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한마음 나누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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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한마음 나누기 행사 가져

기업회생 위한 현장경영 활동 더욱 강화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계획 변경안이 법원의 강제인가 결정 이후 기업 회생을 위한 현장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가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노사 화합 및 기업회생 다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노사 한마음 나누기 운동」의 일환인 인사나누기 및 현장 경영활동을 구랍 22일(화) 창원 엔진공장(경남 창원 소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 한마음 나누기」행사에는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 위원장을 비롯하여 생산, 품질, 창원공장 담당 임원과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창원지부장 등 회사와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여해 ▲인사나누기 ▲현장 청정활동 ▲라인투어 ▲직원과의 간담회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노사가 함께한 이번 창원공장 현장 경영활동을 통해 현장 직원의 고민과 애로 사항 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 회생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 등 현장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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