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랑 놀러 서울구경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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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놀러 서울구경가요!"

크라이슬러 코리아, 도서벽지 어린이 희망도서지원 캠페인 시작

"책이랑 놀러 서울구경가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 자)는 지난 7월 26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와 함께 책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크라이슬러 어린이 희망도서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산간 및 도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행사로 향후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1차 캠페인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약 200여권의 아동 권장도서 제공과 함께 15명의 아동을 서울로 초청하여 임직원 참여하에 독서교육과 문화관람 체험을 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도서는 크라이슬러 코리아와 공식 딜러 전 임직원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금된 수익금 전액으로 구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아이들은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를 방문하여 북마스터에게 스스로 책을 고르는 방법 등의 올바른 책읽기 교육을 받고, 원하는 책을 직접 구입했으며, 서울의 상징인 N서울타워 전망대를 찾아 서울의 주요 명소와 역사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또한 크라이슬러 청담전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차종을 직접 시승해 보고, 차량 설명도 듣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았다.

안영석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어린이 도서지원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면서 전국 각지의 지역 아동센터 및 도서 산간 분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의 어린이들을 위해 우량도서를 후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서를 읽도록 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지만 든든한 후원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벽지 산간지역의 지역아동센터는 도심과 워낙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원봉사자나 파견교사 등의 인력 지원이 불가능하다. 인터넷 접근성도 취약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지식을 얻는 수단으로 독서는 아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절실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립도서관이 원거리에 위치한대다, 지리적 특성상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어 일부 지역에서는 도서 대출증 만들기가 학교숙제일 정도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뜻 있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청소년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IYF)의 국내 유일 글로벌 파트너로써 2004년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이 인증은 IYF에서 지정한 13가지의 파트너 평가 지표에 따라 기관의 투명한 운영 방식, 전략의 효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여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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