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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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인사(전보 및 보직발령)한국교통안전공단 인사(전보 및 보직발령) ▲비서실장 김강표 ▲감사처장 이재면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장 황성재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예산처장 이범열 ▲기획본부 안전전략실장 이종석 ▲경영지원본부장 민승기 ▲경영지원본부 인재개발처장 한범종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장 신재용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안전처장 김행섭 ▲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교통복지처장 유경선 ▲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 철도검사처장 신형진 ▲경기남부본부 안전사업처장 김도형 ▲대구경북본부 안전사업처장 이동근 ▲광주전남본부 안전관리처장 김규호 ▲광주전남본부 안전사업처장 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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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값으로 전기 트럭 타세요” 디피코, 포트로 예비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디피코가 배달 전용 전기 트럭 포트로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면서 배달차 시장 내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디피코는 포트로 예비 고객을 위해 ‘초소형 전기 트럭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3, 4월 포트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커피 한 잔으로 전기 트럭 차주가 된다”는 콘셉트다. 먼저 디피코는 이벤트 기간 포트로 계약 고객에게 자동차세를 지원한다. 이에 3, 4월 중 포트로를 계약하는 고객은 3년간 자동차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디피코는 하루 커피 한 잔 값에 해당하는 약 4000원으로 포트로를 구매할 수 있는 ‘하루 커피 한 잔 차주’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하루 커피 한 잔 차주는 포트로의 보증 기간 선납금 없이 하루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차를 인도하고, 유류비 대비 운행비 30% 절감과 함께 부담 없는 금액으로 전기 트럭 차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트로 베이직 모델(2170만원)을 60개월 리스로 구매하는 고객은 만기 때 차량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금융 프로그램 금리를 적용받아 하루 약 4000원, 매월 약 12만원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 디피코는 고객이 할부 기간, 유예율, 선수율, 금리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디피코는 포트로를 이용해 배달 업무를 하는 사진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 고객 전원에게 전자 제품, 생활용품 등 20여 개의 품목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에 회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디피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농산물, 마켓, 세탁물 배송 등 모든 근거리 배송 차량에 포트로를 이용하는 차주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6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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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승합택시 ‘i.M’, 첫 출발 쿠폰 지급 이벤트 진행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택시 산업과 융합을 도모한 모빌리티 기업 ‘진모빌리티’의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i.M(이하 아이.엠)’이 22일부터 앱 호출 시 사용할 수 있는 ‘첫 출발 쿠폰’을 지급한다. 아이.엠 앱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 전원에게도 지급되는 ‘첫 출발 쿠폰’ 5000원권은 새로운 시작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아이.엠이 그 모든 첫 출발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아이.엠 앱 내 쿠폰 메뉴에서 지급받은 쿠폰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 후 1개월 내에 앱 호출 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엠 앱은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1월과 비교해 이달 다운로드와 앱을 통한 호출이 약 4배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한 무조건 배차로 승차 거부 없이 가까운 거리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과 넓고 청결한 내부 환경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프리미엄 승합 택시 서비스 아이.엠은 현재 서울시 안전 지침 준수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강남구·서초구·송파구로 앱 호출 지역이 한정됐으나, 최근 소비자들의 지역 확장 요구가 많아지며 서울 강동구·중구 등으로 호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엠은 점차 호출 지역을 늘려 올해 상반기 안에 서울 전역에서 아이.엠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는 “새 학기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아이.엠이 이를 응원하는 의미로 첫 출발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새 출발의 계절, 아이.엠과 함께 힘차게 달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차량 내 비말 차단 스크린 및 24시간 바이러스 방역이 가능한 공기 휘산기를 설치해 승객과 기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차고지 내 소독기를 갖추고 있어 출차 전 차량 내부 방역을 필수로 진행하고,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로 접촉을 최소화해 바이러스에서 더 안심할 수 있다. 또 진모빌리티만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은 아이.엠 지니(드라이버)를 기용해 이용객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환경 등 더 프리미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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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산업통상자원부·현대글로비스·LG에너지솔루션·KST모빌리티와 MOU 체결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EV)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현대글로비스·LG에너지솔루션·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부 성윤모 장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KST모빌리티 이행렬 대표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한다. 이후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된다.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내린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이다. 또한 배터리 순환 모델도 실증한다.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 후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실증 사업을 총괄하면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택시 플랫폼 사업자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배터리 보증은 물론 교체용 배터리 판매도 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운영과 사용 후 배터리 회수물류를 수행한다.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대량 운송할 수 있는 전용 용기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 후 배터리를 매입해 안전성 및 잔존 가치를 분석한다. 또 사용 후 배터리로 ESS를 제작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탑재하고 해당 충전기를 차량 운용사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KST모빌리티는 전기차 기반의 택시 가맹 서비스를 운영하고 택시 충전에 ESS 급속 충전기를 활용하게 된다. 전기 택시 운행을 통해 수집되는 주행 및 배터리 데이터는 MOU 참여 기업에 제공한다. 산업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분기별 진행 상황 및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2020년 10월 19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고객들은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배터리 비용이 제외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배터리 대여 비용만 내면 되기 때문에 초기 구매비용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이번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실증하고 잔존 가치 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공유를 통해서는 연관 신사업도 모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정부와 산업계가 전기차 보급과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 사례라며 새로운 혁신 모델 실증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가 조기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향후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국가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0년 싱가포르 국영 최대 전기 및 가스 배급 회사이며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SP그룹과 ‘싱가포르 전동화 생태계 구축 및 배터리 활용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협약(Business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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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외장 디자인 공개기아가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 ‘K8’이 모습을 드러냈다.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한 기아가 17일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로운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혁신적으로 진화한 K8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로 K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K7은 ‘디자인 기아’의 대표 모델이자 새로움과 혁신의 상징이다. K7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의 입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K7이 가진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했다.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K8은 디자인·크기·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한다. 동시에 K8은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세단이자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예정이다.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 K8은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공개를 앞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돼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임을 알린다. 테두리가 없는(frameless)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 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옆에 위치해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조형으로 별 무리가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5m가 넘는 5,015mm의 전장에서 느껴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측면부 역시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잘 드러낸다.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은 바퀴 주변부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2열 뒤쪽의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쿠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도어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로 상승하며 이어지는 크롬 장식은 측면 창문 하단부의 일직선으로 뻗은 크롬 장식과 절묘한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특히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K8만의 독특하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완성한다. 아울러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며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리어 스포일러와 기아 엠블럼, K8 로고를 간결하게 배치해 넓은 면이 부각되는 후면부가 입체적인 리어램프 클러스터와 대비를 이루며 안정감을 더한다. 기아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주행 성능·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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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만으로 자율주행 면허 획득 및 주행한 최초 사례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라이다 센서 하나만을 사용해 자율주행 임시면허를 취득하고 서울-부산 간 운전자 개입 없는 100% 자율주행을 성공했다. 라이다 센서만으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한 것은 뷰런테크놀로지가 최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360도 탐지 가능한 하나의 라이다 센서를 탑재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를 안전하게 자율주행했다. 최고 속도는 100km/h, 자율주행 거리는 414km였으며 안전을 위해 동승한 운전자는 5시간 내내 단 한 번도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 대부분의 자율주행이 라이다, 카메라, 레이다, GPS 등 다양한 센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뷰런테크놀로지는 오직 하나의 라이다 센서만을 활용해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경부고속도로 실주행으로, 차선 유지, 차간 간격 유지, 자동 차선 변경, 급감속 상황 충돌 방지 등의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을 입증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의 소형화와 저가화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라이다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에 적합한 라이다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어, 자동차업계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자율주행용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뷰런테크놀로지의 서울-부산 라이다 자율주행 성공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이번 주행을 토대 삼아, 국내외 파트너사를 늘리고 채용에도 적극 나서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카이스트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창업 직후 네이버 D2SF와 본엔젤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자체 개발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 솔루션 View.one, IoT 솔루션 View.Two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자율주행 기업들과 활발히 협업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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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스타트업 ‘서현’, 실시간 물류처리 모니터링 서비스 ‘윌로그’ 론칭물류 스타트업 서현은 실시간 물류처리 모니터링 기술 전문 서비스 ‘윌로그(Willog)’를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윌로그는 5cm 크기의 데이터로거로 생산지에서 소비자 단계까지 모든 물류의 흐름을 투명하게 기록하는 물류 블랙박스다. 온도, 습도, 충격, 조도, 위치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투명한 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윌로그 디바이스는 데이터가 담길 때마다 계속해서 새로운 QR코드를 생성하기에 데이터 조작을 방지하며, 앱과 웹을 통해 물류 운송과정 중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물품이 이동 중 이상이 생겼을 때 관리자의 스마트폰과 관리시스템에 알람을 가게 해 상황 파악이 가능한 것이다. 서현 관계자는 “투명한 물류관리와 콜드체인 시스템 확보가 중요해지는 추세이기에 윌로그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윌로그는 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거나 조작 가능성이 있는 타코메타의 단점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라며, “미국과 동남아에 윌로그 브랜드를 선보여 물류 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현은 2020년 11월에 개최된 ‘2020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CES에 참가해 국내외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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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기업가치와 맞먹는 中자율주행 스타트업 (1)바이두, AI 반도체 회사 설립 추진 중국 대표 검색엔진기업이자 자율주행 분야 선도기업인 바이두(百度)가 AI 반도체 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를위해 바이두는 GGV캐피탈, IDG캐피탈과 자금조달과 관련된 논의를 시작했다. 관련 보도에 대해 바이두, GGV캐피탈, IDG캐피탈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바이두는 2010년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RGA) 기반 AI칩 연구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8년 7월 첫 AI칩 쿤룬(昆仑)을 정식 발표한다. 쿤룬은 2020년에는 양산에 성공해 현재까지 누적 출고량이 2만 개 이상이며 스마트 공업,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바이두 월드 2020 콘퍼런스에서는 7nm 기술을 적용한 쿤룬1보다 3배 향상된 성능의 쿤룬2가 2021년 상반기에 양산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2019년 7월 바이두 AI 개발자대회에서는 음성 인터랙션칩 홍후(鸿鹄)를 공개했다. 홍후는 스마트홈 음성교류, 차량용 음성교류, 스마트 IoT 제품들에 적용된다. 한편 중국은 미국에 비해 다소 늦긴 했지만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필두로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2021년 중국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규모는 251억 위안(약 4조 3,2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BAT 중 가장 활발하게 반도체 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는 곳은 알리바바다. 2016년부터 반도체 회사 베어풋 네트웍스(Barefoot Networks), 캠브리콘(Cambricon, 寒武纪), 디파이(DeePhi, 深鉴), 크네론(Kneron, 耐能), ASR(翱捷科技)에 투자했다. 2018년 4월에는 AI칩 제조사 C-스카이 마이크로시스템(C-Sky Microsystem, 中天微)를 인수했으며 9월 ASR과 함께 사물인터넷 구축을 위한 ASR6501 저전력 칩을 발표하고, 11월에는 반도체 자회사 핑토우꺼(平头哥) 설립했다. 2019년 9월 윈치대회(云栖大会)에서 자체 개발 반도체인 ‘한광(含光)800’을 공개했다. 한광800은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마켓 플레이스에서 제품검색, 자동번역, 맞춤 제품 추천, 광고, 지능형 고객서비스 등 소비자 경험 최적화에 활용된다. 텐센트는 아직 AI칩 부문에 대한 투자가 미미하나 2020년 3월 선전바오안완텅쉰윈지쑤안(深圳保安湾腾讯云计算)을 설립하면서 자체 반도체 개발 준비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다. BAT 외 샤오미도 반도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샤오미는 2017년 2월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용 칩 펑파이(澎湃) 공개하고 펑파이(澎湃) S1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폼 미5C(Mi 5C)를 출시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기대한만큼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근래 전문기업 투자를 통해 IoT칩 부문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신마이터마이크로일렉트로닉(芯百特微电子), 쑤통반도체(速通半导体), 이웨이반도체(一微半导体), 즈뚜오징마이크로일렉트로닉(智多晶微电子), 헝쉔(恒玄), 러쉰(乐欣), 앙뤠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昂瑞微电子), ASR(翱捷科技)등 기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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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 공개현대자동차가 15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oor)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Universal Island)’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줘 안락한 주행을 비롯해 주·정차 시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오닉 5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해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아이오닉 5는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해 만든 직물을 도어와 대쉬보드·천정과 바닥 부분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가 사용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모습을 보여줬다. 현대차는 앞으로 나올 아이오닉 모델에도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지속해서 확대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아이오닉 5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아이오닉 5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 5는 2월 23일(한국 시각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될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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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왕,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세차 방문형 올인원 서비스’ 협약 체결융복합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세차왕이 에바(EVAR), 민테크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세차 방문형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세차왕은 15일 에바, 민테크와 비대면 형식으로 충전 및 세차 방문형 올인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차왕은 디테일링 방문 세차 서비스는 물론 전기차 방문 충전 및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에바는 세차왕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민테크는 충전 시스템의 배터리 및 관련 기술을 전격 지원한다. 세차왕은 향후 3개월 동안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유저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기간 실제 전기차 차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후 상용화 서비스에서는 보다 높은 충전 효율과 서비스 내용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세차왕 대표 박정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무소음의 친환경 전기차 케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친환경 카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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