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업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보쉬,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에서 혁신적인 기술 선보여산업 제조업은 모든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일자리 창출, 번영 보장, 무역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올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Hannover Messe 2024)'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전 세계 산업 제조 업체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장 운영 및 자원 보존을 추구하는 등 공통의 주요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보쉬(Bosch)는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기업들의 친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쉬는 이번 박람회에서 그들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였습니다. 2023년, 글로벌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로서 지정학적 긴장, 경기 침체, 금리 영향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산업 기술 매출은 74억 유로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하이드라포스(HydraForce)와 엘모 모션 컨트롤(Elmo Motion Control)의 인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타냐 뤼케르트(Tanja Rueckert), 보쉬 그룹 이사회 멤버는 "우리는 산업 기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산업 기술 매출을 100억 유로까지 끌어올리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AI와 디지털화 애플리케이션의 얼리 어답터로서, 이 기술들이 생산의 효율성, 품질,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쉬의 주요 혁신 및 기술 요약] 1. 생성형 AI : 보쉬는 독일의 공장에서 광학 검사를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AI 모델을 최적화하고, 필요한 시간을 기존 6~12개월에서 몇 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2. ctrlX AUTOMATION : 자동화를 위한 이 시스템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앱을 포함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엔지니어링 비용을 30~50% 절감해줍니다. 이 플랫폼은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3. 배터리 생산 : 보쉬 렉스로스는 배터리 생산을 위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특히 속도와 정밀도가 요구되는 배터리 제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스택 및 스마트 전기분해 모듈 : 이 기술은 수전해 장치의 핵심 요소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보쉬는 이 스택을 이용하여 2025년부터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5. eSEA 수중 액추에이터 : 이 전기 솔루션은 해양 시설의 전기화를 가능하게 하며, 최대 4000미터 깊이의 수중 공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6. 수소 충전소: 보쉬 렉스로스는 서보 유압 컴프레서를 이용한 수소 압축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수소 충전소의 설치와 운영을 경제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미래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보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으며, 산업 제조업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더 나은 생활 수준과 번영을 보장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에서 보쉬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들은 그들이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의 적극적인 채택은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며, 더욱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보쉬의 이러한 노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 및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는 데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 2024년 1분기, 글로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순이익 성장 지속현대자동차가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첫 분기에 걸친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증가하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특히 금융 시장과 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었습니다. 2024년 1분기 동안, 현대자동차는 총 1,006,767대의 도매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수치입니다. 아산공장의 생산 라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면서 신차 출시 준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판매에 다소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 인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0조 6,58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자동차 부문에서는 31조 7,180억 원, 금융 및 기타 부문에서는 8조 9,405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또한, 영업이익은 3조 5,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2.3%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이익은 4조 7,272억 원, 당기순이익은 3조 3,760억 원을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분기 동안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 3,519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증가했으나, 전기차(EV) 수요의 둔화가 이러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을 강화함으로써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를 극대화하고, SUV 및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방어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이는 전년 분기 배당보다 33.3%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주요 국가들의 환경 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금리 상승, 지정학적 리스크, 신흥국의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같은 도전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현대차는 또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친환경차 선호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
고용노동부, HKMC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협약 체결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IA 360에서 열린 중요한 행사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협력사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을 비롯해 여러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도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는 2차, 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120여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을 신설, 인력 양성, 복리후생, 산업 안전을 포함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속 장려 지원금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또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사에서의 인턴십 및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여 사회 초년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사무실, 화장실, 휴게실 등의 근로환경 개선을 비롯해 명절 및 휴가 비용 지급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노후 설비와 위험 공정의 개선,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산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 보조금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현대차그룹이 설립한 산업안전상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2차, 3차 협력사의 안전 역량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시행 중인 1차, 2차 협력사 대상의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다각화 컨설팅, 연구개발 기금 지원 등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협약식에서 "상생 협약을 계기로 완성차 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달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산업이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진화를 도모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이 더 나은 근로 환경에서 각자의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SES AI, 현대차·기아차 공동개발 계약 다음 단계로 돌입SES AI Corporation("SES AI")는 리튬메탈 배터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와 기아("기아")와 기존의 공동 개발 협약(JDA)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기아와 SES AI는 올해 말 대한민국 의왕시에 B-샘플 셀 개발, 조립 및 테스트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SES AI는 이 새로운 시설 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메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운영할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리튬메탈 배터리 산업에서 처음 있는 일이며, 상업 생산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냅니다.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의 관계 확대는 SES AI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두 개의 B-샘플 개발 JDA를 진행하는 리튬메탈 배터리 회사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SES AI는 이전에 2023년 12월에 다른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첫 B-샘플 JDA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두 개의 B-샘플 라인 외에도 SES AI는 또 다른 A-샘플 라인을 도시 항공 이동성(UAM) 배터리 셀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SES AI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Qichao Hu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쁩니다.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위한 그들의 헌신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자동차 판매업체가 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ES AI에서는 AI를 활용하여 에너지 밀도, 제조 가능성, 그리고 거의 100퍼센트의 안전 보장을 달성하는 차세대 EV 배터리를 개발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SES AI는 UAM 및 EV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리튬메탈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와 협력해 왔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동화 에너지 솔루션 기술 단장인 김창환 수석 부사장은 "SES AI의 리튬메탈 경험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고의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 모빌리티 솔루션을 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우번에 본사를 두고 상하이와 서울에도 운영 기지를 두고 있는 SES AI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너럴 모터스(GM), 혼다 모터 등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SES AI, 현대자동차, 기아의 협력은 전기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동맹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간 전기차 및 UAM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발전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특히 배터리 기술의 진화와 관련하여 큰 도약을 의미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KBS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으로 장애 인식 개선 나서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여 오는 4월 19일 KBS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는 2005년부터 교육부, KBS3 라디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초등학생 대상의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제작된 이 방송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사랑의 열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손잡고 한 발짝 더’로 설정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워너비 유튜버 ‘민쩌미’와 이광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안내견 인식 개선 동화 ‘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 장애인 여행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우리 같이 가자’, 100만 과학 유튜버 ‘궤도’의 장애인 보조공학센터 체험, 허우령 앵커와 이준민 마술사의 ‘장애인의 날’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 특집방송은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로, 교육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매년 방송되어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 드라마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와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최유정, 배우 정민규, 한기찬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KBS1TV를 통해 4월 19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양천중학교에서 드라마의 시사회가 열렸으며, 최유정, 정민규, 한기찬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430여 명의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는 드라마의 중요성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어졌다. 특집방송 시청 후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6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백일장’ 방송소감문 부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집방송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미디어를 통한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특집방송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보다 평등하고 편견 없는 사회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친환경차량 성능 국제기준, UN 유럽경제위원회에서 다룬다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의 전문가 기술 그룹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의는 차량의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인 주요 국가의 공무원, 자동차 산업 및 부품 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수명과 차량 온실가스 전과정(A-LCA) 평가 방법입니다. 첫 이틀은 3.5톤을 초과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수명 기준 설정 및 검증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에 3.5톤 이하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최소 기준과 검증 방법이 마련된 데 이은 추가 논의입니다. 또한, 회의의 후반부에서는 A-LCA 평가 방법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A-LCA는 차량의 생산, 운행, 폐차를 비롯하여 에너지 생산 및 운송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애 주기를 통틀어 온실가스 배출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자동차의 환경 영향을 보다 광범위하게 분석합니다. 한국은 A-LCA 전문가 기술 그룹회의의 공동 의장국으로서 일본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차량 친환경 성능을 평가하는 '한국형 그린 앤캡(NCAP) 평가 기술'의 개발 현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차량의 환경적 성능을 정확히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참여 국가들은 차량 배터리 기술의 표준화 및 환경 영향 평가 방법의 국제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차량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차량 친환경 성능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또한 각국이 자동차 배출 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적,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국제 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물 분야 전문 학회인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초순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다.최근 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물의 확보방안과 더불어 사용된 물의 효율적인 재이용 방안 역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물 재이용 방안을 논의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건강한 물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 산업 특성에 맞는 물 처리 동향 및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초순수학회 남궁은 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강석태 회장, 환경부 수질수생태과 배진욱 사무관, K-water연구원 채선하 상하수도연구소장의 종합 토론에서는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날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방류수 재이용과 경제적인 처리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가 그룹, 관계 기관과 교류를 확대하여 적극적인 기술개발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2026년 F1 도심 레이스 유치 나선다인천시가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F1을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장 유정복은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에서 F1 그룹 CEO 스테파노 도미니칼리에게 인천 그랑프리 개최에 대한 의향서를 전달하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편리한 교통망과 고급 숙박시설을 바탕으로 2026년이나 2027년에 도심에서 첫 F1 레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시 레이스는 모나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것과 같이 시내 중심부를 질주하는 경주로, 기존의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와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그랑프리는 매년 최소 5년 이상 개최될 예정이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F1 대회가 약 1조750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 바 있어 인천시도 상당한 경제적 기대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스테파노 CEO는 인천 시장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인천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가 인천의 도시 잠재력을 발휘하고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천을 스포츠와 레저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는 동시에 국제적인 관심과 투자를 끌어모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 '제페토'에 브랜드 헤리티지 담은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공개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수) 밝혔다.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은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서울의 길거리는 레코드샵, 문방구 등 당시의 레트로한 문화 요소들의 감성이 묻어나는 거리를 구현했으며 ▲포니 공업사는 각종 퀘스트를 통해 얻는 코인으로 나만의 포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헤리티지 전시관에는 포니부터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의 히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스트릿 서킷에서는 나만의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을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타임리스 서울'을 방문한 유저들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17종의 아이템을 장착해 볼 수 있으며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스페셜 포토 · 숏폼 부스와 다양한 퀴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레트로한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제페토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아세안 거점 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방콕 국제 모터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 약 2주간 제페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레트로한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제페토 유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에도 국내 및 주요 아세안 모터쇼와 오프라인 거점에 제페토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아세안 성장 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 기아차,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만의 서비스를 로드맵으로 구현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기차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한다. 또한 내연기관 차량과 주행거리 대비 유지비용 비교 체험을 통해 전기차 고객이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구현했다. 전기차를 이용해 실생활 가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존)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전시하고 경차에 전기차의 혜택이 더해진 레이 EV의 우수한 경제성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 화면을 통해 기아 EV멤버스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충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공간 및 신기술 존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매한 디지털 사양이 실제 EV9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V9에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열 및 기능, 색상 조합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준비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EV6 GT-line 전시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 활동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월을 설치했다. 관람객은 인터랙티브 월을 터치하여 태평양 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의 폐플라스틱이 기아의 차량 용품으로 자원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aa/public_html/kaan/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