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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카찹, 공유전동킥보드와 대중교통 연계한 서비스 선보여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카찹은 공유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통합 이동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선보인 카찹의 통합길찾기서비스 ‘한뼘도착’은 서비스명 그대로 목적지까지 새로운 모빌리티서비스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지도/네비게이션 부분 급상승 인기 앱 2위에 선정되며 이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찹은 씽씽, 스윙, 디어, 플라워로드, 일레클, 다트 등과 같은 퍼스트/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에 운영 중인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를 한번에 비교하여 이용 할 수 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 MAU(월간사용자수)는 900%, iOS MAU는 2,000%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올초 시드투자를 완료했으며,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6기 선정, 서울시 Try Everything 2020 우수 스타트업 선정, KTB그룹 주관 ‘KTB벤처챌린지2020’ 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LG그룹이 주관하는 LG Connect 2020 스타트업 테크페어 초청기업에 선정되어 카찹이 그려나가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했다. 오는 10월 30일에는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관 스타트업 축제 IF페스티벌 Y.E.S데모데이 팀으로도 참가한다. 이원재 카찹 대표는 “ 연내 말 퍼스널모빌리티 관련 규제 완화 시 더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이동수단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을 것” 이며 나아가 “새로운 이동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협력업체들과 함께 풀어나가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10년은 이동수단 ‘모빌리티’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나타날 것이고 이를 한번에 통합 중개 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그는 “카찹이 바로 그런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이동을 이어, 생활 전반을 연결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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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율차 기업에 부품실증 기반구축 적극 지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함께 관내 자율차 관련 기업의 부품실증을 위한 기반구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송도 내 도로상에 C-ITS(Cooperative- IntelligentTransport Systems)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학 및 기업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라이다(LiDAR) 센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센서 응용 기술개발을 위하여 추가로 단지 내에 테스트 구역을 지정하여 실증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의 산업기술단지內 실 도로상에 V2X(VehicletoEverything)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단말기 설치와 교통신호정보를 연계하여 신호정보 수집 및 자율차 주행 시나리오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대학 및 기업 등이 활용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부품 개발 및 상용화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테스트 구역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센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그 첫 단계로 라이다, 레이다 등의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카네비컴, ㈜라이다코리아와 같은 업체들이 개발 성과를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국산 센서가 신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다 센서의 경우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적인 부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량 해외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본 테스트 구역에서는 라이다와 레이다를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성능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산 센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제품을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 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자율차 부품 개발·실증 지원을 통해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생태계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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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 에스더블유엠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협력 MOU 체결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이호스트아이씨티(대표 김철민, 이하 이호스트ICT)는 16일 이호스트ICT 본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 이하 에스데블유엠)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호스트ICT와 에스더블유엠의 업무 협약은 인공지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의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 및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 영역 확대 그리고 글로벌 공동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핵심은 글로벌 인공지능 전용 솔리스 데이터 센터(이하 솔리스IDC)였다. 자율주행은 자동차에 부착된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각종 센서들이 전후방 사물을 감지하여, 감지된 데이터들이 사람인지 자동차인지, 브레이크와 엑셀러레이터 중 어떤 것 제어해야 할지, 신호체계는 어떻게 반응할지 등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빅데이터는 생성하며, 이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처리된다. 그리고 자율주행 인지/예측 성능을 높이고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달성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AI 서버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1대에서는 방대한 양의 고용량 데이터가 발생되며 데이터는 데이터 센터(IDC)에 저장된다. 그래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많아질수록 고용량 저장 기능을 갖춘 대규모 하이퍼 스케일의 데이터 센터(IDC)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호스트 ICT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충청남도 내포 신도시에 건설 중인 글로벌 인공지능 전용데이터 센터인 솔리스IDC의 운영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솔리스 IDC는 미국 데이터 센터 평가 기관인 업타임(Uptime)으로부터 24시간 365일 무중단 유지 보수가 가능한 ‘티어(Tier)-Ⅲ’ 인증을 받았으며, 메가와트(MW) 고전력을 수급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시아 최대 고밀도 상면을 제공하면서도 자동 쿨링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서버 운영이 가능한 곳이다. 이호스트ICT 김철민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GPU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솔리스IDC를 활용하여 자율주행을 위한 지역 거점 센터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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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제1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챌린지 최종기업 선발 최대 4500만원 지원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10월 16일(금)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자율주행 실증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도약시키고,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적격 자격을 보유한 11개 자율주행 기업들을 선정 후 3개월 간 판교제로시티(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증테스트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평가와 정성, 정량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고점을 얻은 인하대학교(자율주행차 기술혁신 분야)와 비트센싱(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표창과 4500만원 내외의 실증지원금이 주어졌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19년 5월 경기도와 융기원이 자율주행분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개발과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 및 빅데이터 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a2z, 팬텀AI, 코드42, 에디슨모터스 등 신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과 실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5G V2X 융합기술 실증을 위한 ‘범부처 Giga KOREA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국내 자율주행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영창 융기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 인지·판단·제어 기술 분야와 IoT센서, V2X 등의 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일 기술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증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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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동남아시아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투자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시드 투자를 했다.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및 동아시아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현금 없이 빠른 주차비 결제가 가능한 앱인 ‘좀파킹(JomParking)’을 비롯하여, 주차대행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좀발렛(JomValet)’, 실시간 주차 단속 솔루션 ‘좀포스(JomForce)’, 휴대용 주차 e-티케팅 서비스 ‘좀에이전트(JomAgent)’ 등 주차 관련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좀파킹의 솔루션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토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주차 관련 데이터를 간단하게 모으고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기술을 통한 주차 환경의 혁신을 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관련 시설 운영자, 행정자치단체 및 단속기관 등 각 이해관계자들에게 운영비 절감은 물론이고 간편하고 빠른 결제, 종이 출력 없는 디지털 문서, 편리한 운영과 같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전국에 20개 이상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스리랑카 2곳에 글로벌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18년 이후 20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만 4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와 5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좀파킹 대표 무하마드 나시르(Muhamad Nasir Habizar)는 “우리는 동남아 주차 산업의 프로세스 및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차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차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더벤처스와의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V2X(Vehicle-to Everything)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태성 파트너는 “주차 관련 산업은 자율주행, 물류, 커머스, 부동산 등 관련 산업의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여전히 신규 사업 기회가 많은 분야”라며, “부동산 금융이 발달되어 있고, 대형 건물의 비중이 한국보다 높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상황,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차량 보급률과 인접영역 IT 서비스들의 저변 확대 등에 고려해 볼때, 향후 더 큰 서비스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라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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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 진출…조회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 비대면쏘카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선보이며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 ‘캐스팅’은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에 ‘캐스팅’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는 형태로 19일 오후 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는 우선 투싼(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스포티지(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아반떼 (2016년식, 590만원대부터) 등 준중형 SUV, 세단 3종을 판매한다. 쏘카는 차량운영 데이터로 품질을 평가, 분석해 판매제품을 엄격하게 선별했으며, 전문 차량공업사의 품질 검사와 개선 작업을 모두 마쳤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한만큼 차량 가격은 시장가 대비 평균 10% 이상 저렴하다. 쏘카는 지속해서 판매 차종과 차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의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별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별 잔여 보증 기간, 편의 사항, 보험 이력 등의 세부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차량을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미리 타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셰어링 이용료 수준의 비용만 내면 차량을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전달받아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미리 경험해보고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아반떼 기준 24시간 13만원, 48시간 18만원으로 보험, 주행 요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결제한 타보기 이용료는 구매 시 최종 가격에서 할인된다. 전달받은 타보기 차량의 문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키를 통해 열 수 있고 이후에는 차량 내 비치된 키를 이용하면 된다. 차량 내·외관, 작동 여부, 주행 성능 등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자체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한다. 타보기 이용 시간 동안 충분히 차량을 운행하고 검수한 뒤에는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계약과 반납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캐스팅 전 차량에는 A/S 기간을 무상으로 연장해주는 ‘캐스팅 보증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중고차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종료된 경우 보증 수리가 어렵거나 보증 연장 상품을 별도로 구매한다. 하지만 캐스팅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500만원 한도 내 1년 2만km까지 무상으로 보증한다. 보증 범위 외 자세한 내용은 캐스팅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의 비대면 서비스 노하우, 차량 관리 기술,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 위주의 새로운 중고차 구매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플랫폼을 통한 이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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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비트, 유니티 테크놀로지와 운전석 차세대 실시간 3D 경험 구현콘티넨탈의 자회사인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일렉트로비트가 양방향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운영 분야의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와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이하 HMI) 설계·개발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통해 실시간 렌더링 역량을 확장해 미래형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에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의 비중이 증가하고 차량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개수가 증가하면서, 사용 편의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다 실시간으로 지원 가능한 사실적인 3D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3D 설계자와 HMI 개발팀은 설계부터 구현에 이르는 과정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툴체인이 필요하다. 이번 협업으로 유니티의 실시간 3D 렌더링 플랫폼과 현재 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된 일렉트로비트의 포괄적인 HMI 개발 툴체인인 ’EB 가이드(EB GUIDE)’와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가 가진 전문 기술을 결합해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과정 전반에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차세대 실시간 차량용 3D HMI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줄리엔 포레(Julien Faure) 유니티 산업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일렉트로비트는 자동차 업계에서 UI 설계 개념을 양산까지 이어갈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실시간 3D는 미래 자동차를 위해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술이다. 고도로 자동화된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도래함에 따라 HMI 경험이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고도의 자율주행차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티는 차량 내 HMI 경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렉트로비트와 협업을 통해 유니티는 자사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개발 주기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은 전례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차량과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다. 브루노 그라셋(Bruno Grasset) 일렉트로비트의 UX(User Experience) 제품관리 책임자는 “유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부터 구현 단계까지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몰입도 높은 양방향 경험을 더욱더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완성차 업체 및 1차 협력사들은 양사의 전문성 결합을 통한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 내부에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장급(automotive-grade)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와 유니티는 완성된 차량 운전석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미국 자동차 HMI(Car HMI USA) 콘퍼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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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부·지자체·에너지 업계와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 나선다현대차는 15일(목)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소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을 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0개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는 기체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 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양산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하이젠’의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도모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 기관은 그린 뉴딜의 핵심인 무공해 수소 버스와 트럭의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수소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함께 ‘코하이젠’에 참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 에너지기업 7개 사는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융복합 수소 충전소 구축을 고려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 변환 시대를 준비한다. ‘코하이젠’의 주주 참여사들은 이달 중 ‘코하이젠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무적 투자자를 선정한 후 추가 참여사를 확정할 예정이며 2021년 2월까지 ‘코하이젠’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하이젠’은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투자, 향후 수소 에너지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됨에 따라 공식 출범 이전부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 시장에서도 수소 에너지를 활성화하고자 ‘코하이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상용차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 전 부문에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7월 현대차는 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대형 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에 수소 트럭 2종과 사우디에 수소 버스 1종을 수출한 바 있으며 수소 상용차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을 밝히는 등 승용 시장을 넘어 전 모빌리티 영역에서 수소 에너지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민간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수소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버스 라인업을 확대 개발 중이며, 최근 스위스에 수출한 바 있는 트럭 2종 이외에도 대형 수소 트랙터를 출시하는 한편 준중형과 중형 트럭 전 라인업에도 수소 전기차 모델을 마련해 트럭과 버스 전 라인업에 걸쳐 수소 전기차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2만2000대, 북미 시장에서 1만2000대, 중국 시장에서 2만7000대 등을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8만대 이상의 수소 상용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차 리스, 수소 충전소 운영, 수소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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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됐다‘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19.10)과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뉴딜‘(’20.7)에 발맞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14일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부처와 자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표준화 대상은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 도로상태, 교통상태, 교통신호 등의 기초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이를 조합하여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서비스 적용 사례(Use Case)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추돌방지 서비스 등을 구현하려면 차량의 위치, 속도, 시간 등의 데이터가 차량 간에 교환되어야 하며, 아울러 교환되는 데이터의 호환성과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에도 표준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표준 실증 추진현황으로는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이 현재 서울 상암과 경기 판교, 대구 수성, 세종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실증 사업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차가 전국 운행으로 이어지려면 실증에 사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표준화하여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 실증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며, 동일 서비스에 대해서는 표준화된 공통 데이터 요소가 사전에 정의되고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자율주행차 데이터에 대한 국제 및 국가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단체표준 등을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출범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는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촉진될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18.11 발족)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실증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표준화 활동 경험이 풍부한 2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별도 작업반을 구성하여 국가표준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산업 적용과 확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 사업·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산업체와 함께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민관 표준 협력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우리나라 도로와 교통 상황이 반영된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의 국가표준화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기술 선진국들과의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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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dyne Lidar’s Alpha Prime, Ready for Prime Time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나스닥: VLDR, VLDRW)의 알파 프라임(Alpha Prime™) 센서는 안전한 모빌리티를 위해 설계됐다. 차세대 라이다 센서인 알파 프라임은 360도 서라운드 뷰 감지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지원한다. 알파 프라임은 10여년에 걸친 라이다 개발과 학습의 산물로서 복잡한 환경에서도 고속도로를 달리는 속도로 이동하는 자율주행차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센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시야각과 감지 범위, 해상도를 자랑하는 알파 프라임은 자동차 및 로보택시(robotaxi) 기업,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제조업체들의 자율주행 전략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아한 디자인의 알파 프라임은 환경 인식이 까다로운 곳에서도 주행을 지원한다. 알파 프라임은 수평 360도, 수직 40도의 시야각에 전방 300m까지 사물을 인식하고 프레임율 밀도와 해상도가 뛰어나다. 이런 우수한 기능들 덕분에 다양한 환경 및 조명 조건 아래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알파 프라임은 반사율이 낮은 물체도 고화질 이미지로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과 보행자, 기타 장애물을 추적하고 감지하기가 용이하다. 또 센서 간 간섭을 저감시켜 라이다 혼선과 환경 소음을 제거하며, 전력 효율성과 단열 성능도 뛰어나 능동 냉각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If you want to more detail information, read the below ; The Velodyne Lidar, Inc. (Nasdaq: VLDR, VLDRW) Alpha Prime™ sensor was designed to power safe mobility. It is a next generation lidar sensor that utilizes Velodyne’s 360-degree surround-view perception technology to support autonomous mobility. As a result of over ten years of lidar development and learning, the Alpha Prime is a sensor specifically made for autonomous driving in complex conditions for travel up to highway speeds. The combined range, resolution and field of view in one sensor is designed to be a catalyst to drive the autonomous strategies of automotive and robotaxi companies, as well 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 The elegantly designed Alpha Prime can support navigation in critical environmental perception challenges. It delivers a 360° horizontal/40° vertical field of view, range of 300 meters, and high resolution and point density at full frame rate. The synergy of these capabilities in a single device can enable autonomy under a wide range of environmental and lighting conditions. The Alpha Prime offers high resolution along with robust reflectivity returns, simplifying detection and tracking of vehicles, pedestrians and other obstructions. The Alpha Prime provides industry-leading sensor-to-sensor interference mitigation, advancing the elimination of lidar crosstalk and environmental noise. It also delivers power efficiency and thermal performance without the need for active cooling. Leading Market Position Velodyne has dominated the lidar market for 13 years with a broad product portfolio, including the Alpha Prime. The company has 300+ customers, including nearly all of the leading global automotive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s (“OEMs”) and leading tech companies. With 165 projects in a wide range of industries, Velodyne’s sensors are advancing innovation in autonomy and safe mobility around the world. Recently, Velodyne was named “Hardware Supplier of the Year” in the TU-Automotive awards for its development, adoption and integration of automotive technology into vehicles. Winning this prestigious award further demonstrates how Velodyne innovations, including the Alpha Prime, are accelerating autonomous vehicle development and enhancing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The Alpha Prime has demonstrated stability, reliability and resilience in rigid automotive-grade testing and validation. Velodyne has multiple global manufacturing sources that meet automotive industry production standards. Using proprietary manufacturing processes, the company can produce high-quality sensors at volume to address customer needs. Among the robotaxi companies that are using Alpha Prime is Voyage. “Voyage has developed and deployed self-driving cars super-charged by Velodyne’s lidar technology,” said Oliver Cameron, Voyage Co-Founder & CEO. “Our team was amazed by the advancements in the Alpha Prime and are continually impressed by Velodyne’s string of innovations.” Alpha Prime also supports a wide variety of other applications, including mobile mapping, robotics, security and more. Superior Low Reflectance Object Detection The Alpha Prime enables autonomous operation within a broad range of settings, including urban and highway environments. It produces detection of dark or low reflectance objects at long distances, such as tires, dark vehicles, low reflectivity pavement and low visibility pedestrians. The sensor also delivers advanced negative obstacle perception, such as potholes and cracks in the road. In contrast to the Alpha Prime, camera sensors suffer in low lighting conditions, struggle with optical illusions and require relatively complex computations to provide distance measurements. Looking at another sensor type in comparison with lidar, radar has lower resolution (>10 centimeters+), so a radar’s 3D image is fuzzy. Radars also have difficulty detecting stationary objects and are not generally capable of accurate object detection. Advancing Safety The Alpha Prime sensor produces millions of data points per second, enabling precise, reliable navigation in real time to detect objects, vehicles and people that might pose a collision threat. The Alpha Prime can help autonomous vehicles navigate roadways at various speeds, traveling in a range of conditions such as rain, sleet and snow. Equipped with the Alpha Prime, autonomous vehicles can safely and efficiently navigate in unfamiliar and dynamic enviro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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