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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3 뉴욕 오토쇼’ 참가 ‘The Kia EV9’ 북미 최초 공개기아가 지난 5일(현지시각)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The Kia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가 지난달 론칭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EV9을 공개하면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바꿔 북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EV9은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동수단 이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부사장은 “EV9은 기아의 SUV에 대한 노하우와 EV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V9은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서의 충실한 기능도 갖췄다. 첨단 주행보조 기능인 ▲고속도로 자율주행(Highway Driving Pilot, HDP(현지명 AHDA)), 차량 구매 이후에도 언제든지 사양을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한편 기아는 1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1,890m2(약 572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EV9 외에도 ▲EV6 GT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 ▲스포티지 HEV ▲니로 EV 등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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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개 경찰서 교통책임자․시민 한자리에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지난 3월 29일(수)에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각급 경찰서 교통분야 책임자와 교통협력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자리로 ‘2023년 교통기능 워크숍’을 개최하고, 서울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시 자경위’이라 함.), 서울경찰청, 서울 관내 31개 경찰서 교통과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단체가 모두 모인 자리로, 2023년 서울시 자경위 중점 교통시책 발표,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교육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시민의 교통안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교통경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외부 초청강연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일선 경찰관들의 소양 함양과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서울시 교통경찰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연자로 나선 이장선 강사는 충청남도경찰청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로, 전 경찰인재개발원과 중앙경찰학교 교수직을 역임하였고, 현재 도로교통공단 정책자문위원, 월간 수사연구지 칼럼니스트 등 교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내용은 2023년 주요 교통안전 정책 소개와 개정 법률 실무 활용사레 등 일선 경찰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항들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2023년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중점 추진하는 교통분야 시책과 교통센터 개선 등 시민서비스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주제별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일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교통협력단체로 참여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진들은 “이렇게 서울경찰청과 각급 경찰서 교통책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 것은 처음”이라면서 시민과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진행하면서 겪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서울청과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위한 주요 교통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자치경찰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표창 수상자는 동작경찰서 교통과장을 비롯한 총 11명이 선정되었는데, 특히 동작경찰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륜차 소음 발생 행위 및 불법개조 합동 단속에 적극 임하는 등 정온하고 안전한 서울도로 조성을 통한 시민불편 해소에 힘을 보탠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섭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번 교통기능 워크숍은 서울시 교통안전 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경찰과 교통협력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소통창구가 되어 서울경찰청과 교통협력단체 등 유관기관간 협업을 이끌고 시너지를 높여 서울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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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Kia EV9’ 세계 최초 공개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바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EV9이 공개됐다. 기아는 29일(수)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혁신성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https://worldwide.kia.com/kr/ev9)를 통해 공개했다. 기아가 오늘 전 세계에 공개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앞당기고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완전히 바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기아는 EV9이 트렌드와 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공간과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2021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기아는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과의 관계에 의미를 더해줄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SUV 시장의 ‘개척자’라는 기아의 유산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EV9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V9은 ▲99.8kWh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 사양으로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목표 ▲EV 최적화 차체 설계ㆍ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노력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ㆍ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ㆍ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현재로 다가온 모빌리티의 미래 기술 등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또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조화 이룬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기아의 ‘3단계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략’을 최초로 적용하고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공간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디지털 사이드ㆍ디지털 센터 미러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전자식 후드 래치를 적용한 프론트 트렁크 등 플래그십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기아는 ▲EV9(2WDㆍ4WD)을 시작으로 추후 ▲GT-line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을 운영하고 오는 2분기 중 EV9(2WDㆍ4WD) 구매를 희망하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 99.8kWh 배터리 탑재로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 목표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는 것을 인증 목표로 하고 있다. (※ 19인치 휠 2WD 모델 당사 연구소 측정 기준, WLTP 기준은 541km 이상) 또 ▲350kW급 충전기로 25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V/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전력을 줄여주는 후석 독립 공조시스템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전/운영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실생활에서 부족함 없는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V9은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50Nm의 후륜 모터 기반 2WD 모델과 최고출력 283kW, 최대토크 600Nm의 전ㆍ후륜 모터 기반 4WD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4WD 모델은 ‘부스트’ 옵션을 구매하면 최대 토크를 700Nm까지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어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 당사 연구소 측정 기준) 후륜 모터는 멀티 인버터를 적용, 주행 상황에 맞게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일상적인 주행 영역에서는 하나의 인버터로 전력 효율을 극대화해 주행거리 증대에 기여하고 순간적으로 큰 힘이 필요한 경우에는 두 개의 인버터를 동시에 사용해 최대 출력을 끌어낸다. 기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차체 최적 제어로 운전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더해줄 기능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은 차량 선회 시 각 바퀴에 적절한 토크를 분배해 안정적인 선회를 돕고 ▲횡풍 안정 제어는 고속 주행 중 측면에서 강풍 발생 시 편제동 및 조향 토크 제어로 거동 안정화 및 차선이탈 방지를 보조하며 ▲오토터레인 모드는 스노우/머드/샌드 등 노면에 적합한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해준다. ■ EV 최적화 차체 설계ㆍADAS 등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노력 기아는 EV9에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하고 승객실을 구성하는 주요 차체를 최적화해 우수한 차체 강도와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또 실제 충돌 상황을 고려한 B필러 하단부 신규 연결구조를 세계 최초로 적용, 측면 충돌 시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하는 등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했다. 차체 구조물 간 연결되는 부분을 더욱 강건화해 배터리 적용 부위 보호를 강화하고 차체 바닥면 설계 최적화로 하부 강성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전기차 특성에 맞는 차체 강건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EV9은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 고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더 나아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구간, 곡선구간,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곡선 구간 차로 유지를 더욱 원활히 보조하는 차로 유지 보조 2 ▲차간 거리 및 설정 속도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 주행 또는 차로 변경을 보조하고 직접식 감지(HOD)로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를 적용해 주행 안정성 및 편의성이 높다. 또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전/측/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주차 및 하차 시 안전ㆍ편의 사양도 세심하게 챙겼다. ■ HDPㆍ기아 커넥트 스토어ㆍ무선 SW 업데이트 … 현재로 다가온 모빌리티의 미래 SDV EV9은 SDV로서의 충실한 기능도 갖췄다. 첨단 주행보조 기능인 고속도로 자율주행, 차량 구매 이후에도 언제든지 사양을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미래에서 가능할 것 같았던 첨단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은 기아가 EV9 GT-line에 처음으로 적용한 레벨 3 자율주행[footnoteRef:1] 기술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Hands-Off) 앞 차와의 안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km/h의 속도로 주행하는 기술이다. [1: 레벨 3 자율주행 :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에서 차량 스스로 주행을 하며 차량 운행의 주체는 사람이지만 주행 제어 및 주행 변수 감지의 주체는 시스템이다. - 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 기아는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EV9에 2개의 라이다(Lidar)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와 정밀지도, 통합 제어기 등을 장착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은 도로 환경에 맞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도로제한속도가 변화하는 구간 또는 곡선 도로에서 상황에 맞게 스스로 속도를 조절한다. 또 전방 차량 및 끼어드는 차량을 판단, 안전거리를 유지해 주행안정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고객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고속도로 자율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기아는 EV9을 구매한 이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기능에 대한 적용 시점 및 사용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운영한다. EV9 전용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ㆍ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추가 구매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 기아(My Kia) 등에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한 기간동안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한 이용 경험을 느낄 수 있다. EV9에 적용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해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EV9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제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기아는 이를 통해 최신화 된 기능을 제공, 고객에게 항상 최신형 차량을 운행하는 즐거운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EV9에는 기아 최초로 디스플레이 그래픽(GUI)을 기아 브랜드 디자인에 맞게 통일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탑재됐다. EV9은 ccNC 적용으로 ▲전동화 관련 정보와 기능을 손쉽게 확인/조작할 수 있는 ‘EV 모드’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기능을 빠르게 조작하는 ‘퀵 컨트롤’ ▲ 실물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하이패스(hi-pass)’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 등이 가능해 더욱 고객 친화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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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길천산단에 미래상용차 제조공장 준공-매출 400억원 이상 달성, 지역주민 300여명 고용 목표 미래상용차 제조기업인 ㈜케이에이알(대표 최성재)이 27일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에 미래상용차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 대표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카자흐스탄 총영사도 함께해 미래상용차에 관심을 보였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월 ㈜케이에이알, (재)울산테크노파크, (사)울산수소버스연구개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상용차 제조공장 신규 공장 설립과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친환경 버스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에이알은 총 100억원 상당을 투입해 미래상용차 제조공장을 신설했으며, 향후 매출 4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또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100여명을 먼저 고용한 뒤 2028년까지 총 300여명을 순차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민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케이에이알 최성재 대표는 “울주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신속하게 공장을 설립할 수 있었다. 공장 신설에 많은 도움을 주신 울주군 및 울주군의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길천산단 내 상용차 개발 기업들의 힘을 모아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케이에이알이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발전 자동차 제조 및 상용화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향해 힘껏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오토 파워트레인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케이에이알은 △통합 안전 제어 시스템 △자율주행 솔루션 △와이어링 하네스 등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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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시연 영상 최초 공개주차만 하면 자동으로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의 충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2년 7월 공개한 ACR 영상 링크)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충전 위치에 자율주차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차량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되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차량이 서로 통신해 충전구 덮개를 열고, 로봇은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충전구의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계산한다. 이어 로봇은 충전기를 들어 차량의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시작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뽑아 제자리에 돌려놓고 차량의 충전구 덮개를 닫는 등 모든 충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한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첨단 로봇기술의 집약체다. 차량의 주차 위치와 충전구의 형태, 날씨, 장애물, 충전 케이블의 무게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봇이 충전기를 충전구에 체결하기 위해서는 변수를 빈틈없이 계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로봇에 3D 카메라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제어 기술을 통해 로봇이 무거운 충전기를 정확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기가 옥외에 설치된 점을 고려해 연구소에 옥외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IP65[footnoteRef:2]의 방수·방진 등급을 확보했으며, 고온·저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2: 표준 보호 등급(Ingress Protection). 앞자리 숫자는 고체에 대한 보호 등급을, 뒷자리 숫자는 액체에 대한 보호 등급을 나타낸다. 앞자리 6은 작은 먼지 등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며, 뒷자리 5는 모든 방향에서 노즐로 분사되는 물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레이저 센서가 내장된 안전 폴대(Safety Pole)를 로봇 주변에 설치, 장애물이 접근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까지 방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이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차 관제 시스템이나 이동형 레일과 결합한다면 주차된 여러 대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충전하는 등 활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충전 속도가 빠른 초고속 충전기로 변화할수록 충전 케이블은 두꺼워지고 무거워지며, 특히 야간에는 충전구의 위치와 각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는데 충전을 로봇이 대신한다면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대폭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머지않아 전기차 충전소에서 실제로 로봇을 만나볼 수 있도록 완성도를 지속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오는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 현대차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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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 첫발 떼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SUV 대표 기업이다.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이동성 서비스 제공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를 비롯해 KR10, O100, F100 등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 공개를 통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소개했다. 이는 쌍용자동차가 지금껏 달려왔던 길 그리고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쌍용자동차는 독자기술로 사륜구동차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최초로 SUV 풀 라인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SUV 명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KG 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전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탑(Deck-Top) 등 자동차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 사업 강화와 함께 특수 목적의 특장차 제작과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디자인 비전 정립의 일환으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4월 중 1차 예선 접수와 본선 진출자 결정 후 6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더불어 사명 변경과 함께 포스코와 ‘KG 모빌리티 재도약 기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스코와는 주요 차종 첨단 고강도 소재 적용 등 신차 개발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포스코 포항 본사와 광양 제철소에 전시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며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개발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 동반자로서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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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의 자동차 그룹과 e모빌리티, 전기차 시장 성장 지원 위해 유럽 사업부 확대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은 자동차 그룹(Vehicle Group)과 e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가 전기차(EV)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사업을 추가 확장하기 위해 독일 카를스루에에 사옥과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이튼은 이번 사업 확장으로 프랑스 몽트로띠에와 폴란드 트체프에 있는 기존 엔지니어링 및 제조 시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카를스루에에 세워질 새 사옥은 이튼의 자동차 그룹과 e모빌리티 고객들에게 고객 교류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시설로 활용된다. 이곳에는 최신 이모빌리티 제품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연구소도 들어선다.스콧 애덤스(Scott Adams) 이튼 e모빌리티 사장은 “카를스루에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와 가까운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해 연구 개발 측면에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설은 여러 명문 대학과 가깝기 때문에 연구소의 인재 채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곳은 위치적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과 기능을 담당하는 자동차 그룹의 직원을 수용해 지역 전체의 고객에게 종합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이튼은 또 지역 내 다른 곳에서도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을 확장하고 개선하고 있다.자동차 그룹은 최근 트체프 시설 확장에 2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e모빌리티 고객을 위한 EV 부품 제조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실험실과 3개의 새로운 자동화 생산 라인을 추가하기로 했다.새로운 e모빌리티 생산 라인을 위한 장비가 현재 설치 중이며 생산은 2023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 이튼은 이 시설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EV의 주행 거리를 늘리며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트랙션 인버터를 생산해 유럽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배전 장치 등 추가적인 e모빌리티 솔루션은 이후에 생산할 예정이다.또 몽트로띠에의 e모빌리티 시설은 자동차 부문의 EV용 전력 전자 및 배전 제품에 대한 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유럽의 차량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물론 글로벌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3기 조립 라인이 완공되면 시설의 생산량이 현재 수준의 최대 4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새로운 실험실에서 무균 환경의 실험이 가능해진다. 이튼은 늘어난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제조 및 지원 인력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마르코 마티니(Marco Martini) 자동차 그룹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사장은 “이튼은 유럽에서 확장을 거듭하면서 기존 자동차 및 e모빌리티 사업을 성장시키고 지역 전체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첨단 EV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 확장된 시설은 전 세계의 승용차, 상용차 및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차량 OEM 업체에 전기 자동차 솔루션을 공급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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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스, 마이브·그리드위즈·코인플러그와 초소형 전기차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는 국내 초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브, 클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위즈,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 3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초소형 전기차를 통한 물류, 운송 시장부터 카 쉐어링, 관광에까지 다양한 목적에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발된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필요한 생태계 인프라를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업무 협약에서 마이브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제휴 기술 적용 및 실증 연구를, 그리드위즈는 충전 인프라구축 및 충전 인프라 수요관리 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코인플러그는 DID를 이용한 서비스 이용자 인증 및 결제 관리에 대한 기술 연구와 제공을, 드림에이스는 초소형 전기차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및 앱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및 확대의 역할을 각각 맡았다.마이브는 초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타 초소형 전기차와 달리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산업부 과제 평가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안전성까지 겸비한 초소형 전기차 ‘M1’을 출시한 바 있다.그리드위즈는 에너지 사용자의 입장에서 효율성과 안전성, 경제적인 부분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수요 관리, 에너지 저장 장치, 스마트 팩토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드림에이스가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는 DID (탈중앙화 신원증명)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블록체인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드림에이스는 IVI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네이버,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코리아 및 다양한 자동차 O2O 기업들과 IV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연말에 출시할 다익(DAIC: DRIMAES Integrated Cockpit) 플랫폼을 통해서 차량 관리 앱이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앱 등을 탑재 지원할 예정이며, 웹, 안드로이드 개발자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차량용 앱 스토어도 출시할 예정이다.드림에이스 임진우 공동대표는 “그간 꾸준한 수요를 보이던 초소형 전기차 생태계에 여러 분야의 전문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초소형 전기차의 활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IVI 플랫폼이 각광 받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생태계에 적용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가 구축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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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차량 선정된 ‘라보ev피스’,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보급파워프라자가 제작하고 보급하는 경형(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가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에 보급됐다.지난해 자사 전기화물차 더블캡 모델이 사천시청에 도입된 데 이어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역시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를 도입하므로 사천에도 친환경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다.사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운영 중인 캠핑장 관리에 적합한 전기화물차를 찾던 중 높은 활용도와 저렴한 유지 비용을 확인하고 도입을 결정했다. 라보ev피스는 입·퇴실 시 고객의 짐 운반과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용무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에 보급된 차량 역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조달청)을 통해 구매가 진행됐다(* 조달청 세부품명: 화물 전기차 2510169801).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조달청)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재된 믿을 수 있는 전기화물차 모델이다. 경형 화물차로는 유일하게 2022년 확정된 구매 보조금 1500만원(서울시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돼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순발력 있는 기동력과 넉넉한 적재량(500kg), 우수한 파워로 활용도가 높은 경형 전기화물차인 ‘라보ev피스’는 지하 주차장, 물류 창고, 대규모 시장, 도심공원 및 휴양림 등의 시설물 관리와 물자 배송에 매우 적합한 모델이다. 파워프라자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의 보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영업자의 발이 되던 라보(LPG)의 단종으로 경형 화물차의 공급 물량이 줄어든 지금, 대체 차량으로 ‘라보ev피스’가 주목받고 있어 민간 부분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의 장점은 경제성에만 있지 않다.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타사 전기화물차에 비해 빠른 보급 역시 큰 몫을 한다. 사전 물량 확보와 모듈화된 제작 기술로 구매 후 2개월 이내 차량을 보급 받을 수 있으며, 평생 무상 AS 서비스라는 정책으로 사후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 기관과 업체의 효율적 운행을 돕는다.△공주시청 △서울강북구새마을회 △울산광역시 중구청 △강남구청(양재천 관리) △관악구청 공원녹지과(공원 관리) △서울농수산식품공사(화물 운송/관리) △용산가족공원(공원 조경 관리) △서울숲공원(미화업무 지원) △낙산공원(공원 관리) △성남시청(하천 보행도로 관리) △강릉시청(시립수목원 관리) △부안읍 주민복지회 △김천시청(공원 조경 관리) △서울시설관리공단(주차 관리/어린이대공원/청계천 관리) △강북구 새마을회 △괴산시설사업소(화물 운송/관리) △양주시시설관리공단(현수막/시설 관리) △경북 팔공산 휴양림(산림 조경 관리) △힐리언스 리조트 (시설물/조경 관리) △제주도 가파리 어촌계(어민 지원) △하나은행 인재개발원(시설/조경 관리) △강원대학교(연구 지원 업무) △광주과학기술원(시설 관리용) 등올해 들어 정부는 전기화물차(종)의 보급물량을 2만5000대에서 4만1000대로 대폭 늘렸다. ‘정부 보조금’과 다양한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감면 등)을 제공하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파워프라자는 이에 발맞춰 자사 할인, 사은품 증정, 무상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해 부담 없는 가격에 ‘라보ev피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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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유니티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발표현대자동차가 2022년 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긴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해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조 혁신을 추진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2)’ 중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 및 실시간 3D(3차원)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Unity)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ES 2022 기간 중 진행된 온라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정홍범 HMGICS 대표(전무)와 유니티 줄스 슈마커(Jules Shumaker) 크리에이트 솔루션 부문 사업 총괄 부사장, 데이브 로즈(Dave Rhodes) 디지털 트윈 부문 수석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먼저 2022년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4000㎡, 총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를 그대로 구현한 첫 메타팩토리를 구축한다. ‘HMGICS 메타팩토리’를 2022년 말 1단계 도입한 후 2025년까지 최종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HMGICS 메타팩토리는 차량 주문·생산·인도 등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이자 스마트팩토리로서, 소규모 생산 혁신 기술 거점인 HMGICS의 운영을 뒷받침하며 제조 시스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서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제조 현장 내 과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유니티는 메타팩토리 설계 및 실시간 이미지 렌더링 기술 제공, 맞춤형 시스템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도입으로 향후 HMGICS를 포함한 실제 공장의 운영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신차 양산을 앞둔 공장은 실제 공장을 시범 가동하지 않고도 메타팩토리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공장 가동률을 산정할 수 있게 돼 실제 공장 운영 시 이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메타팩토리가 현실 공장을 실시간으로 구현함에 따라 공장 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 방문 없이도 문제를 원격으로 실시간 해결할 수 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생산기지를 넘어 여러 사업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확대 적용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 및 메타팩토리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영역의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실시간 디지털 트윈은 우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동시에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바로 이것이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메타팩토리를 포함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은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끌 기술적 진보로 이어져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를 구축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HMGICS는 제조 혁신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추진하는 HMGICS는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이어가며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현대차는 4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 현대차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를 주제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결합이 미래 시대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과 형태의 변화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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