에서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노사관계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은 노사 모두에게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에 나선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장은 일본업체에 비해 제조능력이 부족하고 노사관계가 취약한 국내업계가 경쟁력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異업종간 교류 활성화, 산·학·연·관 연계 강화, 그리고 상생협력체제 구축 지원 등의 정책 추진을 통해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와, 시스템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일본업체에 비해 뒤처지는 제조능력 제고 지원과 유연성 확보를 위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브랜드가치와 관련해서는 국가브랜드와 기업브랜드의 연계 활용방안, 세계화 능력과 관련해서는 중소 부품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 및 수출경쟁력 제고정책, 미래기술 개발능력과 관련해서는 기술융합화 대응 및 원천기술 확보방안, 우수 R&D 인력양성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허문 상근부회장은 포럼 인사말에서 자동차산업의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때에 우리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미래지능형 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중소 부품업계의 육성, 그리고 노사관계 안정 등 그 어느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위기대응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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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피겨 스타들, 기아차가 모하비와 오피러스로 모십니다세계 최정상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이 기아차 모하비(Mohave)와 오피러스(Opirus)에 오른다. 기아자동차는 19일과 20일 잠실 학생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수퍼매치 VII - 2008 수퍼스타즈 온 아이스(SUPERSTARS ON ICE)'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게 모하비와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제프리 버틀, 에브게니 플루셴코 등 피겨 종목별 세계 랭킹 3위 안에 드는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피겨 갈라쇼 행사로 피겨 스케이팅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아차는 모하비 4대, 오피러스 2대 등 VIP용 의전차량과 선수단 이동용 버스 1대 등 총 7대의 차량을 제공하여 한국을 찾은 세계적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이 편안하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쇼를 펼칠 수 있게 배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직접 기아차의 프리미엄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아차를 알릴 계획"이라며 "의전차량 지원 이외에도 아이스쇼 현장에 A-보드 광고판을 설치하여 국내외 피겨 스케이팅 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4년 박찬호 선수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태극전사인 설기현, 박지성을 비롯해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와 야구선수 이승엽 등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들어 축구스타 하인스 워드와 LA갤럭시팀 소속 데이비드 베컴, 조훈현 9단, 영화감독 장진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에게 모하비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 바 있다. 지난 3월 24개국 200여명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기아차 네덜란드 대리점이 스피드 스케이팅의 한국 간판스타 이규혁 선수에게도 모하비를 선수 전용차량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스포츠 스타 및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는 빅스타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 모하비, 오피러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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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뽑은 "비호감형" 일꾼사장님은 왜 나만 이유 없이 미워할까? 알바면접을 보긴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왜 연락이 오지 않을까?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은 다양한 업종에 있는 각 40여 군데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장님 및 인사담당자 매니저에게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실시, 사이트 내 채용공고 자격기준을 분석해 고용주가 기피하는 알바생 베스트 5를 선발했다. 돈.돈.돈 내 얼굴도 돈으로 보이니 면접도 보기 전에 무슨 일을 하는지도 제대로 모른 채 시급부터 다짜고짜 묻는 알바생을 꼴불견 알바생으로 선정했다. 물론 알바생의 궁극적인 목적인 임금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대뜸 친구들과 같이 몰려와서는 시급만 묻고 인상을 쓰면서 휙 나가버리는 경우를 황당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해지길 바래 알바 채용공고의 자격조건을 보면 밝고 붙임성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많다. 알바는 장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단시간 내에 친해질 수 있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를 더 좋아한다. 어색하고 소심한 성격은 자칫 손님에게까지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내편, 네편, 편 가르기 알바생 규모가 다소 큰 업체에서 일할 경우 알바생들끼리 마찰이 일어날 소지가 있다. 편 가르기 때문인데 여기 저기 이간질 시키는 소수의 알바생 때문에 업체 분위기도 안 좋아질 뿐만 아니라 그 사람 때문에 그만두는 알바생도 생기기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스프레 복장은 No!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튀는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이 단정하지 못한 사람보다는 용모단정한 알바생을 더 선호한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용모단정하면 성실해보이기까지 하다는 것이 고용주의 입장이다. 튀는 것이 개성세대라지만 손님을 대하는 업무가 주가 되기 때문에 너무 개성 강한 차림은 어렵겠다는 것. 뭘 해도 어설퍼 업주들은 아무래도 너무 어려서 사회경험이 없는 알바생보다는 위기에 처했을 때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알바생을 원한다. 요즘은 주유소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청소년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업주들은 알바경험이 있거나 능숙하게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나이대를 고려해 아예 어린 구직자들은 뽑지 않는 고용주도 있다. 알바천국 유성용 대표는 "위의 사항을 고려해 고용주 앞에서는 가급적이면 이러한 행동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예비 구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팁"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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