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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전기차∙하이브리드 정비 부문 세계 최초 인증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가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중고차 Workshop(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 인증 심사는 오토플러스가 인천 청라지구에 보유한 직영 정비 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토플러스는 ‘TÜV SÜD MS CBS’ 규격에 맞춘 차량 판금 및 도장, 기계 및 정비 부품 공인 절차 등 차량 정비 시스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며 세계적 수준의 중고차 상품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현재 국내에서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받은 중고차 정비 공장은 오토플러스의 ATC가 유일하다. 이날 인증 수여식은 오토플러스 이정환 대표,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서정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TC 내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인 ‘리본카 청라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한 의미 공유와 함께 ATC와 청라스튜디오 소개 및 투어가 이어졌다. 올해 심사에서는 2020년에 최초로 획득한 ‘중고차 Workshop(정비공장) 프로세스’에 대해 3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재인증이 진행됐다. 티유브이슈드의 ‘프로세스 인증’은 획득 후 매년 보완에 중점을 두어 심사하지만, 재인증은 3년에 한 번씩 최초 인증과 동일한 수준과 강도로 프로세스 전 과정을 철저히 다시 심사해 더욱 높은 수준의 혁신과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한다. 특히, 오토플러스는 티유브이슈드 글로벌 최초로 전기차∙하이브리드(이하 EV∙PHEV) 정비 부문에 대한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 EV∙PHEV 정비 부문의 심사는 ▲정비 숙련도 ▲사업장 및 시설 인프라 ▲정비 부품 및 장비 ▲전기차 정비 및 사고 예방교육 ▲정비 인력 보유 현황 등 다각적인 요소를 까다롭게 평가한다. 오토플러스는 전기차 수리 시연을 통해, EV∙PHEV 정비 기술 숙련도에서 ‘완벽하다’는 후기를 들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로 오토플러스 직영 정비 공장인 ATC는 ‘전기차 정비’ 인프라까지 세계적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전기차 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아직 전기차에 관한 뚜렷한 법령이 없는 국내에서는 제조사 서비스센터 외에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곳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티유브이슈드는 156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이다. 1906년에 독일 최초로 자동차 기술 검사를 실시한 이래 자동차 품질 및 안전 시험, 검사, 인증에 있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로부터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포르쉐코리아가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 분야에서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사를 맡은 티유브이슈드 글로벌 관계자는 “오토플러스는 4년 연속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받은 한국의 독보적인 중고차 기업으로, 기존에 인증받은 프로세스에 대한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오토플러스 이정환 대표는 “인력 양성과 중고차 정비 공정 혁신 등 전기차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세계 최초로 EV∙PHEV 정비 부문에서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며, “오토플러스는 대한민국 특허를 획득한 오토플러스만의 중고차 정밀 검사 기법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와 함께 직접 운영하는 직영 정비공장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품질인증기관 독일 티유브이슈드 ‘중고차 Workshop(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4년 연속 받음으로써,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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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라이브 스튜디오’ 개관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오토플러스가 기존에 운영하던 업계 최초의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공간인 ‘청라 리본카 스튜디오’(인천광역시 소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개관하는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기존 리본카 청라스튜디오 면적의 3배인 990m2(제곱미터)에 이르며, 중고차 전용 라이브 방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카메라∙초대형 빔프로젝터∙방송 송출 장비까지 자동차 라이브 커머스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축됐다. 또한 촬영∙연출 PD, 작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방송국 팀을 운영함으로써 콘텐츠 기획과 방송 제작 및 송출 역량도 완벽히 갖추었다. 리본카 부산스튜디오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중고차단지 ‘경동 오토필드’ 내에 5,950m2(제곱미터) 규모의 중고차 전시장을 갖춘 ‘리본카 부산지점’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방송, 상담, 판매,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최대의 수입 인증차·슈퍼카 전시장과 110여 개 매매상사가 입주해 있는 경동 오토필드의 인프라를 토대로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며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의 핵심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편견과 허위 매물에 대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대부분의 중고차 업체들은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머물러있다. 반면, 오토플러스는 리본카를 온라인, 모바일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고차 쇼핑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지난 2021년부터 월 2회 자사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소개하는 방송인 ‘리본쇼’를 필두로 매일 ‘리본카 쇼핑 라이브(리쇼라)’를 진행하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비대면 중고차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냈다. 리본카 쇼핑 라이브(이하 리쇼라)는 전문 쇼호스트가 중고차 상담 매니저와 함께 차량을 소개하는 홈쇼핑 포맷의 라이브 방송이다. 리본카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리쇼라’ 방송을 보면서 차량을 알아보고 쇼호스트와 전화, 댓글로 실시간 소통하며, 중고차 계약까지도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리쇼라는 생생한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실시간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방송 중에도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이 많을 만큼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리쇼라의 연간 누적 조회수는 55만에 달하며, 실시간 최대 동접자는 900명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조회수는 3배 이상 증가하고, 올해 1분기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어날 만큼 성장세도 가파르다. 오토플러스는 영상 콘텐츠를 매개로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 패턴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옮겨옴에 따라, 이번 부산스튜디오 개관을 기점으로 리쇼라를 적극 확대 편성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권 중고차 유통의 중심지인 경동 오토필드 방문객들이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되며, 부산에서 비대면 중고차 쇼핑에 대한 인식과 신뢰를 빠르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플러스 이광례 마케팅실장은 “리본카는 리본쇼, 리쇼라 등 내실 있는 콘텐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선도해 왔다“며, “지역 내 매매상사 및 인플루언서와도 적극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영남권이 비대면 중고차 쇼핑의 메카로 부상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리본카 부산 스튜디오가 입주해 있는 경동 오토필드에서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주최하고 오토플러스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중고차산업 심포지엄'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중고차 산업, 퍼플오션을 넘어 블루오션으로'를 주제로 중고차 산업의 미래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리본카 부산 스튜디오 공식 개관식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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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내음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여행 코스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여행의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을 다그친다. 차창을 활짝 열고 온몸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낭만과 그리움을 찾아서, 인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인천 서구) ▲물레재 넘어 펼쳐진 동강의 샹그릴라, 정선 연포분교 가는 길(강원 정선) ▲열두 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보은 말티재(충북 보은) ▲살랑살랑 차 타고 봄 타러, 국도35호선 봉화 법전-명호 구간(경북 봉화) ▲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는 낭만의 드라이브 여행, 남해 물미해안도로(경남 남해)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 낭만과 그리움을 찾아서, 인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 위치 : 인천 서구 정서진로·계양구 아라로 일대 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을 대변한다. 해 질 무렵 정서진은 드넓은 서해가 넉넉한 품을 벌리고, 주홍빛 수평선 위로 크고 작은 섬이 그림처럼 떠 있다. 조약돌 모양을 본뜬 ‘노을종’과 고즈넉한 아라빛섬, 아라타워 23층에 있는 전망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국적인 경인아라뱃길을 끼고 달리는 길에 정서진의 노을까지 더해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언제든 자동차를 멈추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공원도 많다. 경인아라뱃길을 발아래 두고 걷는 아라마루전망대와 국내 최대 규모 인공 폭포인 아라폭포가 볼만하다. 저녁이면 알록달록한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빚어낸다. 자동차에서 바라보는 경인아라뱃길도 아름답지만, 유람선을 타고 상쾌한 강바람을 직접 느껴도 좋다. 선상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재미를 더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녹갈색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녹청자의 매력을 엿보는 녹청자박물관도 추천한다. 1970년대부터 한자리를 지킨 가좌시장은 인천의 푸근한 인심을 만나는 전통 시장이다. * 문의 전화 : 경인아라뱃길 정서진관광안내소 032)561-1339 ▲물레재 넘어 펼쳐진 동강의 샹그릴라, 정선 연포분교 가는 길 위치 : 강원 정선군 신동읍 연포길(연포분교캠핑장) 정선에서 연포마을로 가는 길은 둘이다. 하나는 정선읍에서 줄곧 동강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신동읍 예미리에서 물레재를 넘는 길이다. 후자가 연포마을 주민들이 다니던 오래된 길로,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예미역에서 출발하면 유문동, 고성리재의 고성터널, 물레재 등을 차례로 지나는데, 첩첩산중 오지 마을에 찾아가는 기분이다. 험준한 물레재를 넘는 길에는 동강 일대 최고봉인 백운산이 반겨준다. 소사마을에 닿으면 동강의 상징인 뼝대(바위로 된 높고 큰 낭떠러지)가 나타난다. 세월교를 건너면 동강이 휘감는 지점에 연포마을이 폭 안겨 있다. 연포분교는 연포분교캠핑장으로 바뀌었지만, 부드러운 동강과 웅장한 뼝대가 어우러진 모습이 여전히 아름답다. 동강 주변의 명소를 둘러보자. 정선고성리산성(강원기념물)은 동강과 백운산 일대 산세를 감상하며 느긋하게 산책하기 좋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이름은 휴양림이지만, 캠핑장만 운영한다. 널찍한 전망대에 서면 백운산 아래로 흐르는 동강이 장관이다. 휴양림에서 내려오면 가수리까지 동강을 끼고 달린다. 나리소전망대와 가탄마을을 지나 가수리에 이른다. 수령 570년이 넘은 가수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동강을 바라보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문의 전화 : 정선군청 관광과 033)560-2370 ▲ 열두 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보은 말티재 위치 :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말티재전망대) 어디든 내달리고 싶은 봄이다. 봄이 마음을, 길이 바퀴를 움직인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 IC에서 국도25호선을 타고 장재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열두 굽이 말티재가 나온다. 이름부터 지붕이나 산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마루의 준말인 ‘말’과 고개를 뜻하는 ‘재’를 합쳤다. 속도를 즐기는 운전자도 말티재에서는 절로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 그래서인지 창문을 내리고 계절을 만끽하는 드라이브 여행에 제격이다. 지금은 황매화 1만 8000주가 이제나저제나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 중이다. 속리산 법주사로 향하던 이 험준한 고갯길을 신라 사람도, 고려 왕건도, 조선의 세조도 걸었다. 돌고 도는 굽잇길마다 켜켜이 쌓인 역사를 알면 드라이브가 새롭다. 전망대 역할을 하는 백두대간속리산관문이 말티재가 한눈에 보이는 지점에 있다. 10년에 걸쳐 완성된 속리산테마파크도 꼭 한번 들러봄 직하다. 모노레일을 타고 목탁봉 정상에 오르면 속리산 풍경이 장쾌하다. 말티재에서 자동차로 10분 남짓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된 보은 법주사(사적),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에 닿는다.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사적)까지 보은으로 봄맞이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보자. *문의 전화 :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043)540-3493 ▲ 살랑살랑 차 타고 봄 타러, 국도35호선 봉화 법전-명호 구간 위치 : 경북 봉화군 청량로 안동 도산서원에서 태백 초입에 이르는 국도35호선 구간은 세계적인 여행 정보서 《미슐랭 그린 가이드》가 일찌감치 별 하나를 부여한 길이다. 그 가운데 봉화의 골은 꾸밈없이 아름다워 마치 계절의 전령이 숨겨둔 봄의 통로인 양하다. 익숙해서 놓치고 지난 우리 산하의 비경이 잠시나마 숨 가쁜 일상을 지운다. 이 길을 느릿하게 누릴 요량이라면 사미정계곡 즈음에서 남하할 일이다. 호젓한 도로는 낙동강과 황우산, 만리산, 청량산 등이 주거니 받거니 열어놓은 여로를 지나며 계절의 푸름을 실감케 한다. 샛길로 접어들어 만나는 마을과 사람 풍경 또한 고향의 향취를 닮아 아지랑이처럼 코끝을 간질인다. 범바위전망대는 낙동강을 조망하기에 안성맞춤이고, 낙동강시발점테마공원과 예던길 선유교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국도35호선 변의 대표적인 산책로다. 무인 카페 ‘오렌지꽃향기는바람에날리고’는 청량산 ‘풍경 맛집’이다.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의 누정 문화를 감상하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역시 봄날이라 반가운 여행지다. *문의 전화 :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42 ▲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는 낭만의 드라이브 여행, 남해 물미해안도로 위치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미조항), 삼동면 동부대로(물건항) “누구나 이동의 절대적 필요성을 느낀다. 그것도 특정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필요성을.” D. H. 로렌스가 《바다와 사르디니아》에 남긴 문장으로, 이는 해마다 봄이면 하릴없이 ‘남쪽’이 떠오르는 한 가지 이유가 된다. 볕이 좋고, 산의 초목이 산뜻하며, 꽃이 가장 먼저 피는 남쪽. 남쪽의 여러 도시 중 남해는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여 전국의 상춘객이 사랑해 마지않는다. 4월의 봄빛 찬란한 남해를 드라이브하며 여행한다. 바로 2010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에 오른 물미해안도로 일주! 물건리와 미조리를 잇는 약 15km 드라이브 코스로, 일부 가파른 암벽을 끼고 도는 해안도로와 굽이진 길을 지나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섬이 인상적이다. 초전몽돌해변과 항도몽돌해변, 남해보물섬전망대,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천연기념물) 등 스치고 만나는 곳이 드라이브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물미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전후로 남해1경 금산 보리암, 남해보물섬전망대, 남해독일마을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풍요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문의 전화 : 남해군청 관광진흥과 055)860-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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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도 보상판매, 리본카 ‘30만 원 할인’ 프로모션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자사 직영중고차 구매 시, 기존에 타던 차량을 리본카에 처분하는 고객에게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새로운 차를 살 때 기존에 타던 차량을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좋은 가격에 매각하고 싶어도, 관련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하다면 어려움을 느끼기 쉽다. 중고차 구매를 고려할 때 믿을 만한 업체를 선택할 경우, 차량 구매와 타던 차의 처분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이러한 고민을 덜 수 있다. 리본카는 품질이 보증된 직영중고차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면서 타던 차량까지 쉽게 처분할 수 있도록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리본카 구매 시 기존에 타던 차량을 매각하면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차량 교체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고객들은 차량 매입부터 품질 개선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리본카 직영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심하고 차량 구매와 처분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온∙오프라인으로 리본카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내차사기 ‘리본카 홈서비스’나,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7개 오프라인 지점에서 리본카 구매 후 보상판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리본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다. 딜러∙차량평가사와의 만남이 없어 현장에서의 가격 흥정이 전혀 없고, 간단한 차량 정보 등록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바로팔기’ 서비스는 단 6시간이면 자신의 차를 얼마에 판매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당일 판매도 가능하다. 만일 차를 경매에 출품해 입찰 최고가를 받고 싶다면 ‘경매출품 대행’ 서비스를 통해 처분도 가능하다. 리본카가 차량 탁송부터 사진 촬영 및 낙찰 처리까지 경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해 누구나 경매장 방문 없이 경쟁 입찰 최고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광례 실장은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를 대신할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좋은 매물을 찾는 것부터 타던 차를 처분하는 방법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리본카만의 차별화된 내차사기∙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교체 시 겪는 수고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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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이층 전기버스 1호 차 전달현대자동차가 이층 전기버스 1호 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인천선진교통 충전차고지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일영 국회의원, 안영규 인천광역시 부시장, 유원하 현대차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층 전기버스 1호 차 전달식을 했다. 인천-서울 노선을 운영하는 인천선진교통에 1호 차 전달을 시작으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20대, 하반기 20대를 인천, 김포, 화성, 남양주, 용인시 광역버스 운수회사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이층 전기버스는 현대차가 2019년에 최초로 공개한 차량으로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할 수 있어 일반 광역버스 대비 공간성이 우수하다. 또한 이층 전기버스는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447km를 주행할 수 있다(환경부 인증 기준). 현대차는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체자세제어(VDC, Vehicle Dynamic Control)’ △전방에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고 필요한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킴으로써 사고피해를 방지하거나 축소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을 탑재했다. 인천광역시는 26일부터 이층 전기버스 2대를 인천 송도에서 삼성역까지 운행하는 기존 M6450번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이층 전기버스 도입으로 도심 공기 질 개선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층 전기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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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 21일부터 달린다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21일 수요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투입될 2층 전기버스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국가 R&D로 개발되었다.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2층버스의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관 협업 방식의 국가 R&D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초기단계부터 교통약자의 광역버스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가 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주요 제원과 사양은 다음과 같다. 38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47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좌석 하단부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성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 * (차량자세제어장치) 급제동·급선회시 주행 안정성 확보 **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레이다·카메라를 이용하여 전방충돌이 예상될 때 자동으로 제동장치 작동 ***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카메라를 이용하여 주행차선 인식·차선 이탈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 아울러,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하여 최대 7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1층에는 접이식 좌석(3개)을 배치하여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광역버스 업체의 2층 전기버스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지자체와 함께 아래와 같이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으로 대도시권 주민의 광역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2층 전기버스 운행 개시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광역버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홍정기 차관은 “주행거리가 길고 대부분 경유차량으로 운행되던 2층 광역버스에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정식 도입된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처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차량에 전기·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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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실외 주행로봇 ‘뉴비’, 연대 송도캠퍼스서 무인 배달 성공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Neubie)’의 무인 주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뉴빌리티의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는 지난 2월 23일 연세대학교 교내 편의점에서 연구실까지 이동하며, 약 5시간 동안 총 31건의 배송업무를 완료했다. 로봇의 최고 속도는 6km/h, 기본 주행 속도는 3.8km/h로, 총 주행 거리는 17.64km다. 용량은 60L이고, 배터리 완충 시 최대 6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하다. 뉴빌리티는 작년 3월,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라스트마일 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기술 개발 또한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2021년 9월부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30대를 실증 운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로봇의 UI/UX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배달로봇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의 실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의 경로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운행경로를 설정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SKT, 한컴인스페이스,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등과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검증(PoC)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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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 설립LG전자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이하 ‘마그나’)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Vehicle Electr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가칭)’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모빌리티 기술(Mobility Technology) 회사인 마그나는 1957년에 설립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이며 2019년 매출액 기준 세계 3위다. 파워트레인 외에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다. ◇물적 분할 이어 합작법인 출범 LG전자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 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 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 4억5300만 달러(한화 약 5016억원)다. 2021년 3월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물적 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7월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는 대한민국 인천이며 그린사업 일부와 관련된 임직원 1000여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분할되는 그린사업 일부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는 물론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제품) 등이다.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선택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 또 합작법인이 독립적이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성장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마그나는 풍부한 사업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포함해 파워트레인 분야의 통합시스템 설계, 검증 등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등에 대한 기술력 및 제조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친환경차 및 전동화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의 강점이 최상의 시너지를 내며 합작법인의 사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마그나는 물론 마그나의 고객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돼 조기에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전기차인 쉐보레(Chevrolet) 볼트(Bolt) EV와 재규어 I-PACE 등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마그나 차기 CEO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는 “파워트레인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마그나의 전략을 LG전자와 함께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급부상하는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기회를 가진 전동화 부품 사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며 “합작법인은 LG전자의 뛰어난 제조기술력과 마그나의 풍부한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 모두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 사업 3개 축 완성: VS사업본부, ZKW, LG 마그나 합작법인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이자 캐시카우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VS(Vehicle Components Solutions)사업본부(당시 VC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어 2018년 8월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했다. ZKW는 고휘도 LED 주간주행 램프, 레이저 헤드램프와 같은 차세대 광원을 탑재한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생산량 기준 프리미엄 헤드램프 시장 세계 5위권에 있다. LG전자는 2019년 말 VS사업본부 내 차량용 램프 사업을 ZKW로 이관해 통합했다.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모두의 실적은 VS사업본부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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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경찰청(청장 김창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0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19.1~10월, 2,739명)에 비해 5.5% 감소한 2,587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2.0%), 고령자(△9.9%), 어린이(△19.2%), 사업용차량(△10.0%), 음주운전(△10.0)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반면, 이륜차(9.0%), 고속도로(8.3%)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년간(‘18·’19) 20% 수준의 감소세를 보이고, 금년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 들어 긴 장마 기간 및 이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여 10월말 기준 총 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전년 동기(1~10월) 대비 강원(△30.3%), 인천(△26.9%), 충북(△15.0%), 전북(△12.6%), 서울(△12.0%) 등 지역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광주(25.0%), 대구(16.5%), 경북(4.5%), 경기(3.9%), 경남(0.4%) 지역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가 많은 경기·경북·경남 지역에서 사망자가 증가하였다. 이에, 남은기간, 기초 지자체, 지방경찰관서 및 교통안전 유관기관 등의 집중적인 안전 강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보행 중 사망자는 911명으로 전년 동기(1,035명) 대비 12.0% 감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5.2%를 차지하였으며, 보행 중 사망자 중 횡단보도 외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28.5%(260명)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 사망자는 1,122명으로 전년 동기(1,245명) 대비 9.9% 감소하였으며, 사고 시 상태별로는 보행 중(46.7%)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 승차 중(23.2%), 이륜차 승차 중(20.7%) 순으로 차지하였다.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1명으로 전년 동기(26명) 대비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224명으로 전년 동기(249명) <span style="box-sizing: border-box;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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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모의단속전라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모의 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전남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13만 1천 661대로, 단속 제외차량(장애인차, 국가유공자, 매연저감장치 부착차량) 1만 5천 29대를 제외한 11만 6천 632대가 단속대상이다. 이번 모의단속은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무인단속 카메라 등 자동차 운행제한 시스템이 구축 완료됨에 따라, 기관별 준비상황 및 통합운영 협조체계를 점검키 위해 동시 시행된다. 전라남도는 도내 36개 지점에 설치된 52대의 무인카메라를 활용해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운행제한과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에 카메라 50대를 추가 설치, 홍보기간 및 계도기간을 가진 후 내년 하반기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대부분을 차지한 노후 경유차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 및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대상인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과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차량이 등록된 시·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운행제한은 시·도마다 단속조건 등이 상이해 타시·도를 진입하기 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 등을 통해 자동차 운행제한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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