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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45년 탄소중립’ 전략 공개기아가 11일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Solutions Provider)’ 발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제시했다. 기아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Kia Sustainability Movement’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기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비전의 기본 전제인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지속가능한 지구(Sustainable Planet)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를 지향점으로 삼고 탄소배출 감축 및 상쇄에 나서기로 했다. 궁극적으로 204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안을 모색해 자동차의 사용 단계는 물론, 공급·생산·물류·폐기 등 가치사슬 전 단계에 걸쳐 순 배출량을 제로(‘0’)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날 비전 발표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실질적인 이바지를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아의 비전은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넘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전체 탄소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사용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를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핵심 선결 과제로 선정하고 중장기 미래전략인 ‘플랜s(plan s)’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을 확대한다. 기아는 2035년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만 구성해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없앤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속가능한 이동수단(SustainableMobility)’을 구현하기 위해서 공급 단계부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주요 부품 및 원소재 공급망의 탄소 배출 감축 지원에 나선다. 먼저 1차 협력 업체 탄소 배출량을 정확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체계를 2022년까지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점 관리 대상을 선정한다. 기아는 이렇게 선정된 협력 업체의 장기적인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이들 업체가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투자 △금융지원 △교육 등 다각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한 공정으로 생산된 친환경 ‘그린 스틸(Green Steel)’을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받아 양산차 제조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아는 장기 목표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상쇄 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이바지를 할 수 있는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인 블루카본[1] 프로젝트(Blue Carbon Project)를 추진한다. 그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탁월한 갯벌의 복원 및 조성 사업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세계 5대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활발하고 광범위한 실증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갯벌 조림 방법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은 내연기관 자동차 11만 대가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양과 같은 2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매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해외에서는 2022년부터 네덜란드 비영리단체인 오션클린업(TheOcean Cleanup)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 목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오션클린업은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의 주요 유입 경로인 강에서 스스로 쓰레기를 회수할 수 있는 무인 바지선 ‘인터셉터(Interceptor)’를 활용한 대규모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기아는 오션클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Resource Circulation) 구축을 추진한다. 단순히 강과 바다를 청소하는 것을 넘어, 수거된 플라스틱을 기아 완성차 생산에 재활용하는 동시에 오션클린업의 인터셉터 바지선에도 재활용 자재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기아는 2030년까지 완성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아 고객경험 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기아의 새로운 비전은 단지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구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민간단체들과의 다양한 협력으로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이외에도 차량 폐기 시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활용 선순환체계(Virtuous Recycling Loop)’를 구축한다. 이 체계가 활성화되면 폐배터리,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보호에 한층 더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2022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에너지 기업과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 저장장치(SLBESS, Second Life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 추진이 예정돼 있다. 기아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 전력 수요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을 달성하기로 했다. 2045년까지 모든 생산 현장 및 사무시설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해외 사업장에서 2030년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2040년까지 에너지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외 생산거점 중 슬로바키아 공장은 이미 2019년부터 100% 재생에너지로만 가동 중이다. 이처럼 빠른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단기적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인도 생산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기아는 이 밖에도 사업장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량 대체한다. 추가로 설비 효율 개선을 통해 매년 1%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탄소 포집 재활용(CCUS)[2] 등 다양한 신기술 또한 생산 시설에 적용하기로 했다. 기아는 이날 비전 발표회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기반을 둔 두 번째 모델이 될 ‘EV9’의 콘셉트인 ‘더 기아 콘셉트 EV9 (The Kia Concept EV9)’의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에 대한 기아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더 기아 콘셉트 EV9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및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3]한 소재가 적용됐다. 기아는 차량의 바닥부에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을 사용했고, 좌석 시트에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적용했다. 또한 동물 가죽과 달리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비건 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으며, 기아는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벽히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더 기아 콘셉트 EV9 실차는 17일(현지 시각)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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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일상 충전 V2L 콘서트’ 개최현대자동차가 11월 9일(화) 아이오닉 5의 핵심 기능인 V2L (Vehicle To Load)에서 착안한 소셜 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일상 충전 V2L(Voice To Load)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2L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하는 기술로,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여러 외부 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 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일상 충전 V2L(Voice To Load) 콘서트는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V2L 기능을 활용해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와 조명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며 진행되는 랜선 콘서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서트의 명칭 속 V2L의 V를 Vehicle에서 Voice로 변경해 콘서트를 통해 MZ 세대의 지친 일상을 충전해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라이브 콘서트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통해 MZ 세대에게 인기를 얻은 래퍼 이영지와 인디신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통해 MZ 세대와 쌍방향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명을 선발해 콘서트 현장에서 아티스트의 라이브를 직접 들을 기회를 제공하는 ‘황금티켓 이벤트’를 11월 4일(목)까지 진행했으며, 총 754명이 접수해 75: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또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된 콘서트 홍보 게시물에도 총 9만3158건의 반응(좋아요+댓글+공유)이 발생하는 등 행사 시작 전부터 MZ 세대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 공연 이외에도 아티스트가 직접 댓글을 읽으며 MZ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간단한 토크 시간을 마련했으며, 콘서트 시청을 인증한 구독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일상 충전 V2L 콘서트 11월 9일(화) 저녁 8시 현대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시간가량 생중계될 예정이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지친 MZ 세대에 작은 충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상 충전 V2L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MZ 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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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블루윙모터스, 인도네시아 UNS와 MOU 체결… 동남아 진출 첫발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조인트 벤처 멤버사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가 11월 4일 인도네시아국립대학 모빌리티 연구 기관 UNS (Universitas Sebelas Maret)와 인도네시아 내 이륜차 전환 공동 사업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윙모터스는 유류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동화하는 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본투글로벌센터가 운영하는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블루윙모터스는 이륜차 전동화 시범 사업 등 정부 주도의 탄소 감축 정책을 펼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UNS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유류 오토바이 전동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정부 주도의 이륜차 전동화 사업까지 참여할 계획이다. UNS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전기차 및 전기 이륜차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R&D)과 테스트 진행을 허가받은 유일한 대학 연구 기관이다. 블루윙모터스는 현재 UNS에서 분사한 스핀오프 기업 두 곳과 배터리, 전환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후속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블루윙모터스에 따르면 실제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한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8월 내연 엔진이 탑재된 이륜차를 전동화하는 시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전동 오토바이와 전기 자동차 보급을 각각 1300만대, 22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블루윙모터스 김민호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인 유류 이륜차 수 감소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하나인 기후 변화 대응에 힘을 보태는 것이 우리 목표”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NS와의 이륜차 전환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 설립된 블루윙모터스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를 활용한 이륜차 전환 사업과 전동화한 전기 이륜차에 GPS를 장착해 이동한 거리만큼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 8월 싱가포르 골드벨 그룹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 동남아 시장에서 이륜차 전환 실증 사업(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하고 있다. 올 9월에는 세계 3대 정유 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털(CVC, Corporate Venture Capital)인 론치패드(Launchpad)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아시아 최초 패널로 마이크로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번 블루윙모터스와 UNS의 협업은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진행하는 합작 법인 파트너십 발굴·형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본투글로벌센터는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혁신 기술 기업에 합작 법인 형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합작 법인 파트너십 발굴·형성부터 합작 법인 설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국내외 스타트업에 공동 연구 개발, 실증, 시장진 출 등에 필요한 부분을 전 방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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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한 모델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또한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Living Space)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차량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11월에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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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기아 EV6, ‘2022 독일 올해의 차’ 부문별 1위에 올라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GCOTY)’의 ‘뉴 에너지(New Energy)’ 부문과 ‘프리미엄(Premium)’ 부문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27일(수)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미래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혁신적인 충전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아 BMW의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기아 EV6는 우수한 주행거리와 다이내믹한 성능을 앞세워 폴크스바겐 ID.4, 아우디 Q4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물리치고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친환경 카테고리인 뉴 에너지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와 EV6가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독일에서 현대차그룹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2021년 뉴 에너지 부문 올해의 차 수상: 혼다 E, 2021년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 수상: 폴크스바겐 ID.3). 2018년부터 개최된 독일 올해의 차는 20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부문별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를 포함한 총 45대의 신차가 평가에 참가했다. 이번 독일 올해의 차 수상은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유로 미만)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유로 미만) △럭셔리(구매가 5만유로 이상)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퍼포먼스(고성능 차량)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 모델은 심사를 거쳐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Andreas-Christoph Hofmann) 부사장은 “현대차 EV 전략의 핵심인 아이오닉 5가 뉴 에너지 부문에서 선정된 후 독일 올해의 차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현대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권에 올랐음 증명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정원정 전무는 “EV6가 2022 독일 프리미엄 부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환상적인 일”이라며 “이는 기아가 주행거리, 성능, 실내 공간 및 기술에 대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의 세계적인 호평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이오닉 5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의 베스트 카 어워드에서 ‘베스트 컴퍼니 카’와 ‘베스트 패밀리 일렉트릭 카’에 선정됐으며, 영국의 언론 그룹의 자동차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디자인 카’와 ‘올해의 자동차 혁신”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기아 EV6는 이번 달 유럽에 출시하자마자 독일 언론 매체와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EV6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는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는 “차량의 움직임, 조향 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돼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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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가을맞이 차박 차량 관리법 제안기술 및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급 기업 보쉬의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가을을 맞아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차박 차량 관리법을 제안한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종종 발생되는 게릴라성 폭우, 우박 등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박 출발 전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서 종합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평소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등 필수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파악해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보쉬카서비스(BCS)는 1921년 시작된 이래 현재 150여 개 국가에 1만5000개 이상의 자동차 정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4월, 서울 송파구에 1호점이 오픈했으며 현재 전국에 255개가 운영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BCS)는 국내에서 수입차 및 디젤차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와 호평 속에 성장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BCS)는 보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단, 서비스 및 수리 분야에서 혁신을 토대로 발전해왔다. 최초의 점화 플러그부터 자율 주행의 기반이 되는 AI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리더, 보쉬는 모빌리티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전념하고 있다. 보쉬 그룹은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에 연간 37억유로를 투자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3만 명 개발자들이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약 250명의 AI 전문가들이 2017년 설립된 보쉬 인공지능 센터(Bosch 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에 등록된 5926개의 특허와 함께 보쉬는 2019년 자동차 업계 혁신 기업 리스트의 최상위를 차지했다. 차박 시 예기치 못한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와이퍼 점검이 필수적이다. 특히 가을에는 갑자기 폭우, 우박 등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악천후 속에서 강가, 산길 등 국도 또는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와이퍼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당황하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와이퍼는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해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고 닦일 때 소음이 나거나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발수 코팅제는 발수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짐에 따라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쉬는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를 개발한 후 9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와이퍼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다. 보쉬 와이퍼는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 선정 최고의 와이퍼 브랜드로 14년(2008년-2021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보쉬의 와이퍼 제품은 일반 와이퍼와 가장 진보적인 기술의 플랫 와이퍼로 구분된다. 가장 앞선 기술로 알려진 플랫 와이퍼는 우수한 와이핑 품질, 소음,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 편리한 장착 용이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보쉬 플랫 와이퍼는 에어로트윈 국산차 전용 싱글, 에어로트윈 전용 세트(국산차/수입차), 에어로트윈 플러스(멀티 어댑터)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차박을 할 때는 낮에는 에어컨을, 밤에는 히터를 켜는 경우가 많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히터 필터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여과 성능이 뛰어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1만 5천km 운행 후 에어컨/히터 필터를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를 선택할 때는 공신력 있는 인증 기준에 따른 성능 확인이 필요하고 8개월 또는 1만km 운행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선보인 보쉬의 초고효율 캐빈 필터 ‘에리스토 울트라’는 국산차 전용 제품으로 각 단계 별로 다양한 크기의 입자와 먼지를 걸러주는 2중 필터 구조의 초고효율 여과지와 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필터 지지대로 설계됐다. 보쉬 에리스토 울트라의 초고효율 여과지는 2중 필터 구조를 통해 전 단계(Preliminary) 필터층에서는 황사, 꽃가루, 먼지 등 비교적 큰 물질들을 우선 걸러주고, 정전력을 지닌 서브 헤파(Sub-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층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의 작은 물질들을 혁신적으로 여과(0.3 마이크로미터 입자를 유럽 EN1822기준으로 99.3%, 미국 ASHRAE 52.2 기준으로 99.5% 수준)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차량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차량들에는 블랙박스, 실내 무드 조명, 시트 열선, 전자제품 충전 등 다양한 전기구동장치가 장착돼 있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가을 차박을 위해서는 배터리 관리가 필수이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 후, 필요 시 제때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쉬의 배터리 제품은 국내 모든 차량에 설치 가능한 보쉬 메가파워 배터리, AMS (Alternator Management System) 발전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고성능 차량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AMS 배터리, 스타트-스탑(Start-Stop)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에 필수적인 하이테크 AGM 배터리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탁월한 구동력과 내구성,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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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 달성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1)’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단계 상승한 35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152억 달러를 기록했다(2020년 143억달러).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2005년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 117억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 브랜드 가치 35억달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을 뿐 아니라, UAM·로보틱스·자율주행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방향성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현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혁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콤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BMW와 아우디 전기차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Robotics) △자율주행 등에도 활발히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8년에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전동화 UAM과 2030년대에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이고, 올해 인수를 마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로보틱스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발 빠른 시장 대응 역시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과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채널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를 미국과 유럽, 인도 등으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다각화했다. 국내에서는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캐스퍼를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온라인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올해 8월 세계적인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에서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도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하고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의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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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 참가현대자동차·기아는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에 참가해 앞선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61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360㎡(약 110평),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보여주는 UAM (Urban Air Mobility) 1:3 축소형 모델과 대표 친환경차 모델인 아이오닉 5, 넥쏘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UAM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로 하늘을 새로운 이동의 통로로 활용해 도로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에게 시간을 더욱더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미래 대표 모빌리티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이번 전시에서는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72.6kWh 배터리 탑재, 모터 최고 출력 160kW, 모터 최대 토크 350Nm)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모형도 선보였다. E-pit은 18분 이내 80% 충전(10%→80%)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기능을 적용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편의 기술을 대거 탑재한 궁극의 친환경 SUV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 609km, 최고출력 113kW(154마력), 최대토크 40.3kgf·m(395N·m)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현대차는 어린이들이 수소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넥쏘 키즈카 존을 운영한다. 기아는 첫 전용 전기차 EV6를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렸다. EV6와 함께하는 영감의 여정을 상징하는 모먼트 레이어(Moment Layer) 존에서는 EV6의 디자인 제작 과정과 편리한 충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대형 라이팅 아치 구조물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EV6 롱레인지 4WD 모델(77.4kWh 배터리 탑재, 모터 최고 출력 239kW, 모터 최대 토크 605Nm)과 고성능 디자인을 가미한 GT-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하는 V2L (Vehicle To Load) 기술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보여주는 V2L 체험존을 운영하며, EV6에 적용된 친환경 시트와 원단을 전시한 ESG존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성을 향한 기아의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친환경차를 직접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5와 넥쏘 및 기아 EV6를 시승할 수 있으며, 신청은 현대차의 경우 현장 부스 및 대구 미래자동차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아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과 비전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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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 개최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실제 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제네시스는 10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D MUSEUM)’에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Gran Turismo) 콘셉트카다. 제네시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해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제네시스는 로드쇼에서 ‘연결’의 의미를 선(Line)을 통해 입체적으로 연출한 공간에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하고, 조명·음향 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는 제네시스 엑스에 적용돼 주행의 시작과 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를 통해 시작과 끝을 고객에게 알린다.크리스탈 스피어는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회전하는 모습을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스탠드 형식으로 구현한 크리스탈 스피어는 차량의 시동이 꺼져 있을 때와 같이 무드등이 점등된 크리스탈 오브제(objet)로 대기하다가 퍼포먼스 시작에 맞춰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난다.약 10분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는 UV 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통해 전시된 제네시스 엑스 주위로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요소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패턴을 보여준다. 차량 양옆으로 두 줄의 빛줄기를 형성하며 퍼포먼스가 끝나면 크리스탈 스피어는 변속 조작계에서 크리스탈 오브제로 회전한다.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크리스탈 스피어를 퍼포먼스 일부로 구성하며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강조했다.전시 공간은 △‘뉴욕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등 역대 콘셉트카 이미지·영상 전시와 △여러 개의 선으로 두 줄 디자인을 강조한 공간을 거쳐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전시·미디어 아트 △제네시스 엑스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과 크리스탈 스피어를 계승한 GV60의 이미지·영상 전시로 이어진다.순차적 공간 구성을 통해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디자인 비전이 정체성으로 정립되는 과정을 연출했다.제네시스는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시 구좌읍 ‘공백’(10월 29일~11월 7일), 부산시 영도구 ‘피아크’(11월 12일~21일)에서 로드쇼를 이어간다.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고객은 10월 1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으며, 방문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네시스 공식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제네시스 담당자는 “제네시스 엑스가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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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휴맥스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기아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가 전동화 및 모빌리티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휴맥스 모빌리티는 비디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또한 주차 및 주차 서비스 거점을 운영하는 ‘하이파킹’, B2B 특화 카셰어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맥스 EV’,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휴맥스 팍스’ 등 주요 모빌리티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공동 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기아는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 및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멤버십으로 세차·간단 정비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등 더욱더 혁신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이 밖에도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중장기 신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기아 판매사업부장 이한응 전무는 “휴맥스 모빌리티와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 최고 모빌리티, 전동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휴맥스 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는 “국내 모빌리티 선도 기업 기아와 제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아 고객들에게 휴맥스 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데이터 기반의 획기적인 모빌리티 사업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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