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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제조사가 품질 인증한 중고차 판매현대자동차는 19일(목)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중고차 판매를 넘어서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안착시킴으로써 국내 중고차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으로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차와 중고차 모두 현대차이기 때문에 중고차 고객도 신차 고객과 마찬가지로 세심하게 관리하고, 국내 중고차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중고차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으며, 1년 10개월 만에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사업 전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하고 사업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의 약 1.4배에 이른다. 이 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90여 만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의 약 38%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올해 두 달여가 남은 점을 감안해 2023년 판매목표를 5,000대로 설정했으며, 내년부터 판매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는 이곳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검사, 인증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차량으로 리뉴얼(renewal)된다. 특히 양산 인증중고차센터는 부지면적(31,574m2) 기준으로 단일 브랜드 상품화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만5천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어 인증중고차 허브 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 장착된 옵션가격까지 반영된 세부 시세를 제시해 주기 때문에 본인 차량 가치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현대/제네시스 限) 자사 모델의 경우 제조사로서 옵션 판매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현재 시세를 확인한 고객이 매각을 지속 진행하기를 원하면 전문인력이 방문해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현대차는 차량상태 정보까지 반영해 최종 매입가격(견적)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현대차는 사람의 주관적 개입 없이 자체 개발한 가격산정 엔진과 전문인력이 확인한 차량상태 정보만으로 매입가격을 산출한다. 방문 시에도 전문인력이 사고 유무 및 파손 상태 등 단순 차량 상태만 확인하고, 가격흥정이나 감정평가(valuation)는 절대 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는 하이랩과 인공지능 가격산정 엔진이 제공하는 풍부한 중고차 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해 중고차시장에 대한 인싸이트를 키우고, 중고차 거래 노하우를 능동적으로 습득하는 등 중고차 구입과 매각 시 자신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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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 지역 출격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1일(일) 진행한 ‘2023 할리마차’가 준비했던 1,100개의 쿠폰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작년 이맘때쯤 첫 선보이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할리마차는 어느덧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고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에 수도권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진행되었으며 새로 출시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 전시와 미니 게임, 시승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수요가 적거나 예산, 부지 등의 문제로 군의 GOP, 경계 소초와 같은 격오지를 순회하며 숙영지 한편에서 스낵류 등의 물품을 팔던 이동식 PX ‘황금마차’에서 착안한 ‘할리마차’는, 앞선 기획의도에 부합하여 ‘움직이는 할리데이비슨 매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브랜드와 장르 불문, 라이더들이 밀집한 곳을 직접 찾아가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2023 할리마차’에선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모터사이클 부품 또한 전 품목 35% 할인과 함께 현장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고객들은 “기존에는 전시 부품만 할인이 적용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상담과 함께 전 품목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고유의 유산과 스포츠 투어링(ST) 모델이 만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Enthusiast Fast Johnnie Collection)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것도 묘미였다. 현장에선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패스트 조니(Fast Johnnie)의 청량한 색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 먼 길을 찾아준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간단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레볼루션 맥스(Revolution Max™) 엔진이 탑재된 모터사이클을 포함, 로우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등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숙련된 직원의 동행하에 시승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에 걸맞게 전국 1,300여 명의 라이더들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과 타 브랜드 라이더의 비율은 6:4를 이루며 모든 라이더들을 위한 통합의 장이 되었다. 이 밖에 현장에는 구급차를 배치하였으며 합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들의 주차 협조를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군복무 중 경험했던 황금마차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동안 할리데이비슨이란 브랜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던 모든 라이더들을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할리마차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여러분 곁을 찾아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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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만들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깨끗한 물만들 때 쓴다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활용,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블루수소화’ 시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남 창원에 들어섰다. 환경부는 4월 27일 창원시 성산구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 내 성주 수소충전소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환경부가 국고 보조금 15억원, 창원시가 15억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창원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를 가동하고 수소 생산과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정수장으로 이송해 원수에 떠 있는 부유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응집보조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수에 투여된 이산화탄소는 중화돼 온실가스로 배출되지 않아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시범운영을 거쳐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본 뒤 이 설비를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소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다른 수소충전소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 인근에 있는 성주버스차고지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상용차용 수소충전소인 ‘코하이젠 창원성주 수소충전소’ 준공식도 함께 열렸다. 총구축비 80억원(국비 42억원 포함)이 투입된 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창원시는 기존 운영 중인 수소버스(44대) 외에도 올해 수소버스 40여대와 수소화물차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는 블루수소화 시설에서 생산된 청정수소로 운영하는 수소충전소 설치도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상용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지자체 및 기업 등과 협력해 대용량 수소충전소 또한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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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내음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여행 코스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여행의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을 다그친다. 차창을 활짝 열고 온몸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낭만과 그리움을 찾아서, 인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인천 서구) ▲물레재 넘어 펼쳐진 동강의 샹그릴라, 정선 연포분교 가는 길(강원 정선) ▲열두 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보은 말티재(충북 보은) ▲살랑살랑 차 타고 봄 타러, 국도35호선 봉화 법전-명호 구간(경북 봉화) ▲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는 낭만의 드라이브 여행, 남해 물미해안도로(경남 남해)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 낭만과 그리움을 찾아서, 인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 위치 : 인천 서구 정서진로·계양구 아라로 일대 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을 대변한다. 해 질 무렵 정서진은 드넓은 서해가 넉넉한 품을 벌리고, 주홍빛 수평선 위로 크고 작은 섬이 그림처럼 떠 있다. 조약돌 모양을 본뜬 ‘노을종’과 고즈넉한 아라빛섬, 아라타워 23층에 있는 전망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국적인 경인아라뱃길을 끼고 달리는 길에 정서진의 노을까지 더해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언제든 자동차를 멈추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공원도 많다. 경인아라뱃길을 발아래 두고 걷는 아라마루전망대와 국내 최대 규모 인공 폭포인 아라폭포가 볼만하다. 저녁이면 알록달록한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빚어낸다. 자동차에서 바라보는 경인아라뱃길도 아름답지만, 유람선을 타고 상쾌한 강바람을 직접 느껴도 좋다. 선상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재미를 더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녹갈색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녹청자의 매력을 엿보는 녹청자박물관도 추천한다. 1970년대부터 한자리를 지킨 가좌시장은 인천의 푸근한 인심을 만나는 전통 시장이다. * 문의 전화 : 경인아라뱃길 정서진관광안내소 032)561-1339 ▲물레재 넘어 펼쳐진 동강의 샹그릴라, 정선 연포분교 가는 길 위치 : 강원 정선군 신동읍 연포길(연포분교캠핑장) 정선에서 연포마을로 가는 길은 둘이다. 하나는 정선읍에서 줄곧 동강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신동읍 예미리에서 물레재를 넘는 길이다. 후자가 연포마을 주민들이 다니던 오래된 길로,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예미역에서 출발하면 유문동, 고성리재의 고성터널, 물레재 등을 차례로 지나는데, 첩첩산중 오지 마을에 찾아가는 기분이다. 험준한 물레재를 넘는 길에는 동강 일대 최고봉인 백운산이 반겨준다. 소사마을에 닿으면 동강의 상징인 뼝대(바위로 된 높고 큰 낭떠러지)가 나타난다. 세월교를 건너면 동강이 휘감는 지점에 연포마을이 폭 안겨 있다. 연포분교는 연포분교캠핑장으로 바뀌었지만, 부드러운 동강과 웅장한 뼝대가 어우러진 모습이 여전히 아름답다. 동강 주변의 명소를 둘러보자. 정선고성리산성(강원기념물)은 동강과 백운산 일대 산세를 감상하며 느긋하게 산책하기 좋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이름은 휴양림이지만, 캠핑장만 운영한다. 널찍한 전망대에 서면 백운산 아래로 흐르는 동강이 장관이다. 휴양림에서 내려오면 가수리까지 동강을 끼고 달린다. 나리소전망대와 가탄마을을 지나 가수리에 이른다. 수령 570년이 넘은 가수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동강을 바라보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문의 전화 : 정선군청 관광과 033)560-2370 ▲ 열두 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보은 말티재 위치 :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말티재전망대) 어디든 내달리고 싶은 봄이다. 봄이 마음을, 길이 바퀴를 움직인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 IC에서 국도25호선을 타고 장재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열두 굽이 말티재가 나온다. 이름부터 지붕이나 산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마루의 준말인 ‘말’과 고개를 뜻하는 ‘재’를 합쳤다. 속도를 즐기는 운전자도 말티재에서는 절로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 그래서인지 창문을 내리고 계절을 만끽하는 드라이브 여행에 제격이다. 지금은 황매화 1만 8000주가 이제나저제나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 중이다. 속리산 법주사로 향하던 이 험준한 고갯길을 신라 사람도, 고려 왕건도, 조선의 세조도 걸었다. 돌고 도는 굽잇길마다 켜켜이 쌓인 역사를 알면 드라이브가 새롭다. 전망대 역할을 하는 백두대간속리산관문이 말티재가 한눈에 보이는 지점에 있다. 10년에 걸쳐 완성된 속리산테마파크도 꼭 한번 들러봄 직하다. 모노레일을 타고 목탁봉 정상에 오르면 속리산 풍경이 장쾌하다. 말티재에서 자동차로 10분 남짓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등재된 보은 법주사(사적),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에 닿는다. 난공불락의 요새 삼년산성(사적)까지 보은으로 봄맞이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보자. *문의 전화 :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043)540-3493 ▲ 살랑살랑 차 타고 봄 타러, 국도35호선 봉화 법전-명호 구간 위치 : 경북 봉화군 청량로 안동 도산서원에서 태백 초입에 이르는 국도35호선 구간은 세계적인 여행 정보서 《미슐랭 그린 가이드》가 일찌감치 별 하나를 부여한 길이다. 그 가운데 봉화의 골은 꾸밈없이 아름다워 마치 계절의 전령이 숨겨둔 봄의 통로인 양하다. 익숙해서 놓치고 지난 우리 산하의 비경이 잠시나마 숨 가쁜 일상을 지운다. 이 길을 느릿하게 누릴 요량이라면 사미정계곡 즈음에서 남하할 일이다. 호젓한 도로는 낙동강과 황우산, 만리산, 청량산 등이 주거니 받거니 열어놓은 여로를 지나며 계절의 푸름을 실감케 한다. 샛길로 접어들어 만나는 마을과 사람 풍경 또한 고향의 향취를 닮아 아지랑이처럼 코끝을 간질인다. 범바위전망대는 낙동강을 조망하기에 안성맞춤이고, 낙동강시발점테마공원과 예던길 선유교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국도35호선 변의 대표적인 산책로다. 무인 카페 ‘오렌지꽃향기는바람에날리고’는 청량산 ‘풍경 맛집’이다.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의 누정 문화를 감상하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역시 봄날이라 반가운 여행지다. *문의 전화 :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42 ▲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는 낭만의 드라이브 여행, 남해 물미해안도로 위치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미조항), 삼동면 동부대로(물건항) “누구나 이동의 절대적 필요성을 느낀다. 그것도 특정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필요성을.” D. H. 로렌스가 《바다와 사르디니아》에 남긴 문장으로, 이는 해마다 봄이면 하릴없이 ‘남쪽’이 떠오르는 한 가지 이유가 된다. 볕이 좋고, 산의 초목이 산뜻하며, 꽃이 가장 먼저 피는 남쪽. 남쪽의 여러 도시 중 남해는 이국적이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여 전국의 상춘객이 사랑해 마지않는다. 4월의 봄빛 찬란한 남해를 드라이브하며 여행한다. 바로 2010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에 오른 물미해안도로 일주! 물건리와 미조리를 잇는 약 15km 드라이브 코스로, 일부 가파른 암벽을 끼고 도는 해안도로와 굽이진 길을 지나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섬이 인상적이다. 초전몽돌해변과 항도몽돌해변, 남해보물섬전망대,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천연기념물) 등 스치고 만나는 곳이 드라이브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물미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전후로 남해1경 금산 보리암, 남해보물섬전망대, 남해독일마을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풍요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문의 전화 : 남해군청 관광진흥과 055)860-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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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경남도청 업무협약 맺고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전국적 확대 사업 기반 마련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23일 경남도청과 배달용전기이륜차 확대보급을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BS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도와의 협약은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이하 D-Station)이 전국적으로 설치되는데 있어, 중요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5월부터 시범 운영 될 BSS(Battery Swapping Station)인 D-Station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는 정류장 개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이다.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 대비, 1회 충전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으로 배달용에 부적합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배기가스 및 엔진 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필요성 또한 대두돼 왔다. D-Station은 1분 내외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어, 전기이륜차의 주행을 지속 가능케 하는 해결 수단이다. 이에 경남도는 디앤에이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내 주요 지점에 D-Station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1100대 보급 목표 중 배달용 전기이륜차 330대를 우선 배정했으며, KT링커스와도 협력을 통해 공중전화기 부스 등에 설치해 배달라이더들이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자체중 경남도는 빠르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이륜차로 인한 배기가스와 엔진소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전망이다. 이는 도민들은 물론, 배달라이더들의 경비 절감에도 이점이 있어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에도 힘쓸 예정이다. 부지 선정 등에도 적극적 협력을 통해 환경과 공간의 가치 재창출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D-Station 적용 모델인 EM-1S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SDI의 배터리셀을 사용한 교환형 배터리가 적용돼 배터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내연기관 100cc급 성능을 보유한 소형급 전기이륜차이다. 스마트키, USB충전 단자, 관제 서비스 등이 지원돼 배달라이더들의 사용자 편의성까지 극대화 시켰다. 경남도 기후환경산립국장은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내연기관 이륜차로 인한 배기가스와 소음으로 인한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배달라이더들의 경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협약으로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는 “경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조기 구축해 배달라이더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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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전략 로드맵 마련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체계를 확립하고, 비전과 목표 설정을 통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2030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2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하여 국내 완성차사, 부품기업, 대학, 연구기관 50명의 위원이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전략 수립과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남도는 ‘2030년 경남 미래차 부품산업 기술혁신 중심’ 도약 비전을 선정하였다. 비전 달성을 위한 목표로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확충’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클러스터 4개소 조성, 2027년 도내 전지역 완전자율차 운행 상용화, ‘미래차 성장주력 산업 육성’에 미래차 부품기업 300개 육성*, 부품수출 50억 불 달성을 제시하였다. * 정부, 미래차 확산 및 시정선점 전략(‘20.10.) : ’30년 미래차 전환기업 1,000개 육성 아울러 추진 전략으로 ▲부품산업 전환(change), ▲전문인력 양성(cultivation) ▲산학연 r&d협력(cooperaion), ▲신산업 발굴(creation) 등 ‘4cystem 구축 실현’을 설정하고 23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육성 방향과 이행사항, 정책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 간 역할분담 및 r&d 협력체제 구축으로 자동차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부품기업 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현황조사, 기업분석관리, 기업홍보, 애로기술 지원 등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종합지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완성차 업계 진출하는 등 세계 자동차 생태계 판도변화가 진행 중에 있다. 정부는 혁신성장 ‘big3’ 산업 분야에서 미래차 산업을 중점 육성코자 2019년 10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완전자율주행차(레벨4) 세계 최초 상용화 목표로 친환경차 기술력과 국내 보급을 확산시켜 나가고, 2027년 자율주행차 법․제도 및 인프라를 완비하여 미래차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경남의 자동차산업은 기계 산업에 기반하여 기계가공, 소재성형 등 단순 임가공 위주 부품인 차체, 섀시부품, 엔진부품 및 구동전달장치 등 전통적 부품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전기동력차 시장 변화에 대응한 업종 전환과 구조적인 체질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여 제조현장의 공정개선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추진 및 산업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지역거점 연구기관 유치 등 산업 생태계 재편과 업종 전환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2019년에 국내 유일 자동차 및 전자부품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역본부를 유치하고, 지난해 11월에는 창원에 소재한 한국기계연구원 부속연구소인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시키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소재, 부품, 에너지기술 등 전문연구기관 등 기술 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수요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보급은 확대되는 등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부품업계는 이제 미래차 업종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미래차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시점으로서, 경남도는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미래차 업종 전환을 지원하고, 강소기업을 발굴 육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중심, 데이터 기반 디지털 부품산업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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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기사 대상, 코로나19 지원금 50만원 지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에게 50만 원의 코로나19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8일, 매출이 감소한 택시회사에 소속되어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020년 10월 1일 이전에 입사하여 공고일(‘21.1.8.)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제2차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 사업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제1차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사업에 이어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힘겨운 일반택시기사를 지원하기 위해 2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2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내에는 120개 택시회사에서 약 5,160여 명이 일반택시 기사로 종사하고 있다. 도는 시·군의 접수·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90% 이상의 일반택시 기사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택시 회사 소속 기사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택시회사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택시회사에서는 신청서를 취합해 18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각 시·군은 신청자에 대한 근속요건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고용노동부에 지원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이후 고용노동부에서 예산을 교부하면 시·군은 2월 중으로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에게 또 한 번의 위기극복의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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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 CCTV, 신호기, 스마트 안전시설 집중 설치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안전하고 스마트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CCTV, 신호기 등 스마트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한다. 도는 지난 11월에 전국 최초로 도내 18개 시군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0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하였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 안전울타리(펜스) 미설치, ▸보행신호등 미 작동, ▸보행신호 짧음, ▸통학로 상 보도 단절, ▸횡단보도 위치 부적정, ▸횡단보도 미설치로 무단횡단 빈번 발생, ▸불법주차 차량 보행방해 등 위험요소들을 발견하였다.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시·군별 교통안전협의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도록 ‣통학로 내 CCTV, ‣신호기, ‣옐로카펫,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내년부터 18개 전 시․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CCTV 247개소, 신호기 118개소, 안전시설정비 72개소, 스마트안전시설 28개소에 34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9년 159억원, '20년 340억원(증 180억원,114%) 또한, 운전자 및 어린이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속도표시 시스템, 음성지원 시스템, 엘로카펫 설치 등 스마트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추가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우리 도는 전국 최초로 전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현장실태 조사를 시행 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통학로에 대한 위험요소 등 문제점들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투자 조치로 이어질 계획”이라면서, “당장 내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설치, 스마트안전시설 설치 등이 이루어지고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위험요소가 적극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실태조사 결과, 단기적으로 처리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조치할 사항은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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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0년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 선정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농어촌 벽지지역 주민들에게 친절한 운행으로 고품질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운전자인 ‘2020년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를 선정했다.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는 오지·벽지지역으로 제공하는 공공교통 서비스로써 브라보택시의 위상을 높이고 이를 운행하는 브라보택시 운전자들에게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교통복지를 실현한다는 자긍심을 고취시켜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선정·수여하는 표창이다. 올해 표창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대면행사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4회를 맞는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 수상자는 예년과 같이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운전자 각 1명이 선정됐다. 이는 브라보택시가 운행되는 마을의 이장이나 주민들의 추천을 통해 각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과 경남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 택시조합에서 지급하는 소정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베스트 브라보 드라이버는 합천군 소재 (유)삼일교통의 최수호씨와 창녕군 개인택시 운전자 유정동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수호씨와 유정동씨는 벽오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시장이나 병원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브라보택시를 성실히 운행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과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운전자로서 이용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우선 합천군 (유)삼일교통 최수호씨는 장계마을 등 5개 마을을 운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탑승시 친절한 부축과, 장날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브라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개인택시 운전자 유정동씨는 창녕군 안어만 마을 등 7개 마을을 운행하는 운전자로, 브라보택시 운영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동료 기사에게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홍보에 앞장섰으며, 장날 아침 마을 주변에서 대기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힘쓰는 등 브라보택시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브라보택시 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까지 편리하게 수송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창원시 등 도내 17개 시군 771개 마을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10월 기준 45만 명이 브라보택시를 이용했다. 특히 10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브라보택시 이용자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벽지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브라보 택시가 도입된 지 벌써 4년이 됐다. 브라보택시가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발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실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사님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자로써,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보택시’는 올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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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충북교통방송 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오는 11월 24일 「TBN 충북교통방송」을 개국하고, 첫 전파를 발사한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으로, 이번 충북교통방송 개국을 포함해 전국에 총 12개국 방송 청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국한 TBN 충북교통방송은 청주시 FM 103.3㎒, 충주시 주파수 93.5㎒를 통해 충북 전역에서 청취할 수 있다. 또한, FM라디오 외에 스마트폰 앱(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며, 앱에서는 라디오 청취뿐만 아니라 교통뉴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충북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및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 제공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충북도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 및 지역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4일 오전 진행되는 TBN 충북교통방송 개국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박문희 충청북도의회의장, 임용환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각계각층의 외빈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국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TBN 한국교통방송은 충북을 포함해,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경인, 강원, 전북,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 전국 12개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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