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 제이카가 사용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리뉴얼 앱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량 및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매출 및 신규 유저 유입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스템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개발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현대차의 아이오닉5 투입 이후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맞춰 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또한 제이카는 본격적인 리뉴얼 작업에 앞서 자체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이용 중 불...
한전은 올해 10월부터 제주도에 있는 한전 소유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해 전력 공급 초과 시 잉여전력을 소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플러스 DR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러스 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 공급이 전력 수요를 초과할 때 전력 계통 안정을 위해 특정 시간에 고객의 전력 사용량을 증대(부하 이전)해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참여고객에게는 보상해주는 수요반응제도이다. 정부는 3월부터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대용량 풍력 ...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받았다고 22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Gold)을 받았으며, ‘현대 블루링크 앱(Hyundai Bluelink A...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
2015년부터 0.5톤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1톤 전기화물차를 출시해 온 파워프라자가 소형 전기화물차 더블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블캡은 각 지자체의 주민센터, 행정지원과, 공원녹지, 청소행정과, 각 산하기관의 공무수행용으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공무수행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되도록 많은 인원과 화물을 동시에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워프라자는 출시한 전기화물차 더블캡의 수요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친환경 차량 중 더블캡 전기화물차 모델은 파워...
기아가 이동 및 운송 관련 결제 서비스 업체 티머니와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에 출시할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에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적용하고, 앞으로 티머니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은 택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차량으로,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앱미터기 △호출&배차 애플리케이션 ...
현대차가 29일(수)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화)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을 할 수 있는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는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가 샌드박스 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기존 택시 운수사의 오프라인 업무 관리 솔루션이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돼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됐으며, 아이엠택시 기사 ‘지니’가 차고지 밖에서 차...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9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의 자동차 그룹(Vehicle Group)이 선도적 연료 시스템 제조업체인 발라드 퓨얼 셀 시스템(Ballard Fuel Cell Systems) 및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와 협력해 대형 트럭 연료 전지 기술을 개발한다고 이튼이 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튼의 자동차그룹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대형 기계를 작동할 수 있는 고도로 효율적인 수소 연료전지를 개발하기 위한 보조금을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