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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2009년 신년 등반 결의 대회」개최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2009년 기축년을 맞이하여 새해의 첫 시작을 경영정상화의 최일선에 있는 영업부문 등반 결의 대회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결의 대회는 지난해 말 기업회생을 위한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채택 이후 영업부문 산하의 국내영업, 마케팅, 수출, 서비스 전 부문의 팀장급 이상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원들의 기살리기와 함께 관리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판매 의지를 강화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자체적으로 극복해 나가자는 실천의지를 년초에 재결의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영업부문에서는 회사의 생존이 판매물량 증가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2009년 새해에는 총력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전사 차원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과 함께 고객만족 경영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미 지난 12월 중순 쌍용자동차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부문장으로 하관봉 부사장을 신규 영입하고 부문 내 본부단위를 폐지하는 등 영업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며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높인 바 있다.영업부문 하관봉 부사장은 이날 등반 결의대회를 통해 "2009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의 분발과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C200의 완벽한 품질 및 서비스 수준 유지로 다시 한번 쌍용자동차의 부흥을 이끌겠다"며 "앞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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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수판매 16.2% 증가, 침체 속 독주2008년 얼어붙은 내수시장에서 기아차만 선전했다. 기아자동차(주)는 지난 한해 내수시장에서 2007년 27만2,330대보다 16.2% 증가한 31만6,432대를 판매했다. 2004년 이후 매년 2 ~ 5%씩 완만한 성장을 기록하던 국내 자동차시장이 미국발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로 4년만에 감소로 돌아섰으나 기아차는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03년 이후 5년만에 연간 판매대수 3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의 연간 내수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22.3%에서 27.4%로 5.1%포인트나 증가했다. 11월에는 35.0%의 점유율을 기록, 93년 7월 37.2% 이래 15년 4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35%를 넘어서기도 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극심한 내수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2005년부터 추진해온 디자인경영을 꼽았다. 기아차는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전격 영입에서부터 '직선의 단순화'라는 미래 디자인 방향 제시, 패밀리 룩 적용, 파격적인 디자인의 CUV 쏘울 출시 등 끊임 없이 자동차업계를 놀라게 해 왔으며 지난해 출시한 신차들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해 기아차는 1월 대형 SUV 모하비와 경차 모닝을 출시한 데 이어 6월에 중형차 로체 이노베이션, 8월에 준중형 포르테, 그리고 9월에는 CUV 쏘울을 출시했다. 모닝은 지난 한해 전년대비 196.4%가 늘어난 8만4,177대가 판매되는 등 10년만에 경차 전성시대를 부활시켰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출시 후 연말까지 총 3만273대, 월평균 4,300여대씩 판매되며 월 평균 2,800대에 머물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성장했다. 8월 말 출시된 프리미엄 준중형세단 포르테는 연말까지 1만7,669대가 판매되며 준중형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포르테의 등장으로 지난해 월 1,300대 수준으로 저조했던 기아차의 준중형차 판매가 월 3,500대로 세배 가까이 늘었다. CUV 쏘울도 9월~12월까지 4개월간 9,574대가 판매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쏘울은 한국 자동차시장에 지금껏 존재하지 않던 신개념 CUV이며 기아차 디자인경영의 결정체로 평가 받고 있다. 기아차는 이를 인정받아 지난달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8년 기아차는 내수 31만6,432대, 수출 108만3,989대 등 전년대비 2.9% 증가한 140만421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신차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6.2% 증가했으며 수출은 세계자동차시장의 수요감소로 0.4% 감소했다. 2004년 국내와 해외에서 107만4,301대를 판매함으로써 최초로 100만대 판매를 넘어선 기아차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5년째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0만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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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09년형 포르테 출시기존 모델보다 7.8% 향상 … 경쟁 준중형 차 대비 연간 17만원~28만원 절약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적용, 경제운전 효과 커져버튼시동 스마트키,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등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 기아자동차㈜가 연비를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더한 2009년형 포르테를 이달 2일부터 시판한다.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기존 14.1km/ℓ 보다 7.8% 향상된 15.2km/ℓ로 국내 준중형 차 최초로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1.6 가솔린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이는 연비가 13.0~13.8km/ℓ인 경쟁 준중형 차보다 연간 유류비를 약 17~28만원 절약할 수 있는 수치이다. (※연간 2만km 운행 시, 휘발유가 1,292.88원/ℓ 기준 - 한국석유공사 2008.12.21~27 통계치) 특히 2009년형 포르테 가솔린 모델에는 2009년까지 기아차 전 차종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장착 계획에 따라 준중형 차 최초로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로써 포르테는 기존의 순간연비 표시기능과 함께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경제운전의 효과가 더욱 커졌다. 지난해 6월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이번 2009년형 포르테에 적용되는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은 계기판 내의 경제운전 램프(ECO 램프)를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준다. 또한 2009년형 포르테에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편의사양이 확대 적용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는 Si 모델에 자동변속기 장착 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은 Si 블랙 및 Si 브라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및 썬바이져 조명은 Si 모델 이상 기본으로 확대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형 포르테는 연비 향상과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적용 등으로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면서 “특히 이번에 향상된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일부 경쟁차의 수동변속기 연비를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09년형 포르테 출시를 기념하여 1월 한달 동안 기존 2008년형 포르테를 40~70만원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kia.co.kr)에서는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100명을 추첨하여 영화예매권 2매씩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포르테는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최고급 편의사양 등으로 국내 준중형 차 시장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9년형 포르테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308~1,819만원, 디젤 모델이 1,664~1,934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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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VI 렌더링 이미지 공개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 현대차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는 현대차가 수입 초대형 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번 공개한 ‘VI’의 렌더링은 초대형 고급차에 걸맞는 고급스러움과 파워풀한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독창적인 개성을 표현한 캐릭터 라인과 실루엣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의 조형미를 완성했다. ‘VI’의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LED 포지셔닝 램프와 턴시그널 램프로 정교하게 구성된 헤드램프를 통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부는 숏오버항(앞범퍼부터 앞바퀴 축까지 거리)과 롱휠베이스로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대형 휠과 휠아치를 감싸돌며 강하게 흐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독특한 이미지의 LED를 사용한 리어램프를 통해 ‘VI’만의 개성있는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범퍼일체형 테일트림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VI’는 지금까지의 세단을 넘어서 하이퀄리티의 하이테크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갖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지향한다”며, “‘VI’는 현대차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수입 초대형 세단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VI’의 실루엣 공개에 이어 이번 렌더링 공개를 통해 ‘VI’ 출시에 앞선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2월부터 양산 예정인 ‘VI’는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 승객 보호 성능 및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개별 전자제어 섀시 시스템간 신호를 주고 받아 통합 제어하는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2, Vehicle Stability Management Ⅱ) ▲차량주행영상을 분석, 차량의 차선이탈여부를 감지하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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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럭셔리 세단『에쿠스』공개그 동안 베일에 쌓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쿠스(Equus)』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현대ᆞㆍ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언론인 80여 명을 초청, 초대형 럭셔리 세단 『에쿠스(Equus)』를 알리는 ‘미디어 프리뷰(Media Preview)’ 행사를 개최했다. 『에쿠스(Equus)』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외관, 주요 제원, 신기술 등을 참가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한편, 고속주회로 체험 및 주요 경쟁차종들과의 비교시승 행사도 마련되어 『에쿠스(Equus)』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신형 에쿠스는 이전의 에쿠스와는 전혀 다른 신개념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미국의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의 ‘2009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된 4.6ℓ급의 타우엔진과 3.8ℓ급의 람다엔진이 적용됐다. 신형 에쿠스는 기존 에쿠스에 비해 전장이 40mm, 전폭이 30mm, 전고가 15mm 증가해 국내 최대크기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위용을 드러냈다. 이번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된 신형 에쿠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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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XM, 친환경·경제성 만족 SUV기아차 쏘렌토의 후속 모델인 XM(프로젝트명)이 친환경과 경제성으로 무장한다.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후속으로 4월에 출시할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프로젝트명)에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을 장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R엔진은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춘 배기량 2리터급의 차세대 클린디젤 엔진이다. XM은 R엔진을 장착하여 국내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SUV로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인 200마력(2.2기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4월에 출시되는 XM의 주력 디젤 2.2모델의 연비는 14.1km/ℓ로 1리터당 13∼15km를 달릴 수 있는 국산 준중형 세단(1.6ℓ) 수준이며, 지금까지 국내 SUV 중에서 최고 연비를 자랑하던 기아차 스포티지(13.1km/ℓ)보다 7.6%나 높은 수치다. 여기에 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에 장착되어 효과가 입증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6속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역이나 해마다 정해지는 오염계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나, 5년간 면제받을 경우 서울을 기준으로 약 60∼7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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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F3 유로시리즈 역사 다시 쓴다전 세계 F3 시리즈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F3 유로시리즈에서 금호타이어가 장착된 포뮬러 3 머신을 계속해서 볼 수 있게 됐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오세철)는 18일 독일 오펜바흐 소재 유럽본부에서 발터 메아티스(Walter Mertes) F3 유로시리즈 조직위원장과 2003년부터 2008년까지의 공급에 이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F3유로시리즈(Formula 3 Euro Series)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F3 유로시리즈는 2003년 독일 F3와 프랑스 F3를 통합한 현존 최고의 F3대회로, 2009년에는 5월 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의 유럽 5개국을 순회하며, 사상 최대인 32대가 참가하여 우승을 다투게 된다. F3유로시리즈는 작년도 F1 우승자 루이스 해밀턴은 물론 니코 로즈버그, 세바스찬 베텔 등의 현역 F1 드라이버들이 배출된 모터스포츠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공식타이어 업체로 재선정된 금호타이어는 연간 10,000 여개의 경기용 타이어를 유상 공급함과 동시에, 모터스포츠의 본거지인 유럽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공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타이어 유럽지역본부장 이한섭 전무는 "모터스포츠 대회는 축구스폰서십과 더불어 전세계에 기술력과 품질을 평가받는 자리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며 전세계 53개국 약 6억 가구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유로시리즈에 공식 타이어를 연장 공급함에 따라 금호타이어 브랜드와 초고성능(UHP) 타이어 기술력에 대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대 규모인 F3 유로시리즈 이외에도 마스터즈 F3, 호주 F3대회의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F3 타이어시장의 약 30%(공급 개수 기준)를 점유하는 세계 F3시장 넘버원 브랜드이다. 또한 최근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되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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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cc 미만 이륜차 사용 신고해야자동차 관리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범죄이용,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 사회 문제를 유발해 왔던 50cc 미만 이륜자동차를 제도권에 편입시킨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한 “이륜자동차관리방안 공청회”를 개최 하고 구체적인 사용신고 범위와 제외 기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재 까지 사용신고된 50cc 이상의 이륜자동차는 약 181만대로, 약 40~5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50cc 미만까지 포함하게 될 경우 전체 이륜자동차 관리대상은 최대 23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는 장난감, 레저용 등 많은 종류가 난립하고 있는 50cc 미만 이륜자동차의 배기량, 출력, 속도, 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리체계에 포함할 유형과 제외할 대상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용신고 제외대상은 배기량, 출력, 최고속도 등이 교통수단으로서 일정 수준에 미달하거나 전동휠체어 등 신체장애자용 이륜자동차, 자전거에 원동기를 부착한 경우, 레저용 미니바이크와 어린이용 전동차 등 특수한 용도로 제작된 경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 중 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50cc 미만 이륜자동차가 주로 서민층이 상업, 농업, 교통수단 등으로 사용하고 있고 사용신고로 인하여 보험가입, 취득세 등 약 20~50만원의 경제적 부담요인이 있는 만큼 현재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행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50cc 미만 이륜자동차의 관리체계가 확보될 경우, 분실이나 도난시 추적,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보상 등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실제 이륜자동차 운행규모와 실태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입안과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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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 3년간 지급정지앞으로 유가보조금을 허위로 받다 적발되면 3년간 유가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또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하면 최고 1천만 원까지 포상금이 주어진다.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양건)는 행정제재강화와 내부고발포상제 법제화 등을 골자로 한 52건의 유가보조금관련 법령, 행정규칙(법령평가) 개선안을 국토해양부장관에게 권고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그동안 불법사례가 발견되어도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실효성 없는 제재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부정수급 적발시 고발조치하고 최고 3년간 보조금 지급을 정지하도록 행정제재규정을 법령화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유소나 운수업계 종사자들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고발할 경우, 최고 1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부고발포상제 도입을 법에 명시하도록 했다. 또한, 법에 보조금 수급권자를 연료비를 부담한 자로 명확히 규정하도록 했다. 회사측이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고 실제 유류비용을 지불한 기사에게 보조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부당 편취 사례가 많다고 보고 적정한 수급권자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운전자의 거래카드와 회사측의 결제카드로 이원화해 오던 카드운영도 차량별 1개의 결제카드로 일원화하여 연료의 주입 후 보조금 지급과정에서 운수업체나 지자체의 인위적인 개입이 없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의 법령평가 개선안대로 관련법령이 시행될 경우 유가보조금이 보다 투명하게 관리되어 연간 1,600여억원의 예산 절감 및 세수증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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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최고 안전품질 재입증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품질을 재입증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현대차 제네시스를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평가에서 정면, 측면, 후방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 대형차(Large cars) 부문에서 Acura RL, Audi A6 등 이미 작년 말 선정된 8개 차종과 함께 ‘최고 안전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정면ㆍ측면ㆍ후방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혹은 ESC)를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제네시스는 이미 작년 8월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충돌테스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충돌에서 별 다섯(★★★★★)을 이미 획득한 바 있어,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을 제치고 정면 및 측면 안정성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제네시스의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 선정으로 11개 부문 총 73개 차종의 ‘최고 안전한 차량’ 중 현대ㆍ기아차는 제네시스를 포함, 베라크루즈, 싼타페, 그랜드카니발, 앙트라지 등 총 5개 차종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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