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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로그(Rogue), 美 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뽑혀오는 11월 닛산 브랜드 출시와 함께 국내에 소개되는 로그(Rogue),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가장 안전한 자동차' 소형 SUV부문에서 선정기본으로 장착되는 전자제어자세장치인 VDC, 사이드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기술 시스템으로 안전성 강화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 www.nissan.co.kr)은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 예정인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Rogue)'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of Highway Safety, IIHS)에서 최근 실시한 안전 테스트에서 소형 SUV부문 '가장 안전한 자동차(Top Safety Pick)'로 뽑혀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IIHS는 로그를 포함해 전자식 자세제어장치가 탑재된 8개의 소형 SUV를 대상으로 전면, 측면, 후면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 중 로그를 포함한 4개의 소형 SUV가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었다. 로그는 이로써 닛산의 중형 SUV인 무라노(Murano)와 인피니티 EX35에 이어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 IIHS의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닛산자동차의 3번째 모델이 되었다. 로그는 전자식 자세제어장치인 VDC(Vehicle Dynamic Control)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듀얼 스테이지 보조 프론트 에어백, 루프 내장형 보조 사이드 에어백 등으로 구성된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 시트 고정 장치, 엑티브 헤드 레스트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사장은 "닛산자동차의 5년 중기 사업 계획인 'GT2012'에서 강조되는 '성장(Growth)'과 '신뢰(Trust)'를 바탕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한국 고객들도 오는 11월 닛산 브랜드 출범과 동시에 출시되는 '가장 안전한 차' 무라노와 로그를 직접 경험하며 닛산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쌓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08 소비자 만족도 조사(2008 Vehicle Satisfaction Awards, VSA)'에서 '최우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와 미국의 저명한 월간 금융지인'2007 키플링어스 퍼서널 파이낸스(2007 Kiplinger's Personal Finance)로부터 '최고의 소형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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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2009년형 윈스톰' 출시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더 보강한 '2009년형 윈스톰(Winstorm)'을 개발, 25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09년형 윈스톰은 SUV 구매고객이 선호하는 후방주차 센서를 비롯, 루프랙, 자동 차고 유지 장치(Self Levelizer) 등 안전/편의사양을 전 차종에 기본 장착, 동급 최대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모델별 기본 및 선택사양을 보다 폭 넓게 확대했다. 운전석 확장형 선바이저,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ISOFIX), 가죽 기어노브, 선루프, 18인치 알로이 휠, 커튼 에어백 등을 확대 적용하면서도 소비자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것이 특징. GM DAEWOO 판매oA/So마케팅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2009년형 윈스톰은 기업경영의 최고가치인 고객만족 차원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GM DAEWOO는 인기 있는 '익스트림(Xtreme)' 모델을 옵션 패키지로 변경, LT 고급형부터 최고급형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추가 옵션 패키지는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는 블랙&레드 가죽 시트 및 도어트림,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크롬 범퍼 그릴 및 크롬링 안개등, 역동적인 느낌의 후방 클리어 크롬링 램프, 대형 듀얼 머플러 등 스포티한 감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사양으로 구성됐다. 2009년형 윈스톰은 LS, LT, LTX 등 총 3가지로 트림(Trim)으로 나뉘며, 가격은 5인승 2WD LS 모델 2,083만원, LT모델 2,240만원∼2,693만원, 4WD LT모델 2,405만원∼2,875만원, LTX 모델 3,039만원(LT 최고급형 및 LTX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 LS 및 LT 기본형/고급형 모델 자동변속기 선택시 165만원 추가) 7인승 모델은 2WD LS 모델 2,133만원, LT모델 2,290만원∼2,743만원, 4WD LT모델 2,455만원∼2,925만원, LTX모델 3,089만원(LT 최고급형 및 LTX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 LS 및 LT 기본/고급형 모델 자동변속기 선택시 165만원 추가) 한편, GM DAEWOO는 2009년형 윈스톰 출시에 맞춰 새로운 TV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지친 도시인을 위한 휴식과 일탈(Refresh & Out of routine)을 주제로 뗏목을 타고 강물을 따라 내려가는 윈스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또 광고에 메인 카피로 인용된 고은 시인의 '떠나라, 낯선 곳으로'는 윈스톰의 컨셉트를 한층 더 극대화했다. 지난 2006년 7월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윈스톰은 스페인에서 53명의 자동차 전문가와 전문기자가 선정하는 '2007 올해의 차'에서 최고 SUV로 선정됐으며, 호주 중형 SUV 시장점유율 3위, 베트남 SUV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GM DAEWOO는 올해 6월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를 출시하고 SUV 라인업 보강 및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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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재활용율 높아진다환경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강화하여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전국 149개소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연간 2만4천 톤에 달하고 있으나, 재활용율은 38.5%(약9천톤)에 그치고 있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상당량이 버려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다. 이는 공중시설의 특성상 이용객들이 가정에서처럼 분리 배출에 적극적이지 않고 비닐봉투에 넣어 묶은 상태로 버리는 배출행태와 분리수거 용기가 통일되어 있지 않는 등 휴게소의 적정수거 노력 부족 때문이다. 따라서 환경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먼저,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을 이용고객들의 인식전환으로 보고 휴게소마다 분리배출 안내방송을 상시 실시하고 교통안내 전광판과 교통안내지도 등 홍보자료를 통한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실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대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09년부터 휴게소 운영서비스평가지표에 "쓰레기 분리수거 실태"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환경부문에 대한 가중치도 대폭 상향조정(9점→20점)하기로 하였다. 운영서비스 평가점수의 대폭적인 강화는 휴게소운영 계약체결에 있어 업체의 탈락 또는 재연장 결정에 영향이 크므로 운영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의 분리수거에 대한 관리·감독도 한 층 강화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소재 관할 지자체별로 폐기물 분리보관, 재활용기준 이행여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무단투기, 혼합배출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국 휴게소 중 쓰레기 분리수거 우수휴게소를 매년 3∼5개소씩 선정하여 운영서비스 평가에 가점을 부여하고, 환경부장관의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아깝게 버려져 왔던 재활용 가능 쓰레기들이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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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은 끝났지만 우리에겐 익스트림 스포츠(BMX)란 숙제가 주어졌다익스트림 스포츠의 대명사인 BMX가 마침내 베이징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처음보는 경기에 일반 국민들은 저종목이 무엇인가 의아해 했겠지만 20인치 바퀴가 달린 전용 사이클을 탄 선수들이 370m 길이의 야외 트랙을 질주하며 울퉁불퉁한 언덕과 급격한 코너를 날아다니는 모습만큼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세계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은 "텔레비전과 가장 적합한 종목인 BMX가 드디어 올림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BMX는 하계올림픽에 기존과 다른 문화,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간판 종목 BMX는 올림픽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IOC가 야심차게 도입한 종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10대들, 일명 X-세대의 스포츠로 시작한 익스트림 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당당히 등극한 것이다. 1960년대 후반, 익스트림 스포츠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가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기성세대와 다른 무언가를 갈망하던 젊은이들은 50㎝에 불과한 보드에서 자유와 일탈을 맛보기 시작했다. '요즘 애들은 별 걸 다 하는군'하며 곁눈질하던 미국의 한 방송사가 'X게임'이라는 명칭을 붙인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익스트림 스포츠는 순식간에 전 세계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스케이트보드를 비롯해, 어그레시브 인라인, BMX, 스포츠클라이밍, 스트리트 루지 등을 비롯해 스노보드, 산악자전거, 프리스타일 스키, 래프팅, 웨이크보드도 익스트림 스포츠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적인 취미' 정도에 불과했던 종목들에 '극한 도전'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젊은 익스트리머들은 마니아인 동시에 문화 생산자의 역할을 해냈다. 우리나라의 경우 70년대말 미군부대주변에서 조금씩 시작된 일명 ET자전거라고도하는 BMX를 포함, 국내에도 30여개 종목에 걸쳐 약 1,000만 명의 동호인이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더 이상 위험하고 지나치게 속도광적인, 과격한 스포츠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익스트림스포츠는 젊은이들의 문화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IOC의 관심이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IOC는 28개 올림픽 스포츠 종목에 대한 올림픽 종목 유지의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에 따라 올림픽 기존 종목의 탈락과 새로운 올림픽 종목 선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올림픽이 너무 진부해지고 있다는 비난이 높아가는 현실에서 IOC는 올림픽을 보다 신나고 TV 친화적이고 운동선수에 중점을 두기 위해 종목들을 전면 재조정하려는 것이다. 이미 지난 아테네 올림픽 기간에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기 위한 판정 기준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전 세계적 참가 여부, 관객 동원 능력, 언론의 관심, 반 도핑 정책, 해당 종목이 올림픽에 세계 최고의 선수를 참가시킬 수 있는지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두 보다 많은 인기와 TV 중계료 수입을 보장해 주는 요인들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BMX가 보여준 것처럼 익스트림 스포츠는 IOC가 제시한 기준에서 젊은 스포츠팬들에게 보다 많은 스릴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IOC는 바로 이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미 베이징 올림픽에 공식 채택 된 BMX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추가가 확실시 되는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비롯해 세계 전통 생활 스포츠가 펼쳐지는 제4회 세계사회체육대회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IOC의 공식 후원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세계 100여 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3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될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이번 대회는 IOC 자크 로게 위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IOC위원과 세계 각국 NOC위원, 스포츠 CEO 등 1,500여명이 참가하고 UNESCO, WHO, ICSSPE 등 각종 국제기구들도 적극 후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문화올림픽으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세계적 인라인스케이터인 일본의 야스토코 형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고, 세계적으로 지명도 높은 선수들의 시연에 익스트림 스포츠 라이더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부산의 2020년 올림픽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제 전세계와 IOC가 주목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국내 익스트림 인구의 저변확대, 인프라구축, 올림픽을 대비한 엘리트선수 육성, 그리고 30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를 향한 대한체육회와 국가적 관심, 온 국민의 성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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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소식지 '뉴스플라자' 오픈현대·기아차그룹이 전 계열사의 소식을 총망라한 뉴스 웹사이트를 오픈한다. 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6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주요 계열사의 뉴스 및 홍보정보를 담은 인터넷 기반의 '뉴스플라자(news.hyundai-kiamotors.com)'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뉴스플라자'는 '뉴스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그동안 각 계열사별 홈페이지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보도자료, 주요뉴스, 채용 등 각종 공지사항, 동영상 등을 '뉴스플라자'로 통합, 그룹의 모든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뉴스플라자'를 통해 현대·기아차그룹은 대내외 고객에게 그룹 및 각 계열사의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그룹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룹 소식지 '뉴스플라자'는 크게 뉴스, 사보, 그룹사 소개, 공지사항 등으로 컨텐츠가 구성되어 있다. ▲ 뉴스는 각 계열사의 보도자료를 포함한 주요 이슈 및 동영상자료를 담았고, ▲ 사보에는 그룹지 모터스라인을 포함, 각 계열사가 발간하는 사내 책자를 웹진 형태로 전환하여 그동안 외부고객이 볼 수 없었던 계열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 현대·기아차그룹의 전 계열사를 소개하는 그룹사 소개 페이지를 통해 그룹에 속하는 계열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 공지사항은 계열사별 채용정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뉴스플라자'에 접속하는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그룹과 관련된 모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게 될 뉴스플라자를 통해 그룹 내 계열사들의 활동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룹의 인지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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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08 모스크바모터쇼 참가..러시아에 '모하비' 최초 공개기아차의 정통 SUV 『모하비』가 러시아 시장에 최초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센터(Crocus Exp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에서 열린 「2008 모스크바 모터쇼(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 2008)」에서『모하비(Mohave)』의 현지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러시아로 수출되는 모하비에는 3.8 V6람다엔진과 3.0 V6 디젤엔진이 탑재돼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선보인다. 남광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장은 "세계 경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기아차는 모하비, 로체 이노베이션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기아차의 신차들이 현지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SUV 플래그십 모델인 『모하비』를 신흥시장으로 주목 받는 러시아에 출시해 럭셔리 SUV로 현지 고객에게 어필하는 한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러시아 현지 판매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러시아의 SUV 시장은 고유가로 인한 세계 경제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전년 상반기(117,801대)에 비해 올해 상반기 78% 증가한 210,131대의 시장수요를 보여 모하비의 시장 진입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출처: 러시아수입차협회) 기아차는 씨드(cee'd)의 인기로 러시아 시장에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8,32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39,981대)에 비해 무려 45% 높아진 판매고를 기록했다.(※ CKD 포함) 올해 기아차는 지난해(78,192대)보다 12% 늘어난 88,226대의 러시아 현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하비 등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등 실적 신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다음달 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센터(Crocus Expo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에서 개최되는 '2008 모스크바 모터쇼(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 2008)에 816㎡(약 24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대형 SUV 모하비와 쏘울 콘셉트카 3종을 비롯. 씨드 3개 모델(5도어, 프로씨드, 스포티왜건), 로체(수출명:마젠티스), 모닝(수출명:피칸토) 등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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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재단, '유럽-아시아 영리더스 포럼 개최'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화와 관련된 담론을 펼치는 포럼이 다음달 초 한국에서 개최된다.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BMW 그룹 산하의 BMW 헤르베르트 콴트(Herbert Quandt) 재단에서 주최하는 '유럽-아시아 영리더스 포럼'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유럽-아시아 영리더스 포럼(The Europe Asia Young Leaders Forum)'은 매년 50∼60명에 달하는 유럽, 아시아 지역의 차세대 지도자들이 참석해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실용적, 사회적 협력을 도모하기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을 펼치는 행사이다. '글로벌 세계의 구도 - 신경제 지형의 출현(Mapping the Globalized Worlds of Work - the Emergence of a new economic landscape)'을 주제로 한국은 물론, 중국, 싱가폴, 일본,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15개국에서 60명에 달하는 정,재계 인사, 학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BMW 헤르베르트 콴트 재단은 1950년대와 60년대 BMW의 대주주로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물로 평가 받는 헤르베르트 콴트(Herbert Quandt)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1970년 설립되었다. 2008년에는 연례 주제로 '세계화'를 선정하고, 학술적 연구는 물론 노동 등 실질 경제에 대한 세계화의 영향 등을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학술회의와 다양한 전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www.bmw-stiftung.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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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르노 마크 달고 중동으로 '씽씽∼'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8월 25일 부산공장에서 걸프만 인근 국가들의 기자단을 대상으로 사프란(Safrane: SM5의 수출 모델명) 시승행사를 갖고 이들 지역에서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프란은 르노 마크를 달고 르노의 판매망을 통해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소속 6개국으로 수출된다. 대상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이다. 7월 29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50여대가 선적되었으며 수출 물량은 현지 시장의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1998년 출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스테디 셀러로서 자리매김한 SM5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해외 유명 중형차들과 당당히 경쟁하게 되었다. 특히, 르노는 가솔린 세단에 대한 수요가 높은 걸프협력회의 국가에 진출할 차종으로 SM5를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우수한 품질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SM3와 QM5에 이어 SM5 모델 수출을 시작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사프란은 2006년 2월부터 시작된 SM3 모델(수출명: '알메라' 또는 '써니') 수출과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적된 QM5(수출명: 꼴레오스)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세 번째 수출 전략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M5의 수출은 지난 5월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대수 중 수출 물량이 내수 물량을 추월하기 시작한 판매양상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국·내외 판매량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한국 경제의 무역수지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사프란 수출은 지난 10여 년간 SM5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품질의 결과"라고 말하고 "이제는 세계인들로부터 인정받는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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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9월의 가볼만한 곳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놀며 배우는 연안습지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9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하는 낙동강하구(부산광역시)", "갯벌, 갈대, 철새의 낙원-순천만생태환경교실(전남 순천)", "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 강화 갯벌(인천 강화)", "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전남 신안)"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하는 낙동강하구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1207-2 부산의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을숙도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있다. 2007년 6월 개관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낙동강 주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낙동강의 특성과 습지에 대한 이해, 낙동강 하구의 형성/특징/생물 먹이사슬/철새 이야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실내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생물그림뜨기, 조류 관찰하기, 족적뜨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자연학습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데 갯벌체험, 하구답사, 갈대체험, 수서곤충관찰, 짚풀공예, 탐조활동 등이 있다. 20인 이상인 경우 단체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낙동강하구 물문화관, 부산아쿠아리움, 부산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등도 훌륭한 교육여행지로 손꼽힌다. 금련산∼황령산 산길 드라이브, 유람선 여행 등도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문의전화: 부산광역시청 관광마케팅계 051-888-8224, 낙동강하구에코센터 051-888-6861∼2 ◇갯벌, 갈대, 철새의 낙원-순천만생태환경교실 위치: 전남 순천시 대대동 162-2번지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무대로 알려진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한 곳인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교과서다. 갯벌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명승 제 41호로 등재된 순천만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탐방 하는 것도 좋으나, 주말을 활용한 생태 관광객이라면 토요일 오후 2시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교실에 참여하면 더욱 유익한 여정이 된다. 자연생태해설사는 박물관 안내뿐 아니라 순천만 갈대숲탐방로를 거닐면서 갈대, 철새, 갯벌이야기 등 순천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갈대를 이용해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질 무렵 용산전망대에 올라서면 붉은 노을 아래 펼쳐진 원형갈대숲과 'S'자 물길을 감상하게 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년대 가난의 상징이었던 달동네를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선암사는 꽃과 나무가 많아 사색하기에 좋은 절이며 전통야생차체험관에 가면 그윽한 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 고개 넘어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에 하나인 승보종찰이며 읍성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도 둘러볼 만하다. 문의전화: 순천만자연생태관 061-749-3006 ◇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 강화 갯벌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서울 근교여행지인 강화에는 역사 문화 유적 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갯벌이 있다. 세계 4대 갯벌 중 하나이며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된 강화갯벌은 여의도의 50배에 달하며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세계최대서식지이기도 하다. 강화 남단 여차리 갯벌센터에 가면 저어새는 물론 강화 갯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탐방로를 걸으며 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철새탐조, 해양탐구수련원, 숲 해설 등 연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에서부터 삼국시대의 천년고찰 전등사, 아름다운 영화촬영지 석모도는 물론이고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옥토끼우주센터까지 돌아볼 곳이 많다. 인간과 자연과 역사의 조화는 물론 과거 현재 미래의 대한민국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강화 섬 여행이다. 문의전화: 강화갯벌센터 032-937-5057 강화군청 문화과 032-930-3625 ◇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생태관광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가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Slow city)로 선정되어 국제적으로도 그 천연의 아름다움을 인정받게 되었다. 증도에는 2006년 개관한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갯벌생태 교육공간인 갯벌생태전시관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갯벌의 탄생과정과 우리나라 갯벌의 모습, 갯벌 생물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2층 체험학습실에서는 밀물 썰물 관찰과 소리체험 등이 가능하다. '갯벌'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육 장소이다. 증도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천일염'의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금박물관도 가볼 만하다. 그밖에도 사전예약 시 갯벌체험과 염전체험, 숲해설 체험을 할 수 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촬영지인 화도와 노두길, 이국적인 우전해수욕장 비치, 울창한 해송숲길로의 걷기 체험도 추천할 만하다. 증도는 아이들에게는 놀며 배우는 생태교육의 현장이자, 어른들에게는 도시의 바쁜 일상을 벗어던질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는 섬이다. 문의전화: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061-240-8355, 증도갯벌생태전시관 061-275-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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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수송기간 '병합승차권'·'KTX시네마' 티켓 발매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추석수송기간(9.12∼16)에 운행되는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과 'KTX영화객실 승차권'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발매된다고 26일 밝혔다.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은 KTX나 새마을호 열차의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은 좌석으로, 나머지 구간은 입석으로 발매되는 승차권이다. 또, 'KTX시네마'는 상영작(개봉영화)이 2주전에 결정되므로, 추석수송기간 경부·호남선 KTX 영화객실(1호차) 승차권이 이번에 판매된다. 특히, 'KTX시네마' 티켓은 경부선 광명역∼밀양역 구간,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구간 이상 장거리 이용객에게만 판매되며, 서울-동대구 구간을 시·종착으로 하는 KTX열차의 경우 전체 구간 이용객만 구입할 수 있다. 기간 중 KTX시네마 상영작은 '방콕 데인저러스'(상행)와 '울 학교 이티'(하행)이며, 영화관람료 7천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전후의 역귀성·역귀경 승차권 예매율이 20%대 이하로 현재 인터넷이나 역에서 언제든지 예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이나 철도고객센터(1544·1588-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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