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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티어, 새로운 고출력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공개스티어 오토모티브(Nexteer Automotive)[http://www.nexteer.com/news-releases/ ]가 대형(Heavy-Duty, HD) 트럭과 경상용차(light commercial vehicle, LCV)의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 안전성 및 편의성 기능을 제공하는 고출력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 EPS)을 출시했다. 이제 대형 트럭과 경상용차 운전자는 이와 같은 유형의 차량을 전기 방식으로 운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료비를 절감하는 한편, 차선 유지 보조, 측풍 영향 보정, 트레일러 보조 같은 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출력 EPS는 업계를 주도하는 넥스티어 Rack-Assist EPS (REPS) 시스템의 스티어링 역량을 높인다. 고출력 EPS 시스템은 전형적인 REPS 시스템의 10~15kN에 반해 최대 24kN을 조정할 수 있다. 넥스티어 오토모티브 선임부사장이자 임원 이사이며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Robin Milavec은 "당사의 고출력 EPS 시스템 덕분에 이제 유압 시스템 대신 전기 시스템으로 대형 트럭 같은 대형 차량을 운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그에 따라, 트럭 브랜드의 스티어링 느낌을 유지하는 한편, EPS의 첨단 안전성, 편의성 및 연료 효율성을 향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사는 스티어링 전문업체이자 트럭 스티어링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절대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는다"라면서 "이것이 바로 당사가 EPS 라인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OEM 고객과 운전자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형 트럭과 경상용차 시장에서는 현재 대부분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Hydraulic Power Steering, HPS)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출력 EPS는 자동차 OEM에게 소비자 관심과 충성도를 놓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대형 트럭과 경상용차를 차별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출력 EPS는 대형 전기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1년 전만 해도 12V 전기 시스템에서 적재량 최대 24kN을 스티어링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는 고출력 EPS 덕분에 그와 같은 역량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넥스티어는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전기 LCV(배달 밴), 레벨 4 자율주행 전기승합차(스티어링 휠 부재)와 같은 고출력 EPS에 대한 세 가지 전기 용도를 계획하고 있다. 넥스티어는 고출력 ESP 외에 모든 크기의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완전한 EPS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넥스티어의 또 다른 EPS 솔루션으로는 REPS, Dual Pinion-Assist EPS (DPEPS), Single Pinion-Assist EPS (SPEPS), Column-Assist EPS (CEPS) 및 High-Availability EP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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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경제 선도하는 수소충전소 구축 잰걸음경남도에 수소트램, 수소건설기계, 수소이륜차, 수소드론 등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에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통합형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10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에서 실증특례가 통과되어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소재한 덕정공원 일대에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향후 보급될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의 충전소가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됐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소충전 시 충전소와 내압용기의 부합여부 확인 등을 거쳐 실증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증특례’란 규제로 인해 신기술·서비스 사업의 시행이 불가능한 경우,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시험·검증을 임시로 허용해주는 제도다.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덕정공원 일대는 수소충전소 점용허가 대상이 아니고,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해도 수소차만 충전 할 수 있었다. 이번 실증특례로 수소트램, 수소건설기계, 수소이륜차, 수소드론 등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이 통합형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어 경남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하여 올해 9월 말 현재 수소충전소 전국 44개소 중 5개소(전국 대비 11%)를 구축하였으며, 2022년까지 17개소(누적)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소충전소와 연계해 지역 내 수소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1톤/일)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5톤/일 액화수소 생산, 총 사업비 984억원)과 중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5톤/일 기체수소 생산, 총 사업비 229억원)도 2022년말 까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총 사업비 175억원)은 2023년말 까지 준공 목표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승인으로 모든 수소이동수단 충전이 가능한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되어 경남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 “수소이동수단에 대한 실증이 가능하여 수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로 수소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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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교통서비스에 관광 정보까지 담는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22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에서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MaaS) 구축방안'을 주제로 '2020 경남교통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은 대중교통과 같은 보편적 이동수단부터 공유교통(공유 자동차, 공유자전거 등), 자율주행차, 개인교통수단까지 새롭게 등장한 여러 교통수단을 통합·연계해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이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에는 교통전문가를 비롯한 관련 업계 관계자, 시민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는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통합교통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 민·관이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김해정 KST 모빌리티 이사의 '경남다운 그린 MaaS 구축방안'과 ▲김장규 서울신교통카드 이사의 '실증사례 통한 MaaS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정책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배상훈 부경대 교수,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장, 문진상 티원모빌리티 대표가 토론자(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통합교통서비스 기반)'은 기존 교통수단에 공유교통 등 새로 등장한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 관광 정보까지 스마트 기술로 융합하는 지능화된 통합 교통서비스이다. 도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연구원 등은 유기적 협의체로 협치(거버넌스)를 구성해 민간참여 분야인 '여객 운송, 공유서비스, 교통카드'까지 포함한 교통통합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개발하게 된다. 이처럼 도는 친환경 공유교통, 전동킥보드, 공유 자동차, 자동주행 셔틀 등의 교통수단을 통합·연결하고, 여기에 숙박·먹거리 등의 지역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개발해 민간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미래 신교통수단 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에 기반한 이용자 중심의 탄력적 이동수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반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다양한 정책제언을 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민간전문가와의 소통해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교통 분야도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정보통신·자동차 기술발전으로 자율주행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해 다양한 교통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미래 신교통수단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방안' 연구용역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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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중고차 플랫폼 ‘카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 투자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 스타트업인 ‘카툴’(CAR TOOL)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카툴은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유통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중고차 딜러를 위한 업무 자동화 SaaS(Software-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SaaS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본 IT 인프라 및 플랫폼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형태이다. 카툴은 국내에 등록된 약 2,000만대의 차량 빅데이터를 간편하게 볼 수 있고, 중고차 B2B 업무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전자계약, 차주딜러 검증, 선호차량 매칭 등 독자적인 핵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카툴 시스템을 통하면 차량정보, 보험정보, 정비정보 외 차량성능, 결함, 최저가정보, 실 차주 정보를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허위매물을 가려낸 후 철저한 품질검증을 통해 차주가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소비자가 최저가에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카툴은 복잡한 중고차 사이트처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된다. 국내 최초로 ‘말로 하는 구매 서비스’와 ‘중고차 전자계약시스템’을 완성했다. 말로 요청하면 요구조건 분석 후 차량품질과 허위매물 여부가 검증된 차량의 최저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첨단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대표는 “중고차 딜러 업무 자동화 SaaS는 ‘카툴’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중고차 유통 관련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카툴 김택수 대표는 “카툴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허위매물에 속지 않고 거래검증과 성능검증을 통해 비대면으로 최저가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앱에서 관심 매물 차량의 번호 입력만으로 해당 차량의 스펙, 정비, 보험, 성능, 과표, 도면사이즈, 검사기간 등 차량의 출고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정보와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차량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오픈베타 형식으로 제공중인 카툴 앱의 정식 출시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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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율차 기업에 부품실증 기반구축 적극 지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함께 관내 자율차 관련 기업의 부품실증을 위한 기반구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송도 내 도로상에 C-ITS(Cooperative- IntelligentTransport Systems)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학 및 기업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라이다(LiDAR) 센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센서 응용 기술개발을 위하여 추가로 단지 내에 테스트 구역을 지정하여 실증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의 산업기술단지內 실 도로상에 V2X(VehicletoEverything)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단말기 설치와 교통신호정보를 연계하여 신호정보 수집 및 자율차 주행 시나리오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대학 및 기업 등이 활용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부품 개발 및 상용화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테스트 구역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센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그 첫 단계로 라이다, 레이다 등의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카네비컴, ㈜라이다코리아와 같은 업체들이 개발 성과를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국산 센서가 신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다 센서의 경우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적인 부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량 해외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본 테스트 구역에서는 라이다와 레이다를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성능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산 센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제품을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 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자율차 부품 개발·실증 지원을 통해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생태계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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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 에스더블유엠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협력 MOU 체결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이호스트아이씨티(대표 김철민, 이하 이호스트ICT)는 16일 이호스트ICT 본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 이하 에스데블유엠)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호스트ICT와 에스더블유엠의 업무 협약은 인공지능 그래픽 처리장치(GPU)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의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 및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 영역 확대 그리고 글로벌 공동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핵심은 글로벌 인공지능 전용 솔리스 데이터 센터(이하 솔리스IDC)였다. 자율주행은 자동차에 부착된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각종 센서들이 전후방 사물을 감지하여, 감지된 데이터들이 사람인지 자동차인지, 브레이크와 엑셀러레이터 중 어떤 것 제어해야 할지, 신호체계는 어떻게 반응할지 등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빅데이터는 생성하며, 이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처리된다. 그리고 자율주행 인지/예측 성능을 높이고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달성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AI 서버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1대에서는 방대한 양의 고용량 데이터가 발생되며 데이터는 데이터 센터(IDC)에 저장된다. 그래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많아질수록 고용량 저장 기능을 갖춘 대규모 하이퍼 스케일의 데이터 센터(IDC)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호스트 ICT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충청남도 내포 신도시에 건설 중인 글로벌 인공지능 전용데이터 센터인 솔리스IDC의 운영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솔리스 IDC는 미국 데이터 센터 평가 기관인 업타임(Uptime)으로부터 24시간 365일 무중단 유지 보수가 가능한 ‘티어(Tier)-Ⅲ’ 인증을 받았으며, 메가와트(MW) 고전력을 수급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시아 최대 고밀도 상면을 제공하면서도 자동 쿨링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서버 운영이 가능한 곳이다. 이호스트ICT 김철민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GPU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솔리스IDC를 활용하여 자율주행을 위한 지역 거점 센터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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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제1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챌린지 최종기업 선발 최대 4500만원 지원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10월 16일(금)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자율주행 실증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도약시키고,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적격 자격을 보유한 11개 자율주행 기업들을 선정 후 3개월 간 판교제로시티(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증테스트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평가와 정성, 정량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고점을 얻은 인하대학교(자율주행차 기술혁신 분야)와 비트센싱(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상 표창과 4500만원 내외의 실증지원금이 주어졌다.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19년 5월 경기도와 융기원이 자율주행분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개발과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 및 빅데이터 수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a2z, 팬텀AI, 코드42, 에디슨모터스 등 신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과 실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5G V2X 융합기술 실증을 위한 ‘범부처 Giga KOREA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국내 자율주행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영창 융기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 인지·판단·제어 기술 분야와 IoT센서, V2X 등의 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일 기술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증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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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동남아시아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투자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 좀파킹에 시드 투자를 했다.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및 동아시아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차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현금 없이 빠른 주차비 결제가 가능한 앱인 ‘좀파킹(JomParking)’을 비롯하여, 주차대행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좀발렛(JomValet)’, 실시간 주차 단속 솔루션 ‘좀포스(JomForce)’, 휴대용 주차 e-티케팅 서비스 ‘좀에이전트(JomAgent)’ 등 주차 관련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좀파킹의 솔루션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토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주차 관련 데이터를 간단하게 모으고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기술을 통한 주차 환경의 혁신을 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관련 시설 운영자, 행정자치단체 및 단속기관 등 각 이해관계자들에게 운영비 절감은 물론이고 간편하고 빠른 결제, 종이 출력 없는 디지털 문서, 편리한 운영과 같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좀파킹은 말레이시아 전국에 20개 이상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스리랑카 2곳에 글로벌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18년 이후 20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만 4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와 5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좀파킹 대표 무하마드 나시르(Muhamad Nasir Habizar)는 “우리는 동남아 주차 산업의 프로세스 및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차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차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더벤처스와의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V2X(Vehicle-to Everything)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태성 파트너는 “주차 관련 산업은 자율주행, 물류, 커머스, 부동산 등 관련 산업의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여전히 신규 사업 기회가 많은 분야”라며, “부동산 금융이 발달되어 있고, 대형 건물의 비중이 한국보다 높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상황,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차량 보급률과 인접영역 IT 서비스들의 저변 확대 등에 고려해 볼때, 향후 더 큰 서비스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라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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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비트, 유니티 테크놀로지와 운전석 차세대 실시간 3D 경험 구현콘티넨탈의 자회사인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일렉트로비트가 양방향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운영 분야의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와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이하 HMI) 설계·개발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통해 실시간 렌더링 역량을 확장해 미래형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에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의 비중이 증가하고 차량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개수가 증가하면서, 사용 편의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다 실시간으로 지원 가능한 사실적인 3D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3D 설계자와 HMI 개발팀은 설계부터 구현에 이르는 과정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툴체인이 필요하다. 이번 협업으로 유니티의 실시간 3D 렌더링 플랫폼과 현재 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된 일렉트로비트의 포괄적인 HMI 개발 툴체인인 ’EB 가이드(EB GUIDE)’와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가 가진 전문 기술을 결합해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과정 전반에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차세대 실시간 차량용 3D HMI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줄리엔 포레(Julien Faure) 유니티 산업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일렉트로비트는 자동차 업계에서 UI 설계 개념을 양산까지 이어갈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실시간 3D는 미래 자동차를 위해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술이다. 고도로 자동화된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도래함에 따라 HMI 경험이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고도의 자율주행차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티는 차량 내 HMI 경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렉트로비트와 협업을 통해 유니티는 자사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개발 주기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은 전례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차량과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다. 브루노 그라셋(Bruno Grasset) 일렉트로비트의 UX(User Experience) 제품관리 책임자는 “유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부터 구현 단계까지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몰입도 높은 양방향 경험을 더욱더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완성차 업체 및 1차 협력사들은 양사의 전문성 결합을 통한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 내부에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장급(automotive-grade)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와 유니티는 완성된 차량 운전석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미국 자동차 HMI(Car HMI USA) 콘퍼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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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부·지자체·에너지 업계와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 나선다현대차는 15일(목)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소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을 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0개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는 기체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 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양산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하이젠’의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도모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 기관은 그린 뉴딜의 핵심인 무공해 수소 버스와 트럭의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수소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함께 ‘코하이젠’에 참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 에너지기업 7개 사는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융복합 수소 충전소 구축을 고려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 변환 시대를 준비한다. ‘코하이젠’의 주주 참여사들은 이달 중 ‘코하이젠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무적 투자자를 선정한 후 추가 참여사를 확정할 예정이며 2021년 2월까지 ‘코하이젠’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하이젠’은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투자, 향후 수소 에너지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됨에 따라 공식 출범 이전부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 시장에서도 수소 에너지를 활성화하고자 ‘코하이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상용차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 전 부문에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7월 현대차는 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대형 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에 수소 트럭 2종과 사우디에 수소 버스 1종을 수출한 바 있으며 수소 상용차 모델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을 밝히는 등 승용 시장을 넘어 전 모빌리티 영역에서 수소 에너지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민간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수소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버스 라인업을 확대 개발 중이며, 최근 스위스에 수출한 바 있는 트럭 2종 이외에도 대형 수소 트랙터를 출시하는 한편 준중형과 중형 트럭 전 라인업에도 수소 전기차 모델을 마련해 트럭과 버스 전 라인업에 걸쳐 수소 전기차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2만2000대, 북미 시장에서 1만2000대, 중국 시장에서 2만7000대 등을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8만대 이상의 수소 상용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차 리스, 수소 충전소 운영, 수소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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