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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손창규 전무, 닛산 차이나 인베스트먼트의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로 임명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필립스)은 닛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손창규(孫昌奎, 48세) 전무이사가 닛산의 중국 법인인 닛산 차이나 인베스트먼트(Nissan China Investment Co., NCIC)의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과 함께 한국닛산에 합류한 손창규 전무이사는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해오다, 지난 2007년 닛산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닛산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위한 기초 작업들을 마무리한 손창규 전무는 오는 8월 말경부터 중국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인피니티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두를 지휘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사장은 "닛산이 한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함에 따라 한국닛산의 직원 파견을 희망하는 해외 지사가 늘고 있다"며 "그 동안 한국닛산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미친 손 전무가 중국 시장에서 인피니티 마케팅을 총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86년 기아자동차에 입사,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한 손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 94년부터 99년까지 기아자동차 미주법인에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한국 토요타에서 렉서스의 한국시장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2003년에는 재규어 & 랜드로버 한국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닛산에서 해외로 승진되어 파견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이전에는 인사부 담당자가 태국으로 파견돼 아세안 지역의 인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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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럭셔리 세단 'VI' 바디라인 최초 공개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으로 럭셔리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7일,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실루엣과 함께 'VI'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일부 공개했다.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는 초대형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세단으로 BMW 7, 벤츠 S-Class 등 럭셔리급 수입차와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쉽 모델이다. 실루엣을 통해 공개된 'VI'의 외관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한, 'VI'는 현재 에쿠스 대비 전장이 40mm, 전폭이 30mm, 전고가 15mm 증가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전장: 5,160mm, 전폭: 1,900mm, 전고: 1,495mm) 현대차 관계자는 "'VI'의 외관디자인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세련되고 혁신적이며, 하이테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휠아치를 감싸돌며 강하게 흐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통해 현대적 조형미를 구현했으며, 대형 휠과 롱 후드(보닛), 숏 데크(트렁크 리드) 이미지를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VI'의 실루엣을 공개함으로써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뛰어넘는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한편,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한편, 'VI'에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최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최첨단 안전 신기술이 적용됐다. 현가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개별 전자제어 섀시 시스템간 신호를 주고 받아 통합 제어하는 'VI'의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2, Vehicle Stability Management Ⅱ)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Pre-Safe Seat Belt)와 연동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주행상황에 따른 주행안정성 및 충돌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는 긴급 브레이크, 미끄러짐과 같은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 실제 충돌시 승객보호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급제동, 급선회 시에도 시트벨트를 감아 운전자의 전방 및 측면 쏠림을 방지해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는 무단차선이탈, 레이더의 위험상황 판단 등 위험상황 발생 전에도 시트벨트를 여러 번 되감아 촉각경고를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2)은 근거리까지 감지 가능한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mart Cruise Control)의 적용으로 위험상황 발생 전에 클러스터에 경고등을 표시하고, 경고음을 발생하는 등 위험상황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시키거나 운전자 감속시 제동력을 증대시켜 사고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사이드 미러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주행영상을 분석, 차량의 차선이탈여부를 감지하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을 적용해 방향지시등 미 작동 후 차선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보표시 및 경보음을 제공함으로써 졸음운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VI'에 적용된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은 차선의 색상을 구분, 세계 최초로 중앙선과 일반선을 구분함으로써 중앙선 침범시 빠른 경보음을 울려 대형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2월경 출시 예정인 'VI'는 3.8 람다(λ)엔진과 4.6 타우(τ)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리무진 모델에는 3.8모델과 5.0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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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재단, '유럽-아시아 영리더스 포럼 개최'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화와 관련된 담론을 펼치는 포럼이 다음달 초 한국에서 개최된다.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BMW 그룹 산하의 BMW 헤르베르트 콴트(Herbert Quandt) 재단에서 주최하는 '유럽-아시아 영리더스 포럼'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유럽-아시아 영리더스 포럼(The Europe Asia Young Leaders Forum)'은 매년 50∼60명에 달하는 유럽, 아시아 지역의 차세대 지도자들이 참석해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실용적, 사회적 협력을 도모하기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을 펼치는 행사이다. '글로벌 세계의 구도 - 신경제 지형의 출현(Mapping the Globalized Worlds of Work - the Emergence of a new economic landscape)'을 주제로 한국은 물론, 중국, 싱가폴, 일본,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15개국에서 60명에 달하는 정,재계 인사, 학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BMW 헤르베르트 콴트 재단은 1950년대와 60년대 BMW의 대주주로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물로 평가 받는 헤르베르트 콴트(Herbert Quandt)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1970년 설립되었다. 2008년에는 연례 주제로 '세계화'를 선정하고, 학술적 연구는 물론 노동 등 실질 경제에 대한 세계화의 영향 등을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학술회의와 다양한 전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www.bmw-stiftung.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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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새롭게 조성되는 '피맛길'종로구 청진동 청진구역 제1지구, 제2∼3지구, 제12∼16지구 등 3개정비계획안이 2008.9.24 제2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가결」되었다. 이로서 전체 19개지구 중 9개지구가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도심에 332,000㎡의 업무·판매시설을 공급하여 도심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별 사업개요를 살펴보면 - 제1지구는 시행면적 4,243.7㎡ 지상23층(연면적 51,413㎡) 주용도는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이며 - 제2∼3지구는 8,910.4㎡ 지상24층(연면적 105,230㎡)으로 주용도는 업무 및 판매시설이며 - 제12∼16지구는 14,228.3㎡ 지상24층(연면적175,536㎡) 주용도는 업무 및 판매시설이다. 이와함께 정비기반시설로서 중앙공원(3,341㎡)과 12m 보행자전용도로가 조성되며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피맛길 조성 병행추진 피맛길은 고래로 서민의 애환이 서려 있는 조선시대 도시조직이 원형대로 잘 보존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일부구간은 서민들의 먹거리 장소로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노후되어 그 기능이 쇠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므로 2004년도 수립된 기존 피맛길 유도지침을 한층 Upgrade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특화된 거리로 광화문 광장·인사동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기본방향은 전통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의미를 가미하여 구간마다 특성을 지닌 다양한 볼거리·놀거리·먹거리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폭원은 최소5m, 점포 폭은 3.6m∼4.5m 이내로 제한하며 종로변의 건물층수는 3∼5층을 유지하되 디자인등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된다. 향후 추진계획 공평구역 등 앞으로 시행되는 여타 철거재개발지역에 대하여는 청진구역에서 마련되는 피맛길 유도지침 개선방안을 적용토록 하고 나머지 수복재개발구역에 대하여는 도시조직을 원형대로 보전하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피맛길 보전방안을 별도로 마련하여 보행환경개선, 건물입면, 광고물 정비 등 공공지원을 종로6가까지 전구간에 단계별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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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뉴 인사이트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혼다는 10월 2일, 2009년에 출시 예정인 새로운 소형 하이브리드 전용차 뉴 인사이트 컨셉트카를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인사이트 컨셉카는 탁월한 공기역학 디자인을 통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추구한다는 목표로 외관을 뛰어난 친환경성과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소와 결합시켰다. 컴팩트한 인사이트 컨셉카는 전장이 4,375 mm, 전폭이 1,695 mm, 전고가 1,425 mm이며, 특별하게 디자인 된 초경량 알루미늄 휠과 205/40 R18 타이어로 구성된다. 인사이트 컨셉카의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운전석과 인테리어는 하이브리드 차량만이 주는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인사이트 컨셉카를 베이스로 해서 개발될 올 뉴 인사이트는 1.3리터 가솔린 엔진을 주동력원으로 하고 전기 모터가 돕는 방식의 작고 경량 소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5도어, 5인승 해치백이다. 뉴 인사이트는 시빅 하이브리드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함과 동시에 뛰어난 실용성과 새로운 전용 플랫폼으로 편안하고 산뜻한 주행성능을 겸비하였다. 혼다는 올 뉴 인사이트를 내년 봄에 일본, 유럽, 북미에서 출시하고 연간 200,0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혼다 후쿠이 다케오 사장은 파리모터쇼 현장에서 "뉴 인사이트는 오직 혼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라는 이름은 신개념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통찰력(insight)"를 주고자 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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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CUV 쏘울, 글로벌 시장 데뷔디자인의 본고장 파리에 「쏘울(SOUL)」이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2008 파리모터쇼'에서 기아차의 야심작인 신개념CUV 「쏘울(SOUL)」의 해외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쏘울을 위해 전시부스 내에 쏘울의 감각적 디자인을 형상화한 '쏘울 존(SOUL Zone)'이라는 쏘울만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6년 쏘울이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을 때, 전세계 언론, 고객, 딜러 등에서 보인 열띤 반응은 이전 기아차와는 확연히 달랐다"며 "쏘울은 젊은 마음을 지니고 모험심이 강한 기아 브랜드의 목표와 디자인경영을 가장 명확하고 강하게 보여주는 신차"라고 말했다. 쏘울은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쏘울 버너(Burner)', '쏘울 디바(Diva)', '쏘울 서쳐(Searcher)' 등 3가지 테마를 담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국내외 언론과 자동차 마니아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쏘울은 어떤 수학적 공식이나 마케팅 보고서 같은 게 아닌 '감성(feeling)'에 맞춰 디자인되었다"며 "쏘울을 통해 정해진 틀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쏘울은 기존 차급의 진부한 틀을 깨는 신개념의 '도시형 크로스오버카'로 독특하고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인 사양을 담은 넉넉한 내부공간, 운전자의 개성을 살리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 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차는 쏘울이 독특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갖춘 기아차의 '새 얼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2006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경영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울 유럽 수출용 모델에는 1,600cc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기아차는 쏘울을 내년 상반기 유럽에 이어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유럽 3만대, 북미 5만대 등 총 10만대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2009년 기준) 한편, 기아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최근 세계 모터쇼의 가장 큰 화두인 '친환경'에 부합하는 친환경차와 다양한 관련 신기술을 전시하여 세계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는 친환경차를 위한 전시공간인 '그린존(GreenZone)'을 별도로 마련하고 차량이 정차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엔진가동을 중지시키는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장착된 씨드 ISG와 함께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등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2008 파리모터쇼에 국내 자동차메이커 중 최대규모인 2,024㎡(약 612평)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신차 쏘울(SOUL)과 친환경차인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씨드 ISG, 스포티지 연료전지차와 함께 모닝(수출명 피칸토),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씨드 등 총 2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쏘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디자인을 성장동력으로 하는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한편, 유럽공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씨드 등의 인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 최대 실적 달성의 기세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총 240,504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217,025대보다 10.8% 증가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 파리모터쇼 출품 기아차 친환경 신기술들 기아차는 2008 파리모터쇼에 친환경(eco-friendly) 자동차를 위한 전시공간인 '그린존(GreenZone)'을 마련하고 다양한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였다. 기아 '그린존'에는 씨드 ISG(Idle Stop&Go),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와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친환경 신기술들이 전시되었다. 씨드 ISG(cee'd ISG)향후 양산차에도 적용될 친환경 기술 중 하나인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2009년 초부터 씨드 가솔린 모델에 장착되어 본격 판매에 나선다. ISG 시스템은 차가 교통체증 상태에서 정차했을 경우에 자동적으로 엔진가동을 중지시키도록 만들어졌으며, 전형적인 도심 교통상황에서 최대 15%까지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량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쏘울 하이브리드(SOUL Hybrid) & 씨드 하이브리드(cee'd Hybrid)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쏘울과 씨드 모델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쏘울 하이브리드에는 파노라마 형태의 전동 접이식 패브릭 루프가 적용되었으며, 전시차량의 보닛과 테일게이트 부분을 투명하게 처리하여 관람객들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팩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쏘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 가솔린 엔진과 15kW의 AC 전기모터가 사용되고, CVT 및 ISG 시스템,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기술 등이 적용되었으며, CO2 배출량은 117g/km으로 쏘울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6.4% 절감되었다. 씨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쏘울 하이브리드처럼 1.6 가솔린 엔진과 15kW 전기모터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구현했다. CO2 배출량은 114g/km 으로 씨드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5.0% 절감되었다 스포티지 연료전지차(Sportage FCEV)스포티지 연료전지차(FCEV)는 100KW, 136마력(ps)의 고출력 연료전지와 152V의 새로운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팩을 장착하여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최대 3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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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 공영자전거 '누비자' 22일 개통자전거 환경도시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NUBIJA)'가 22일 마침내 역사적인 개통을 함으로써 자전거특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창원시대를 열었다. 이날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누비자 탄생을 알리는 식전행사에 이어, 10시 개최된 개통식은 박완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배종천 시의회의장의 축사, 초청 인사들의 개통 버튼식, 누비자 시승 순으로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자축했다.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창원시의 공영자전거 '누비자'는 경륜공단, CECO 앞을 비롯한 20개소의 터미널에 430대를 설치했으며, 2009년 2000대, 2013년까지 5000대로 확대해 시민 100명당 1대꼴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루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누비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금액의 이용요금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비회원일 경우는 누비자이용 약관 동의 후 휴대폰인증 및 1일 회원가입으로 이용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영자전거 '누비자' 홈페이지(bike.changwon.go.kr/PBS)에 접속해 휴대전화 인증, 가입비 납부 등을 거친 뒤 교통카드를 구입하거나 경남은행을 방문해 자전거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카드를 시청이나 동주민센터 또는 자전거터미널 내 키오스크(무인정보검색시스템)에 본인임을 인식 시킨 뒤 자전거를 빌려 타면 되며, 연회원은 2만원, 월회원은 3000원, 주회원은 2000원이다. 인터넷 대신 교통카드를 갖고 시청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해도 된다. 회원의 경우 1시간 이하는 무료, 30분 초과당 500원을 추가로 내며, 비회원은 일일이용권 2000원이고, 30분 초과당 1000원이며, 한번 빌려서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남 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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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눈길운전 체험교육시설 국내 첫선실제 도로와 같은 상황을 재연하여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경북 상주시에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 를 완공하고 지난 19(금)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체험센터는 자가용 보다 5배 이상 사고를 일으키는 사업용 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중 하나로 국비 50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으며, 지금까지의 이론중심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고속주행, 빙판 또는 젖은 노면에서의 급제동 등 실제 상황을 체험하면서 배우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립된 체험교육센터는 고속주행코스 등 8개의 실외체험장과 3차원 운전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내체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험회피코스는 실제 도로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운전자가 교통사고의 발생과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교통안전에 취약한 빗길이나 눈길에서의 제동훈련코스는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을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차원 영상에 의한 가상 안전운전체험이 가능토록 개발된 운전시뮬레이터 등 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춘 실내체험교육장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센터는 교통안전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업종별, 차종별 운행특성을 반영하여 정규과정(1일 8시간)과 심화과정(2일 16시간)으로 구분하여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연간 3만 여명의 버스·택시·화물자동차 등의 운전자에게 체험교육 기회가 제공되어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04년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비용은 총14조 2천억원이며, 그중 약10%가 사업용자동차 사고로 인한 비용이다. 안전운전 체험교육은 일본, 프랑스, 독일, 호주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일본의 연구결과 58%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일본 크레필 교통안전연수소, 2003)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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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피겨여왕 김연아 공식후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한 저변 확대와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김연아 선수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김연아 선수, 최재국 부회장과 기자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공식 후원기간은 2010년 12월까지 2년 동안이며 이 기간 동안 김연아 선수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그랑프리 대회,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에 참가하게 된다. 현대차는 김연아 선수가 안정된 기반 위에서 내년도 세계선수권대회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재국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보다 큰 발전을 위해, 국민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성장한 현대차가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큰 기쁨”이라며 “그동안 보여준 노력을 통해 내년 세계대회는 물론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는 “또래 외국선수들이 많은 기업의 후원을 받는 모습이많이 부러웠다”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인 현대차의 후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돼 현대차처럼 세계를 누비는 최고의 스케이팅 선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김연아 선수는 현대차 측에 자신이 직접 사인을 한 흰색 스케이트화를 선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피겨 세계정상에 오른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이자 글로벌 초일류 자동차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차의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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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서 라세티 수출 1호차 선적 기념식GM대우가 차세대 글로벌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의 수출을 시작한다. 지난 24일 GM대우 군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자동차 전용 부두에서 GM대우 판매·A/S·마케팅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을 비롯, 이경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협력업체 임직원 등 내외부 인사 및 지역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기념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유럽으로 첫 수출되는 라세티 프리미어는 1.6리터, 1.8리터 가솔린 모델과 2.0리터 디젤 모델이며, 현지 유럽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시보레 크루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GM대우 릭 라벨 부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최고 스타일과 성능을 갖춘 모델로 GM대우 뿐 아니라 GM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모델”이라며, “라세티 프리미어의 본격적인 수출로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과 국가 경제 위기 극복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이날 라세티 프리미어 수출 선적 기념식과 더불어 지난 2일 국내시장에 첫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의 시승행사를 함께 가졌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은 디젤 승용차가 50%이상 점유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수출 전략형 모델이다. 한편, 라세티는 2002년 11월 첫 출시된 이래 국내외 시장에서 200만대 (CKD포함) 이상을 판매, GM대우의 수출을 이끌어 온 대표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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