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콘티넨탈, 디지털 운전 경험 개선하는 운전석 전면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량 수주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양산차 공급용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Pillar-to-Pillar Display)의 대량 주문을 첫 수주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트렌드에 맞춰 콘티넨탈은 운전석 전면으로 확장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개발에 집중해왔다. A필러 전체 영역에 적용된 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점차 증가하는 차량 기능과 디지털 서비스뿐만 아니라 통신,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2024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디스플레이에 적용돼 운전자 및 앞 좌석 동승객의 디지털 운전 경험에 있어 중추적인 시각적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써 필러투필러 솔루션의 대량 생산은 자동차가 사물인터넷의 일부로서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는데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 △경고 표시 △영화 △뉴스 △SNS △오피스 앱 △경로를 계획하기 위한 예약 앱 등 운전석 전면에 표시되는 콘텐츠는 완전한 몰입감을 제공하고, 운전자 및 동승객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크 라베(Dr. Frank Rabe) 콘티넨탈 HMI 사업부 총괄은 “디지털화되고 안전한 운전 경험이 오늘날 자동차의 특징이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직관적인 작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과거 마력에 해당하는 가치가 오늘날에는 화면 크기와 사용자 경험이 된다”며 “사용자 경험과 관련해 콘티넨탈은 이미 오늘날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연간 약 1억2000만 개의 HMI(인간-기계 간 상호작용) 제품을 공급해 전 세계 자동차 4대 중 1대가 콘티넨탈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석의 진화: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디지털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속도계, 회전계, 연료계 등 전통적인 계기판의 시대는 끝났다. 연결성이 늘어나면서 차량에 설치되고 있는 수많은 신기능과 디지털 서비스를 고려할 때 전통적인 바늘 계기판과 중앙 콘솔은 이제 고정적이고 유연성이 없다. 또한 운전자에게만 초점을 맞춘 솔루션은 오늘날 차량 탑승객이 이용 가능한 광범위한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 이에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수년간 계속 커져 왔고, 이는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됐다. 예를 들어 평면 디스플레이부터 운전석과 매끄럽게 들어맞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V, C, L 또는 S자형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및 앞 좌석 동승객이 쉽게 손을 뻗어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크기가 커지면서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 아래 연결해 단일 장치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디스플레이의 전환을 눈에 띄지 않게 구현할 수 있고, 운전자 행동을 기록하는 센서와 카메라도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볼록하고 오목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용자는 작동 요소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운전자와 차량 간 안전한 멀티 모드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지능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수 안경이 필요 없는 3D 디스플레이에서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콘티넨탈은 디지털 운전석 진화의 선구자이다. 콘티넨탈은 스크린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하는 것 외에도 콕핏 고성능 컴퓨터와 같은 콘셉트를 앞세워 차량 전자장치 아키텍처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 고성능 컴퓨터 몇 대가 기존의 수많은 전용 제어 장치를 대체할 것이란 관점에서 볼 때,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진화이자 자동차가 모바일 데이터센터로 점차 융합되는 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
콘티넨탈, 소프트웨어 및 센서 기술 세계 첫 공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모빌리티. 150년간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다(Mobility. Our Heartbeat for 150 Years)’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 콘티넨탈은 창립 150주년을 맞아 차량 부품에 소프트웨어 기능의 통합을 용이하게 하는 다양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관련 하드웨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레이다 센서, 차량 중앙 제어장치 역할을 하는 고성능 컴퓨터, 텔레매틱스 시스템의 일부인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통신 등도 포함됐다. ◇혁신적인 기술로 운전 안전성 향상 콘티넨탈은 새롭고 한층 진보한 세대의 서라운드 레이다 및 장거리 레이다 센서로 더욱 안전하고 자율적인 모빌리티를 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다 센서는 더욱더 컴팩트한 디자인과 빠른 탐지 속도, 레이다 센서에 따라 약 200m 또는 250m 거리까지 360도 차량 주변 모니터링 등으로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 따라서 유로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예측 애플리케이션부터 자동차선 변경과 같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적용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약 20년 전부터 올해 4월까지 단거리 및 장거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레이다 센서를 1억개 이상 생산해왔다. 2023년 생산에 들어가는 이번 6세대 레이다는 차량 주변의 정확한 탐지를 위해 탐지 거리가 향상되고, 해상도가 높아진 것이 기술적 특징이다. 레이다 센서는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의 일부인 첨단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과거의 자동차는 편안한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지만, 오늘날 자동차는 ‘연결성(connectivity)’과 ‘인간과 기계 간 대화(human-machine dialog)’의 주체가 되고 있다.   ◇방대한 차량 데이터, 고성능 컴퓨터로 관리 필요 오늘날 일부 차량에는 100개가 넘는 전자제어 장치가 차량 출입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연결성에서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방지 경보, 속도 보조 장치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차량 장치 및 클라우드와의 통신을 처리하는 특정 소프트웨어도 있다. 오늘날 자동차 혁신의 90% 이상은 소프트웨어의 발전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자동차 공급업체 중 최초로 차량 내 증가하는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소형 고성능 컴퓨터를 개발했으며, 이를 폭스바겐 ID.3과 ID.4 전기차에 사용하고 있다. 이 서버는 각기 다른 차량 영역 간 데이터 통신을 결합한다.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솔루션 - 자율주행 및 지능형 모빌리티의 선구자 콘티넨탈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네트워크 솔루션은 센서에서 고성능 컴퓨터 및 클라우드 연결 장치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기능 통합을 구현한다. 특히 차량 네트워크를 외부 환경과 고속으로 지연 없이 연결함으로써, 모든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고성능 프로세싱 장치를 통한 데이터 처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능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터와 존 컨트롤러(zone controller) 사이에 분산된다. 이에 따라 콘티넨탈은 최대의 유연성과 기능적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기능 또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이 네트워크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다. 콘티넨탈이 자체 개발한 5G 모바일 무선 모듈(네트워크 액세스 장치)은 향상된 사이버 보안과 함께 확장 가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콘티넨탈은 폭넓은 하드웨어 옵션을 지원해 다양한 고객과 지역의 요구 조건을 지원한다. 이 네트워크 솔루션은 독립형 네트워크 액세스 장치에서부터 텔레매틱스 제어장치 또는 지능형 안테나 모듈의 완전한 통합에 이르기까지, OEM 및 1차 부품 공급업체에 유연한 시스템 통합 옵션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검증된 5G 하이브리드 V2X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여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이미 협력하고 있다. ◇표준화된 모듈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기능 업데이트 실행 모듈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 플랫폼(이하 CAEdge)을 이용하면 미래에 운전자들은 차량의 전체 수명 기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원하는 신기능을 편리하게 확보할 수 있다. CAEdge는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가상 워크벤치를 통해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시스템 기능의 개발, 프로비전 및 유지보수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콘티넨탈은 최첨단 차량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차량 제조사 및 파트너사에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차량 아키텍처에 대한 개발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짧은 개발 시간 내에 소프트웨어, 센서 기술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즉 차량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 및 테스트하고 차량 내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앞으로 모든 개발자와 관련 기업은 동일한 툴과 테스트, 보안 절차를 사용해 표준화 및 자동화된 개발 환경에서 콘티넨탈 플랫폼과 함께 작업하게 될 것이다.
-
콘티넨탈, 히어·레이아와 내추럴 3D 자동차 내비게이션 공동 개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차량 운전석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기 위해 히어(HERE) 및 레이아(Leia)와 협력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직관적인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중요한 구성 요소를 혁신적으로 제공한다. 건물과 지형에 대한 히어의 3D 콘텐츠가 레이아의 라이트필드(Lightfield) 기술로 표시된다. 이 공동 솔루션은 특수 안경이나 시선 추적(eye-tracking) 센서 없이도 3D 효과를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라이트필드 기술은 다양한 각도에서 3D 효과를 구현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가 3D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울리히 루더스(Ulrich Lüders) 콘티넨탈 HMI 사업부의 전략 및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운전석에 매우 혁신적인 요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합한 콘텐츠로 운전자와 차량 간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해 운전 안전성을 높인다”며 “3D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콘티넨탈의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 및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소프트웨어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 경험(UX)과 운전 환경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운전자 부주의이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ssociation)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2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따라서 콘티넨탈은 운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량 운전석의 주의 산만을 최소화하면서 운전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UX 솔루션을 연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울리히 루더스 책임자는 “특히 도시 교통처럼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면서 동시에 안전 주행하는 것이 많은 운전자들의 실제 도전 과제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콘티넨탈과 히어, 레이아가 개발한 3D 솔루션이 현실 공간을 정확하게 재현함으로써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을 잘 설정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을 지원하는 콘텐츠는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와 완벽한 상호작용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전 세계 75개 도심부를 매우 상세하게 3D로 구현한 히어 프리미어 3D 시티즈(HERE Premier 3D Cities)에서 제공된다. 각 건물마다 물리적인 위치, 용적, 고도 및 외관 색상을 기반으로 색인화가 되어 정확하다. 또한 3D 지형 모델은 도시 레이아웃을 그대로 묘사하기 위한 고도까지 보여준다. 다양한 스타일의 주변 건물과 함께 상세한 3D 랜드마크가 각 도시 구역 내 포함되고, 3D 지형에 통합돼 제공된다. 이들 기업은 콘티넨탈의 내추럴 3D 디스플레이(Natural 3D Display),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기술 및 히어의 3D 지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동으로 시연 시스템을 제작했고, 3D 솔루션을 차세대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2021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All-Digital CES 2021’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이번 CES 관련보다 자세한 정보 및 프레스킷은 콘티넨탈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본부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 발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타이어 사업본부를 위한 새로운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비전 2030’ 전략은 조직과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정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과 지속가능성 측면의 발전을 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해 수익성 있는 지속적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타이어 사업본부는 성장하는 아시아 및 북미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전기차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트럭과 버스 타이어’ 부문에서는 콘티360° 플릿(Conti360° Fleet) 서비스가 모든 지역에서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력할 것이며 동시에 이륜차, 레이싱 타이어 등 다양한 산업용 타이어를 망라하는 ‘특수 타이어 사업’ 부문도 특히 농업용 타이어 쪽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의원 및 타이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크리스티안 쾨츠(Christian Kötz)는 “타이어 제품의 우수성은 콘티넨탈 DNA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콘티넨탈은 이를 통해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을 앞세워 확실한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스마트 디지털 타이어 솔루션과 야심찬 지속가능성 목표의 실현은 콘티넨탈의 성공을 이끌고, 차별화 요소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비전 2030’ 전략 프로그램은 조직을 고객 중심 솔루션의 개발에 맞춰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모든 활동을 고객의 요구 중심으로 추진하려는 콘티넨탈의 포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콘티넨탈은 기존의 ‘비전 2025’ 전략을 통해 타이어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왔으며, 현재 승용차 타이어 부문 세계 3위이자 트럭 타이어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전략 프로그램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자 마련됐다. 콘티넨탈은 향후 승용차, 트럭 및 특수 타이어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타이어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최고 성과를 상징하는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위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층별 요구사항에 더욱 부합하도록 사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콘티넨탈은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 확장을 추구해왔다. 최첨단 생산 공장에서는 완전 자동화된 타이어 창고와 글로벌 디지털 제조 시스템의 전사적인 도입과 같은 혁신을 이뤘으며, 이는 향후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 체계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콘티넨탈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모빌리티 산업의 전자, 센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업체로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 동시에 고객 및 여러 기술 기업과 개발 파트너십을 체계적으로 체결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타이어 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서비스 기반 디지털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으로 목표한다. 현재 콘티넨탈은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타이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사용자들은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타이어 상태를 고객이 직접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또한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타이어와 센서, 원격 측정 데이터, 알고리즘, 클라우드를 연결해 향후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부가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그 결과물인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은 타이어의 수리 또는 교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는 안정성과 생산성을 현저하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도 2030년까지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제조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의 하나로 2020년 4월 전 세계의 모든 지속가능성 관련 프로젝트와 활동이 새롭게 출범한 지속가능성 부서 산하로 통합됐다. 콘티넨탈은 생산, 사용 및 재활용성 측면에서 더욱 에너지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타이어를 생산하기 위해, 신기술, 대체재, 친환경 생산 공정 분야의 연구개발에 체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50년까지 자사의 타이어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를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티넨탈은 모든 공급망에서 탄소 중립성이 실현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조달돼 인간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는 것을 지속 가능한 원자재라 정의하고 있다. 타이어 사업본부는 물과 에너지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용을 실현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수년간의 노력으로 이미 타이어 생산량 1톤당 물은 업계 평균 대비 55%, 에너지는 17% 적게 소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현재의 소비량에서 20%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콘티넨탈, ‘모빌리티 스터디 2020’ 발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콘티넨탈 모빌리티 스터디 2020(Continental Mobility Study 2020)’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에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용의 중요성이 상당히 증가한 반면 대중교통 및 카풀 이용은 큰 감소세를 보였다. 아리아나 라인하르트(Ariane Reinhart) 인사(HR) 및 지속가능성 경영이사회 위원은 “콘티넨탈 모빌리티 스터디 조사 결과,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뚜렷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이러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시급한 기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교통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최우선으로 탄소 중립 솔루션이 더욱 중요해졌다. 콘티넨탈은 가장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로드맵을 보유한 기술 기업 중 하나로 개인 교통 관련 많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준비를 마쳤다.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것이 콘티넨탈의 목표”라고 말했다. 콘티넨탈이 사회조사연구소 인파스(infas)와 함께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및 미국 응답자의 약 80%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일상 속 이동 습관이 변화했다고 답했다.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에서 일어났다. 일본 응답자의 88%와 중국 응답자의 93%가 이동 습관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반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의 이동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자가용 이용은 더욱 빈번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중국에서 두드러졌다. 중국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자동차로 더 자주 이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 도시 지역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한 것을 고려하면 이는 흥미로운 결과다. 대중교통 시스템이 복잡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독일은 응답자의 4분의 1이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더 자주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이 엄격하게 제한됐던 프랑스에서도 인구의 16%가 자동차를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 미국(22%), 일본(21%)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즉 코로나 팬데믹으로 개인 이동성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조사 대상 5개국의 교통량도 더욱 증가했다. 자동차 외에 자전거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용이 증가했다. 자전거 이용 증가율은 중국이 34%로 가장 높았고, 독일이 2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중교통의 상황은 다르게 나타났다. 중국, 일본, 독일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더 낮아졌다고 답했고 변함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분의 1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 응답자의 56%와 프랑스 응답자의 48%는 버스와 기차 이용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여전히 자가용 이용이 선호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및 독일 응답자의 6%와 미국 응답자의 15%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중장기적으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가용 비율이 현저히 낮은 중국에서도 무려 응답자의 58%가 같은 답을 했다. 아울러 중국인들이 팬데믹 동안 카셰어링이나 카풀을 더 자주 이용하거나 렌터카에 의존하는 사례가 더 많다고 답변한 것도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 자동차는 조사 대상 국가에서 대다수 사람의 일상을 책임지는 이동 수단이다. 대부분 매일 차량을 이용하는 응답자의 수치는 미국, 독일 및 프랑스 등 서구 선진국이 50% 이상으로 중국(약 40%)과 일본(약 1/3)에 비해 높았다. 서구 3개국에서는 약 3분의 1의 응답자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자동차를 운전한다고 답한 반면 중국은 이보다 낮았으며 일본은 아예 운전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도 13%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일상 속 이동 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변화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버스, 기차 등과 같은 대중교통이나 카풀 이용을 기피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보다는 아시아에서 이러한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개인 교통수단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사람들은 교통수단으로 자가용과 자전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
콘티넨탈, 신임 CEO에 니콜라이 세처 선임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2020년 12월 1일자로 니콜라이 세처(Nikolai Setzer, 49)를 경영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이다.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콘티넨탈 감독위원회의 동의 아래 건강상의 이유로 11월 30일자로 사임하는 엘마 데겐하르트(Dr. Elmar Degenhart, 61) 현 회장의 뒤를 잇는다. 볼프강 라이츨레(Wolfgang Reitzle) 콘티넨탈 AG 감독위원회 의장은 “콘티넨탈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미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토대를 구축하는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내부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감독위원회는 신임 회장이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가 콘티넨탈과 기업 가치관에 대한 깊고 오래된 유대감은 물론, 자동차 및 타이어 비즈니스에 대해 폭넓은 국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시에 수년간 뛰어난 성과와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콘티넨탈 성공에 크게 기여한 데겐하르트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데겐하르트 회장은 이번 신임 회장 선임과 관련해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콘티넨탈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를 수행해 왔기에 그를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신임 회장은 전략적 선견지명과 실행력으로 회사 안팎에서 깊은 신망을 받고 있다. 이에 감독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고, 신임 회장과 모든 콘티넨탈 조직의 앞날에 행운과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콘티넨탈은 150여년 동안 최고의 가치 창출을 위한 굳건한 가치 동맹을 추구해 오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중대한 변화를 고려해 엘마 데겐하르트 회장과 경영이사회는 콘티넨탈의 경쟁력과 생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조기에 설정했다. 따라서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는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기술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기반으로 콘티넨탈을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 이끄는 것”이라고 밝혔다. 세처 신임 회장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공학 경영 분야의 학업을 마친 후 1997년 콘티넨탈에 입사했다. 23년간 재직하면서 독일 및 해외 시장에서 개발·영업 분야의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09년 3월 하노버에 소재한 승용차 타이어 사업부의 수장으로 선임되었다. 2009년 8월부터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세처 회장은 2011년 8월 승용차 및 상용차 타이어 사업부를 통합한 타이어 사업본부 총괄을, 2015년 5월 기업 구매 부문의 총괄에 선임되었다. 2019년 4월에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으로 옮겨 새롭게 도입한 오토모티브 이사회 대변인 직책을 맡아 자동차 분야에서 통일된 사업 전략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세처 신임 회장은 대변인직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며, 콘티넨탈의 경영이사회 위원 수는 2020년 12월 1일, 9명에서 8명으로 줄어든다.
-
콘티넨탈, 전기 로보택시용 타이어 콘셉트로 ‘타이어 테크놀로지 어워드’ 수상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유럽 고무 저널(European Rubber Journal)이 주관하는 ‘Journey to Automation’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의 종합 우승자이자 권위 있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어워드(Tire Technology Award)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영국에 기반을 둔 유럽 고무 저널(ERJ)은 미래 전기 이동성 솔루션을 위한 콘티 케어(Conti C.A.R.E) 타이어 콘셉트를 높이 평가했다. 콘티 케어는 연결성(Connected)·자율성(Autonomous)·신뢰성(Reliable)·전동화(Electrification)를 상징하며, 클라우드 기반 연결성을 통해 차량 운영자에게 효율적인 이동성 관리 수단을 제공하는 휠/타이어 콘셉트다. 전기 로보택시가 대표적인 사례로 환경적으로 양립가능한 다양한 미래 이동성 개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심사위원단은 콘티넨탈이 △혁신 △IT기술력 △탁월한 엔지니어링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유럽 고무 저널(ERJ)은 콘티넨탈의 콘티 케어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기술적 역량과 OEM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선제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한 점에 주목했다. 콘티 케어 타이어에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센서가 내장돼 있다. 센서는 트레드 깊이, 손상 가능성, 타이어 온도 및 압력에 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콘티센스(ContiSense) 제어 시스템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콘티커넥트 라이브(ContiConnect Live) IT 툴은 이 데이터를 이용해 차량 운영자가 쉽고 효율적으로 이동성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콘티넨탈의 사일런트 휠(SilentWheel) 콘셉트가 휠 림이 주행 중 발생되는 진동을 줄이기 때문에 차량 탑승객은 한층 편안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휠에 내장된 원심 펌프를 이용해 타이어 압력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개념에 호평을 보냈다. 자동차가 가속하면 펌프에 휠 내부의 원심력이 작용해 압축 공기를 생성한다. 이러한 프레셔프루프(PressureProof) 기술로 타이어 압력이 이상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속적으로 감소된다. 초과된 압축 공기는 통합 탱크에 저장된다. 프레셔부스트(PressureBoost) 기술은 이 공기를 이용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타이어 압력을 빠르게 조절한다. 예를 들어 전기 로보택시는 더 무거운 짐을 운반하기 위해 타이어 압력을 높이고 피크 시간대를 피해서 화물운송 업무를 할 수도 있다.
-
일렉트로비트, 유니티 테크놀로지와 운전석 차세대 실시간 3D 경험 구현콘티넨탈의 자회사인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일렉트로비트가 양방향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운영 분야의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와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이하 HMI) 설계·개발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통해 실시간 렌더링 역량을 확장해 미래형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에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의 비중이 증가하고 차량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개수가 증가하면서, 사용 편의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다 실시간으로 지원 가능한 사실적인 3D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3D 설계자와 HMI 개발팀은 설계부터 구현에 이르는 과정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통합 툴체인이 필요하다. 이번 협업으로 유니티의 실시간 3D 렌더링 플랫폼과 현재 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된 일렉트로비트의 포괄적인 HMI 개발 툴체인인 ’EB 가이드(EB GUIDE)’와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가 가진 전문 기술을 결합해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과정 전반에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차세대 실시간 차량용 3D HMI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줄리엔 포레(Julien Faure) 유니티 산업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일렉트로비트는 자동차 업계에서 UI 설계 개념을 양산까지 이어갈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실시간 3D는 미래 자동차를 위해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술이다. 고도로 자동화된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도래함에 따라 HMI 경험이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고도의 자율주행차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티는 차량 내 HMI 경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렉트로비트와 협업을 통해 유니티는 자사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개발 주기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은 전례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차량과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다. 브루노 그라셋(Bruno Grasset) 일렉트로비트의 UX(User Experience) 제품관리 책임자는 “유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부터 구현 단계까지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몰입도 높은 양방향 경험을 더욱더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완성차 업체 및 1차 협력사들은 양사의 전문성 결합을 통한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 내부에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장급(automotive-grade)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와 유니티는 완성된 차량 운전석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미국 자동차 HMI(Car HMI USA) 콘퍼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콘티넨탈, SUV 차량 고급화에 발맞춰 국내 신차용 타이어 시장 판매 강화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기아자동차 4세대 신형 카니발에 ‘크로스 콘택트 RX(Cross Contact RX)’를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한다. 콘티넨탈은 SUV 및 RV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및 고급화 전략에 따라 고성능 SUV 타이어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4세대 신형 카니발에 장착된 ‘크로스 콘택트 RX’ 제품은 독일 기술로 진화된 크로스오버 성능의 SUV용 사계절 타이어다.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 사계절 내내 모든 기상 조건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견인력을 구현하며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조화롭게 분포된 사이프 패턴(sipe pattern)은 주행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내부 공간 활용도가 높은 SUV 및 R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콘티넨탈은 2020년 상반기 기아차가 출시한 4세대 쏘렌토에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Cross Contact LX Sport)’ 17~20인치 제품을 공급했고 현대차의 싼타페 4세대 부분 변경 모델에도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 20인치 제품을 표준 장착한 바 있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SUV 차량의 고급화 및 대형화 추세에 맞춰 18인치 이상의 고성능 SUV 타이어를 개발 및 생산하며 SUV 타이어를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 영업 총괄 김재혁 상무는 “기존 프리미엄 승용 차량용 타이어 세그먼트뿐만 아니라 고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에서도 역량을 집중해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프리미엄 승용차 타이어 시장은 물론 프리미엄 SUV 타이어 시장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 기아차, 시트R&D심포지엄 개최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鄭夢九) 회장)는 18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시트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현대·기아차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학계에서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HSI(Human & Seat Interaction: 인간과 시트의 상호교감) 기술전략 수립' 이란 주제로 진행된다.『시트 R&D 심포지엄』은 현대·기아차 및 국내외 35개 협력업체, 그리고 서울대, 부산대, 홍익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학계 연구팀이 참가해 국내 시트 품질 향상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트의 안락함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시트 구조 개발, '액티브 헤드 레스트(Active Head Rest)'와 같은 충돌시 운전자 보호 장치를 장착하는 등 자동차 시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디자인, 자동차 내장재 등 감성품질이 소비자의 구매와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는 시트의 기능적,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시트의 재질, 안락성, 컬러 등 감성품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는 학술 대회 발표 내용 중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엄격히 선별해 신차 개발시 적용을 검토하는 등, 이번 심포지엄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승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차량2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심포지엄은 시트 기술력 향상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당사 국/내외 연구조직 및 학계, 협력사가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현대자동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실시되는 본 심포지엄은 시트 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명실상부한 심포지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