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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현대 N 페스티벌' 개최현대자동차는 4월 28일(금)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4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된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으로 진행된다. N2 및 N3 클래스는 자신이 타던 벨로스터 N, 아반떼 N 라인 차량으로 참가 가능하다. N1 클래스에서는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발해 해외 모터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기존 스프린트 클래스와 분리돼 3회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고객들이 부담없이 서킷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랙 데이(서킷 자유 주행), 짐카나(장애물 코스 경주), 카미트(Car Meet,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 등이 함께 진행했다. 2023 시즌에는 N1 클래스에는 금호타이어를, N2, N3 및 타임트라이얼 클래스는 넥센타이어를 공식 타이어로 선정했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N브랜드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기존 모터스포츠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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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송분야 그린뉴딜’ 751억 투입전라남도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국비 504억 원을 확보하고, 수송 분야의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는 지난해 197억 원보다 2.6배 규모로, 도비 57억 원과 시군비 19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751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전기승용차 3천 500대, 전기화물차 1천 100대, 전기이륜차 800대, 전기버스 10대, 수소자동차 300대 등 총 5천 710대를 보급 할 계획이다. 각 차량별 지원금으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1천 420만 원부터 1천 66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천 320만 원부터 2천 80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천 450만 원에서 3천 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전기·수소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을 통해 수송 분야 녹색전환 가속화를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13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비, 목표치의 6%인 6만 6천대(전기차 5만 6천 대, 수소차 1만대)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2025년까지 온실가스 13만 2천t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도입된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차 의무 임차 제도에 맞춰 공공부문이 보급을 선도하고, 여수광양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환 시책도 추진된다. 도내 생산된 초소형 전기차와 이륜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시군, 농어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e-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국가에서 추진중인 전기충전기 구축사업외 자체사업으로 충전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농어촌에 가정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도 매년 2개소 이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이 참여한 민간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수송분야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수소·전기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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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운영전라남도는 겨울철 국민들이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스포츠 주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겨울철 선수와 동호인,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이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2월 30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용권은 올 패스(ALL PASS)권, 주말권, 일일권, 주행권 등 4개로 나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올 패스권’과 주말 이용이 가능한 ‘주말권’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일일권’으로는 희망한 날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행권’은 1장당 20분간 서킷을 체험할 수 있다. 2020-2021 동계시즌 회원제는 내년 3월 14일까지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 누리집(www.koreacircuit.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288-42044207)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은 레이싱팀의 훈련을 위해 전용 임대키로 하는 등 스포츠주행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는 동계 드라이빙 훈련의 최적지로 지난 2013년부터 동계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0여 일간 3천여 명이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어 비수기를 맞은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저변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체계로 안전한 경주장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동계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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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모의단속전라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모의 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전남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13만 1천 661대로, 단속 제외차량(장애인차, 국가유공자, 매연저감장치 부착차량) 1만 5천 29대를 제외한 11만 6천 632대가 단속대상이다. 이번 모의단속은 올해 10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무인단속 카메라 등 자동차 운행제한 시스템이 구축 완료됨에 따라, 기관별 준비상황 및 통합운영 협조체계를 점검키 위해 동시 시행된다. 전라남도는 도내 36개 지점에 설치된 52대의 무인카메라를 활용해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운행제한과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에 카메라 50대를 추가 설치, 홍보기간 및 계도기간을 가진 후 내년 하반기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대부분을 차지한 노후 경유차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 및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대상인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과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차량이 등록된 시·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운행제한은 시·도마다 단속조건 등이 상이해 타시·도를 진입하기 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 등을 통해 자동차 운행제한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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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영암에서 펼쳐진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도민 모두가 교통안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 전동평 영암군수, 이중재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민간단체 회원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영암5일시장에서부터 영암읍내 일원에서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등을 테마로 벽화그리기 퍼포먼스를 펼친 후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등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와 차량용소화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고맙습니다’교통안전 캠페인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지방경찰청 등 14개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도내 22개 시군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6일 담양군을 시작으로 모든 시군에서 터미널, 교차로, 전통시장 등에서 펼쳐지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멈춘 후 살피고 건너는 안전보행과 속도를 줄이고 배려양보하는 안전운전에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7년 387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오는 2022년까지 절반 수준인 185명으로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을 지난해 대비 35% 증액, 4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경찰청 등 26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속도 5030 사업(도로 제한속도 시속 50㎞ 원칙, 보행자 우선인 도로는 시속 30㎞)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보행자 보호 정책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7년 이후 3년 연속 줄어들어 지난해 1977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2백명 대(294명)가 됐다. 특히 올해 11월 기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9%(△12명) 감소했으며,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8.3%(△26명) 줄어드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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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 온라인 투자유치 ‘성료’전라남도는 22일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바이오분야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될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자체 최초로 현장(온라인스튜디오)과 화상회의앱 줌(Zoom), 유튜브 등 소통형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련기업 및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오프라인 설명회 이상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소재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질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신속한 답변으로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이해를 돕고 투자정보를 제공한 기회의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유튜브 방송에 참여한 A기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전문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질의답변이 이뤄져 매우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개인용 이동수단 및 연관 산업을 총칭한 개념으로, 보조근거리 이동수단과 미래 교통시스템의 혁신을 담당할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유일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역이 소재해있으며, 영광군 대마산단 일원에 e-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연관 산업을 집적화하고, 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을 통해 투자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병용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e-모빌리티산업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주력산업이다”며 “전남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성공의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4회 기획된 전라남도 온택트 투자유치설명회는 11월 5일과 24일에도 각각 이차전지와 지식정보산업을 주제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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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 설립 확정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육성 탄력 받아 서남권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산업 국내거점으로 육성 목포시는 지식경제부의 "2008.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한 결과「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설립 사업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본 연구원은 전남지역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신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전남도와 목포시의 의지가 잘 반영된 결과로서 목포시가 주관기관으로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목포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3개 국·공립연구기관 및 글로실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97억원을 투입해 목포시 문화산업클러스터 단지 내 연건축 3천636㎡ 규모로 연구원이 건립되면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의 연구개발, 장비구축 등을 통한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전남 서남권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산업 국내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정부지원이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서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산업의 매출증대, 신규 고용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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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도 시외버스 요금 1만300원으로 인하진도에서 광주를 오가는 시외 버스 요금이 3,200원이 인하된 10,300원으로 확정됐다. 전라남도는 광주-진도간 시외버스 요금을 인하하고 광주-해남 화원관광단지간 시외버스를 운행토록 하는 여객 자동차 운송 사업 계획변경을 지난 11일 인가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광주에서 진도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에 대해 16일부터 운행경로를 광주-목포-진도로 변경 운행토록 했다. 그동안 광주에서 진도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광주 터미널에서 해남을 경유해 진도까지 146.1㎞를 운행,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요금은 1만3,500원이었다. 하지만 이번 광주-목포-진도로 운행경로를 변경, 일일 4회 운행토록 함에 따라 운행거리 133.7㎞, 소요시간 2시간으로 단축됐으며, 요금도 1만300원으로 3,200원이 인하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시외버스 요금을 인하해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또 해남 화원관광단지 인공 해수욕장이 오는 18일(금)부터 개장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광주에서 목포를 경유해 화원관광단지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운행을 인가했다. 이번에 인가된 운행경로는 광주-목포-화원관광단지-진도 구간으로 광주에서 화원 관광 단지까지의 거리는 113.6㎞, 운행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운임요금은 8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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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명절 귀성길 교통편의 총력전라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가 민족의 명절인 추석 명절에 대비, 귀성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지난 21일 사업소에서 발주한 25개 도로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사시를 대비해 사업장별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공사안내 표지판과 플래카드 게첨, 유도등 설치 등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사현장 인근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도우미제도'를 활용하는 등 귀성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도로안전관리사업소에서는 각 시·군에 지방도 주변 잡초 제거를 위해 구입한 차량 정착용 제초기 지원과 유실된 노견보수 등을 수로원에서 정비토록 공문을 발송하고, 사업소 차원에서 '지방도 노선별 담당제'를 활용한 위험요인 사전 점검 등 추석절 사고예방을 위한 제반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병하 도로안전관리사업소장은 "안전은 선진국으로 가는 핵심적 요체"라며 "지방도상 교통 위해요인을 완벽하게 제거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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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9월의 가볼만한 곳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놀며 배우는 연안습지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9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하는 낙동강하구(부산광역시)", "갯벌, 갈대, 철새의 낙원-순천만생태환경교실(전남 순천)", "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 강화 갯벌(인천 강화)", "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전남 신안)"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하는 낙동강하구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1207-2 부산의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을숙도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있다. 2007년 6월 개관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낙동강 주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낙동강의 특성과 습지에 대한 이해, 낙동강 하구의 형성/특징/생물 먹이사슬/철새 이야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실내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생물그림뜨기, 조류 관찰하기, 족적뜨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자연학습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데 갯벌체험, 하구답사, 갈대체험, 수서곤충관찰, 짚풀공예, 탐조활동 등이 있다. 20인 이상인 경우 단체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낙동강하구 물문화관, 부산아쿠아리움, 부산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등도 훌륭한 교육여행지로 손꼽힌다. 금련산∼황령산 산길 드라이브, 유람선 여행 등도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문의전화: 부산광역시청 관광마케팅계 051-888-8224, 낙동강하구에코센터 051-888-6861∼2 ◇갯벌, 갈대, 철새의 낙원-순천만생태환경교실 위치: 전남 순천시 대대동 162-2번지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무대로 알려진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한 곳인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교과서다. 갯벌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명승 제 41호로 등재된 순천만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탐방 하는 것도 좋으나, 주말을 활용한 생태 관광객이라면 토요일 오후 2시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교실에 참여하면 더욱 유익한 여정이 된다. 자연생태해설사는 박물관 안내뿐 아니라 순천만 갈대숲탐방로를 거닐면서 갈대, 철새, 갯벌이야기 등 순천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갈대를 이용해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질 무렵 용산전망대에 올라서면 붉은 노을 아래 펼쳐진 원형갈대숲과 'S'자 물길을 감상하게 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년대 가난의 상징이었던 달동네를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선암사는 꽃과 나무가 많아 사색하기에 좋은 절이며 전통야생차체험관에 가면 그윽한 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 고개 넘어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에 하나인 승보종찰이며 읍성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도 둘러볼 만하다. 문의전화: 순천만자연생태관 061-749-3006 ◇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 강화 갯벌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서울 근교여행지인 강화에는 역사 문화 유적 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갯벌이 있다. 세계 4대 갯벌 중 하나이며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된 강화갯벌은 여의도의 50배에 달하며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세계최대서식지이기도 하다. 강화 남단 여차리 갯벌센터에 가면 저어새는 물론 강화 갯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탐방로를 걸으며 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철새탐조, 해양탐구수련원, 숲 해설 등 연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사시대 유적인 고인돌에서부터 삼국시대의 천년고찰 전등사, 아름다운 영화촬영지 석모도는 물론이고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옥토끼우주센터까지 돌아볼 곳이 많다. 인간과 자연과 역사의 조화는 물론 과거 현재 미래의 대한민국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강화 섬 여행이다. 문의전화: 강화갯벌센터 032-937-5057 강화군청 문화과 032-930-3625 ◇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생태관광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가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Slow city)로 선정되어 국제적으로도 그 천연의 아름다움을 인정받게 되었다. 증도에는 2006년 개관한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갯벌생태 교육공간인 갯벌생태전시관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갯벌의 탄생과정과 우리나라 갯벌의 모습, 갯벌 생물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2층 체험학습실에서는 밀물 썰물 관찰과 소리체험 등이 가능하다. '갯벌'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육 장소이다. 증도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천일염'의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금박물관도 가볼 만하다. 그밖에도 사전예약 시 갯벌체험과 염전체험, 숲해설 체험을 할 수 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촬영지인 화도와 노두길, 이국적인 우전해수욕장 비치, 울창한 해송숲길로의 걷기 체험도 추천할 만하다. 증도는 아이들에게는 놀며 배우는 생태교육의 현장이자, 어른들에게는 도시의 바쁜 일상을 벗어던질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는 섬이다. 문의전화: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061-240-8355, 증도갯벌생태전시관 061-275-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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