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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승용차 제작결함 리콜실시국토해양부는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랜드로버 승용차 2차종(디스커버리3 TDV6, 레인지로버스포츠 TDV6) 106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제작결함 내용은 연료펌프 베어링이 연료흐름을 방해하여 연료펌프 베어링의 과도한 마모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연료가 누출될 우려가 있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다. 이번 결함시정(리콜) 대상은 ’06.12.1~’08.2.4일 사이에 제작하여 판매한 랜드로버 승용차로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09년 12월 7일부터 랜드로버 자동차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연료펌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랜드로버 자동차 고객지원센터(080-337-9696)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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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로는 설명할 수 없다…‘영화 속 이야기꾼’ 중고차최근 영화나 드라마의 PPL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신차가 많다. 이는 캐릭터의 이미지에 부합하여 홍보효과를 얻고자 하는 경우인데, 때로는 상황과 섞이지 못하는 차의 이미지에 거부감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등장하는 자동차만으로 인물의 많은 것을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잘 알려진 자동차, 특히 국민에게 친근한 국산차는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적 위치 등을 대변한다. 우리에게 이미 친근하고 오래된 모델일수록 장기간 학습되어온 이미지를 통해 등장인물의 배경이 설명되는 것이다. 영화 ‘추격자’의 대표적인 자동차씬에서도 중고차가 등장한다. 추격하는 전직 형사역 김윤석의 재규어XJ와 골목에서 접촉사고로 만나게 되는 중요한 장면에서, 범인역의 하정우는 영화 속 최근 희생자인 노부부의 에쿠스를 타고 있다. 지인으로 집에 찾아왔다가 피해를 당하는 이 부부의 에쿠스는 실제 범인의 주요 타겟이기도 했던 ‘중산층’의 노부부임을 설명해주는 요소다. 구형 에쿠스의 현재 중고차시세는 900~1,500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당시 2003년 당시 신차가격은 최소 3,500만원이상 하는 고급모델이기 때문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이끼’에서 시작과 동시에 등장하는 정재영(극중 천용덕분)은 4륜구동 차량을 타고 나와 7-80년대 독재정권의 이미지와 맞물려 권력을 행사하던 강압적인 경찰의 이미지를 잘 드러낸다. 80년대를 그린 살인의 추억에서 순박한 시골 형사들의 차로 등장했던 ‘맵시나’와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끼의 또 다른 주인공 박해일(극중 유해국분)의 차로 등장하는 갤로퍼도 반가운 중고차다. 원작에서부터 등장한 갤로퍼는 스포티지 구형모델과 함께 코란도를 잇는 국산 SUV 다. 갤로퍼의 등장으로 관객은 극중 연대까지 가늠해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유해국을 특별한 지위나 명예가 아닌, 여가시간을 레져활동으로 보내고자 하는 활동적인 남성의 이미지로 설명해준다. 자동차 액션씬하면 빠질 수 없는 영화 ‘의형제’속의 중고차는 스턴트배우 못지않게 몸을 던졌다. 송강호 강동원을 태운 추격씬의 주인공으로 90년대 출시되었던 레간자가 등장했는데, 가파른 계단을 속력을 다해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현재 GM대우의 중형차인 토스카의 형님 뻘인 레간자의 등장으로 서민적인 캐릭터의 느낌을 살렸으며 동시에 시대적 배경과도 맞아떨어졌다. 이처럼 반짝거리고 매끈하게 빠진 새 차보다 더 깊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중고차들. 거리와 기억에서는 잊혀진 중고차라도 영화 속에서는 감칠맛나는 또 하나의 조연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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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수입차 등록 통계 한눈에 보기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보다 0.5% 증가한 7,666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7월 4,037대 보다 89.9% 증가했고 2010년 누적 49,613대는 전년 누적 33,062대 보다 50.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391대, 비엠더블유(BMW) 1,211대, 폭스바겐(Volkswagen) 922대, 아우디(Audi) 637대, 혼다(Honda) 627대, 토요타(Toyota) 451대, 인피니티(Infiniti) 410대, 포드(Ford/Lincoln) 327대, 닛산(Nissan) 304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89대, 렉서스(Lexus) 251대, 푸조(Peugeot) 169대, 미니(MINI) 162대, 볼보(Volvo) 143대, 캐딜락(Cadillac) 74대, 재규어(Jaguar) 70대, 포르쉐(Porsche) 70대, 랜드로버(Land Rover) 67대, 미쓰비시(Mitsubishi) 49대,스바루(Subaru) 31대, 벤틀리(Bentley) 9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로 집계되었다. 7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361대(30.8%), 2000cc~3000cc 미만 3,139대(40.9%), 3000cc~4000cc 미만 1,706대(22.3%), 4000cc 이상 460대(6.0%)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628대), BMW 528(333대), 토요타 Camry(31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철을 맞이한 수요 증가와 각 브랜드의 활발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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