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현대로템, 탄자니아 전동차·전기기관차 수주현대로템은 6일 탄자니아 철도공사에서 발주한 약 3354억원 규모의 전동차 80량 및 전기기관차 17량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전동차는 2157억원, 전기기관차는 1197억원 규모로 2024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납품할 열차는 탄자니아에서 추진 중인 표준궤 철도사업의 1, 2단계 구간인 다르에스살람과 마쿠토포라를 연결하는 546km 노선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탄자니아 표준궤 철도사업은 탄자니아 정부가 약 70억달러를 투자하는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로 총 1219km의 5단계 구간에 걸쳐 선로 폭이 1435mm인 국제 표준 규격의 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와 전기기관차는 그동안 디젤 전동차를 운용해온 탄자니아에서 운행되는 첫 번째 친환경 전기 열차다. 현대로템은 앞서 이집트, 튀니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의 성능과 안정적인 납품실적, 그리고 뛰어난 사업관리 역량이 이번 수주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납품하는 전동차와 전기기관차는 철도교통이 열악한 탄자니아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자니아는 표준궤보다 좁은 선로가 많아 열차 운행속도가 시속 30~40km로 느렸지만 표준궤 노선 건설로 시속 160km까지 열차 운행이 가능해 승객과 화물 운송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열차는 모두 최고 시속 160km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동차는 8량 1편성으로 구성돼 약 590여명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다. 또 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고속 운행 시에도 승객들이 안정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휠체어석과 수유실 등의 시설도 설치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탄자니아 철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표준궤 철도사업은 5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초기 시장 선점이 중요한 철도시장에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앞서 현대로템은 4월 이집트 교통부, 기획부, 현지 차량 제작사(NERIC)와 약 840량 규모의 전동차 납품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이집트 철도 신호 현대화 사업을 계약하는 등 최근 아프리카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로템은 탄자니아에 운행되는 최초의 전동차인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품질 차량 납품으로 향후 기대되는 추가 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콘티넨탈, 글로벌 Top 10 전기차 제조사 중 6곳에 타이어 공급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순수 전기차용 타이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10대 전기차 제조업체 중 6곳이 표준 장착 공급사로 콘티넨탈 타이어를 선택했다. 테슬라의 모델3(Model 3)과 모델S(Model S), 폭스바겐 ID.3 등 주요 전기차 모델도 포함된다. 또한 전반적으로 미주에서 출고되는 전기 승용차·밴 모델의 50% 이상, 유럽 출고 모델의 40% 이상에 표준 장착되고 있다. 이는 전기이동성 분야에서 콘티넨탈의 제품 전략과 품질 리더십을 보여준다. 콘티넨탈의 안드레아스 슐렝케(Andreas Schlenke) 타이어 개발 책임자는 “순수 전기차 모델은 현재 캐빈 스쿠터, 중소형 모델에서 SUV, 고성능 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차량 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각 차량 유형마다 개별적인 타이어 구성이 필요하다”며 “하나의 타이어가 모든 전기차에 맞는 것은 아니다. 콘티넨탈은 이미 10년 넘게 모든 전기차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동시에 차량의 탄소배출을 지속할 수 있게 줄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개선해왔다. 콘티넨탈 타이어의 거의 전 제품군은 모든 구동 유형에 최적화됐고, 대다수 제품은 오늘날 전기차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콘티넨탈의 연구에 따르면, 타이어는 차량이 직면하는 전체 저항의 최대 20%를 담당한다. 제조사는 회전 저항이 최적화된 타이어 덕분에 추가적인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효율적인 주행에 초점을 맞춘 전기차에는 더욱 낮은 회전 저항이 요구된다. 이 경우 많은 제조사가 그린 칠리 2.0(Green Chili 2.0) 고무 혼합물을 사용하는 콘티넨탈의 ‘에코 콘택트 6(EcoContact 6)’를 선택하고 있다. 천연고무와 다른 구성 요소를 특별하게 혼합함으로써 기계적 변형을 통해 타이어 반응을 크게 개선하고, 그 결과 회전 저항이 낮아져 연료 소비를 감소시킨다. 콘티넨탈은 ‘에코 콘택트 6’을 개발해 회전 저항을 이전 모델 대비 15%나 줄였다. 고가의 중형 차량을 공급하는 완성차는 타이어에 대한 요구 사항이 다르다. 이러한 차량의 경우 핸들링, 스티어링 정밀성 및 고속 안전성이 더욱 중요하다. 완성차 제조사는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콘택트(PremiumContact)’나 ‘스포츠콘택트(SportContact)’ 시리즈 타이어를 선택하며,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콘택트 6’은 효율성, 스포티함 및 편안함 사이의 균형을 제공한다. ‘스포츠콘택트 6’은 핸들링과 스티어링 정밀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부문 타이어로, 안정성과 제동 성능 덕분에 고속 주행 시 안전성을 제공한다. 슐렝케 타이어 개발 책임자는 “타이어 개발은 언제나 기술적 목표가 서로 충돌하는 과정”이라며 “예를 들어 높은 회전 저항은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지만 연료 소비도 증가한다. 따라서 양쪽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바로 콘티넨탈 엔지니어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에는 더 이상 엔진 소음이 없기 때문에 전기차 운전자는 회전 소음 감소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갖춘 프리미엄 차량은 ‘콘티싸일런트(ContiSilent)’ 기술을 채택한 타이어를 선택한다. ‘콘티싸일런트’ 기술은 타이어에 부착된 특수 폼이 도로의 진동을 흡수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인다. 이 기능은 엔진 소음이 없고 모터가 매우 조용히 구동되는 전기차에 특히 중요하다.
-
벨로다인 라이다와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 모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 위해 협력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안전에 대한 유익성에 중점을 둔 대중교육 사업을 위해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 모임(Mothers Against Drunk Driving, MADD)과 3년째 협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벨로다인과 MADD의 파트너십에는 교육 프로그램, 인식 제고 캠페인 및 공동후원 행사가 포함되며 이러한 활동은 주행 중 충돌사고로 인한 상해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이를 없애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을 일반 대중이 지속적으로 수용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벨로다인과 MADD의 협력 3주년을 맞아 나타샤 토머스(Natasha Thomas) 북부 캘리포니아 MADD 전무이사가 2021년 8월 20일 오전 10시(태평양 연안 표준시, PDT)에 열리는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Velodyne Lidar LIVE!)’ 에피소드에 연사로 초청된다. 토머스는 이 웨비나에서 음주 운전에 따른 사망을 없애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MADD는 설립 이래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이처럼 폭력적이고 예방 가능한 범죄의 피해자를 100만명 가까이 지원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지속돼 매년 1만명 이상이 생명을 잃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로상의 사망자 수가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숫자보다 더 많아졌다.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상해 운전을 방지하고 도로 상의 충돌 사고를 줄일 수 있게 한다. 알렉스 오트(Alex Otte) MADD 전국 회장은 “MADD는 약 41년 동안 음주운전에 대한 행동과 자세를 바꾸도록 노력을 기울여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 우리는 기술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을 완전히 없애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틀림 없이 음주 운전을 없앨 수 있게 할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벨로다인과 이처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샐리 프리크먼(Sally Frykm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벨로다인과 MADD는 도로상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특히, 음주 운전을 방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믿는다. 우리는 MADD의 자랑스런 후원업체로서 이 단체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안전에 유익하다는 점에 대해 일반 대중을 교육시켜 그 기술이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콘티넨탈, 극한 조건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E’ 시리즈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약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4월 개막한 오프로드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 ‘익스트림 E(Extreme E)’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익스트림 E 대회의 창립 파트너이자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서 극한의 조건을 뛰어넘는 맞춤형 타이어를 공급한다. 익스트림 E 오프로드 레이싱 시리즈는 사막·해안·극지방·열대우림·빙하 지역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서식지와 인접한 5곳을 개최지로 선정한다. 익스트림 E 시리즈의 목표는 이 같은 극한의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각 생태계 환경의 기후 변화 문제를 부각하는 것이다. 정치인, 지역 사회 및 개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관심을 기후 변화에 집중시키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독려하고자 설계됐다. 올해 익스트림 E 시리즈는 4월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Al-Ula)에서 개막했으며, 5월에 세네갈 락 로즈(Lac Rose)에서 2차전이 치러졌다. 8월 말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그린란드 러셀 빙하(Russell Glacier)에서 열리는 3차전에 이어, 10월에는 브라질의 열대우림 파라주 아마존으로 옮겨 경기가 진행된다. 대망의 시즌 피날레는 12월, 지구의 땅끝 마을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의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에서 예정돼 있다. 콘티넨탈은 익스트림 E의 새로운 레이싱 포맷을 극한의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는 고성능 타이어를 선보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 환경에 대한 인간의 책임감 있는 상호작용, 주요 서식지 보호 등과 같은 도전 과제에 대한 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다. 모든 전기 SUV 레이스 차량에는 콘티넨탈 타이어(CrossContact for Extreme E)가 장착되며, 콘티넨탈 고성능 타이어는 사막·빙하·열대 지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타이어 모니터링 플랫폼인 콘티커넥트(ContiConnect)를 통해 타이어 내부 센서가 압력과 온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성을 보장한다. 콘티넨탈의 산드라 로슬란(Sandra Roslan) 익스트림 E 프로젝트 담당자는 “익스트림 E 대회는 오프로드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로, 레이스 경로는 각 장소가 가진 자연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주최팀은 자체 생태 표준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 자연환경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같은 조건의 경기 장소는 없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의 레이싱 재미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익스트림 E 시리즈는 한 팀이 남성 드라이버 1명과 여성 드라이버 1명으로 구성되며, 총 9개 팀이 출전 중이다. 각 개최지에서 주말 이틀간 경기하며 토요일에는 예선 1라운드와 예선 2라운드 두 번의 경기가 열리고, 일요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예선 1, 2라운드의 상위 3개 팀이 준결승 1라운드에 진출하며, 4~6위를 기록한 팀은 준결승 2라운드에 진출한다. 각 준결승 경기의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해 총 4개 팀이 결승에서 경쟁하게 된다. 8월 28일과 29일 그린란드 극지방에서 열리는 빙하 속 3차전 경기에서는 1, 2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로스베르크X레이싱(Rosberg X Racing) 팀이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창단한 X44팀의 반격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 경기 관람은 익스트림 E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아, ‘The 2022 니로’ 출시기아가 4일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원이다(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기아는 The 2022 니로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피니언, EV 트랙션 인버터 위한 업계 최초의 자동차용 SiC 6팩 전력 모듈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CoolSiC™ MOSFET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자동차용 전력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200V 풀-브리지 모듈 HybridPACK™ Drive CoolSiC™은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에 최적화됐다. 이 전력 모듈은 자동차용 CoolSiC 트렌치 MOSFET 기술을 기반으로 해 높은 전력 밀도와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특히 800V 배터리 시스템이나 더 큰 높은 배터리 용량의 자동차는 더 높은 인버터 효율을 달성해 주행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의 혁신 및 신생 기술 책임자인 마크 뮌쳐(Mark Münzer)는 “e-모빌리티 시장이 혁신을 거듭하면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SiC 디바이스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SiC 솔루션 사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인피니언은 SiC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향상하는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HybridPACK Drive는 인피니언의 실리콘 EDT2 기술을 사용해서 2017년에 처음 출시됐으며, 실제 주행에서 최대의 효율을 달성하도록 최적화됐다. 750V 및 1200V 전압대로 100kW~180kW의 전력 범위를 지원하는 HybridPACK Drive는 시장을 선도하는 전력 모듈로서, 20개 이상의 전기차 플랫폼에 100만 개 이상 출하됐다. 새로운 CoolSiC 제품은 인피니언의 SiC 트렌치 MOSFET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평면(planar) 구조와 비교해서 트렌치 구조는 더 높은 셀 밀도가 가능하므로 동급 최상의 성능 지수(figure of merit)을 달성하고, 트렌치 MOSFET은 더 낮은 게이트 산화막 전계 강도로 동작할 수 있어 신뢰성을 높인다. 새로운 전력 모듈을 사용해 동일한 풋프린트로 실리콘에서 실리콘 카바이드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버터 디자인은 1200V 클래스에서 최대 250kW 더 높은 전력을 달성하고 주행 거리를 늘리며, 배터리 크기를 줄이고 시스템 크기와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다양한 전력대에 최적의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기 위해 칩 수가 다른 1200V/400A와 1200V/200A DC 두 가지 버전을 제공한다. 1세대 CoolSiC 자동차 MOSFET 기술은 트랙션 인버터용으로 최적화됐으며, 특히 부분 부하 조건에서 전도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는 SIC MOSFET의 낮은 스위칭 손실과 결합해 실리콘 IGBT 대비 인버터 가동 효율을 향상한다. 인피니언은 성능 최적화뿐만 아니라 신뢰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자동차용 CoolSiC™ MOSFET은 단락 회로 견고성과 높은 수준의 우주선(cosmic ray) 및 게이트 산화막 견고성을 달성하도록 설계되고 테스트했다. 이 점은 효율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트랙션 인버터와 다른 고전압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중요하다. HybridPACK Drive CoolSiC 전력 모듈은 자동차 전력 모듈에 관한 AQG324 표준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
콘티넨탈, 소프트웨어 및 센서 기술 세계 첫 공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모빌리티. 150년간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다(Mobility. Our Heartbeat for 150 Years)’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 콘티넨탈은 창립 150주년을 맞아 차량 부품에 소프트웨어 기능의 통합을 용이하게 하는 다양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관련 하드웨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레이다 센서, 차량 중앙 제어장치 역할을 하는 고성능 컴퓨터, 텔레매틱스 시스템의 일부인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통신 등도 포함됐다. ◇혁신적인 기술로 운전 안전성 향상 콘티넨탈은 새롭고 한층 진보한 세대의 서라운드 레이다 및 장거리 레이다 센서로 더욱 안전하고 자율적인 모빌리티를 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다 센서는 더욱더 컴팩트한 디자인과 빠른 탐지 속도, 레이다 센서에 따라 약 200m 또는 250m 거리까지 360도 차량 주변 모니터링 등으로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 따라서 유로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예측 애플리케이션부터 자동차선 변경과 같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적용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약 20년 전부터 올해 4월까지 단거리 및 장거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레이다 센서를 1억개 이상 생산해왔다. 2023년 생산에 들어가는 이번 6세대 레이다는 차량 주변의 정확한 탐지를 위해 탐지 거리가 향상되고, 해상도가 높아진 것이 기술적 특징이다. 레이다 센서는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의 일부인 첨단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과거의 자동차는 편안한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지만, 오늘날 자동차는 ‘연결성(connectivity)’과 ‘인간과 기계 간 대화(human-machine dialog)’의 주체가 되고 있다.   ◇방대한 차량 데이터, 고성능 컴퓨터로 관리 필요 오늘날 일부 차량에는 100개가 넘는 전자제어 장치가 차량 출입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연결성에서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방지 경보, 속도 보조 장치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차량 장치 및 클라우드와의 통신을 처리하는 특정 소프트웨어도 있다. 오늘날 자동차 혁신의 90% 이상은 소프트웨어의 발전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자동차 공급업체 중 최초로 차량 내 증가하는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소형 고성능 컴퓨터를 개발했으며, 이를 폭스바겐 ID.3과 ID.4 전기차에 사용하고 있다. 이 서버는 각기 다른 차량 영역 간 데이터 통신을 결합한다.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솔루션 - 자율주행 및 지능형 모빌리티의 선구자 콘티넨탈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네트워크 솔루션은 센서에서 고성능 컴퓨터 및 클라우드 연결 장치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기능 통합을 구현한다. 특히 차량 네트워크를 외부 환경과 고속으로 지연 없이 연결함으로써, 모든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고성능 프로세싱 장치를 통한 데이터 처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능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터와 존 컨트롤러(zone controller) 사이에 분산된다. 이에 따라 콘티넨탈은 최대의 유연성과 기능적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기능 또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이 네트워크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다. 콘티넨탈이 자체 개발한 5G 모바일 무선 모듈(네트워크 액세스 장치)은 향상된 사이버 보안과 함께 확장 가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콘티넨탈은 폭넓은 하드웨어 옵션을 지원해 다양한 고객과 지역의 요구 조건을 지원한다. 이 네트워크 솔루션은 독립형 네트워크 액세스 장치에서부터 텔레매틱스 제어장치 또는 지능형 안테나 모듈의 완전한 통합에 이르기까지, OEM 및 1차 부품 공급업체에 유연한 시스템 통합 옵션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검증된 5G 하이브리드 V2X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여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이미 협력하고 있다. ◇표준화된 모듈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기능 업데이트 실행 모듈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 플랫폼(이하 CAEdge)을 이용하면 미래에 운전자들은 차량의 전체 수명 기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원하는 신기능을 편리하게 확보할 수 있다. CAEdge는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가상 워크벤치를 통해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시스템 기능의 개발, 프로비전 및 유지보수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콘티넨탈은 최첨단 차량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차량 제조사 및 파트너사에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차량 아키텍처에 대한 개발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짧은 개발 시간 내에 소프트웨어, 센서 기술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즉 차량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 및 테스트하고 차량 내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앞으로 모든 개발자와 관련 기업은 동일한 툴과 테스트, 보안 절차를 사용해 표준화 및 자동화된 개발 환경에서 콘티넨탈 플랫폼과 함께 작업하게 될 것이다.
-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 충전소 개소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하고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충전 속도는 차량의 최고 수용 가능 전력량에 맞춰 자동 조절됨). 이날 개소식은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의 환영사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 전기차 일반인 고객의 영상 축전을 시작으로 E-pit 충전소 구축 현황과 운영에 대한 발표, 충전 시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충전 시연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최대 80%까지 빠른 속도로 충전되며 초고속 충전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3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전기차 이용자에게 새롭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미래 비전이 반영된 E-pit 충전소는 캐노피 구조로 건축돼 충전 중인 차량과 고객을 악천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충전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E-pit 충전소는 △전기차에 저장된 인증 정보를 이용해 별도 조작 없이 충전 커넥터 체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E-pit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물리적 카드 없이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Digital Wallet)’ △충전소 만차 시 온라인으로 대기 번호를 발급하는 ‘디지털 큐(Digital Queue)’ 등 신규 서비스가 다양하게 적용됐다(디지털 월렛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능).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과 연계된 여러 사업을 하나로 모으는 ‘개방형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차원에서 여러 사업자와 다각도로 협업한 결과물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 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할 수 있다(어댑터 사용 불가). E-pit 충전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 설치됐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E-pit 충전소가 설치된 휴게소 12곳은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안성(부산 방향), 칠곡(부산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 방향), 군산(서울 방향) △중부고속도로 음성(통영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 방향) △남해고속도로 문산(순천 방향), 함안(부산 방향) △영동고속도로 횡성(강릉 방향)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무안 방향)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서울 방향)이다. E-pit 충전소는 15일부터 28일까지는 시범 서비스로 운영되며, 해당 기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칠곡, 군산, 문경, 횡성, 내린천휴게소는 16일부터 운영 시작).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들이 장거리 운전 시에도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소를 포함한 고도화된 충전 플랫폼 구축을 통해 편안한 충전 환경 조성은 물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 친환경 차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도심 주요 거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8개소(48기)를 추가로 선보이고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 구축해 전기차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벨로다인 자율솔루션부 총괄, GTC 2021서 라이다 시뮬레이션 통한 첨단 자율 주행 솔루션 시험 방법 공개시뮬레이션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차(AV) 성능 개발·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나스닥: VLDR, VLDRW)의 자율솔루션부 총괄인 안드레이 클라우디오 코스마(Andrei Claudiu Cosma) 박사가 엔비디아(NVIDIA)의 연례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GTC 2021’에 참석해 실세계 주행 시나리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라이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ADAS와 AV 솔루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자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코스마 박사가 참석하는 GTC 2021의 세션 ‘라이다 중심 머신러닝-모델 훈련, 시험, 검증에 대한 시뮬레이터 중심 접근법’은 2021년 4월 10일 태평양표준시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가 등록은 웹사이트(https://gtc21.event.nvidia.com/)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참석자들은 세션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배울 수 있다. · 생성된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라이다 시뮬레이션의 주요 특징. 이는 실세계 시뮬레이션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 실제 데이터세트와 시뮬레이션 데이터 세트를 사용할 때의 장단점. 이는 개발자들이 차기 훈련 모델을 위한 데이터를 선정할 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 시뮬레이션한 라이다 데이터를 활용해 객체 클래스와 차별화한 라이다 시그니처를 동일시하는 방법 라이다 시뮬레이션은 다양한 도로, 날씨, 조명 상태에서 주행 성능을 자동으로 시험할 수 있는 가상 환경을 제공해 시스템 개발 및 배치 속도를 끌어올린다. 코너나 모서리 등의 극단적 시나리오는 물론 비상 제동이나 장애물 회피 등의 잠재적 위험도 시험할 수 있다.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실시간 인식 데이터를 제공해 도시나 고속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차 및 ADAS 차량의 안전한 주행과 신뢰할 수 있는 운전을 보장한다. 벨로다인은 서라운드 뷰, 지향성, 장거리·근거리 성능 등을 구비한 다양한 센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벨로다인은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DAS 및 AV 애플리케이션에서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시험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벨로다인은 고성능 센서와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결합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조건에서 솔루션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스마 박사는 “훈련 및 시험 데이터에 대한 제한적 접근은 연구·개발 속도를 떨어뜨린다”며 “하지만 GPU와 같은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가 발전을 거듭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이 개발되면서 훈련 데이터세트를 생성하거나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GTC 세션을 통해 시뮬레이터 중심 접근법이 이용 가능한 실제 데이터의 한정성을 어떤 방식으로 상쇄해 개발 속도와 모델 품질을 끌어올리는지 논할 예정”이라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 및 검사 과정을 개선해 안전한 배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그래픽, 액셀러레이티드 컴퓨팅, 자동차, 지능형 네트워킹 등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콘퍼런스 ‘GTC 2021’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모셔널, 자사의 무운전자 자동차 위해 암바렐라의 CV플로 계열 인공지능 프로세서 선택무운전자 기술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모셔널(Motional)이 자사 무인 자동차를 위해 인공지능(AI) 비전 실리콘(vision silicon) 기업인 암바렐라(Ambarella, Inc.)(나스닥: AMBA)의 CV플로(CVflow®) 계열 AI프로세서를 선택했다고 암바렐라가 2일 발표했다. 이 프로세서는 모셔널의 라이다(LiDAR), 카메라 및 레이더 센서와 결합해 자동차가 다양하고 난관이 있는 도로 상태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한다. 암바렐라의 CV플로 시스템 온칩(SoC)은 모셔널의 무인 자동차 중앙 처리 모듈을 구성하는 부분품으로서 전면부 카메라를 포함한 감지 부분의 카메라를 위한 이미지 및 컴퓨터 비전을 처리한다. CV플로 AI엔진은 모셔널 AI 알고리즘이 업계를 선도하는 전력 효율성을 갖고 물체 감지, 분류, 이미지 분할 등의 복잡한 컴퓨터 비전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암바렐라의 첨단 이미지 처리 기술은 조도가 낮고 명암대비가 높아서 밝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게 한다. SoC의 H.264 부호화 기능은 자동차에 탑재된 모든 카메라가 찍은 비디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한다. 모셔널은 무인 자동차를 현실화하는데 있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세계 최초로 무인 자동차를 일반 도로에 내놓고, 주요 승차 공유(rideshare) 네트워크 상에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robotaxis)를 배차하기 위해 리프트(Lyft)와 중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모셔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끈질긴 노력이 이러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 회사는 다양한 환경에서 150만 마일 이상을 주행하고 무사고로 10만여번 탑승시킨 운행 기록을 갖고 있다. 또 회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제일(Safety First for Automated Driving)’ 백서를 다른 기업과 공동으로 발간해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준 확립을 선도했다. 호아킨 누노-휄란(Joaquín Nuño-Whelan) 모셔널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로보택시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동차가 안전 기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확대·축소할 수 있게 구성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암바렐라의 프로세서는 AI 기능이 있고 전력을 적게 소비하며 모든 상황에서 카메라가 잘 감지할 수 있게 하는 첨단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우리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무운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의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퍼미 왕(Fermi Wang) 암바렐라 최고경영자(CEO)는 “무운전자 자동차 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모셔널과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CV플로SoC에서 작동하는 AI알고리즘을 포함한 모셔널의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기술은 무운전자 자동차에 안전성을 결합해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암바렐라의 CVflow SoC계열 제품은 차별성 있는 고성능 자동차 시스템을 위한 개방적이고 프로그램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에는 AEC-Q100인증 규격을 획득한 프로세서와 시스템이 ISO 26262 ASIL-B(D) 안전 레벨 기능을 갖게 하는 프로세서가 포함돼 있다. 이는 카페(Caffe™), ONNX, 파이토치(PyTorch), 텐서플로우(TensorFlow™) 등 업계 표준 교육 툴을 지원하는 신경망의 개발 및 최적화를 가속화하는 툴의 전체 세트를 제공한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