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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일자리 포털’로 자동차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튜닝 일자리 포털’ 서비스를 구축하여, 자동차 튜닝 관련 채용 정보,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및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튜닝 일자리 포털’은 개시 이후(2020.5.27.~12.31) 총 165,161건의 메뉴 조회실적을 기록하였고, 자료등록도 1,753건으로 조사되었다. 16개 서비스 항목 중 ▲구인정보, ▲기술공유, ▲외관도, ▲컨설팅 활동공유 순으로 이용건수가 높게 나타나, 일자리 매칭뿐 아니라 튜닝 기술지원 및 컨설팅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튜닝 일자리 포털은 튜닝기업의 채용정보를 상시 제공하여 구직자가 튜닝산업 기업의 종합적인 채용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튜닝 업체의 주요 튜닝항목에 대한 유의사항 지도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영세한 튜닝업체 및 초기 창업자의 기술적 부담 완화를 위해 1,300여개 이상의 다양한 튜닝 유형별 외관도를 전산화하여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19년부터 자동차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여 ▲튜닝 제도 개선, ▲튜닝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튜닝 지원 활동 강화, ▲튜닝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중에 ‘자동차튜닝 종합지원 포털’을 추가 구축하여 기술력과 서비스 등이 검증된 튜닝기업의 제품·기술이 시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최근 국민들의 자동차 튜닝산업 관심이 증가하고, 튜닝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는 만큼, 다양한 튜닝 산업 지원을 통해 튜닝 산업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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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현대·기아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9개사 478,371대]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볼보자동차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71개 차종 478,3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E 300 29,769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에 갈음하여 소유자에게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3월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상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②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 252,065대(판매이전 포함)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충돌로 인해 통신장치의 전원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경우 차량의 위치 정보가 벤츠 비상센터로 잘못 전송되어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③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 256대는 스타트 모터의 전원공급배선이 모터 본체와의 간섭으로 배선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차량의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하여 탑승자를 구조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E 300 4MATIC 등 153개 차종은 3월 1일부터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Mercedes-AMG GLC 63 4MATIC 등 2개 차종은 2월 2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189,974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2월 2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2,799대는 앞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에 장착되어 있는 다이나믹 댐퍼(드라이브샤프트의 진동을 완화시켜 주는 장치)의 접착제 불량으로 구동축과 다이나믹 댐퍼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고, 이 간극 사이로 염분 성분이 스며들 경우 구동축이 부식되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5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Continental 1,775대는 변속기제어장치 커넥터 및 변속기제어장치와 엔진/변속기간 연결 배선 커넥터의 방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분이 유입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2월 1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rteon 2.0 TDI 4M 등 2개 차종 922대는 보조 연료탱크 내 부품(흡입제트펌프)이 기울진 상태로 장착되어 계기판의 연료표시가 연료탱크에 남아 있는 연료량보다 많게 표시되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잔류량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2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패스파인더 396대는 브레이크 페달 아래에 설치된 브레이크 등 스위치의 설치 위치 불량으로 장시간 사용 시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착되어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더라도 주행 중 브레이크 등이 계속 점등되어 뒤 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일곱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40 270대는 브레이크제어장치의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을 밟더라도 제동 신호가 브레이크제어장치로 전달되지 않아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BMW 520i 등 7개 차종 145대는 뒤쪽 구동축(드라이브샤프트)의 강도 부족으로 주행 중 구동축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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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인사(전보 및 보직발령)한국교통안전공단 인사(전보 및 보직발령) ▲비서실장 김강표 ▲감사처장 이재면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장 황성재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예산처장 이범열 ▲기획본부 안전전략실장 이종석 ▲경영지원본부장 민승기 ▲경영지원본부 인재개발처장 한범종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장 신재용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안전처장 김행섭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복지처장 유경선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검사처장 신형진 ▲경기남부본부 안전사업처장 김도형 ▲대구경북본부 안전사업처장 이동근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장 김규호 ▲광주전남본부 안전사업처장 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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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최우선” 보행자 교통안전 구호 대국민 공모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월 24일(수)부터 3월 14(일)까지 보행자 안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캐치프레이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보행자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공모주제는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Key Message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있는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autolog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걸쳐 3월 중에 최종 5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채택된 슬로건은 향후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보행자 교통안전 캠페인과 각종 홍보물에 공용 활용될 예정이다. 공고문, 제출서식 등 슬로건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https://www.kot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보행자 교통안전의 핵심은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에 있다”고 말하며, “내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보행자 안전 교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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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탑승자 중 15%, 안전띠 착용 안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해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차량 탑승자 중 15%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8년 9월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되었지만 ‘20년 기준,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84.83%로 `19년 대비 0.09%p 감소했으며, 앞좌석은 86.16%, 뒷좌석의 경우 37.2%에 머물러 여전히 안전띠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착용률이 `19년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전라북도(68.04%, 7.32%하락)와 제주특별자치도(86.67%, 7.13%하락)로 나타났으며, 17개 광역시·도 중 8개 지역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추세는 고속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조사결과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업용 자동차의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이 76.47%로 `19년 대비 10%p 감소했으며, 비사업용 자동차의 경우에도 89.62%로 `19년 대비 2.1%p 감소하였다. 한편, 최근 3년간(`17~`19) 안전띠 착용여부가 확인 가능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1,768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651명(36.82%)으로, 10명 중 약 4명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월 8일~14일까지 7일간 溫택트(On-tact)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뿐만 아니라 배달라이더 안전주문 인증, 안전속도 5030 제스처 따라하기 등 SNS 인증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독일, 스웨덴, 뉴질랜드와 같은 교통안전 선진국의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5% 이상”이라고 말하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차량 탑승 시 전좌석에서 안전띠를 꼭 착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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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차세대 DTG 개발 위해 현대차·기아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월 28일(목) 현대차·기아(대표 하언태, 송호성)와 “차세대 DTG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DTG는 기존 운행기록단말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단말기 기능과 활용도를 높인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운행기록 수집률 증가, 관제서비스 확대 및 운전습관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신규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현대차·기아는 모바일 DTG와 연계된 차세대 DTG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차세대 DTG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및 부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차세대 DTG 활용을 통해 운행안전관리ㆍ관제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자동차 검사 및 단말기 현장단속 간소화 등 민생규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행기록 분석 및 활용에 기반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민간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차세대 DTG 개발로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주는 서비스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통빅데이터를 보유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운행기록의 활용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체계 강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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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증 대체부품 품질 우수, 가격은 저렴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월 11일(월), 국내에서 시판 중인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조사한 결과, “OEM 부품**과 품질은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AD의 범퍼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대체부품 시험기관인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성능 시험을 실시하였다. 인증 대체부품 성능 시험 결과, OEM부품과 비교하여 인장강도 등 10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부품의 가격 또한 OEM 부품이 96,690원, 인증 대체부품이 57,140원으로, OEM부품에 비해 약4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비인증 수입부품의 성능의 경우 전단강도, 충격강도, 선형 열팽창 계수, 단차에서 인증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전단강도는 OEM부품의 72%수준이며, 충격강도는 OEM부품의 13.3%, 수준으로 강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단강도, 충격강도가 떨어지는 비인증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자동차의 내구성이 저하되는 등 안전성이 매우 취약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 원장은 “더 많은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대체부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대체부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충남 홍성)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의 대체부품 개발과 인증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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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 시작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월 6일(수)부터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2021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해 새로 도입한 제도이다. 2020년에는 공개모집에 참여한 시민 2천3백 명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이륜차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 38,419건에 대한 공익제보 활동을 통해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유도하였다. 올해 공단은 공익제보단을 기존 2천3백 명에서 30% 확대하여 3천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제보가 경찰 처분 등으로 이어진 경우 월 20건 이하로 한정하여 1건 당 최대 1.4만원의 포상금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2021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은 1월 6일(수)부터 1월 31일(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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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잘 지키고 계십니까?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규정 인지여부’ 조사 결과, “90%가 넘는 국민들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알고 있지만,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공단이 전국 7,207명(운전자 4,993명, 비운전자 2,214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규정을 인지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2.1%(6,638명)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규정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74.8%(4,965명)가 이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운전자 중 83.1%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의무를 항상 지키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비운전자(보행자)는 54.5%의 운전자만이 보행자의 횡단을 양보한다고 대답해, 운전자와 비운전자 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준수에 대한 인식수준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인식조사 결과와 달리, 지난해 8월 공단이 수행한 ‘보행자 횡단 안전도 조사’에 따르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횡단하려 할 때 운전자가 양보한 경우는 11.3%에 불과했다.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80회 횡단을 시도하였으나, 보행자의 횡단을 위해 운전자가 정차한 경우는 단 9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유수재 교통안전연구처장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규정의 인지 정도와 실제 준수율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에 대해 운전자들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운전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횡단보도 앞에서 양보하지 않는 운전자 때문에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린 경험이 모두 있을 것”이라며,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는 보행자’란 사실을 기억하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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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시행 후, 스쿨존 차량속도 줄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3년간(`18~`20) 스쿨존 주변 택시 운행기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명 민식이법 시행(2020년 3월) 이후 서울시 스쿨존 내 통행속도가 6.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택시의 운행기록 자료를 활용해 민식이법 시행 이전(2018년 6월)과 이후(2020년 6월)의 서울시 스쿨존 주변*의 통행속도를 분석하였다. 분석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시간대(6시~9시, 12시~15시)의 택시 평균 통행속도가 2018년 6월 시속 34.3km에서 2020년 6월 시속 32.0km로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량속도가 초당 시속 14km이상 급격히 감소하는 ‘급감속’ 발생비율은 오히려 3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단 담당자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에서 제한속도를 준수하기 위해 급감속이 유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스쿨존 내에서의 급감속은 후미추돌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스쿨존 진입 이전부터 미리 충분히 감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국제교통포럼(ITF)에 따르면, 평균속도가 1% 증가하면 사망사고는 4%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운전자 분들께서는 앞으로도 스쿨존을 지나는 경우 제한속도를 준수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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