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산부 먼저 주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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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산부 먼저 주차하세요

부산시, 공영주차장 임산부 차량 정기권 우선 배정 실시

부산시는 임산부의 차량 이용 시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부산시설공단 직영주차장 24개소 중 정기권을 발행하는 18개소 주차장에서 정기권 발행 면수의 10% 내에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정기권 신청 자격은 임신 중이거나 자녀 분만(출생)일로부터 5개월까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자가운전자이며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 배우자 소유차량인 경우 동승 임산부도 가능하다.

신청할 때 임신과 관련된 산모수첩 등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산모는 육아 수첩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해당 주차장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연 정기권 신청은 11월 초∼12월 초에, 월 정기권 신청은 매월 20∼25일에 해당 주차장에 직접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온천장역, 명륜역, 요트경기장 앞, 중동역, 장산역1, 장산역2, 구서역, 장전역, 남산역, 노포역, 광안해수월드옆, 삼락재첩거리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bsparking.bisco.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홍섭 부산시 출산장려팀장은 "직장인 임산부가 출퇴근할 때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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