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교통사고 대형화에 따른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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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교통사고 대형화에 따른 긴급점검

고속도로에 눈 내려도 “휴대폰 재난문자” 전송

 

강설이나 결빙시 미끄러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에 눈이 내리면 해당 지역주민이나 그 지역을 운행 중 인 휴대폰 소지자에게 이 같은 재난문자가 전송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17일 정부중앙청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겨울철 도로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도로 교통사고 대형화에 따른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마련한 ‘겨울철 도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하였으며 특히, 강설이나 결빙시 미끄러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에 눈이 내리면 휴대폰으로 재난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IC 지점 눈 시작, 서행 안전운전 바람” 등의 재난문자를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를 위해 IC 일대를 중심으로 전송 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의 눈 시작 시점에서는 교통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서행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강설·결빙시 교통사고를 최소화시킨다.

이러한 이행실태에 대해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방자치단체, 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지사 등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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