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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회 및 치킨전문점 특별점검해보니중고자동차를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구입하고, 매입에 따른 수수료가 없으며, 운행거리 조작이 없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자동차 공매 위탁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나 차량보관소에 방문하면 매입하고자 하는 자동차 직접 확인가능□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ㆍ악습 체납자에 대하여 전문적인 체납징수기법을 적용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을 펼쳐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자동차를 일반 시민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매방식에 의거 직접 매각한다고 밝혔다. □ 특히, 금번에 실시하는 자동차 공매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다량의 자동차를 확보한 상태이므로 시민고객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자동차를 일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 이번 공매자동차는 고급외제 자동차인 아우디A6(감정가 20백만원), 링컨타운카(감정가 15백만원)를 비롯하여 에쿠스, 체어맨, 그랜져, SM5 등 고가 자동차에서 아반떼, 겔로퍼, 누비라 등 일반 중소형 자동차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 차량감정가액은 차량전문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하여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공매에 의한 가격은 일반적으로 시중 중고자동차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결정되고,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공매를 실시함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이점이 있다. □ 또한, 공매 자동차는 체납자가 직접 운행하고 사용하고 있던 자동차이므로 일반 시중에서 중고차를 매매시 발생할 수 있는 수리•도색 등을 통한 가격 부풀리기, 사고흔적의 위장, 주행거리 조작 등이 없는 순수한 자동차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공매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 공고기간인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시 위탁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 또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는 인천보관소 및 경기도 고양보관소를 비롯하여 전국에 있는 자동차 보관소를 직접 방문하면 구경할 수 있다. □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자동차를 은닉하거나 제3자에게 불법무단 양도함에 따라 속칭 “대포차”가 되어 세금체납은 물론 자동차 운행질서를 교란시키고 나아가 범죄에 이용되기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에 따라 ○ 이번 자동차 공매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고급승용차를 운행하는 등 납세의식이 결여된 일부 비양심 악습ㆍ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 한편, 서울시 각 자치구 및 주민센터에는 대포차를 신고 접수할 수 있는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서울시 38세금징수과(02-3707-8649) 또는 서울시 자동차공매 위탁업체인 오토마트(02-2026-2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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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가구 교통비용 연간 44.5조원, GDP의 4.3%도로교통공단, 트위터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 TBN 한국교통방송은 5월 1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방송본부에서 방송되는 띠 교통정보를 '트위터'에 제공한다. 서울 DMB방송 및 지방 7개 FM방송에서 출퇴근시간대 5분, 15분, 30분, 45분, 55분대에 방송되는 띠 교통정보 내용을 트위터에 제공한다. 또한 띠 교통정보 외에 전국 5천여 명의 TBN 교통통신원이 제보하는 교통정보 중 행사·공사, 큰 사고 등 돌발교통정보도 제공한다. 정보가 제공되는 도시는 서울과 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강원·전주 등 전국 8개 방송본부가 있는 곳이며, 지역별 트위터 계정은 '#tbntraffic' 이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으로 현재 서울(DMB)을 비롯해 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강원·전주 등 FM 전국 8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교통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방송을 하면서, 방송통신융합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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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천대교 사고 교훈...사후 유지관리에도 총력전라남도는 지난 3일 발생한 인천대교 연결도로 버스 추락사고를 교훈삼아 도로 설계과정부터 도로 구조와 차량 흐름을 고려한 안전시설을 적극 반영토록 하고 사후 유지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로 쌓기 높이가 2단 이상(10.0m)인 곳 등 위험도가 큰 구간에 대해서는 고등급 및 2단 가드레일을 확대 적용하고 조망권 확보가 필요한 구간에는 자연친화적인 개방형 가드레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내 설치된 가드레일은 총 1천775㎞로 이중 지방도는 263㎞정도며 이에 대한 관리상태는 시설등급과 설치기준에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후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조사를 실시해 수시로 정비토록 하고 고속도로, 국도, 시군도 등에 대해서도 관리청별로 적정성 확인 및 자체 정비에 적극 나서주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규정 속도 준수, 안전거리 확보 등 스스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운전습관을 당부했다. 최태근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최근 정부 도로정책 방향과 운전자의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도로 환경 및 안전 분야에 중점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천대교에서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도로 안전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국토해양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가드레일은 도로 높이가 2.0m 이상으로 평면선형이 불량하고 특별히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구간에 차량 이탈방지와 탑승자의 안전성 확보 목적으로 설치토록 돼 있으며 시설등급에 따라 SB 1에서 SB 7까지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국도, 지방도 등에는 SB 2, 고속구간에는 SB 3을 적용하고 설치높이는 운전자의 시선 유도기능을 고려해 0.6∼1.0m을 기준으로 하며 지주는 약 1.5m 정도 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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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및 신차효과로 금년 상반기 자동차 약 32만대 증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765만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 : 2.83명)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0년 6월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차령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차종별) 승용 1,334만대(75.6%), 승합 106만대(6.0%), 화물 319만대(18.1%), 특수 5만대(0.3%) 이며 (용도별) 자가용 1,662만대(94.2%), 영업용 96만대(5.4%), 관용 7만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285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2.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경기 411만대(23.3%), 서울 297만대(16.8%), 경남 134만대(7.6%)의 順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798만대로 전체의 45.2%를 차지하고 있다. (차령별) ’02년식 147만대, ’10년식(이후) 146만대, ’00년식 124만대 順이며, 2000년 이전 년식 자동차는 447만대(25.3%)로 나타났다. (수입차)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468,690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2.7%이다. 금번 발표에 의하면 자동차등록대수가 ’09년 12월말에 비해 올해 반기 동안 약 32만대 증가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증가대수 약 24만대에 비해 34.7%가 증가한 것으로 소비심리의 회복추세와 신차출시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올해 상반기 동안 자동차 신규등록대수(75만대)가 전년 동기(68만대)에 비해 10.3% 증가하였다. 수입차의 경우도 올해 상반기에 43,360대가 증가(10.2%)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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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티즈는?’… 인천대교 사고에 불안한 운전자들신차(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판매호조와 함께 탄탄대로를 달리던 마티즈가 때아닌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3일 인천대교 사고의 원인으로 과거사인 CVT(무단변속기) 결함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인데, 정확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마티즈는 CVT변속기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자동 시속40km 이하로 낮아지도록 설계되어있다. 사고 당일 마티즈 차량이 이유 모를 감속으로 4차례이상 정지했었고, 결국 멈춰 서게 된 까닭이 이 CVT변속기 이상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의혹이 제기된 이후 사용에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이 목소리를 냈고 결국 탓은 이 같은 설계방식을 운전자에게 공지하지 않은 GM대우 측으로 돌아갔다. 화살이 돌아간 까닭은 리콜과 관련한 GM대우의 늑장대응 때문이다. 18만대 이상 판매된 마티즈의 CVT결함에 대해 의혹이 제기 되어왔으나, 소비자보호원이 결함보고서를 제출한 후인 2002년에야 리콜을 실시했다. 2006년까지 약 5만 6천여대 정도만 수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나머지 12만여대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는 상태다. 공교롭게도 마티즈2의 중고차 판매문의도 때맞추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모 중고차 사이트의 ‘내 차 팔기’ 메뉴를 통해 접수된 판매문의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마티즈를 팔고자 하는 문의가 전체의 7%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일주일만에 전월 문의량의 60%를 넘어선 수치다. 카즈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전체적인 판매문의가 증가하는 편이지만, 특정모델의 판매문의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후속모델이 출시됐을 때와 같은 수치”라고 말했다. 결함에 대한 리콜은 어떤 자동차 업체도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지만, 늑장대응 및 침묵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잃는 것만큼 큰 타격도 없다. 무엇보다 여전히 남아있는 과거 리콜 대상차량을 관리하여 또 다른 사고를 방지하고, 불안한 고객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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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알아보는 2009년 교통사고현황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는 경찰 신고사고 외에 보험 및 공제조합 등 사고를 포함하는 2009년도 전체 교통사고를 집계하여 분석한 “2009년 교통사고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표 1. 전년대비 전체교통사고 변화) 분석에 따르면 2009년도 우리나라에서는 총 977,535건의 교통사고로 5,838명의 사망자와 1,498,34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년과 비교하여, 사고건수는 2.5% 증가, 사망자 수는 0.5% 감소, 부상자는 3.1%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비해 2009년도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는 발생건수가 231,990건, 사망자 5,838명, 부상자 361,875명으로 사망자 수는 전체 교통사고와 동일하지만, 발생건수 및 부상자 수에 있어서는 1/4정도에 불과하였다.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전체의 78.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차대사람 사고 14.0%, 차량단독 사고 4.0% 순이었다. 월별로는 2월이 전체사고의 7.3%를 점유하여 사고가 가장 적었으며, 다른 달의 경우는 대부분이 8% 정도를 점유하여 비슷한 사고 특성을 보였다.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각각 전체의 15.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목요일 14.7%, 월요일 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8~20시가 전체의 1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6~18시, 14~16시 등의 순으로 오후 근무시간대가 많았다. 또한 출근시간대인 08~10시도 11.9%로 점유비가 높았다. (표2. 운전자 성별 사고내용별 전체 교통사고 발생현황) 사고운전자 성별로는 남자가 전체의 77.2%, 여자가 22.8%를 차지하였다. 사고내용별로는 남자의 경우 사고심각도가 큰 사망사고, 중상사고의 점유비가 높았으며, 여자는 경상사고와 부상신고 사고 등 비교적 경미한 사고의 점유비가 높았다. 사고운전자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의 24.5%, 30대가 23.3%로 이들 연령대가 전체사고의 거의 50% 정도를 점유하였다. (표3. 사고운전자 연령별 전체교통사고 발생건수 점유비) 시도별로는 발생건수의 경우 경기가 전체의 21.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 19.7%, 인천 5.9% 등의 순이었으며, 사망자는 경기 18.5%, 경북 11.8%, 경남 9.2%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사고건수는 대전이 2,20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천 2,181건, 광주 2,171건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는 전남이 2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북 26.4명, 충남 25.8명, 전북 23.3명 등의 순이었다. 자동차 1만 대당 사고건수는 인천이 58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576건, 서울 566건 등의 순이었다.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는 전남이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4.6명, 충남 4.5명, 전북 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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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토스카 순찰차 119대 공급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경찰 특수업무에 맞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토스카(Tosca) 순찰차를 개발, 29일 인천에 위치한 GM DAEWEOO 출고사무소에서 출고식을 갖고, 전국 경찰서에 인도했다. 토스카는 올해 중형 세단 중에 유일하게 고속 순찰차와 교통 순찰차 납품 차량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앞서 2006년, 2007년, 2009년에도 각각 순찰차로 납품된 바 있다. 토스카는 지난 수년동안 경찰 특수업무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성능과 품질로 그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 경찰청에 인도된 토스카 순찰차는 총 119대로 경찰 업무에 필요한 전자동 써치라이트, 경광등 및 앰프, 실내 무전기박스 등이 장착돼 있다. 또 보조 배터리, 좌우측문 철판보강, 내구성을 강화한 트렁크내 장비 적재함, 유리두께 보강 등 경찰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해주는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폭 추가됐다. GM DAEWOO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GM DAEWOO는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총 3,008대의 차량을 경찰 업무차량으로 공급해왔다” 며, “이번에 인도된 토스카 순찰차 역시 뛰어난 주행성능,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찰 특수업무에 기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GM DAEWOO는 경차 순찰차 납품에서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동급 최강의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 받아 올해 경차 순찰차 납품 전량인 86대를 8월말경 경찰청에 인도할 계획이다. 경차 순찰차는 지난해 7월부터 20대가 시범 운행됐으며, 경제성과 활용성이 높아 올해는 그 수량을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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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를 달려보자 - 스포티지 R기아차 스포티지R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도전한다. 기아자동차는 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경수 기아차 유럽사업부장, 안드레이 마트비브(Andrey Matveev) 기아차 러시아법인 홍보 담당, 알렉산더 도빈 (Alexander Dobin) 러시아 자를렘(Za Ruliom)誌 편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은 러시아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Za Ruliom)誌 기자단, 자동차 블로거, 차량 운영 및 정비팀 등 13명이 스포티지R을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직접 횡단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텐진·북경, 몽골 고비 사막·울란바토르, 러시아 옴스크·튜멘·카잔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까지 20박 21일 동안 총 1만 2천 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게 된다.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참가자들은 몽골 고원의 거대한 고비 사막을 비롯해 고속도로가 건설되지 않은 몽골의 비포장 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러시아 대륙 등 다양한 환경과 기후 속에서 20여 일 동안 주행하며 스포티지R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내구성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스포티지R이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은 러시아 1위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誌와 자를렘 웹사이트를 비롯해 블로그,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스포티지R 소식이 실리고, 현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중계되는 등 기아차는 스포티지R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횡단 행사에 참여하는 알렉산더 도빈 러시아 자를렘誌 편집장은 “기아차 스포티지R이야말로 한국-중국-몽골-러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대륙에 가장 어울리는 최고의 차”라며 “스포티지R의 우수한 디자인, 성능, 품질을 전세계 곳곳에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출발 전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본격 출시를 앞둔 스포티지R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증명하기 위해 유라시아 대륙 횡단 행사를 마련했다”며 “스포티지R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이 이번 횡단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세계에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스크바 횡단 행사를 위해 스포티지R 3대를 지원하며, 횡단행사를 마친 스포티지R은 이달 말 모스크바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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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썩은 에어컨 냉매 유통중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총경 이상정)는 지난 4일 중국산 가짜 자동차 에어컨 냉매를 시중에 유통시킨 주범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1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름철 성수기를 노려 당국의 허가와 신고도 없이 중국으로부터 가짜 자동차 에어컨 냉매 불법 수입 유통시켜왔다. 이들이 들여온 중국산 가짜냉매는 50톤으로 이 중 41톤을 유통시킨 상태에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 등이 수입한 냉매가스는 정상적인 134a 에어컨 냉매와는 전혀 다른 염화메틸 등이 포함된 물질로 폭발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물질은 정상적인 에어컨 냉매와는 달리 철·알루미늄을 부식시킬 뿐만 아니라 고무재질을 약화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다. 에어컨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가짜냉매는 사용압력이 높아 에어컨 라인에 손상 주는 것은 물론이고 고가의 에어컨 컴프레서 등의 부품고장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가짜 냉매가스를 사용하면 가스가 새어나올 수 있는 데다 담뱃불 등과 접촉해 폭발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이씨 등이 판매한 가짜 냉매가스 41톤 중 13톤은 회수했으나 개인 차량 등이 이미 주입해 간 28톤 가량은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승용차 기준으로 6만여 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들 자동차는 폭발의 위험을 갖은 채 도로를 달리고 있는 불안한 상태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중국산 가짜 냉매가스는 서울·경기·인천·부산 등지의 자동차전문정비업소 등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지난 4~6월 사이 해당 지역의 정비업소를 통해 공급 사용된 것으로 보고 에어컨 냉매가스를 넣은 운전자는 정상적인 134a 에어컨 냉매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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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감장치 없이 운행하던 경유차 17대 적발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 엔진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로를 운행한 경유차량 17대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경기도 공해차량제한지역 지정 및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의 계도 기간이 6월로 종료됨에 따라 7월부터 위반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71,545대의 통행차량 중 17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공해발생 경유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된 대기관리권역 24개시에서 실시됐으며 총 1,471대의 교통정보수집장치·각종 단속용 CCTV와 매연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 이뤄졌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경기도차량 10대, 서울시차량 1대, 인천시차량 6대로 부천시, 광명시, 용인시, 평택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양주시 지역을 운행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들 차량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으면서 차량총중량이 2.5톤 이상이고 출고 된지 7년이 경과되어 해당 관청으로부터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고도 기한 내에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정밀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고도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들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들은 1차로 30일간의 행정지도 기간을 주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다가 추후 2차 적발 시 부터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공해 조치를 하고자 하는 차량소유자는 차량등록지 해당 市 환경관련부서에 문의하면 되며, 저공해 조치시 소요비용의 90∼95%이상인 384∼735만원이 지원되며 배출가스 보증기간인 3년 동안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도 면제된다. 경기도 김교선 대기관리과장은 "올해 초 27,306대에 달하던 도내 공해유발 경유차량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24,657대가 저공해 조치를 받았다"며 "나머지 2,649대도 빨리 저공해 조치를 받아 필요 없는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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