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치유의 숲' 휴양시설 보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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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서귀포시, '치유의 숲' 휴양시설 보완사업 추진

서귀포시, '치유의 숲' 휴양시설 보완사업 추진

서귀포 치유의 숲(호근동 산1번지 일대)에서는 내년에 녹색기금 3.5억 원을 지원받아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무장애 나눔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무장애 나눔 숲길이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는 숲길을 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귀포 치유의 숲을 찾는 교통약자층이 숲길 이용에 대한 제약이 있는바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장거리의 데크시설 1㎞를 조성해 진입에 거부감이 없도록 하고 일정 구간 내 회차구간 및 휴게구간을 시설하여 힘들지 않고 여유롭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174㏊ 면적에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방문자센터, 힐링센터, 힐링하우스 및 10여 개 숲길 등을 갖추어 지난 6월에 개장한 곳이다.

올해는 7월부터 시범프로그램운영, 숲길탐방 등 무료입장이 가능하나 오는 2017년부터는 프로그램, 숲길탐방을 사전예약제로 하여 유료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 치유의 숲은 무장애 나눔 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사회적 약자층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통합 및 나눔문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숲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와 닿는 숲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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