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도박물관과 예명원, ‘예절의 날’ 맞이하여 다채로운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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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과 예명원, ‘예절의 날’ 맞이하여 다채로운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개최

김포, 대한민국 - 김포다도박물관(관장)과 사단법인 예명원(이사장 손민영)이 주최하는 ‘예절의 날’을 맞아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예절과 다도경연대회’가 이번 주 토요일에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 사회에서의 예절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리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7년에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단 하루라도 예절을 실천하고 우리 전통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김포다도박물관과 예명원은 이 날을 통해 우리 사회에 예의 바른 문화를 널리 퍼뜨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경연대회는 유아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 예와 다(茶)의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특별부에는 군인과 농아원 출신 참가자들도 포함되어, 그 어느 때보다 폭넓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경연대회는 제38회 전통문화 큰잔치와 제10회 세계 찻자리 대회, 그리고 제52회 성년례와 함께 진행됩니다. 전통문화 큰잔치는 투호례,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포함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년례는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 의식으로, 이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히 경쟁의 장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의 일부로서 예절과 전통을 실천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포다도박눌관과 예명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예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 행사는 매년 김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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