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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년형 에어로시티’ 시판현대차의 시내버스 모델 에어로시티가 첨단 안전사양을 한층 보강한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18일(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 및 끼임 방지 터치 센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고 뒷문 구조를 개선하는 등 승하차시 승객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승객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서 사각지대 승객사고, 문 끼임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2017년형 에어로시티’에 적용된 ‘출입문 초음파 센서’는 앞뒤 출입문 바깥쪽에 있는 승객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경보를 울려 운전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또 앞문에는 승객의 손발 끼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발을 제한하는 ‘터치 센서’가 적용됐다. 뒤쪽 내리는 문에는 법규에 따라 센서가 적용돼 있지만 앞문에는 센서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다.이와 함께 ‘2017년형 에어로시티’ 뒷문에는 옷자락이나 가방 끈이 걸려도 쉽게 빼낼 수 있도록 고무 부위에 회전형 구조를 새롭게 적용했다.출입문 쪽의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LED램프를 추가해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할 때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기한 후 승차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국내 시내버스 최초로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후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전국에는 3만2천여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으로 금번 에어로시티의 안전사양 보강으로 시내버스 이용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 편의성을 향상한 것도 ‘2017년형 에어로시티’의 특징이다.‘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하차벨 조작성 향상 및 수량 증대 ▲전 좌석 착좌감 개선 ▲비상용 해머 수량 증대 및 야광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개선해 출퇴근 등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좀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임산부와 교통약자 배려석의 색상을 각각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하고 버스 뒷문의 바깥쪽 면에는 교통약자 배려 표지판을 부착해 자연스럽게 선진 교통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운전자 눈부심 방지를 위한 앞문 상단 실내등 구조 변경 ▲스톱램프 운전자 시인성 향상 ▲도어키/시동키 일원화 ▲출입문 개폐버튼 조작 편의성 향상 등을 통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단 안전 및 편의사양 구성은 버스 용도별 상이)이 밖에도 현대차는 올해 1월부로 실시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강화 OBD 법규’에 따라 신규 OBD 장치를 부착해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시 OBD(On Board Diagnostics) 경고등을 점멸, 이후에도 일정시간 이상 운행시 차량 운행을 제한해 도심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OBD 경고등 점멸상태에서 36시간 이상 운행시 출력 토크 25%감소, 100시간 이상 운행시 최고속도 20km/h로 제한)또한 보조제동장치 강화 법규 적용으로 리타더(Retarder) 장치를 신규 개발·적용했다.‘2017년형 에어로시티의’의 가격은 ▲디젤 1억998만원~1억3,829만원 ▲CNG 1억2,580만원~2억1,695만원 ▲CNG하이브리드(블루시티) 1억8,630만원~2억7,691만원이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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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투싼·QM3 리콜 예정!환경부(장관 조경규)가 기아차 ‘스포티지2.0 디젤’, 현대차 ‘투싼2.0 디젤’, 르노삼성차 ‘QM3’ 3개 경유차가 결함확인검사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하여 결함시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결함확인검사는 2016년 6월부터 9월까지 48개 차종을 사전조사→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15개 차종(사전조사 48개 차종 중에서 선별)을 예비검사→2016년 12월부터 6개 차종(예비검사 15개 차량 중에서 선별)을 본검사해 왔으며 본검사 대상 6개 차종 중에서 ‘스포티지2.0 디젤’, ‘투싼2.0 디젤’, ‘QM3’ 3개 차종은 배출기준을 초과한 것이 최종 확인되었다.* 나머지 3개 차종은 조사 진행 중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있는 운행 중인 차량 10대(예비검사 5대, 본검사 10대)를 각각 검사한 결과 ‘스포티지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1개 항목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했다.‘투싼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입자개수(PN),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질소산화물(HC+NOx) 4개 항목, ‘QM3’는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질소산화물(HC+NOx) 2개 항목이 배출기준을 초과하였다.이들 3개 차종의 판매대수는 생산기간 2010년 8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스포티지2.0 디젤’ 12.6만대, 생산기간 2013년 6월부터 2015년 8월까지 ‘투싼2.0 디젤’ 8만대, 2013년 12월부터 15년 8월까지 ‘QM3’ 4.1만대 등 24.7만대 규모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현재 각 제작사는 배출기준 초과 원인을 입자상물질 저감장치인 매연포집필터(DPF*)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의 노후화나 제어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Diesel Particulate Filter, ** Exhaust Gas Recirculation환경부로부터 결함시정을 받게 되면 자동차 제작사는 45일 이내에 결함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환경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리콜계획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리콜 승인 이후 자동차 제작사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차량 소유자는 제작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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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율주행차 개발 전담 센터 신설현대차그룹이 미래 자동차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 우위 확보는 물론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율 주행 플랫폼을 개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ICT 기업들간의 경쟁구도가 치열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동시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넘어 고객에게 이동의 완벽한 자유로움을 통한 보다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제공 하겠다는 차원이다.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자율주행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통합, 확대한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앞세워 시동부터 목적지 도착 후 주차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기존 첨단안전기술 담당 조직과 자율주행 선행연구 조직을 통합, ‘센터’급으로 위상을 격상하고 관련 기술의 일관된 개발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지능형안전기술센터’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초 선행부터 시험·평가 그리고 본격적인 양산차 적용까지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한 전 과정 연구를 망라한다.세부적으로 현재 양산 중인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방지장치,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 고도화와 함께 상용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연구 등을 진행한다.특히 전 세계 어느 도로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도 적극 추진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 주도권 선점 노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미국 GM에서 자율주행차 선행 및 양산화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이진우 박사를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상무로 영입한다.이진우 상무는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된다.이진우 상무는 서울대 기계공학를 졸업한 뒤 KAIST 동역학 제어분야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미 코넬대에서 연구교수로 자율주행과 로봇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6년 이후에는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담당해 왔다.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 개념 태동기부터 15년 이상 자율주행 개발 분야 글로벌 전문가로서 핵심역량을 축적한 이진우 상무가 자율주행 기술의 방향성 정립과 고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우 상무는 “단순 자율주행차 개발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에 현대·기아차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최근 글로벌 업체간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은 한층 뜨거워 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약 2천200만 대에 달하는 자율주행차가 누적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장조사기관 IHS는 오는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연간 60만대 수준으로 성장한 뒤 향후 10년간 연간 43%씩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현대·기아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벽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현대·기아차는 2015년 12월과 지난해 10월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투싼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에 대해 자율주행 시험을 할 수 있는 운행 면허를 각각 취득했다.지난해 3월에는 우리 정부로부터 자율주행 시험 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현대·기아차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은 이미 지난달 열린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아이오닉 기반의 자율주행차가 라스베이거스 도심 주야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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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에 전기차 중심 카셰어링 서비스 선보여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4월 선보인다.현대자동차㈜는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고객가치담당 장재훈 전무와 현대캐피탈 Auto사업본부장 이병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무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화) 밝혔다.카셰어링은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로 사용자가 차량 유지 비용이나 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차를 사지 않아도 필요할 때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이 선보일 카셰어링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양사는 원하는 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만 사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에 더해, 차량 인도 및 반납 장소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온디맨드(on-demand)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또한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차내 청결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시 운전자 면허 도용 문제도 차단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보다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같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추후 차종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을 넓히고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판단하고 있다.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은 오는 4월 정식으로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서비스 지역과 규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중심의 차량 공급과 블루멤버스 멤버십을 통한 고객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을 운영하게 된다.현대자동차는 고객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블루멤버스 멤버십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적립되는 포인트는 추후 현대자동차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추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현대캐피탈은 기존 리스, 렌트 상품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카셰어링 서비스 노하우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 고객가치담당 장재훈 전무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함께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카셰어링 서비스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카셰어링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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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 제이디파워 발표 ‘2017 내구품질조사’서 상위권에 동반 진입현대·기아차가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최상의 실적을 거두며 전세계에 한국차의 위상을 드높였다.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가 3위(133점), 기아차가 6위(148점)로 양사가 상위권에 동반 진입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6계단이나 상승하며 도요타(123점), 뷰익(126점)에 이어 3위를 차지, 지난 2011년 3위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기아차 또한 7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하며 조사를 받기 시작한 2000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31개 전체브랜드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전년(19위) 대비 13계단 상승한 6위를, 기아차는 전년(17위) 대비 6계단 상승한 11위를 각각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독일 대표 브랜드인 BMW, 아우디는 물론 미국의 링컨, 캐딜락 등 유수의 고급 브랜드를 제치며 한국차의 내구품질이 세계 최정상에 올랐음을 입증했다.차종별로는 현대차 쏘나타(YF)가 중형 차급 2위, 투싼ix가 소형 SUV 차급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쏘울(PS)은 다목적 차급 2위, K7(VG)이 대형 차급 3위에 올라 총 4개 차종이 ‘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신차품질조사(IQS)와 함께 각 업체별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기아차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향후 고객 만족도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한 조사로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4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일반브랜드 현대차 1위, 기아차 3위)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의 결과 올해 내구품질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제이디파워 ‘2016 신차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기아차 1위, 현대차 2위를 각각 기록하며 최고의 신차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향후 내구품질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기아차는 꾸준한 품질혁신 활동의 결과로 2013년부터 신차품질 향상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내구품질 조사에서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신차품질 뿐만 아니라 내구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차량 개발 기준보다 한층 더 강화된 ‘품질 표준(Q-Standard)’ 운영 ▲현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직접 품질을 검증하는 고유의 소통 및 협업 기반시설인 ‘품질 클러스터(Q-Cluster)’ 구축 ▲해외 부품품질 혁신센터 설립을 통한 품질경쟁력 확보 등 시장과 고객 중심의 품질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현대·기아차는 ▲미국 제이디파워 ‘2016 신차품질조사’ 전체브랜드 현대차 3위, 기아차 1위 ▲미국 컨슈머리포트 ‘2016 자동차 신뢰도 조사’ 현대차 7위, 기아차 5위로 최상위권 동반 진입 ▲중국 제이디파워 ‘2016 신차 품질조사’ 일반브랜드 현대차 2위, 기아차 4위 ▲독일 아우토빌트 ‘2016 품질조사’ 현대차 1위, 기아차 4위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서 품질 경쟁력을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한편 이날 발표된 ‘2017 내구품질조사’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며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이번 조사를 담당한 미국 제이디파워는 1968년도에 설립된 자동차 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 업체로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되고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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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페이스리프트모델 최초로 렌더링 공개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장 렌더링을 공개했다.이번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렌더링 공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현대차는 지금까지 신차(풀체인지 모델)에 한해 출시 전에 렌더링을 공개해왔다.※페이스리프트 모델 : 기존 모델에서 일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모델현대차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렌더링을 공개한 이유는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신차수준으로 대폭 변화시켰기 때문이다.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Dramatic Design Change)’라는 콘셉트 아래 현재 쏘나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변화를 주었다.기존 쏘나타는 정제되고 간결함을 강조한 반면, 새로운 쏘나타는 볼륨감과 비례감 강조를 통해 보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구현해 젊은 감각의 중형세단으로 재탄생했다.새로운 쏘나타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자동차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면서도 기존 쏘나타의 정제된 ‘선’을 한층 발전시켜 강한 첫인상을 부여하고 정교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감성적인 대비감을 강조해 쏘나타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은 ‘기본형 모델’과 ‘터보 모델’로 이원화했으며 터보 모델은 기본형 모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해 드라이브의 즐거움(Driving Fun)을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면, 앞범퍼 크롬몰딩 라인과 연결된 쏘나타만의 독창적인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먼저 전면부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으며 그릴 중앙에 대형 현대자동차 로고를 배치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특히 범퍼 하단 끝단 라인 전체를 크롬 몰딩 처리해 범퍼의 입체감을 한층 부각시켰으며, 크롬 몰딩 라인 중앙부는 캐스캐이딩 그릴 하단과 연결시켜 신형 그랜저보다 더 과감하고 스포티한 쏘나타만의 독창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창조했다.또한 헤드램프는 입체감 있는 하이테크 스타일로 디자인해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었다.◇후면, 디자인혁신… 번호판 뒷범퍼로 옮기고 트렁크 중앙에 대형 쏘나타 로고 배치후면부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번호판을 트렁크 도어에서 뒷범퍼로 옮겨 트렁크 도어 후면부를 하나의 심플한 면으로 만들었다.그 위에 대형 쏘나타 로고를 정중앙에 배치해 고급명차에서 볼 수 있는 후면부 스타일을 연출했다.현대차는 전반적으로 스포츠세단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쏘나타에 대한 시선의 방향이 아래로 집중되도록 디자인했다이를 위해 기존 모델 대비 차량 앞부분 끝단(후드 엔드)은 낮춘 반면 차량 뒷부분 트렁크 끝단은 높여 마치 앞으로 돌진하는 듯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이와 같이 대폭 변화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은 차세대 쏘나타 디자인의 기반이 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쏘나타는 개성 강하고 자기 의사 표현이 명확한 2030 세대처럼 한눈에 디자인이 추구하는 바를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라인을 대거 사용해 디자인됐다며 전체적으로 스포츠세단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된 만큼 203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쏘나타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쏘나타 스타일 의상 제작에서부터 서울 패션위크 출품까지 하는 ‘디자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3/1)하고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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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이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드디어 풀 라인업을 갖췄다.현대자동차는 27일(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단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컨퍼런스(IONIQ Conference)’를 개최하고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컨퍼런스는 아이오닉 풀 라인업 완성과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전 및 마케팅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2017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함께 선보였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 1월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후 3월 전기차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함으로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이번에 출시된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최고 수준의 연비 ▲완전 충전, 주유시900km이상의 주행거리 ▲강력한 엔진과 고출력 모터 시스템 등으로 인한 뛰어난 동력성능 ▲첨단 예방 안전 사양들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 센스’ ▲2천만원대에서 구매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 등 높은 상품성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17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특히 뒷좌석 헤드룸을 개선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내비게이션에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해 폰 커넥티비티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기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트렁크에 탑재됐던 12V보조배터리를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 통합함으로써 추가적인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일렉트릭의 충전구를 급속/완속 충전 모두 하나의 충전구에서 가능한 콤보타입으로 바꾸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렸다.이날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이광국 부사장은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마침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지능형 안전기술 등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아이오닉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이오닉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 홈충전기 상담, 설치, A/S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 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무상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배터리 내구성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3년 이내 현대차 재구매 시 합리적인 중고차 잔가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가 보장 서비스’ ▲아이오닉 시승을 통해 구매 전 친환경 차량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카셰어링 서비스’ 등의 적극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이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풀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 컨퍼런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등 아이오닉 풀 라인업 차량과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오닉과 함께하는 카라이프 시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차량 시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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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브랜드 네임 확정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facelift)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펫네임(pet name·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로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고객 앞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또한 ‘새로운 쏘나타’의 시작을 알리고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등장으로 변화될 중형차 시장에서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와 고객이 새로운 쏘나타에 바라고 있는 기대를 만족시키겠다는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신기술과 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먼저 준대형차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이 ‘쏘나타 뉴 라이즈’에도 적용된다.‘현대 스마트 센스’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능동형 안전기술 사양으로,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한 것이다.‘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로는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KAS)’ ▲피로/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헤드램프가 스티어링 휠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이 있다.다음으로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는 주행 중에도 차량 후방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보여주는 기능으로 뒷좌석 승차인원이나 화물 적재로 룸미러로 차량 후방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특히 단순히 후방상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차량 차폭과 뒤따르는 차량과의 거리도 인지할 수 있도록 후방 영상에 그래픽으로 처리된 가이드 라인도 함께 보여준다.마지막으로 ‘공기 청정 모드’는 현대자동차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되는 기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이 다가오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쏘나타 뉴 라이즈’의 ‘공기 청정 모드’를 실행하면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차량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흡착해 차량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킨다.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라는 이름은 단지 쏘나타의 대변신이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차 임직원들의 고객을 위한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며 대변신한 쏘나타만큼 변화된 대고객 혁신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는 2007년에도 내·외장 디자인과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킨 5세대 쏘나타(N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펫네임을 붙혀 성공을 거둔 바 있다.2004년 8월 출시된 5세대 쏘나타는 출시 4년차인 2007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트렌스폼’으로 변신해 초기모델 출시 후 변화된 디자인 트렌드와 고객의 최신기술 니즈에 부응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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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 출시현대차가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에 새로운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현대차는 2일(목) 기존 옵션과 신규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출시해 그랜저의 상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했다.특히 현대차는 이번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총 6개 엔진으로 동급 최대의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5.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는데, 이는 기존 그랜저 최상위 모델이었던 가솔린 3.0 엔진보다 출력이 약 9%, 토크가 약 11% 높은 것이다.또한 △JBL 사운드 패키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의 기존 옵션 사양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신규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160만원이다.특히 현대차는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가솔린 2.4 및 디젤 2.2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도 확대 운영한다.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는 그랜저 계약 고객들의 43%가 선택할 정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이다.현대차는 현대차의 간판 모델인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출시 후 30년 넘게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차량으로 이에 보답하기 위해 가솔린 3.3 모델을 새로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준대형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와 그랜저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약 38,000대가 판매돼 시장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지난 2월 자동차기자들이 선정한 ‘2017 한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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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초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이 광주광역시에서 본격 실시된다.환경부, 광주광역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카,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월)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및 강호순 제이카 대표 등이 참석해 카셰어링에 사용될 친환경차를 타고 광주시청 인근 코스를 시승한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주)제이카는 수소전기차(현대자동차 투싼 ix 수소전기차) 15대와 전기차(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자동차 쏘울 EV) 27대를 투입해 오는 3월 말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나아가 제이카는 2020년까지 카셰어링 서비스 규모를 300대까지 확대해 친환경자동차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이번 시범사업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차세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일반인들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수소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 선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전기차와 공유경제 모델인 ‘카셰어링’서비스를 접목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환경부와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를 친환경 자동차 선도 도시로 조성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가 공유경제 모델인 카셰어링 사업과 시너지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내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4가지 차량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신기술을 시범 적용했다.이번에 적용된 IoT 신기술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 연구 역량 강화를 추구하는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의 방향성 아래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가 개발한 기술로 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차량에 적용된 기술은 △예약 고객을 인식해 도어 핸들 부위를 2회 노크하면 차량 잠금이 해제되는 ‘낙낙(Knock knock) 도어락’ △운전자가 최초 이용 시 저장한 시트 포지션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추후 차량 이용 시 자동으로 적용하는 ‘스마트 메모리 시스템’ △광주광역시 지역 터널 통과 시 자동으로 차량 윈도우가 닫히고 열리는 ‘액티브 터널 모드’ △차량 이용자가 차량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질 때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세이프 도어락’이다.제이카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적용된 IoT 신기술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제이카 전용앱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이카 서비스 실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서비스 제공, ios 서비스는 추후 제공 예정)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 12월 환경부, 울산광역시와 함께 투싼 ix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또한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개최 기간 중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수소전기차를 통한 세계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2℃보다 낮은 1.5℃까지 제한하기 위한 장기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발족한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 업체와 협력, 국내 수소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pyright © 자동차의 모든 뉴스, Korea All Automobile 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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