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이 경쟁력… 전기차 정비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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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이 경쟁력… 전기차 정비 전문가 키운다

레드캡투어,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내부 교육 실시

지난 12일,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는 자사 정비직군 전 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차량의 구조와 핵심 부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정비 지식 전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와의 산학협력 결과로 마련된 ‘전기차 정비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정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서비스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은 사내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며 지식을 공유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의 구조적 이해, 핵심 부품의 기능과 정비 방법,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진단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는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고, 고객사 차량의 정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레드캡렌터카는 전체 보유 차량 중 13.4%를 전기 차량으로 운용 중이며, 향후 이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순회 정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기차 사용에 따른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정비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고객지원팀 김지수 팀장은 "이번 교육은 전기차의 깊은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순회 정비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레드캡렌터카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캡투어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내외부 고객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적인 친환경 차량 정비를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레드캡만의 ESG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함께 전기차 정비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레드캡투어의 이번 교육 실시는 단순히 기술 전달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전문 정비 인력의 양성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이 레드캡투어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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